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은행나무길 스마트도서관 큰 호응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7월부터 운영 중인 은행나무길 스마트도서관이 두 달여 동안 600여 권이 넘게 대출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 비대면 도서 대출 반납으로 이용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24시간 운영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증대하고자 지난 7월 염치읍 은행나무길에 생활밀착형 무인 작은 도서관인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연중무휴로 자유롭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시설로, 350권이 넘는 일반도서, 아동도서, 신간, 베스트셀러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1인당 5권까지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아산시립도서관 회원증을 갖고 있으면 즉석에서 도서 검색 후 원하는 도서를 간편하게 대출할 수 있으며, 회원증이 없는 이용자는 도서관 누리집에 준회원으로 가입한 후 스마트기기에서 임시회원증을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으로 안심하고 도서를 빌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은행나무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잠시나마 책을 통한 휴식을 즐기길 기대한다”며 “언제 어디서나 책과 함께할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아산시, 우리 동네 도서관에 찾아온 ‘천문대’
아산시(시장 박경귀) 탕정온샘도서관이 지난 21일 우리 집 앞 도서관에 찾아온 천체망원경으로 토성, 목성과 여러 별자리를 보는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별을 관측하러 멀리 떠나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밤하늘을 수놓는 우주의 신비를 눈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태양, 달, 별자리에 대한 강연을 듣고, 형광등에 비추면 별자리가 천체망원경으로 본 것처럼 보이는 별자리 스코프 만들기 체험을 한 후, 야외 잔디밭에 나가 5개의 다양한 천체망원경을 통해 토성, 목성, 백조자리, 크리스마스트리 성단 등을 관측했다.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천문대 접근이 쉽지 않은 시민들이 우주 천체를 쉽게 탐구하고 접근하는 체험을 계속 준비할 계획이다”며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망원경 속 별과 행성을 보면서 신기해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아산시, 독서의 달 야외 체험행사 및 특별강연 운영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오는 24일 ‘지혜의 바탕화면, 책으로!’라는 표어로 도서관 홍보와 독서 활동을 장려하는 다양한 특별행사를 개최한다.특별강연으로 첼리스트 성승한의 시네마콘서트와 강대진 교수의 명화로 배우는 그리스 신화가 각각 13시와 15시에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야외 체험행사는 커피클레이, 키링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등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14시부터 16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또, 9월 한 달 동안 도서 대출 확대, 대출 정지 면제, 지역 서점과 함께하는 도서 대출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아산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으로 전화(041-530-6615) 문의하면 된다.아산시, ‘도서관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참여자 모집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오는 16일부터 세계 곳곳의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다문화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3~6학년이며, 선착순으로 1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강좌·행사 예약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도서관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은 세계 여러 나라의 지리적 위치와 역사, 생활풍습을 알고 그들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중국, 호주, 인도 등 여러 나라에 대한 지식을 배울 수 있으며, 나라별 문화재 모형 만들기와 전통 놀이와 같은 다양한 체험 또한 즐길 수 있다.프로그램 참가비와 재료비는 무료이며,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8회에 걸쳐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세계 속의 다양한 문화에 대해 배우고,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와 함께 사는 이웃이라는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아산시, ‘우리 동네서점 북적북적 캐시백 지원사업’ 시행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서점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우리 동네서점 북적북적(BOOK적BOOK적) 캐시백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우리 동네서점 북적북적 캐시백 지원사업’은 관내 충청남도인증서점에서 아산페이(모바일, 카드)로 도서를 구매하면 결제액의 15%를 월 최대 2만 원까지 아산페이로 캐시백해주는 사업이다.총사업비 1260만 원(도비 760만, 시비 500만)이 투입돼 올해 연말까지 시행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현재 지원사업 적용 대상인 아산시 충청남도 인증서점은 ▲문화서점 ▲아산문고 ▲아산서점 ▲영진서점 ▲유림서점 ▲중앙서점 ▲한울서점 ▲형제서점 총 8개소가 있다.송경숙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우리 동네서점 북적북적 캐시백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ascl.asan.go.kr)를 확인하거나, 도서관정책팀(041-530-6617)으로 문의하면 된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도서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