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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행사

  • 박경귀 시장 “아이는 아산의 미래... 안전 돌봄공동체 확충에 힘쓸 것”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일 취임 2주년을 맞아 배방 꿈비채 아파트 돌봄 친화 공간을 방문해 돌봄 시책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꿈비채 아파트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충남형 행복주택이다. 입주 후 자녀 1명을 출산하면 임대료 50% 감면, 자녀 2명을 출산하면 임대료 전액 면제 정책으로 저출산 극복 및 신혼부부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특별히 배방읍 북수리 소재 꿈비채 아파트에는 2021년 9월 아산시와 충청남도개발공사가 체결한 돌봄친화공간 조성 설치·운영 협약에 따라 국공립 꿈비채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돌봄공동체 활동공간)가 설치돼 있다. 현재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용자 만족도 역시 높다.이날 박경귀 시장은 꿈비채 아파트 내에 설치된 돌봄친화공간을 둘러보고 이용 시민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 소득기준 상향 △청년·노년 중심 복지 정책에서 배제된 장년층 산모 지원 확대 △돌봄 시설 내 안전장치 추가 설치 등을 건의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박 시장은 “아산시는 출산장려금 대폭 확대, 임신부 100원 택시, 산후관리비 지원 등의 출산 장려 정책 덕분인지 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행복한 도시”라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아직 채워나갈 부분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 지역의 보물이자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대화를 통해 지역 중심 아동 돌봄과 돌봄공동체 조성 필요성에 공감했다”면서 “앞으로도 정책 당사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경제적 지원을 넘어 문화적, 사회적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7.03 수요일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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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GTX-C 연장, 효율성 검토 필요”

    박경귀 아산시장이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7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하 GTX-C)에 대한 자체 타당성 분석을 지시했다.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수원까지 74.8㎞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북쪽으로 덕정역~동두천역까지 9.6㎞ 및 남쪽으로 수원역~천안역까지 55.6㎞ 구간을 확장하려 한다. ​천안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은 지난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으며, 이를 온양온천역까지 14.3㎞ 추가 연장하는 것은 김태흠 충남지사의 공약이다. 이에 대해 박경귀 시장은 “대통령과 충남지사의 공약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지만, 과연 GTX-C 노선이 아산역과 온양온천역까지 연장할 경우 얼마나 효율성이 있을지는 고민해야 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특히 박 시장은 “공사비는 900억 원 이상, 1년 운영비도 7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데, 이미 아산은 SRT, KTX 등 고속철도 노선이 들어와 있어 GTX 노선으로 인한 수혜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충남지사의 공약이라고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사업을 쉽게 결정할 수는 없다”며 “담당부서는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효율성과 경제성을 분석해달라”고 강조했다.이어 “언젠가 시민에게 이 내용을 알리고 공감대를 얻어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전문가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충남도와 협의해 합리적인 대안으로 (GTX-C의 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또 박 시장은 공공기관 유치계획에 대해 “부서별로 추진계획을 준비해달라고 했는데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다”며 “공공기관 유치는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 주기적으로 추진 상황을 공유해달라”고 주문했다.신창 남성지구 도시개발과 관련해서는 “신창은 서부지역 개발의 중심인데 전체적인 육성계획 없이 자연 발생하는 덧붙이기식 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난개발이 우려된다”면서 “근본적인 도시계획을 어떻게 할 것인지, 또 현재 진행 중인 계획에 따른 도시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고해달라”고 했다.이외에도 박 시장은 ▲충남시장군수협의회, 아산 첫 개최에 만전 ▲지역기업 구직난 해소 대책 강구 ▲적정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환경 제공을 위한 농가와의 협의 ▲6.25 참전용사 참전수당 및 미망인 수당 인상 검토 ▲분절된 절대농지 공공목적 활용 방안 모색 ▲근로복지공단과 국공립어린이집 증설 협의 ▲오페라축제 규모 및 장르 확대 ▲둔포국민체육센터 오프닝 버스킹 공연 추진 ▲에이블아트 및 발달장애인 그림 전시회 작품 썸머패스티벌 참가 방안 검토 ▲읍면동 문화누리카드 이용 실적 상향 추진 등을 언급했다.또 ▲신정호 카페 갤러리, 전체 활동 실적 분석 ▲우기 대비 맨홀 전수조사 ▲공동주택 간담회 건의 사항, 처리 상황 종합정리 보고 ▲전국노인체육대회 대비 숙박인원 파악 및 대책 강구 ▲환경교육도시 현장심사 대비 철저 ▲신정호 야외 물놀이장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도내 장애인 초청 ▲공회전 제한구역 지정 시 읍면 거점 환승센터 추가 ▲신정호 인근 진드기매개감염병 주기적 방역 ▲송악저수지 황토길 조성 상황 보고 ▲우기 내 상·하수도 굴착공사 보류 등도 지시했다.
