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도서관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영관)이 시민의 독서진흥과 건전한 여가활용을 위해 오는 9월 초부터 12월 중순까지(프로그램별 상이)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개설하는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치료사 2급 양성과정(심화반), 내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법! 통통통(通通通)과 유아 및 초등을 대상으로 하는 뮤직가튼, 동화구연 신나Go즐겁Go, 교과연계도서 엿보기, 이야기 보따리, 스토리텔링으로 창의력 팡팡 표현력 팡팡 등이 있다. 수강료는 무료(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부담)며 접수는 배방도서관 이달 20일 오전 9시부터, 송곡·둔포·어린이도서관은 이달 21일 9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ascl.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해당 도서관(송곡 537-3953, 배방 537-3956, 둔포 537-3961, 어린이 537-3966)으로 문의할 수 있다.도서 구매비 지원으로 독서인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독서인구 저변 확대로 인재양성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아산도서관에 대한 투자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시는 아산교육청 산하 아산도서관에 지난 수년에 걸쳐 1억 2천만 원에 상당하는 도서 구매비를 지원해 왔다. 특히 2014년에는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을 위한 권장도서 마련을 위해 3천만을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총 1억 5천만 원의 도서 구매비를 지원해 2011년 4300권, 2012년 4400권, 2014년 7월 말 현재 1120권이 증가하는 등(2014년 예산은 현재 50%가량 집행)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장서를 보유함으로써 독서의 생활화 및 독서인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휴일마다 도서관을 찾는다는 시민 민OO 씨(실옥동 거주, 57세)는 “그동안 아산도서관에 읽고 싶은 도서를 신청할 경우 신간이나 희귀도서는 대여가 어려웠는데 시의 꾸준한 지원으로 최신의 많은 장서가 비치되어 있어 이제는 원하는 책을 편리하게 대여할 수 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상춘 교육도시과장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언제든지 필요한 자료를 찾을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도서 구매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아산시립도서관 “시각장애인 도서 서비스” 이용해 보세요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영관)은 송곡·배방·둔포·남산·어린이·이동도서관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점자라벨도서, 큰글자도서를 구입해 자료실 1층에 비치하고 이용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481권의 시각장애인 대체자료를 추가 구입으로 송곡·배방·어린이도서관에서만 제공할 수 있었던 도서서비스를 둔포·남산·이동도서관까지 확대해 실시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아산시립도서관 5개 관에 비치된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자료는 점자도서 497권, 큰글자도서 588권, 점자라벨도서 1,560권 등 총 2,700여 권으로, 아산시 등록장애인이면 대출할 수 있으며 1인 5권 이내, 기간은 14일이다. 또 송곡도서관에는 시각장애인들의 독서 편의를 위하여 탁상용 독서확대기 1대, 점자정보단말기 1대, 음성증폭기 1대, 음성독서기 3대, 높낮이 조절책상 1대를 비치하고 있다.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렵다면 웹 접근성을 준수해 새로이 개편한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전자도서(e-book), 오디오북 등을 이용하거나 '장애인 무료 책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권 관장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자료와 다양한 정보서비스는 안마사와 같은 직업에 편중된 시각장애인의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라며 '앞으로 장애인 등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점자도서: 지면 위에 도드라진 점을 손가락으로 만져서 읽는 맹인용 문자로 되어있는 도서* 점자라벨도서: 일반 책에 점자를 인쇄한 투명 스티커를 붙이는 것으로 묵자와 점자가 함께 있는 도서* 큰글자도서: 글자크기와 서체를 읽기 좋게 재정비한 노인이나 저시력자를 위한 도서.시립도서관 여름방학 특강 운영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영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인 '독서교실'을 개설한다. 시 산하 4개 도서관(송곡, 배방, 둔포, 어린이)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독서교실'은 내달 5일에서 8일까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독서체험과 독후활동으로 진행하고 평가를 통해 각 도서관 당 1명씩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시상한다. 또한, 내달 12일부터 22일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조물조물 공작소'(6~7세), 'Book적 Book적'(초등1학년), '보드게임 팡팡'(초등 2학년), '동화퍼포먼스'(5~7세), '책과 함께 만들기'(초등1~3학년), '옛이야기 듣고 신 나는 책 놀이'(6~7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I LOVE 도서관」도 운영한다. 신청은 배방도서관은 7월 23일(수) 9시부터, 송곡·둔포·어린이도서관은 7월 24일(목) 9시부터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ascl.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 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특강을 통해 아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워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독서하세요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독서하세요 - 아산시립도서관 전자책 통합모바일서비스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영관)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독서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e-book 4,759종, 오디오북 121종, 전자저널 및 학위논문 등을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전자책 서비스는 종이책처럼 직접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로 최신 정보에 민감한 젊은 층이나 도서관을 이용하고 싶어도 이동이 불편한 영유아 부모들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특히 유용한 서비스다. 스마트폰에서 자신이 원하는 도서를 선택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반납에 대해서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반납처리 되기 때문에 도서연체에 대한 부담도 없어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다. 시공간의 제약이 없어 편리한 기능이지만 그동안 전자도서 제조업체별로 각각의 앱을 내려받아 이용하다 보니 이용에 불편이 컸다. 하지만 이번 '전자책 통합모바일서비스'를 통해 제조업체에 상관없이 아산시립도서관 모바일페이지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도서관에서는 전자책 서비스뿐만 아니라 자료검색, 도서예약, 대출이력 조회, 모바일회원증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어 컴퓨터가 없어도 또한,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도서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 관장은 '향후에도 아산시의 독서문화진흥과 이용자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도서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