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과의 아름다운 동행
신정호수공원사업소(이재일 소장)에서는 관내 음봉면 신수리 가나안복지원(원장 강태옥)과 결연을 맺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신정호에서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다. 지난 10일 가나안복지원의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신정호수공원사업소직원이 휠체어로 모시고 산책로를 동행하며 말동무가 되어 주어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 아름다운 꽃구경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어르신들과의 만남은 우연한 기회에 봉사활동을 참여하였던 직원이 방에만 누워계신 어르신들을 보며, 어르신들이 밖의 맑은 공기와 예쁜 꽃구경을 시켜드릴 수 있을까를 고민하여, 복지원 원장과 산책 등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여 추진하였다. 앞으로도 하절기에 월 1회씩 직원들이 교대로 신정호를 찾는 가나안복지원 어르신들이 편안히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며 주말을 이용해 복지원을 찾아 노력봉사, 말벗되어드리기, 청소하기 등 봉사활동도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갤러리]로봇대회 행사 스케치
2011 RGC 전국로봇대전 현장 스케치 입니다. 내년엔 더욱 알찬 대회와 축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KTX천안아산역(온양온천)교통편의 제공
아산시, KTX천안아산역(온양온천)교통편의 제공 - 시내버스, 택시 관련운수업체 친절서비스, 요금체계 조정 등 - 아산시는 KTX고속철도 증편 및 교통여건의 개선으로 KTX고속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이 매년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KTX천안아산역을 이용하는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KTX고속철도 1일 이용자수는 약10,000여명(승·하차)이며, 교통수단으로는 시내버스 7개 노선(아산시 4개 노선, 천안시 3개 노선)과, 광역전철, 택시 100여대가 운행중이다. 아산시가 추진하는“KTX천안아산역 이용시민 교통편의 증진 대책”은 ①운송사업자, 운수종사자와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한 KTX역사내 택시영업 대수 확대 ②지역별 택시중장기 공급계획 수립(2011년 ~ 2014년, 102대 증차)에 따른 택시 신규면허 조기 공급(8월말) ③국도 21호 8차선이 년내 개통 될 경우 KTX역사 택시 부족현상의 획기적 해결 ④KTX역을 경유하는 기존의 시내버스 노선 증회 및 신규노선 확충(6월중) ⑤출퇴근, 심야시간, 주말 등 이용시민의 과다 또는 택시, 대중교통 부족 현상 발생시에는 여객운송행위 지도단속의 탄력적 운영 ⑥역사내, 주변지역의 도로, 교통안내 표지판 개선 및 정비는 물론 운수업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하여, KTX천안아산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시에서는 전국최초로 지난해 9월부터 택시요금을 3.7% 인하하여 천안시와 택시요금을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시계외 할증을 폐지하여 요금으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였으며, KTX천안아산역 개통(04.4월)과 함께 역사 내에서의 택시 시계외 할증 폐지, KTX역사 2층 데크 개방에 따른 교통질서 안내, 불친절 및 승차거부 근절운동을 택시업계와 함께 전개(10. 8월)하여 왔다. 또한, 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위원장 이준일), 법인택시연합회(회장 이성구), 개인택시아산시지부(지부장 강준규), 아산시모범운전자협회(회장 이제명)등 운수사업 관련단체에서는 KTX천안아산역을 비롯한 온양온천역, 터미널 등 주요 교통거점 지역에서 시와 함께 친절서비스, 안전문화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운수 종사자들이 친절운동 실천을 통하여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이용 환경을 개선해 택시 및 대중교통에 대한 신뢰를 높인”다면“시민들의 택시·시내버스 이용률을 높이고 방문객에게는 아산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제2회 RGC 2011 전국 로봇 대회 성황리에 막 내리다
