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도서관.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알찬 방학 보내기
- 아트 프린팅 전시회와 체험 여행책자 무료 배부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은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을 찾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아트프린팅 전시회’를 마련했다. 평소 책으로만 보던 그림을 크게 액자에 담아낸 이번 전시회는 ▲송곡도서관의 「찬다 삼촌, 윤재인 저, 오승민 그림」 ▲배방도서관의 「오른쪽이와 동네 한바퀴, 백미숙 저, 김유대 그림」 ▲둔포도서관의 「비단치마, 이형진 저」 ▲어린이도서관의 「학교 동물원, 박태희 저/그림」 작품을 전시하며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책을 보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작가의 작품세계를 한 층 더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평택․아산 연계 협력 사업단’에서 발행한 「무동이, 아랑이와 함께 놀면서 체험하는 교과서 속 평택․아산여행」책자를 각 도서관마다 1,000부씩 비치하고 오는 8월 2일부터 선착순 무료배부 하여 방학을 활용해 아산의 다양한 정보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는 교과연계로 수록되어 부모나 자녀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가 아닐 수 없다. 아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가족과 가까운 동네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적극 권장하고 싶다. 책은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가족 구성원의 대화 수단으로도 좋은 매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아산시립도서관으로 문의(☏041-537-3952)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아산시립도서관. 은행나무길에서‘어린이 인문학’을 만나다.
- 국비사업‘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첫 수업 인상적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은 지난 18일 은행나무길에서‘어린이 인문학’첫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앞서 개관한 시민 밀착형 ‘소풍도서관’ 앞마당에서 펼쳐진 이번 수업은 동시작가 김미혜 작가(꽃마중, 안괜찮아 야옹)와 김바다 작가(수리수리 요술텃밭, 안녕 남극)가 관내 초등2~4학년 30명과 함께 야생화 꽃다발 만들기, 밀껌 씹기, 새끼줄 줄넘기 등의 활동을 통해 얻은 느낌을 시로 표현하는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딱딱한 강의실이 아닌 야외에서 실시되어 자연 속에서‘어린이 인문학’접근점을 높이고 풀이나 꽃 등, 주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대상을 시의 소재로 삼아 참여자에게 새로운 시적 감각을 갖도록 하였다. 앞으로 ▲최향랑 작가(숲 속의 꽃잎 드레스, 십장생을 찾아서) ▲임정진 작가(나보다 작은형, 말더듬이 뿌뿌) ▲오치근 작가(섬진강 여행, 초록비 내리는 여행)등 참가자의 기대에 걸맞은 인문학 프로그램이 총9회 계획되어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가현(온양동신초등 4학년)학생은 “책으로만 만났던 작가선생님을 직접 만나보니까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밀껌 씹기랑 들꽃으로 작은 꽃다발을 만든 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라며 “두 번째 수업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인문학은 아산시가 지난 4월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1,000만원의 지원금으로 아산시 관내 어린이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 외 어린이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관련 문의는 아산시 시립도서관 (☏041-537-3952)으로 하면 된다.아산시, 민․관 협력체제의 시민 밀착형 야외도서관... 첫 시도
- 은행나무길에서 소풍도서관 즐기기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은 16일, 염치읍 소재 은행나무길에서 유관기관 인사 및 여러 관련단체, 시민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시민 밀착형 야외 ‘소풍도서관’개관식을 가졌다. 소풍도서관은 시민 밀착형 야외도서관으로 은행나무길을 찾는 많은 시민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독서를 통해 인문학적 견해를 넓히고자 신설되었으며, 아산시민은 물론 관광객도 도서 대출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은행나무길을 독서와 함께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도서대출자에게 돗자리 대여도 함에 따라 은행나무길을 찾은 가족단위의 방문객 의 편의도 제공된다. 소풍도서관은 폐차대상인 버스를 활용해 서가로 꾸미고 도서 대출을 시행함에 따라 예산 절약형 시민 도서관으로 운전석에는 [소풍도서관장 포토존]이 구성되어 작지만 즐거움이 가득한 ‘소풍도서관’의 운영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소풍도서관은 다른 도서관과 운영체제를 달리해 아산시립도서관이 폐 버스를 이용하여 도서관을 꾸미고, 시민이 직접 운영하는 민・관 협력체계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속에서 운영된다. 충남경제진흥원(원장 나윤수)과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민정일)가 「독서문화 MOU 체결」하고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소풍도서관’ 장소 제공을 하고, 시립도서관은 ‘충남 경제진흥원’ 입주 사원에게 독서문화향유권 제공을 위해 독서회원가입 및 도서서비스를 확대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 ‘소풍도서관’을 운영하는 자원활동가 이모씨(배방읍, 43세)는 “외국의 여가활동 모습을 TV나 인터넷에서 보면 야외에서 책 읽는 모습이 멋지고 부럽기까지 했다. 이런 모습을 아산시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슴 설레고, 내가 직접 운영한다는 사실이 뿌듯하기만 하다. 책 읽는 엄마, 아빠의 모습은 자녀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리라 생각한다. 많은 시민들과 가족들이 ‘소풍도서관’을 찾아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풍도서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하며 자세한 문의는 시립도서관 사서팀 (041-537-3952)으로 하면 된다.아산시립 어린이도서관,「로봇창의」프로그램으로 창의력 쑥쑥
-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아산시립 어린이도서관(관장 권경자)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 이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문화 활성화 프로젝트로, 전국의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어 전 국민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날이다. 문화의 날을 맞아 아산시립 어린이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로봇창의 프로그램은 수학·로봇·건축·기계·항공을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을 수준에 맞춰 만들어 봄으로써 끈기와 인내력이 향상되고 논리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창의력 계발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대상 연령은 초등2-4학년(15명: 선착순)으로 접수는 매월 20일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고, 세부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041-536-8618)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여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해보면서 재미있고 알차게 하루를 보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아산시,‘아산 중앙도서관’기공식 개최
-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 패시브 건축 선도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시민 문화서비스 제공의 핵심적 기능을 수행할 아산 중앙도서관 건립사업의 기공식을 5. 31.(화) 14시 사업부지인 용화동 1391번지에서 개최한다. 아산 중앙도서관은 대지면적 7,129㎡, 연면적 9,037㎡, 지하1층 ~ 지상5층의 규모로 북카페,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열람실, 문화강좌실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 공간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총사업비 323억 원(국비 90, 시비 233억 원)이 투입되는 아산의 대표도서관으로 ‘18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아산 중앙도서관은 국토교통부 주관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MOU를 체결하였으며 건축물 에너지효율 1등급과 녹색건축 예비인증을 득하였고 무엇보다 패시브건축물 설계 인증[2.8L/㎡a(연간 난방에너지요구량)]을 득하여 국가 제로에너지 정책을 선도하는 저탄소, 친환경 건축물로 기대되고 있다. 신주봉 공공시설과장은 “아산 중앙도서관을 국가 제로에너지 정책에 부응하는 아산의 대표 건축물로 건립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시민문화정보서비스 제공에 기여하며 시민들이 항상 즐겨 찾는 공간, 지역주민의 지식정보센터 및 복합도서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도서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