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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행사

  • 아산시, 한 발 더 가까워진 하코네와의 ‘온천 우정’

    아산시(시장 박경귀)와 일본 하코네정의 ‘온천 우정’이 한층 두터워질 전망이다. 박경귀 시장의 ‘교류협력 업무협약 체결’ 제안에 카츠마타 히로유키 하코네정장이 “체결하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며 호의적인 답변을 내놓았기 때문이다.박 시장은 23일 아산시 방문단과 하코네정을 찾아 온천관광 분야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주요 관광시설을 시찰하며 선진 온천관광 전략도 모색했다.하코네정은 가나가와현 아시가라시모군에 속한 도시로, 인구 1만 1,000여 명에 불과하지만 매년 2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온천 관광도시다.아산시와는 박 시장이 지난해 5월 카츠마타 정장을 만나면서 처음 교류의 물꼬를 텄고, 같은 해 10월 아산이 개최한 ‘2023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에 이토카즈오 부정장 등 하코네 방문단이 국제콘퍼런스와 학술교류 심포지엄에 참석하며 교류를 이어갔다.이번 방문에서 카츠마타 정장은 “아산시가 제안한 교류협력 업무 협정서 초안을 바탕으로 의회에 보고하고, 협약을 체결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아산시와 인연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전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그는 또 “지난해 하코네 방문단을 훌륭히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그때 모습들을 주민들과 마을, 온천 관련 단체와 우리와 교류하는 다른 지역과 협회에도 적극 홍보하며 아산시를 알리려 노력했다”면서 “온천관광도시라는 공통점을 중심으로 경제, 문화 등의 교류를 추진하면서 양 도시의 교류를 돈독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박 시장은 “하코네는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과 미술관, 등산 전차와 로프웨이 등 여러 즐길거리를 갖추고 있다. 거기에 예술과 문화가 결합한 온천산업은 너무 부러운 자산이다”라고 화답했다.이어 “한국은 온천산업이 쇠퇴해 있고 아산의 온천관광산업도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그 돌파구로 목욕문화였던 1세대 온천, 워터파크 형식의 2세대 온천을 넘어 치유·치료 기능의 3세대 온천산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시장은 “헬스케어스파진흥원에서는 근골격계 환자의 치유에 온천이 어떤 효과를 보이는지 연구하는 온천의 치료 효과를 실험하고 분석하고 있고, 온천치유센터 두 곳을 설립할 계획이다. 나아가 아산시가 대한민국의 온천의료의 모델을 만들어가려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런 도전을 위해 입욕지도사 등 일본의 치유온천 운영 프로그램을 배우고 싶다”면서 “문화예술과 결합한 하코네의 온천관광산업도 구석구석 살피며 아산에 접목할 부분을 찾으려 한다”고 의지를 피력했다.이후 박 시장과 아산시 방문단은 ▲오래된 고택을 일본 전통방식의 온천시설로 개량해 19개의 다양한 온천탕을 구비해 당일 온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하코네 유료온천(箱根湯寮) ▲후지산이 보이는 풍광을 배경으로 유람선을 운행하는 관광명소 아시코노 호수 ▲와인스파, 커피스파 등 다양한 테마와 숙박시설과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복합 워터파크형 스파시설 코와쿠엔 유넷산 등을 견학했다. 박 시장은 코와쿠엔 유넷산 시찰 도중 우연히 만난 한국 관광객들에게 “어르신들 중에는 옛 ‘온양’이 사라졌다고 알고 계신 경우가 있는데, 아산시 안의 온양온천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아산시의 온천산업 발전을 위해 이곳까지 찾은 만큼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 많이 찾아주고 응원을 부탁드린다”라며 즉석 홍보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기도 했다.한편 박 시장과 방문단은 24일 ‘정원도시’를 표방하는 요코하마의 ‘2027 국제 원예박람회’ 예정지 방문을 끝으로 일본 일정을 마칠 계획이다. 박 시장은 곧바로 핀란드 헬싱키로 이동, 교육 선진국 북유럽 3개 국의 평생교육과 시민교육 정책을 배우고자 국내 15개 평생학습도시 기관장이 참여하는 ‘2024년 전국 평생학습도시 기관장 역량강화 해외연수’에 동참한다.
