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도서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작은도서관 기획사업
- 마음찾아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 시작... 22일 첫수업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 작은도서관 기획사업』에 선정된 인주 꿈꾸는 팽나무 작은도서관은 지난 22일(토)『마음 찾아 떠나는 여행』첫 수업을 진행했다. 『마음 찾아 떠나는 여행』프로그램 1차시 수업은 ‘나의 마음 들여다보기 과정’으로 독서문화 관련 전문 강사 고은초와 함께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속마음을 터놓고 얘기하며 서로 공감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인주 꿈꾸는 팽나무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이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타인을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작은도서관 기획사업의 하나인『마음 찾아 떠나는 여행』은 오는 11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9월 독서의 달, 아산시립도서관에서 풍성하게 보내기
- 민‧관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선보여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은 가을을 맞아 ‘9월 독서의 달’행사를 다채롭게 운영한다. 9월 독서의 달 행사는 『도서관법과 독서문화진흥법』에 의거 매년 도서관에서 실시하는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독서행사 개최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함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의 주요내용으로 ▲송곡도서관은 프리저브드 플라워 (중학생~일반인), 인형극 ‘사랑에 빠진 초록이’(가족), 빛 그림 상영 (가족) ▲배방도서관은 창작동화 가렌드북 만들기 (초등2~6학년) ▲둔포도서관은 아쿠아 캔들 만들기 ▲어린이도서관은 최덕규 작가 그림책 이야기 (초등1~3학년) ▲ 소풍도서관은 Only One, 캘리그라피 책갈피 등으로 시민에게 독서와 연계하여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독서이벤트 행사로 연체도서 반납 시 대출정지를 해제하는‘연체 해방의 날’, 9월 중 금요일에는 대출권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대출이 가능한 ‘Book Free Day’를 운영한다. 또한, 사서가 추천하는 북큐레이팅목록 (추천도서)과 독서저금통을 무료로 배부하여 다양한 형태로 독서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독서저금통’은 책을 한 권 읽을 때마다 500원씩 저금하고, 약 12,000원정도 담을 수 있는 저금통을 다 채우면 책을 구입토록 하여 독서를 유도하여 습관화 하도록 하는 아이템이다. 아산시 지역서점연합회는 시립도서관과 함께 연계해 독서저금통을 가지고 올 경우, 도서구입 시 10%할인 혜택과 꽝이 없는 이벤트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이벤트 상품으로 미니독서등(약 7,000원상당)과 노트를 서점별로 준비해 10월 1일부터 혜택을 줄 예정이다. 9월 25일(오후2시~5시) 은행나무길에서는 민‧관 협력과 청소년의 재능나눔(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캐리커쳐)가 펼쳐지고, 동화구연 프로그램 운영과 사서 선생님과 함께하는 만들기, 작가 무료 사인회, 착한 가격의 도서 만나기 등 책으로 가득한 야외행사(도서관,‘은행나무길로 책여행 나오다’)가 펼쳐진다. 아산시 지역서점연합회 관계자는 “아산시립도서관은 새로운 아이템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우리 서점연합회와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점을 야외로 이끌어 기존의 운영방법과 다르게 시민에게 다가가는 서점으로 변화시키고 도서관의 행사와 서점을 연계해 시민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행사 및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산시립도서관의 이러한 민‧관 협력체제는 다른 도서관의 좋은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립도서관은 [아산시 지역서점연합회]를 비롯해 독서진흥단체인 [어린이책시민연대 아산지회]와 [색동회 아산지회], [색동어머니 아산지회] 와 연합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소개 및 운영하여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거나 사서2팀(☏041-537-3952)문의하면 된다.아산시립도서관.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알찬 방학 보내기
- 아트 프린팅 전시회와 체험 여행책자 무료 배부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은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을 찾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아트프린팅 전시회’를 마련했다. 평소 책으로만 보던 그림을 크게 액자에 담아낸 이번 전시회는 ▲송곡도서관의 「찬다 삼촌, 윤재인 저, 오승민 그림」 ▲배방도서관의 「오른쪽이와 동네 한바퀴, 백미숙 저, 김유대 그림」 ▲둔포도서관의 「비단치마, 이형진 저」 ▲어린이도서관의 「학교 동물원, 박태희 저/그림」 작품을 전시하며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책을 보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작가의 작품세계를 한 층 더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평택․아산 연계 협력 사업단’에서 발행한 「무동이, 아랑이와 함께 놀면서 체험하는 교과서 속 평택․아산여행」책자를 각 도서관마다 1,000부씩 비치하고 오는 8월 2일부터 선착순 무료배부 하여 방학을 활용해 아산의 다양한 정보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는 교과연계로 수록되어 부모나 자녀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가 아닐 수 없다. 아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가족과 가까운 동네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적극 권장하고 싶다. 책은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가족 구성원의 대화 수단으로도 좋은 매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아산시립도서관으로 문의(☏041-537-3952)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아산시립도서관. 은행나무길에서‘어린이 인문학’을 만나다.