    2024.07.03 수요일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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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소통의 경계 허문다…수평적 조직문화로 개선”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1일 시니어보드·주니어보드(이하 혁신모임) 직원들과 소통·공감을 위한 ‘희망토크 호프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혁신모임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치맥을 곁들이며 허심탄회하게 아산시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에 대한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의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혁신모임에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소통하며 공감해 볼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의 경계를 허물고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3 수요일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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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닌빈성 농업연수단 환영…농업기술 교류 기대”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농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농업연수를 진행한다.이번 농업연수는 1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연수단은 베트남 닌빈성의 농촌개발 분야 공무원, 농업인, 언론인 등 19명으로 구성됐다.2015년 아산시와 닌빈성이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진행돼 온 농업연수는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작년부터 사업을 재개해 추진해 오고 있다.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벼, 포도, 참외, 시설채소 등에 대한 작물재배 이론교육과 함께, 재배농가 현장방문, 농협RPC, 육묘회사 등 농업 관련 현장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또한 부여 과채연구소, 금산 인삼약초연구소, 성주 참외과채류연구소 등 농업 분야 기관 현장 방문과 연세유업 아산공장, 환경과학공원, 은행나무길, 외암민속마을 등 기업체와 지역 명소 견학도 함께 진행한다.1일 연수단 입교식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양 도시 간의 농업기술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닌빈성의 농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타국에서의 2주간 연수가 절대 쉽지는 않겠지만 아산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도 말했다.
    2024.07.02 화요일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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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제49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 전격 취소

    - 구제역발생에 따른 전염병 확산 우려로 취소 결정   -      아산시(시장 강희복)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신정호관광단지 및 온양온천역일원에서 열기로 했던 2010년 제 49회 아산성웅이순신 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아산성웅이순신 축제 취소 결정은 최근 인천 강화군 구제역 발생 4월30일에는 충남 청양군 소재 충남축산기술연구소 구제역 발생 등 빠른 속도로 확산되면서 구제역발생에 따른 전염병 확산 예방차원에 이루어졌다.       시는 지난 2일 지역 축산단체 및 축협조합장의 구제역확산 우려에 따른 이순신 축제 취소 건의와 함께 지난 4일 간부회의 개최, 11시 30분 사회국장실에서 축제관련 기관 및 단체의 긴급간담회 관계자 의견수렴, 16시 아산재단이사회 및 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 최종 취소 결정을 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제49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 취소와 관련 당초 행사에 맞게 프로그램 운영 추진에 따른 상당부분 예산집행이 이루어진 바 금번 구제역 발생관련 취소에 따라 예산낭비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일부 프로그램인 문화콘텐츠공모전, 학술대회 등은 가급적 열 계획이며 축제 프로그램중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행사는 취소한다고 밝혔다.       제49회 성웅이순신축제는 당초 4월28일부터 5월2일까지 신정호관광단지 및 온양온천역일원에서 열리기로 하였으나 천안함침몰과 관련 지난 16일 브리핑을 통해 잠정 연기하였으며 지난 4월 20일 아산축제위원회를 개최, 축제기간 및 일부 프로그램의 축소 계획을 최종 확정하여 5월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열릴 예정이었다.       - 제49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 취소에 따른 시민에게 드리는 말씀 -      존경하는 27만 아산시민 여러분!   천안함 침몰사태로 전 국민적인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전국적으로 창궐하고 있는 구제역의 발생으로 또다시 국가 재난사태에 준하는 위험이 발생하게 된 것을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로 인해 오는 5월 14일부터 예정되었던 ‘제49회아산성웅이순신축제’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되었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발표하는 바입니다.      이번 취소 결정은 충남지역에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른 충남도의 지역축제 금지와 자제 요청 및 지역의 2,500여 축산농가의 축제 취소 요청에 따른 것으로 5월 4일 축제관계자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해 5월 14일로 연기되었던 ‘제49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를 취소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또한 축제를 주관하는 (재)아산문화재단의 긴급이사회의 및 아산시축제위원회의 등에서 최종 논의된 사항으로 충남지역의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축제를 취소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이미 계획되고 예산이 집행된 각각의 개별행사 중 행사진행이 가능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구제역 종식 선언 이후 이순신축제의 일환이 아닌 단독 문화예술 행사 등으로 진행시킬 예정이오니 이점 이해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우리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아  산  시  장
    2010.05.06 목요일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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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아산시(세무과장 이복구)는 관내 개별 주택 1만8545호에 대한 2010년도 주택가격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결정·공시했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 및 다가구 등의 건물과 부속 토지를 함께 시가로 평가하여 결정·공시하는 제도로서, 이번 공시대상 주택의 가격은 올해 1월 1일 기준이며, 그 동안 개별주택 공시가격의 신뢰성을 높이고 적정가격을 산정하기 위해 모든 개별주택에 대한 특성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가격 검증 및 소유자 열람을 실시하였으며, 아산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했다.   공시내용에 따르면 주택가격이 전년대비 1.5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최고가는 탕정면 호산리 주택으로 6억8500만원이며, 최저가는 방축동 주택으로 11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소유자에게 개별통지 하게 되며, 시 홈페이지와 연계된 위택스(지방세종합정보서비스/www.wetax.go.kr)를 통해 온라인 열람도 가능하다.   한편,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당해 개별주택의 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오는 31일까지 시청 세무과 및 해당 읍면동에 비치된 이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서면으로 이의신청 할 수 있다.   아울러,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에 대하여는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평가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30일 조정 · 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취득세 · 재산세 등 지방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의 과세표준이 된다.”며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적정 주택가격이 공시되었는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오는 31일까지 아산시청 세무과 및 읍면동사무소에 이의신청을 할 것”을 당부했다.