    2024.05.24 금요일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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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호국보훈의 달’ 맞이 다양한 보훈 행사 준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아산시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는 한 달을 준비한다. 5월 30일,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일원에서는 곽한일 의병장 순국 88주기 추모행사가 열린다. 곽한일 의병장은 을미사변 이듬해인 1896년 경기도 안성에서 의병을 일으켜 아산·예산 등지에서 활약했다. 을사늑약 체결 이후인 1906년에는 홍주성 의병에 가담하여 돌격장으로 큰 업적을 쌓았으며, 한일강제병합 이후에는 국권 회복을 위한 동지 규합과 군자금 모금에 힘썼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68년 대통령 표창, 1977년 건국포장,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으며, 아산시는 곽한일 의병장 추모행사를 2023년부터 시 행사로 격상해 추진하고 있다.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도 시 주관으로 품격과 예우를 갖춰 진행한다.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아산시청 본청 로비, 온양온천역 맞이방에서는 한국전쟁·월남전 사진전이 열린다.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전후세대에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호국보훈의 중요성을 나누기 위한 행사다. 시민 모두가 ‘호국보훈의 달’을 기억하고 기릴 수 있는 시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오는 6월 3일부터 28일까지 태극기 게양 인증, 현충 시설 방문 사진 등 보훈을 실천한 사진과 함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자신의 SNS에 게시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8월 중 아산시청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이기석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아산시 민선 8기는 보훈 시정을 주요 가치로 삼고 있다”면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기리는 의미 있는 6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4 금요일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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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일본 하마마쓰 통해 ‘상호문화도시’ 청사진 그린다

    ‘상호문화도시’ 가입을 선언한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아시아 최초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받은 일본 하마마쓰시(市)를 찾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박경귀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8명으로 구성된 아산시 방문단은 22일 일본 하마마쓰시청에서 야마나 유타카 부시장과 이시자카 모리히로 기획조정부장 등을 면담하고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 가입 및 외국인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상호문화도시는 다양한 문화·국적·민족·종교집단이 같이 살면서 고유한 가치와 생활방식을 서로 인정하고 교류하는 도시로, 2008년부터 유럽평의회(CoE)와 유럽연합(EU)이 공동 지정하고 있다.아산시는 전체 인구의 10%(2022년 11월 기준)가 외국인이다. 이는 충남도내 1위, 전국 12위의 높은 비율로, 아산시는 관내 거주 외국인과의 공생을 위해 2024년 연내 상호문화도시 가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지난 2017년 아시아 최초로 상호문화도시에 가입한 하마마쓰시는 2만9천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외국인 시민을 도시 조성의 중요한 파트너로 인정하고 누구나 활약할 수 있는 다문화 상생도시를 지향하고 있으며, 5개년씩 3단계에 걸친 다양한 다문화 공생 정책을 펼치고 있다.이날 아산시 방문단은 하마마쓰시 관계자와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도시의 문화창조와 지역 활성화 사례, 외국인 유학생 등 우수 인재 지역사회 정착 유도 사업, 상호문화도시 가입 도시 간 협력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아산시는 삼성과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기업과 관련 중소기업이 위치해 있어 중국, 중앙아시아 등에서 외국인 산업인력이 많이 모이고 있다”며 “산업도시 이미지에 갇히지 않기 위해 도시브랜드를 ‘아트밸리 아산’으로 만들고 고품격 문화예술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소개했다.