- 국비사업‘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첫 수업 인상적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은 지난 18일 은행나무길에서‘어린이 인문학’첫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앞서 개관한 시민 밀착형 ‘소풍도서관’ 앞마당에서 펼쳐진 이번 수업은 동시작가 김미혜 작가(꽃마중, 안괜찮아 야옹)와 김바다 작가(수리수리 요술텃밭, 안녕 남극)가 관내 초등2~4학년 30명과 함께 야생화 꽃다발 만들기, 밀껌 씹기, 새끼줄 줄넘기 등의 활동을 통해 얻은 느낌을 시로 표현하는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딱딱한 강의실이 아닌 야외에서 실시되어 자연 속에서‘어린이 인문학’접근점을 높이고 풀이나 꽃 등, 주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대상을 시의 소재로 삼아 참여자에게 새로운 시적 감각을 갖도록 하였다. 앞으로 ▲최향랑 작가(숲 속의 꽃잎 드레스, 십장생을 찾아서) ▲임정진 작가(나보다 작은형, 말더듬이 뿌뿌) ▲오치근 작가(섬진강 여행, 초록비 내리는 여행)등 참가자의 기대에 걸맞은 인문학 프로그램이 총9회 계획되어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가현(온양동신초등 4학년)학생은 “책으로만 만났던 작가선생님을 직접 만나보니까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밀껌 씹기랑 들꽃으로 작은 꽃다발을 만든 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라며 “두 번째 수업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인문학은 아산시가 지난 4월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1,000만원의 지원금으로 아산시 관내 어린이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 외 어린이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관련 문의는 아산시 시립도서관 (☏041-537-3952)으로 하면 된다.아산시, 민․관 협력체제의 시민 밀착형 야외도서관... 첫 시도
- 은행나무길에서 소풍도서관 즐기기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은 16일, 염치읍 소재 은행나무길에서 유관기관 인사 및 여러 관련단체, 시민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시민 밀착형 야외 ‘소풍도서관’개관식을 가졌다. 소풍도서관은 시민 밀착형 야외도서관으로 은행나무길을 찾는 많은 시민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독서를 통해 인문학적 견해를 넓히고자 신설되었으며, 아산시민은 물론 관광객도 도서 대출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은행나무길을 독서와 함께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도서대출자에게 돗자리 대여도 함에 따라 은행나무길을 찾은 가족단위의 방문객 의 편의도 제공된다. 소풍도서관은 폐차대상인 버스를 활용해 서가로 꾸미고 도서 대출을 시행함에 따라 예산 절약형 시민 도서관으로 운전석에는 [소풍도서관장 포토존]이 구성되어 작지만 즐거움이 가득한 ‘소풍도서관’의 운영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소풍도서관은 다른 도서관과 운영체제를 달리해 아산시립도서관이 폐 버스를 이용하여 도서관을 꾸미고, 시민이 직접 운영하는 민・관 협력체계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속에서 운영된다. 충남경제진흥원(원장 나윤수)과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민정일)가 「독서문화 MOU 체결」하고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소풍도서관’ 장소 제공을 하고, 시립도서관은 ‘충남 경제진흥원’ 입주 사원에게 독서문화향유권 제공을 위해 독서회원가입 및 도서서비스를 확대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 ‘소풍도서관’을 운영하는 자원활동가 이모씨(배방읍, 43세)는 “외국의 여가활동 모습을 TV나 인터넷에서 보면 야외에서 책 읽는 모습이 멋지고 부럽기까지 했다. 이런 모습을 아산시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슴 설레고, 내가 직접 운영한다는 사실이 뿌듯하기만 하다. 책 읽는 엄마, 아빠의 모습은 자녀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리라 생각한다. 많은 시민들과 가족들이 ‘소풍도서관’을 찾아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풍도서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하며 자세한 문의는 시립도서관 사서팀 (041-537-3952)으로 하면 된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도서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