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도서관에서‘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
- 하반기 북 스타트 책 놀이 참가자 모집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은 사회적 육아지원운동의 일환인 북 스타트 하반기 사업을 오는 10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북 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영‧유아에게 그림책을 나눠주고, 책과 함께 놀게 함으로써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만들어 가고자 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아산시립도서관은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총1,441명이 참여했다. 2017년 하반기 북스타트 사업은 ▲책 꾸러미 배부 ▲책 놀이 참가자 모집 ▲부모교육 특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 꾸러미 배부 대상자는 생후 3개월부터 2011년생까지로 아산시립도서관 회원에게 선착순 배부예정이다. 책 꾸러미는 연령별 총3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북 스타트 가방 안에 그림책 2권, 단계별 선물, 안내책자 및 부모 가이드북이 담겨져 있다. 책 놀이 프로그램은 자원활동가가 동화책을 읽어주고 책에 관련된 오감놀이와 신체놀이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생후 8개월부터 2015년생 영‧유아 90팀을 모집해 배방․어린이․탕정온샘도서관에서 8회차로 운영할 예정이다. 책 놀이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9월 14일 오전 9시부터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아울러, 탕정온샘 도서관에서는 육아강사 서안정작가의 ‘아이의 성장에 날개를 달아주는 연령별 독서교육’과 최은희작가의 ‘그림책에서 아이들 마음 읽기’ 등의 북 스타트 부모교육 특강도 예정되어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북 스타트를 통해 영‧유아기부터 책과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책 놀이 프로그램과 부모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신청 및 문의는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ascl.asan.go.kr)나 시립도서관 독서진흥팀(041-537-3998)으로 하면 된다.아산시립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 즐기기
-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은 2017년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보다 다채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스토리텔링 보드게임’ 등 20여종으로 약380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운영대상은 유아부터 성인까지이며 독서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과 실생활에 유용한 문화프로그램, 직장인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아빠와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는 육아에 서툰 아빠들에게 그림책으로 재미있는 놀이를 하는 방법과 양육방법을 알려주는 수업으로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영어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은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효과적으로 들려주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수료생들은 이후 어린이 영어동화 스토리텔링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아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서관이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접수는 9월 14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기타 세부사항은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ascl.asa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41-537-3998)를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아산 탕정온샘도서관 상주작가 공모 선정
- 탕정온샘도서관에 문학작가 상주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모하는‘도서관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은 전국의 도서관에 문인(1인)이 상주하며 지역 주민 또는 청소년의 문학 향유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학 수요자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국 37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다. 탕정온샘도서관에 상주하는 작가는 자신의 창작활동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 하는 독서토론, 인문학 함께 읽기, 낭독회 등 전문성을 기반으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학 큐레이터로 활동하게 된다. 아산시립도서관은 이달 중으로 탕정온샘도서관에 상주할 작가를 공개모집한 후 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ascl.asan.go.kr)로 확인할 수 있다.아산시, 특화도서관 육성...시범사업 본격 운영
- 그림책으로 마음을 보고, 웹툰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다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17년 특화도서관 육성 시범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독서심리를 특화한 송곡도서관은 ▲그림책으로 가족과 소통하기(성인 15명) ▲멋진 예비엄마 D라인의 행복한 그림책 이야기(임산부 20명) ▲날아라 삐약이(관내 초등 1,2학년), 은행나무길 그림책 마법사(유아 20명) ▲도서관 홈페이지를 활용한 독서 Q&A를 운영한다. 또한 탕정온샘도서관은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직업체험을 위한 청소년 웹툰을 특화해 웹툰반(초등 / 중고등 각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아산시립도서관은 이와 함께 특화분야에 따른 월별 추천도서를 전문가가 추천하여 이용자에게 가이드라인 역할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관련분야에 대한 질의도 가능하게 되어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독서심리 분야의 경우, 연령별․심리 상황별에 따른 도서추천서비스를 상시 제공함에 따라 전문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하는 도서접근이 용이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9월부터 본격 운영될 이번 특화 프로그램은 오는 29일(화) 오전 9시부터 아산시립도서관홈페이지(http://ascl.asan.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특화도서관 육성사업은 도서관이 전문 지식의 지속적․차별화된 서비스를 반영하고, 지역 환경의 특성을 발전시켜 차별화와 전문화를 통한 특화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2017년에는 전국 10개 도서관을 선정하였고, 충남에서 2개 도서관(아산시립송곡도서관, 아산시립탕정온샘도서관)이 선정돼, 전문인력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송곡도서관을 찾은 김모씨(여, 42세)는 "아이들 책을 고를 때 항상 자신이 없었는데 이렇게 아이 연령에 맞게 도서를 추천해주니 너무 편하고 믿음이 간다. 독서심리전문가에게 추천받는 도서는 특별함이 있을 것 같아서 자주 이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아산시립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운영, 시민 행복 웃음 만발
- 인문학 프로그램, 내년에 또 만나고 싶어요. 충남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6월부터 추진해 온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이 오는 8월26일(토) 마무리 된다고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은 인문학 강연과 현장탐방을 통해 인문학을 접함으로써 생활 속 인문학 실천을 강조하는 사업으로, 송곡도서관과 탕정온샘도서관 2개관에서 8개 프로그램 26회 운영으로 추진됐다. 인문학 프로그램은 강연은 물론 야외탐방까지 추진되어 체험형태의 접근으로 참여자의 관심도를 높였다. 특히 우리고장의 역사적 인물인 <충무공 이순신>과 지역문화 <외암민속마을>, <강당골>을 인문학과 접목시켜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지역문화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해 ‘인문학’주제를 보다 쉽게 풀이하고 내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소재로 변화시켜 대상자의 폭을 넓히며 매년 큰 관심을 받았다. 인문학 참가자 이가현양(여·12세, 모종동)은 “작가님도 만나고 여러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공동작품도 만들어 재미있었다. 2016년에도 참여했었는데 내년엔 어떤 프로그램을 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탐방을 마치고 오는 길에 아이들이 작가님과 헤어짐을 너무 아쉬워하는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내년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내용을 저마다 묻고 꼭 다시 만나자고 약속하는 친구들의 모습에 공모사업 추진에 대한 어려움이 눈 녹듯이 사라졌다. 꾸준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이 시민에게 제공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모습과 참여자의 작품은 오는 9월 16일(오후2~5시)에 은행나무길에서 열리는 ‘9월 독서의 달 야외행사‘은행나무길로 책 여행나오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도서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