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주택총조사 인터넷으로 참여하세요”
아산시는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인구주택총조사 인터넷조사를 실시한다. 인터넷조사는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하는 2010 인구주택총조사에 앞서 추진하는 것으로 맞벌이 가구와 사생활의 침해를 이유로 타인의 방문을 원치 않는 가구의 편의증진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조사의 적극적인 참여는 조사원 인건비, 조사표 인쇄비, 입력비용 등 전국적으로 164억원의 예산을 줄일 수 있고, 부재·불응가구의 조사 참여율도 높여 경제적이고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터넷조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각 가구에 배부되는 조사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로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에 접속하여 응답하면 된다. 아산시에 따르면 통계청은 인터넷조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번 인터넷조사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하는 통계교육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참여세대 모든 학생들에게 봉사활동확인서(2시간)를 발급한다. 이와 함께 조사기간 중 총 3차례의 추첨을 통해 총 5000명에게 5만원권 상품권을 제공하며, 4차례의 추첨을 통해 LEDTV 20대, 노트북 80대, 자전거 240대를 제공한다. 이밖에 전국 시도별 인터넷조사 참여율에 따라 총 5000만원의 예산을 차등 배정,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해피센서스를 실시한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인구주택총조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주)진로, 어려운 이웃돕기 후원금 아산시에 전달
(주)진로(대표이사 윤종웅) 장주호 천안지점장은 지난 19일 아산시를 방문 강춘구 사회국장에게 『참이슬 아산사랑 1억원 후원』 3분기 적립후원금 614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2분기에 적립된 후원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차상위계층 자녀 17명에게 교복비 170만원 지원과 저소득층의 의료비, 생계비 등으로 6세대에게 520만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저소득층 중 법적, 제도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대상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아산향토음식 전국조리경연대회 개최
아산시는 아산에서 예로부터 전해지는 향토 토속음식을 발굴하고 독창적인 음식을 개발하여 우리시 대표음식으로 육성하고자 아산 향토음식 전국조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연대회는 오는 21일 방축동에 위치한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리며 이 날 본선 경연은 지난 5일 예선에서 통과한 대학부 7개팀, 일반부 22개팀, 음식점부 12개팀 총 41개팀이 조리경합을 벌인다. 50분 동안 조리시간에 작품을 완성하여 대학교수 등 음식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하며, 시상은 아산시장 상장과 함께 대상 1명 일백만원, 금상 2명 8십만원, 은상 3명 6십만원, 동상 4명 5십만원, 장려상 5명 4십만원의 부상이 수여되며, 이와는 별도로 동상이상 수상자를 제외한 모든 출전자들에게 재료비 20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이날 행사는 조리경연 외에 향토음식 전시관을 운영하며 시 토종비결 브랜드 “아산맑은쌀생막걸리” 시민품평대회, 관광형 시장 사업단에서 개발한 온궁수라상 전시, 녹색식문화개선 전시관,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아산의 전통음식 발굴과 이순신장군, 온천 등 시 이미지에 어울리는 신선한 아이디어 음식이 개발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우수작품은 전문조리과정을 거쳐 음식점에 보급하고 향토음식점으로 지정하여 아산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양4동 주민자치프로그램, 각종 대회 휩쓸며
온양4동(동장 강덕원)에 따르면 온양4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신궁풍물패(회장 한성희)는 지난 17일에 열린 제4회 아산시장기 일반 남·여 풍물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펼쳐진 이날 경연대회는 각 읍면동 소재 15개 대표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온양4동의 주민자치프로그램의 하나인 신궁풍물패는 충남의 대표적인 웃다리 풍물을 재연 높은 심사점수로 우수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또한, 지난해에는 충남도 국악협회가 주관한 “제8회 충남도지사기 일반 남녀 풍물대전”에 참가해 차상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지난 5월에는 서예교실이 “2010년 한국전통서예 부채예술대전”에서 9명 대거 입상, 10월에는 댄스스포츠 교실이 “제4회 호서대학교 총장배 프로·아마 전국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 ”포메이션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등, 온양4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참여로 문화,여가 함양은 물론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다각적인 활약을 펼쳐 그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아산시, 2010 제3회 아산국제조각심포지엄 열려
아산시는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아산시 신정호 관광지 일원에서 국내․외 조각가를 초청해 '2010 제3회 아산국제조각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산시 주최로 아산국제조각심포지엄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 윤흥섭)가 주관해 열리게 된다. 올해 참여작가는 미국의 브라이언 코어를 비롯해 후안호 노벨라(스페인), 레오나드 헌터(미국), 스테판 컨(독일), 왕강(중국) 등 국외 작가를 비롯해 국내 작가 신광철, 오세문, 조윤환, 최정환 등이며 행사기간 중 국내의 저명한 조각가 20명의 작품도 함께 초대되어 내달 4일까지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관람할 수가 있다. 특히, 올해에는 유리공예시연 및 체험행사를 24일까지 실시하여 신정호를 찾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의 진정한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오는 22일(금) 오후3시 신정호관광지 야외음악당에서 진행되며 식전공연으로 전북도립국악단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기간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작가들의 작품과정과 수준높은 야외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행사가 끝나면 국내·외 참여작가 작품 9개는 시에 영구 귀속되어 이 작품들을 시 곳곳에 설치할 예정이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