아산시, 무료 사이버교육 실시
평생학습도시인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사이버 시민대학 홈페이지 (http://cyber.asan.go.kr)』컨텐츠를 개편하고, 시민들에게 인터넷상에서 연중 수준 높은 직업 및 교양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여 평생학습도시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사이버 시민대학』은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컨텐츠인 지역의 역사와 인물, 전통, 축제 및 볼거리, 지역 교육의 발전상을 담은『아산사랑방』교육영상물 4편과 열린시민강좌를 편집하여 사이버교육으로 선보인『아산사랑 아카데미』 12편, 그리고 새롭게 개편된 어학․IT교육․경제/직무․자격증․교양/문화․생활체육․사이버농업(사이버 수확 후 관리기술) 등 149개의 다양한 교양강좌로 구성되어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아산시는 사이버 교육의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평생학습이 아산시 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학습시간과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는『사이버 시민대학』의 개편은 아산시 인구의 증가와 이에 따른 평생교육의 수요 증대에 대비하여 시민의 평생교육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평생교육체제 구축 차원에서 의미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 50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 개최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하여 제50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를 기존행사규모의 대폭축소, 온양온천시장 사업과 연계하여 온양온천역 광장 일원에서 다음달 28, 29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예년의 경우 이순신축제는 개최 6~7개월 전부터 준비기간을 갖았으나 지난해 구제역이 발생하고 아산시도 상당한 피해가 발생하여 개최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였기 때문에 홍보는 물론 구체적인 프로그램 등의 구상이 진행되지 못했다. 따라서 예년의 축제프로그램을 진행할 경우 준비기간부족에 따른 효율성이 저할 될 것으로 예상되어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여 기본계획을 대폭 수정하여 기존 4일에서 2일로 축소하고 행사장소 또한 주무대를 중심으로 이순신장군 탄신을 축하하는 본연의 의미를 살리고 지역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등 이순신장군의 성지임을 재인식 하는 의미를 살리고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천안함 사태와 구제역 발생으로 인하여 취소가 되었으나 올해는 성웅이순신축제의 50회를 기념하는 의미있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며 “올해는 행사기간이 줄어들고 장소 또한 온양온천역 광장에 주무대를 설치하여 온양전통시장과 연계하여 경제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내실있는 행사가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행사로는 28일 10시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기념 다례제를 시작으로 전통무예 시연, 축하 음악회 등이 열리며 29일에는 지역예술인 축하무대, 주제공연 뮤지컬 ‘아산 달 밝은 밤’, 탄신기념 축하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아산시, 2011년도 경영이양 직불제 사업 신청
한국농업촌공사 아산지사(지사장 김일구)는 고령농업인이 소유 농지를 전업농에게 매매 또는 임대해 매월 일정액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경영이양 직불제 사업을 2011년 경영 이양하는 농지에 한하여 연중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영이양 직불사업은 65세이상~70세이하(1941년1월1일~1946년 12월31일 사이 출생)의 농업인으로 최근 10년 이상 계속하여 농업경영을 하고 있어야 하며, 질병 또는 사고로 인하여 농업경영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최근 10년 중 8년 이상 농업경영을 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 가능하며 경영 이양한 농지의 면적에 따라 매월 보조금을 지급받는 사업이다. 보조금 지원의 지급단가는 1ha당 300만원(월 25만원)이며,최대 2ha까지 지급가능하며, 사업신청 희망 농업인은 “경영이양보조금 지급대상자 선정 신청서 및 농지원부, 매매계약서사본 1부을 첨부하여 한국농업촌공사 아산지사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고령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전업농의 영농규모 확대 지원으로 전업농 중심의 영농규모화 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농정유통과(☎540-2381) 또는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539-713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아산드림스타트센터 옹빔박물관 도자체험 실시
저소득가정 아동의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는 아산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정서발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20여명과 함께 지난 12일 영인면 월선리에 위치한 옹빔박물관에서 도자체험을 실시했다. 새 학기의 첫 놀토데이를 맞아 자연의 기운을 만끽하며 교외로 나가 부드러운 고령토를 치대어 그릇을 만들고 박물관장님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지방적 특색이 뚜렷한 다양한 옹기들을 관람하며 선조들의 멋스럽고 유유자적하던 생활방식을 상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요즘은 초등학생도 학교공부와 학원공부로 인해 마음의 여유가 없고 쫓기듯이 생활하는 것을 보면 무척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학교공부도 물론 중요하지만 다양한 경험이 자아가 확립되어 가는 중요한 시기에 자연을 느끼고 마음의 여유를 찾아주어 아이들의 생각 속에 오래 남는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형편상 가족나들이나 아이들에게 필요한 체험활동을 많이 해줄 수 없어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화창한 날씨에 아이들이 해맑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드림스타트센터는 다양한 정기적 체험활동을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좀 더 자신감 있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있다.‘준비물없는 학교’운영, 가방이 가벼워져요
- 온양초, 신정초 시범운영 후 확대 - 아산시 신정초, 온양초등학교 학생들은 분주한 등교시간에 준비물을 빠뜨릴 걱정 없이 가벼워진 가방을 메고 학교에 갈 수 있을 전망이다.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학부모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효율적인 교과과정 운영을 위하여 2개 초등학교를 선정하여 학습준비물 관리실 시설구축비 등으로 1억여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저소득 가정 학생의 학습참여도를 높이고 맞벌이 가정 학부모의 학습준비물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기기 위하여 우순적으로 수혜대상이 많은 초등학교를 선정하여 5천만원을 지원하고, 추진상 문제점을 보완하여 대상학교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현재 읍·면 소재 초등학교는 학생 1인당 2만원의 학습준비물 구입예산을 지원하여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예산부족으로 인하여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학생 1인당 1만원씩 총 1억1천만원의 예산을 추가 지급하는 등 사업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활동에 사용되는 주요 학습준비물을 지원하여 질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의욕 고취시켜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키는등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명품교육도시 건설을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