특히 박 시장은 “하마마쓰의 상호문화도시 비전달성을 위한 외국인재능활동진흥, 일본어학습지원, 외국주민생활지원, 다문화위기관리 등의 핵심전략이 인상적이었다”면서 “하마마쓰가 그동안 축적한 상호문화도시의 지혜와 경험을 배우고, 아산의 실정에 맞는 정책은 과감하게 도입하려 한다”고 밝혔다.이에 야마나 부시장은 “하마마쓰시 역시 세계적인 제조기업 중심의 산업도시이지만, 글로벌 피아노 브랜드인 ‘야마하’, ‘가와이’, ‘스즈키’가 본사를 두고 있어 문화예술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그런 점에서 아산과 비슷한 면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20여년 전 온양온천에서 숙박한 경험도 있다”고 친근함을 보이며 환대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올해 하반기 상호문화도시 신청을 앞둔 아산시가 해야 할 과제와 비책에 대해 질문했고, 하마마쓰시 관계자는 “단계별로 목적과 성과를 분명히 제시해야 하고, 외국인 시민들에게 지원하는 정책보다는 그들의 재능을 시 조성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정책을 준비했다”고 제언했다.이에 박 시장은 “추후 하마마쓰시와는 상호문화도시 관련 내용 외에도 문화예술 분야 등 다양한 방면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며 “기회가 된다면 아산시 축제에 하마마쓰시가 방문하길 희망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이후 아산시 방문단은 하마마쓰시 외국인학습지원센터와 다문화공생센터를 찾아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정책의 도입부터 시행착오까지 이야기를 나눴으며, 하마마쓰성(城)과 20주년 하마나코 꽃박람회도 방문해 관광정책 노하우도 벤치마킹했다.한편, 아산시 방문단은 23일 세계적인 온천 휴양 도시인 하코네정을 방문해 온천을 넘어 문화‧청소년‧행정 등 다양한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024.05.23 목요일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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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신정호 장애인 물놀이 축제, 2일로 연장”

    박경귀 아산시장이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올해 신정호 야외수영장에서 개최하는 ‘제2회 아트밸리 아산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이하 장애인 물놀이 축제)’의 기간을 2일로 확대 개최할 것을 주문했다.박 시장은 이날 신정호 야외수영장 시설개선 사업 계획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밝혔다.신정호 물놀이장은 총 7294㎡로 수영조와 유아풀, 워터터널, 워터슬라이드 등 각종 놀이시설과 간이샤워장, 물품보관소, 수유실 등 편의시설이 구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부터 인기가 높다.특히 지난해 8월 17일에는 장애인 물놀이 축제가 개최돼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방문한 바 있다. 시는 5~6월동안 2억7800만 원을 들여 남·여탈의실과 물품보관소, 또 장애인 입수를 위한 휠체어 및 리프트 등의 시설을 보강해 7월 13일부터 물놀이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지난해 장애인 물놀이 축제는 하루만 개최했는데도 호응이 좋았다. 올해는 축제 기간을 2일로 늘리고, 장애인편의시설도 확충해 전국에서 가장 장애인들이 이용하기 편한 수영장으로 만들어달라”고 말했다.박 시장은 또 “지난주 아산에 거주하는 고려인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는데, 외국인 장애인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관내 외국인 장애인들의 현황을 분석하고, 법률적인 지원 외에 시책으로 돌볼 수 있는 방법까지 담은 종합계획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국비확보사업에 대해 “다년도에 걸쳐 예정된 지원사업들의 예산이 당연히 내려올 거라 안주하지 말고, 관련부처에서 차질 없도록 연차적으로 배정하도록 챙겨달라”고도 했다. 이외에도 박 시장은 ▲신정호 야외음악당 잔디 보수·관리 강화 및 피크닉장 이설 ▲외암민속마을 야행 대비 거주민 이동 주차 방안 마련 ▲아파트단지별 마을축제 지원 형평성 유지 ▲공무직 청원경찰 소통 강화 ▲6월 우기대비 재해대책 보고회 준비 ▲순천향대 청년문화거리 하이볼페스티벌, 원주시 사례 밴치마킹 ▲청소년인문학캠프 참가인원 확대 방안 검토 등을 지시했다.
    2024.05.21 화요일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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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양온천시장, 본격 난장을 트다!