제2회 RGC 2011 전국 로봇 대회 성황리에 막 내리다 - 아산의 새로운 첨단 명품 대회로 자리매김 - 지난 4, 5일 양일간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2회 RGC 2011 전국로봇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형, 테마형, 체험학습형 로봇 축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총 대회 참가선수만 1,000여명이 넘을 정도로 전국의 많은 로봇마니아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국내 대표 로봇 업체들이 집결하는 과학기술의 만남의 장이 되었다. 대회 종목중에서는 최신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로봇댄스 종목과 가장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로봇 격투기 종목이 가장 큰 인기를 얻었으며 가족이 한 팀을 이뤄서 거북선을 직접 조립하여 수상로봇경기를 펼친 수상라인트레이서 경기는 가족간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아산의 대표 콘텐츠인 이순신과 거북선을 테마로 한 창작로봇대회에서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이 조합된 재미있고 신기한 로봇들이 출품, 전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아산의 특징을 살린 차별화 된 경기종목의 기획은 로봇 대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번 로봇대회는 평소 로봇을 체험해 보지 못한 분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로봇공연과 이벤트 경기, 체험행사가 진행되었다. 로봇축구, 에어로콥터날리기, 로봇만들기, 풍선로봇경기등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는 경기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RGC 전국로봇대회는 이제 전국에서 가장 큰 로봇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으며 단순한 대회가 아닌 다양한 계층이 함께 할 수 있는 페스티벌 형태로 발전되었다. 또한 국내 대표 로봇기업과 로봇관련 대학교등 관계자들이 집결하여 로봇 과학기술 교류의 네트워킹장이 되기도 하였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아산시 관계자는 ‘로봇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좀 더 보완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즐거워 할 수 있는 국내에서 대표적인 로봇 페스티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각 종목별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 ●로봇댄스: 초중고부문(로봇짱팀-대원국제중), 대학일반부문(한국기술교육대학교)●로봇격투: 2.5kg(하성산-아산 방축동), 3.5kg(김민식-여수공업고등학교)●창작로봇: 초등부(신홍주-안산해양초, 강태욱-안산호원초), 중고등부(창현고등학교)●미로찾기 : 초등부(황병준-환서초), 중등부(이하은-신천중학교), 고등부(장태영-경기자동차과학고)●가족경기 : 장성욱(수원시)●로봇서바이벌 : 정건웅외 4명(한국기술교육대학교)●로봇달리기 : 하성산-천안중앙고 주거지역 내 판매시설 규모 축소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일반주거지역 내 판매시설 규모를 종전 2,000㎡ 미만에서 1,000㎡ 미만으로 강화하는 아산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이 아산시 의회를 통과하여 7일부터 시행됐다. 이번 개정 내용은 상위법령인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현행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내용으로는 당초 일반주거지역 내에서는 15m 도로에 접한 대지에 대해서만 연면적 2,000㎡ 미만의 판매시설이 가능하였으나 대규모 판매시설 및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진출을 억제하고 소규모 영세상인을 보호하기 위하여 연면적 1,000㎡ 미만으로 판매시설 규모를 축소하는 내용이다. 또한 비 도시지역 및 도시지역 내 녹지지역에서 개발행위허가에 대한 연접제한이 폐지됨에 따라 건축물의 집단화 유도기준 등을 조례에 반영하여 현재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개발행위허가가 이루어지던 것을 도로 등의 기반시설이 충족되고 일정 규모가 집단화되어 있는 계획관리지역, 농림지역, 자연녹지지역에서 창고 및 공장 등을 위한 개발행위는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없이 허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보전관리지역 및 생산관리지역의 개발행위허가 규모 상향 조정은 「산지관리법」등에 따른 산지전용 등과 형평성을 맞추고 규제 완화를 통해 시민불편을 해소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보전관리지역은 종전 5,000㎡ 미만에서 10,000㎡미만으로 생산관리지역은 종전 10,000㎡ 미만에서 20,000㎡미만으로 상향되었다. 금번 개정 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청 홈페이지(http://www.asan.go.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조례 개정에 따라 기업투자 활성화, 토지의 효율적 이용 등 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효과와 도시의 균형 있는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