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도서관 야간 문화프로그램 운영
아산시립도서관이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맞춤형 야간 문화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문화프로그램은 동화구연지도자 자격대비반과 독서지도사 기초과정반으로 오는 16일부터 반별 20명에 한해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scl.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이달 23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12회에 걸쳐 교재비를 제외하고는 무료로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자격증 취득의 기회가 제공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야간시간대에 배치하게 됐다”며, “독서 교육 현장에서 유용한 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독서문화 진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아산시립도서관(☎041-537-3951)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아산시립도서관, 아이들에게 책을 통해 꿈을 나눠줍니다.
아산시립도서관(김진한 관장)은 생후 3개월 영아들부터 취학전 아이들에게 선착순으로 책 꾸러미를 나눠 주고 있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아가의 아산시립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하면 책 꾸러미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지난 4월 7일부터 선착순으로 배부되고 있어, 발빠른 엄마들의 행보가 돋보이는 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탄생과 함께 책을 매개로 부모와 아이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내 아이 뿐만 아니라 우리의 아이들을 함께 양육하는 공동육아의 개념을 도입하여 지역이 아가를 함께 키워가는 문화를 확산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산시립도서관 김진한 관장은 “도서관과 책이 아가들과 부모와의 관계를 증진시키는데 도움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에는 북스타트 사업 뿐만 아니라 아이가 성장하듯이 도서관도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산시립도서관 찾아가는 장애인 문화프로그램 운영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김진한)이 지식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아동들이 건강하고 창의성 있는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동화 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아동들을 위해 전문 동화 구연 강사가 직접 찾아가 낱장동화, 패널동화, 인형극 등 다양한 형식의 동화를 들려주는 것으로 관내 장애아전담 용화어린이집에서 4월과 5월 매주 수요일에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찾아가는 동화 구연 프로그램은 장애아동들의 자아존중감과 사회성 증진 및 독서 흥미 유발에 도움을 줄 것이며 앞으로도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책으로 전하는 희망 교육
- 2015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스타트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2015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아산시립도서관이 지난 30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5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및 독서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운영 기관을 공모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강사가 직접 아산시의 사업 대상지인 환희애육원을 찾아가 함께 책을 읽고, 읽은 책을 참여 어린이에게 선물하며 도서관 담당 직원과 함께 도서관 이용교육, 인형극 관람, 책읽어주기 등 도서관 이용기회를 제공해 평소에도 도서관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길안내를 하게 된다. 지난 30일에는 그 첫단계로 환희애육원 아동들이 도서관을 찾아 회원증 만들기, 자료검색하기, 서가둘러보기 등 도서관과 친구되기 등을 실시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애육원 아동들이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어 다양한 책과 독서활동 속에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산시립도서관, 찾아가는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영관)이 지식 소외 계층인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사회 통합을 돕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실시되며 자녀와의 언어교감을 돕기 위해 결혼 이주 여성과 자녀를 대상으로 한 동화 구연 수업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자녀와 소통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에 가정의 친밀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권 관장은 “언어 장벽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이 이번 동화 구연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와 언어를 익혀 한국 생활에 쉽게 적응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도서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