      - 임금님 행차에 산해진미가 백화만발 -  - 30일, 개진식(開賑式업)을 시작으로 본격 사업착수 -       오는 30일(금), 충남 아산시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온양온천시장이 2010 중소기업청 지원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사업의 개진식(開賑式) 개진식 : 열 개(開), 구휼할 진(賑) “흉년이 들 때 백성을 구제하는 사업을 시작하는 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 난장을 튼다.       개진식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일 크고 작은 축하공연과 특별행사를 이어가며 온양온천사로는 조선시대 임금들의 온궁행렬을 재현한 ‘임금님 행차’와 온궁 보양식 개발 프로그램 ‘온궁 수라상’, 예술벼룩시장과 창작공방수레가 결합한 ‘온궁 추억장터’ 등이 있다.       이들 행사는 개시장 일대를 밤낮 없는 축제의 장으로 이끌 예정이며 대표적인 행진식 당일 이벤트성 행사가 아닌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사업의 대표적인 상시 프로그램이며 개진식을 통해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이밖에도 예덕상무사 보부상 재현놀이, 전통 연희단 난장 앤 판의 길열음 공연 등 온양온천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을 축하하는 신명나는 한바탕 난장 공연을 벌여 개진식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온궁수라상(산해진미)’은 심신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온양온천으로 행차했던 조선시대 임금들을 위해 수라간 나인들이 온양온천시장에서 식재료를 조달해 임금님 수라상을 차렸을 것 이라는 재미있는 상상으로 기획된 온궁보양식 개발 프로그램이다.      수라간 나인 복장을 한 여인들이 행사당일 오전부터 실제 온양온천시장 일대를 돌아다니며 직접 식재료를 장만하고 온양온천시장 시민문화 복지센터 야외 주차장에 마련된 수라간에서 오후 내 임금님을 위한 보양식을 만들고 수라상을 차리게 된다.      이 시간에 맞추어 어가행렬이 시장일대를 행차한 뒤 마지막 동선으로 행사장에 돌아오면 그 자리에 모인 시민들과 함께 수라상을 받는 것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이날 개발된 온궁보양식은 간단한 시식과 함께 레시피를 공개하고 시장내 선별된 식당에 전수하여 이후 온양온천시장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일반인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개진식 당일은 보양식 외에도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위해 궁중 간식거리인 두텁떡과 오미자청을 무료로 나누어 줄 예정이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진식 당일 상설 운영되는 ‘온궁 추억장터(백화만발)’는 예술벼룩시장과 공방 창작수레가 결합한 아트 마켓으로 전통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포도, 쪽, 양파껍질 등 천연소재를 활용한 염색체험, 점토를 이용해 장신구 팬던트를 만드는 점토공예, 온양온천시장의 특별한 추억을 캘리그라피와 수채화 기법을 활용해 디자인하고 만들어 볼 수 있는 캘리그라피 부채 그리기 등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온양온천시장 사업단은 온궁 추억장터만의 공방 창작수레를 제작・운영함으로써 시장에서의 매매행위와 더불어 일상생활의 예술을 구현함으로써 시장이 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온궁 추억장터(백화만발)’는 8월부터 매월 2,4주 토요일 개장하며 ‘온궁수라상(산해진미)’는 매월 4주 토요일에 개최된다.   >>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사업은 전통시장의 희미한 맥을 되살리는 작은 실천     개진식의 ‘개진(開賑)’은 ‘나라에 흉년이 들었을 때 백성을 구제하는 사업을 시작하는 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온양온천시장사업단은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은 문화적 가치와 힘을 통해 전통시장을 새롭게 조명하고 가꾸어 나가는 작은 실천이며, 온양온천시장 개진식은 우리들 일상 속에서 사라지고 잊혀져 가는 전통시장의 희미한 맥을 다시금 살아 숨쉬게 하는 엄숙한 선언이다.     또한 본 사업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기반을 둔 열린 문화공간으로 전통시장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역 재생과 문화적 가치 확산의 구심점으로서 역할과 위상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개진식의 의미와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 개진식 : 열 개(開), 구휼할 진(賑) “흉년이 들 때 백성을 구제하는 사업을 시작하는 일”을 기념하는 행사   ◆  행사안내   행사명 : 온양온천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개진식(開賑式)   일  시 : 2010년 7월 30일(금) 11:00 ~ 20:00   장  소 : 온양온천시장 일대 및 시민문화 복지센터 주차장      ◆ 세부 프로그램     시간 온궁 수라상 행사(개진식 포함) 상설운영프로그램 11:00~13:00 수라간 나인 식재료 구입 온궁 추억장터 14:30~15:20 사전공연 : 아산시 청소년 그룹 RIP 공연 -(시니어)예술벼룩시장 15:30~16:20 사전공연 : 운양 실버밴드 공연 -궁방 창작수레 운영 16:30~17:30 본 공연 : 예덕상무사 보부상 재현놀이 17:20~18:00 본 공연 : 난장 앤 판 길열음 공연 17:20~18:00 본 행사 : 임금님 시장행차                 개진식 18:00~18:30 수라상 차림 공연 18:30~19:30 수라상 시식/난장 앤 판 공연      ※ 상기 프로그램의 내용과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2010.07.29 목요일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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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민선5기 시정운영방향 확정

