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킨더슐레 개원…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보육 개선”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26일 온양3동(모종북로76번길 41)에 위치한 의료기관 연합 킨더슐레 직장어린이집(대표 박지영 장사랑연합내과 원장, 이하 킨더슐레)의 개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박지영 대표원장, 형희환 근로복지공단 복지연금국 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컷팅,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킨더슐레는 아산시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직원의 자녀를 위해 설립한 공동직장 어린이집으로,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며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가 위탁 운영한다. 킨더슐레의 규모는 건축면적 980㎡에 아동 99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보육실 6개와 창의융합실, 학부모공간, 강당 등 양질의 보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현재 의료기관 연합 및 중소기업 19개소와 협약을 체결한 상태로, 5인 이상 소규모 사업장까지 어린이집 이용 아동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박지영 대표원장은 “킨더슐레의 설립으로 직원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이 조성돼 기쁘다”며 “근로자들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직장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박경귀 시장은 “킨더슐레 개원을 통해 지역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자녀들이 더 나은 보육 환경을 누리게 됐다”면서 “새로운 교육모델을 만들고 다른 어린이집과 장점을 교류해 아산의 미래의 역량이 될 어린이들을 잘 키워주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박경귀 아산시장 “민선 8기 도시브랜드 수직 상승... 성과에 안주하지 않겠다”
박경귀 아산시장이 26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의 소회와 향후 시정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민선 8기 2년 주요 성과로 △도시브랜드 순위 수직 상승 △12년 연속 충남 시군 종합평가 1위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축분야 최초 신속 예타사업 선정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대한민국 1호 법정 온천도시 선정 등을 꼽았다. 박 시장은 “민선 7기 40위권에 머물던 아산시 도시브랜드 평판 순위는 민선 8기 들어 처음 10위 내에 진입했고, 최근에는 서울·부산·대전에 이어 전국 4위까지 올랐다”면서 “전국 기초단체 시 중 ‘1위’”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이어 “아산시는 지난 한 해 대외 평가에서 역대 가장 많은 77개 기관에서 표창받았다”고 덧붙이며 “시정 전 분야에 걸친 고품격 행정 구현으로 일 잘하는 조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 모든 성과는 동료 공직자들의 노력이 쌓인 덕분에 가능했다”면서 “시정을 믿고 지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는 “민선 8기는 반환점을 지나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면서 “지난 2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2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먼저 “2025년은 아산군과 온양시가 통합돼 출범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자, 충남도가 선포한 ‘충남 방문의 해’”라면서 “2025년을 ‘아산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전 국민이 주목하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연내 ‘충남 1호 신정호 아트밸리 지방정원’이 완공되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문화·관광 도시,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자연생태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지난해 대한민국 1호 법정 온천도시에 선정된 아산시는 전국 유일 온천산업기관인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을 필두로 한국 헬스케어 스파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산의 100년 미래를 결정할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 40년 숙원 사업인 ‘아산 예술의 전당’ 건립 등 임기 내 치적이 되지 않는 중장기 사업도 실질적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변화에 대한 열망으로 민선 8기의 시작을 열어주셨던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간절함을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범 30주년을 앞둔 아산시는 ‘서른 청년’의 패기와 열정으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남은 임기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아산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박경귀 아산시장, “공직자, 지속적 자기개발로 전문성 키워야”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업무역량 강화와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실무자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조직 내 유연한 업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5일 ‘2024년 토목직 공무원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토목직 공무원 166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도시계획 체계 △조직문화개선 등 시민의 안전과 아산시의 체계적인 개발 그리고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의 내용으로 구성됐다.교육에 앞서 박경귀 시장은 “토목직 공무원은 아산시의 건설과 전반적인 도시를 만들어 가는 아주 중요한 업무”라며, “그렇기에 선배 공무원의 노하우를 배우고 지속적인 자기개발을 통해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토목직 공무원의 결속과 자발적으로 교육하는 모습은 공직자로서 매우 바람직하다”며, “직원들이 어떤 일이든 건의하면 국‧과장과 상의해 적극적으로 해소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박경귀 아산시장, “충남도와 발맞춰 ‘아산 방문의 해’ 운영”
박경귀 아산시장은 25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과 충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경귀 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15개 시장·군수, 충남도의회, 유관 단체장과 관광업 종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참가자들은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홍보 및 마케팅, 관장자원을 활용한 신규 관광 상품개발 및 수용태세 개선, 그 밖의 기타 교류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 이후에는 ‘충남이면 충분해’, ‘볼거리는 충남’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며, 충남관광에 대한 자긍심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박경귀 시장은 “2025년은 통합 아산시 출범 30주년으로, 충남도와 발맞춰 2025~2026년을 ‘아산 방문의 해’로 선정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 인프라 정비 및 수용태세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아산시가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추진 중인 신정호 지방정원을 ‘충남 방문의 해’ 첫 초청방문지가 될 수 있도록 도에 협조를 구하고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한편, 아산시는 앞서 지난 20일 경찰인재개발원과 관광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티투어 코스 개발 등 ‘아산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협력을 다짐한 바 있다.박경귀 아산시장 “보훈시정 적극 추진. 유공자·유가족과 소통 강화”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보훈 문화 조성에 이바지 한 공을 인정받아 국가보훈부의 기관 대상 감사패를 수상했다.아산시는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호국영령과 자유를 수호한 영웅들이 존중받는 아산을 만들기 위해 의전계획을 수립했다.또한 2022년 9월 보훈가족을 위한 보훈행정의 방향과 비전을 정한 보훈시정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그 과제들을 순차적으로 이행 해왔다.이와 함께, 주요 호국보훈 행사를 시 주관으로 개최해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하고 있으며, 보훈정신 확산을 위해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다양한 보훈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보훈 가족의 편안하고 품위 있는 삶 구현을 위해 참전유공자 수당 및 복지수당을 인상해 보상을 강화했으며,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사회의 관심 유도와 위기상황 관리를 위해 5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통해 위기상황을 관리하고 민간기업과의 후원을 연계하고 있다.아산시는 앞으로도 보훈 시정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남은 과제들을 이행할 예정이다. 국가보훈대상자의 사망 시 예우를 강화해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기 위한 국가유공자 묘역 조성계획을 포함해 공설봉안당 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남산안보공원을 이전 조성할 계획이다.박경귀 시장은 “앞으로도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보훈정책을 적극 추진하겠으며, 피부에 와닿는 시책을 마련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 및 유족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호국보훈의 달 맞이 국가보훈부 감사패는 아산시 제74주년 6.25전쟁 기념행사에서 이용기 충남동부보훈지청장으로부터 전수됐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