    2010.05.04 화요일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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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와 주인노릇

      6.2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코앞에 다가왔다. 선거철만 되면 정치인들은 흔히 ‘민심은 곧 천심’이라고 말한다. 이 말은 어떤 경우든 정치인으로서 국민의 뜻을 하늘의 명령으로 알고 성실히 따르겠다는 엄중한 의미를 지닌다.   그런데 정치인들은 같은 입으로 ‘국민 여론은 우리 편’이라는 말도 툭하면 내뱉곤 한다. 그러고는 숨 돌릴 틈도 없이 여러 사람 가슴 헤집는 일들을 참 쉽게도 저지른다. 그럴 때마다 특정 현안에 대해 다른 판단을 하고 있는 국민들은 혼란스럽다.   정치인들이 말하는 민심이란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그들은 무슨 특별한 재주가 있기에 그렇게 확실하게 민심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심히 유감스러운 것은 대부분의 정치인들이 자신과 생각이 다른 국민은 아예 민심의 주체로 인정하지 않는 것 같다는 점이다. 민심을 존중하겠다고 말하지만 자신 이 속한 정파와 생각이 다른 민심까지 존중할 생각을 하지는 않는 셈이다.   그런데 정치의 관점이 이렇게 ‘나와 너’를 가르는 식으로 단순해서야 이 사회가 정치 선진화를 이룰 만한 역량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겠는가.   극단적으로 다른 주장으로부터,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틀의 합의를 이끌어 내고, 공공의 이익에 어긋나지 않는 방향으로 함께 가는 것, 그것이 정치의 기술 아니겠는가. 매사 충돌하고, 제 앞만 바라보는 최근의 정치 현실이 암담하다.   아무튼 함부로 민심을 입에 올리고 그 민심이 내 편이니 나는 내 뜻대로 하겠노라고 공언하는 정치인이라면 그는 위험한 생 각을 하는 정치꾼임이 분명하다.   훌륭한 정치인이라면 항상 삼가는 태도로 시간에 연연하지 않으면서 민심을 묻고 또 물을 일이지 제 확신을 곧 하늘의 뜻이라도 되는 양 내세우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번 선거를 통해 값싼 자기 확신을 공동체의 분명한 미래상인 것처럼 과대 포장하는 이들을 반드시 걸러내야 한다.   헛된 약속이 변화시킬 수 있는 현실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이번 6월의 선거는 이러한 냉철한 국민의 의사를 드러내는 값진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민심의 주체인 유권자 자신의 반성도 필요하다. 주인 된 자가 스스로 주인답게 행세하지 않는다면 결국은 머슴이 주인의 자리를 넘보게 마련이다. 지금 우리가 그런 처지로 전락한 것이다.   이처럼 정치꾼들이 함부로 민심을 농락할 수 있게 된 것도 따지고 보면 민심의 주체들이 제 역할을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대체 주인노릇을 어떻게 했기에 전국의 그 많은 단체장들이 임기조차 마치지 못하고 불명예 퇴진을 하는가 말이다. 사람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잘못, 무관심을 하나의 표현으로 착각한 잘못이 우리들에게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주인노릇을 제대로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선거에 참여하기만 하면 된다. 내 한 표가 무슨 의미가 있겠는지 의심하지 말고 그냥 참여하면 된다. 그렇게 해야 선거판이 건강해질 수 있다.   100이 참여해야 할 선거에 고작 30 정도가 참여할 것이 확실 하다면 정치꾼들은 판을 흔들어볼 만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80이 참여하고 마침내 100이 참여한다면 더 이상의 불순한 장난은 불가능해진다. 비로소 왜곡하기 어려운 민심의 토대가 마련되는 것이다.   우리 손으로 그렇게 만드는 것 그것이 주인의 지위를 되찾는 유일한 방법이다. 오늘날 아산시는 명실공히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성장 도시이다. 우리 지역에서 대한민국 무역 흑자의 60%가 발생하고 있다.   사실상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 아산 정도의 경쟁력과 비전을 갖춘 도시는 없다. 따라서 시장은 물론이요 의회 일꾼들의 책임이 막중하다. 능력과 함께 고도의 윤리감각도 필요하다. 사정이 이러하므로 우리 유권자들이 현명해야 한다.   사사로운 이해관계와 연고 의식을 버리고 냉철한 유권자가 되어야 한다. 그렇게 해서, 우리 손으로 세운 일꾼들이 감히 딴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이번 선거에서 주인노릇을 제대로 해야 한다. 결국 아산의 운명은 우리들 손에 달려 있다.           < 순천향대학교 총장 손풍삼 >
    2010.05.04 화요일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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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공창업패키지교육

