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개천 가꾸는 일엔 모두가 한마음
실개천 가꾸는 일엔 모두가 한마음 - 사회단체, 주민, 가족봉사단 실개천 정화활동 및 생태견학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2014년을 '실개천 살리기 확산의 해'로 정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기업체, 환경단체, 사회단체가 함께 손잡고 마을별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실개천 살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8일 선장면 죽산1리(이장 한경희) 일대마을에서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과 마을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해 실개천 물길 정비와 매실나무 심기 및 생태교란 식물 등의 실개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실개천 살리기 사업 이후 실개천 정화의 날을 지정 운영하며 이미 조성된 실개천이 생활 쓰레기와 생태교란 식물로 파괴되지 않도록 중점관리하고 있다. 한경희 이장은 “오늘 환경 정화 활동에 함께해준 시민단체 회원 및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주민들과 함께 더욱더 깨끗한 친환경 마을로 가꾸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27일에는 아산시 배방읍 공수1리 원공술 마을(이장 김동빈)에서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콩쥐팥쥐 가족자원봉사단(회장 정성훈) 가족과 마을주민 등 50여 명과 참여해 실개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김동빈 이장은 1급수 지표 생물인 가재를 잡아 지난 몇 년간의 노력으로 사라졌던 가재가 다시 돌아온 것을 아이들에게 설명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했다. 정성훈 가족 자원봉사단 회장은 “오늘 환경 정화 활동 중 가재가 서식하는 것을 보고 우리 아이들이 많은 것을 느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교감하고 소통하며 실개천 살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정규 환경보전과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실개천 살리기 운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실개천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다는 공감대와 희망을 갖게 되었다.”라며 '어릴 적 물고기 잡고 놀던 실개천을 깨끗하게 지속적 유지 관리되도록 하천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 가정 정화조 청소하기, 세제 덜 쓰기 운동에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 제2차 금융·경제교육 실시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 제2차 금융·경제교육 실시 - 통합사례관리대상, 합리적인 소비생활 등 교육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이 지난 25일 시청 별관 워크숍룸에서 통합사례 관리대상 10여 가정을 대상으로 제2차 행복키움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합리적이고 건강한 금융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자, 김기택 국민연금공단 재무설계사를 강사로 초빙해 '가정의 희망을 만들어내는 저축과 소비' 주제 특강으로 진행됐다. 또 합리적인 저축과 소비생활를 통한 건전한 투자와 경제 전반에 대한 내용을 참석자들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강 씨(용화동, 42세)는 “그동안 생활을 하면서 불필요한 지출이 많았다.”라며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저축과 지출을 합리적으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지원 사회복지과장은 “가정내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에게 다양한 정보제공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온양4동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꽃길 조성
아산시 온양4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승래ㆍ주재선)가 지난 22일 득산동 국도변과 가로화단에 여름 꽃을 심고 아산시를 찾는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이날 식재 작업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메리 골드 2천 본을 심고 심어진 꽃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물을 주는 등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김승래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꽃길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아산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야생생물관리협회, 곡교천변 생태교란식물 제거사업 실시
야생생물관리협회 아산지회(회장 강희수)가 지난 19일 아산시 곡교천변에서 생태교란식물 제거행사를 실시했다. 지난해부터 실시 중인 퇴치작업은 이날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트랙터와 예취기를 이용해 충무교부터 현충사 입구 곡교천변까지 구간의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에 제거한 생태교란식물은 가시박과 단풍잎돼지풀로 보통 7~8월경에 무성하게 자라 군락지를 형성해 토종식물의 자생지를 잠식하고 생태계를 파괴하며 이후 포자를 날리면서 번식을 하므로 번식 전에 실시한 이번 제거사업이 더 효과적이었다. 강희수 야생생물관리협회장은 “지속된 생태교란생물퇴치작업으로 개체 수가 많이 줄었지만, 방치할 경우 자연 생태계가 파괴될 우려가 크다.”라며 '앞으로 제거 작업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온양4동, 휴가철 맞이 대청소 청소 실시
아산시 온양4동(동장 송명희)이 휴가철을 맞아 지난 21일 신정호 및 주변 도로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신정호는 평일에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아산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손님맞이가 필요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이날 청소에는 온양4동 직원과 노인 일자리 사업 참가 어르신 등 총 15명이 참여해 무단으로 투기된 생활 쓰레기와 재활용품 3톤가량을 수거했다. 송 동장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호수 관광지인 신정호를 깨끗이 관리해 아산시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아산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시민들에게는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경제·환경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