      - 아산의 기분 좋은 변화 기대 -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민선5기 새로운 아산시정의 출범에 따른 시정운영방향을 확정했다.     민선5기 아산시정을 대표할 시정구호로 ‘기분 좋은 변화, 활짝 웃는 아산’ 을 선정하였으며,     이는 새로워지는 아산시정이 시민의 행복을 중심으로 하는 시정운영을 통하여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변화를 추구하며, 시민이 만족하는, 활짝 웃을 수 있는 시정을 운영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아산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자는 의미로 아산시의 미래 비전을 ‘시민이 행복한 아산’ 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목표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 ▲수준 높은 교육·문화도시 건설 ▲따뜻한 복지실현 ▲깨끗한 시정구현을 설정하였다.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은 성장 동력 육성과 도시의 균형발전 등 현재 급격하게 성장하는 아산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는 의미이며,     수준 높은 교육·문화도시 건설은 아산시의 취약점인 교육과 문화여건을 개선 시민의 욕구를 충족시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따뜻한 복지실현은 취약계층의 복지증진과 시민의 건강증진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깨끗한 시정구현은 시민의 시정참여 강화와 투명한 시정운영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시정방침은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의 제공자로서 ‘청렴과 봉사’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의미의 ‘원칙’과 아산시의 발전은 새로워지기 위한 부단한 노력에서 비롯된다는 ‘혁신’,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자는 의미의 ‘소통’으로 정해졌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시정구호대로 시민이 좋아하는, 활짝 웃을 정도로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0.07.29 목요일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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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아산시직영미화원지회, 2010년 단체협약 체결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아산시직영미화원지회(지회장 조규천)와 단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협약은 그 동안 상호간 쟁점사항으로 대두되었던 사안중 아산시는 퇴직금 가산제, 휴게실 설치, 만근수당 지급, 별도의 3일 유급휴가를 수용하고, 노조측은 휴일근무 및 초과근무 폐지, 신규채용 전면 금지, 법정 연차휴가 전면 실시를 인정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환경미화원 신규 채용을 전면 금지하는 대신에 기존 환경미화원에 대한 고용 안정을 명문화하였다.   2009년 6월부터 약 1년1개월 동안 22회 차례에 걸쳐 단체협상을 통하여 노사간에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여 오랜 기간 협상을 지속하여 노·사간에 대립 양상을 보여왔으나 이번 노사 양측이 전향적인 자세로 단체협상에 임하여 지난 20일 장시간에 걸쳐 마라톤 협상을 통해 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이날 노사 양측 교섭대표가 협약안에 서명을 한 후 노조측은 복기왕 아산시장을 예방 이번 협상 타결에 대한 감사 표시를 하였으며 복기왕 아산시장은 처우개선, 노조·비노조 차별 금지를 통한 노·사 갈등 방지, 노사 상생의 문화 정립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2010.07.29 목요일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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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공무원, 정보지식인 경진대회 개최

      아산시는 공무원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촉진과 정보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최고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2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5급이하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정보지식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는 지난 27일까지 부서장 추천 및 개별 신청을 받아 실시하게 되었으며, 이번 정보화역량 진단은 공무원의 정보화수준 검정·분석으로 맞춤형 정보화교육의 효과성 및 정보화 수행능력 제고를 위한 것이다.   경진대회 시험과목은 필기, IT퀴즈문제(객관식, OX,단답식, 3지선다형)50%와 실기평가(주관식)50%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성적이 우수한 공무원은 9월 직원월례모임시 시장 표창 및 부상과 함께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며 오는 8월31일에 열리는 충남도가 주관하는  경진대회에 출전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의 정보화 능력 상시학습으로 개인별 정보화역량 강화로 정보화 능력 향상에 열정을 기하여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2010.07.29 목요일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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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병전우회, 장마철 신정호 부유쓰레기 수거활동

      온양4동에 따르면 해병전우회에서는 지난 25일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정호유원지에서 부유쓰레기 10여톤 가량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 수중 정화 활동은 온양4동(동장 강덕원)은 장마철로 인한 수중과 수상 쓰레기의 수거를 위한 전문장비 및 인력 부족으로 인해 수거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자 해병전우회 아산시지회가 나섰으며, 지회에서는 충남연합회에 도움을 청해 제트 보트를 긴급 지원받아 대대적으로 신정호 수중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강신권 회장은 “다시 살아나게 된 아산시의 자랑 신정호수가 또다시  퇴색될까봐 정화활동을 벌이게 됐다며, 신정호수가 다시금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2010.07.28 수요일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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