      천안에서 학원을 창업하여 운영하고 있는 L씨는 요즘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 학생들이 시험기간중이라 학생들 성적관리, 컨디션관리 등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처음 직장에서 퇴직할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였으나, 2009년 5월 충남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성공창업패키지교육”을 수료한 후 천안에서 학원을 창업하였다.   적성에 맞는 아이템선정에서부터 소규모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입지선정과정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배워서 창업을 하였기 때문에 자신을 가지고 창업할 수 있었다.   충남 소상공인지원센터는 현재까지 매년 창업교육을 운영하여 L씨와 같은 성공하는 자영업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1차 퓨전한식창업과정과 2차 강한소매점 창업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성공창업 패키지 교육은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가정신을 키워주고, 다양한 방법의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을 키워 성공창업에 이르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교육은 대형점과 온라인쇼핑몰과 경쟁해야 하는 소매점을 대상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여 경쟁력을 가질수 있는 강한 소매점 창업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5월 18일부터 6월 18일까지 진행되며, 교육장소는 충남중소기업지원센터(구 아산시청)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수강생은 5월 14일까지 아산소상공인지원센터(041-532-0091)를 비롯해 관내 모든센터(1588-5302)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인원은 20명으로 교육생 선발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선정한다. 교육은 6단계로 구분되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1단계 창업적성진단을 통해 개인별 적성에 맞는 아이템을 선정할수 있도록 하며, 2단계 이론교육, 3단계 현장실습, 4단계 워크샵, 5단계 자금지원, 6단계 사후관리순으로 창업에서 경영까지 전과정에 대하여 이루어진다.   특히 3단계 현장실습과정에서는 본인이 창업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직접 현장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예비창업자가 창업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박영호 선임센터장은 “경기와 무관하게 안정적인 생계형창업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론과 실습으로 완벽하게 무장하고 창업전선에 뛰어들어야 한다” 고 말했다.
    2010.05.04 화요일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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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교육청『안전한국훈련』실시

      아산교육청(교육장 안성준)은 안전한국(Safe Korea) 실현을 목표로 범 국가차원의 실질적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오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교육현장의 재난ㆍ안전의식 고취 및 대응능력 제고”를 목표를 아산교육청산하 유·초·중 고교(68개교)에서 훈련을 실시, 재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그에 따라 지진 및 화재대피 사전 시범학교를 선정, 훈련담당자 참관을 실시해 나 스스로가 참여하고 체험하는 현장훈련을 실시할수 있도록 하였다.   사전 시범 훈련학교인 아산성심학교에서 4월 15일 이루어진 지진 및 화재대피 훈련은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중 2일차 관내 유·초·중 고교의 「지진 및 화재대피훈련」을 사전 시범 운영하는 것으로 이날 훈련에는 관내학교 업무 담당자 60여명이 참관하였다.   안성준 교육장은 "이번 사전 시범훈련을 통해 금년 학교별 지진 및 화재 대피 훈련 참여자의 훈련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고, 확인·점검을 통한 실질적 훈련이 이루어져 학교에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것이라 밝혔다.   아산교육청에서는 학교현장에서의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결의 다짐/대회, 학교별 안전의식 제고 및 녹색생활 실천(1학교 1문화행사), G-20 관련 대테러 대응을 위한 출입통제 훈련, 재난관리 대비태세 점검 및 보완등 공통분야 훈련 및 대규모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응훈련(1일차), 지진·화재 대피훈련(2일차), 취약분야 대응훈련(3일차)등의 2010년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2010.04.29 목요일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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