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 서귀포시와 교류 활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에 의하면 농업자매결연 단체인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회장 김병대)와 서귀포시연합회(회장 강창언)는 지난 5일 온양 팔레스호텔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단체간 우호교류협력방안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연합회의 이번 방문은 지난 6일 충북제천에서 개최된 제63회 전국농촌지도자대회에 참석차 아산을 찾았으며, 아산에 머무는 동안 향후 우호교류협력방안에 대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2007년 6월 자매결연협정과 농산물 유통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후 매년 지역의 특산품인 아산쌀과 서귀포감귤을 홍보·판매하는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과 12월에도 2회에 걸쳐 쌀, 배, 사과, 감귤 등을 홍보·판매하는 농산물교류행사가 양쪽 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농산물교류액도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서귀포시연합회는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아산시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고통을 나누고자 태풍피해복구성금 2백만원을 모아 아산시연합회에 전달했다.아산시 , 시외버스터미널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아산시는 오는 15일 오후2시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시외버스터미널 활성화 방안과 정책방향 모색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교통관계 전문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하며, 이번 토론회는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외버스터미널의 운영실태와 타 시․군의 터미널 정책의 실패 및 성공사례를 분석하여 터미널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하여 관계전문가, 시민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아산시 정책실 윤병일 첨단산업팀장과 한국운수산업연구원 전상민연구원이 각각“아산 시외버스터미널 운영실태와 정책과제”와 “버스터미널 시설 및 운영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하고, 황희연 충북대교수의 사회로 시외버스터미널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충북대 황희연 교수, 선문대 권경득 교수, 대전일보 고경호 천안아산본부장, 남서울대 김황배 교수, 아산시 김응규 시의원, 아산시 박종구 건설국장, 아산YMCA 박진용 사무총장, 충남발전연구원 임준홍 책임연구원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시에서는 “이제까지 도시의 흉물로 남아 있는 시외버스터미널이 이번 토론회를 기점으로 미래의 교통인구를 수용하고 활발한 상업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현대화된 시외버스터미널로 아산시의 관문 역할과 도시이미지 위상을 높이는 개발방향을 제시하여 하루 속히 개발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제21회 설화예술제 드디어 서막 올려
(사) 한국예총 아산지회(지회장 윤흥섭)에서는 오늘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온양온천역 광장 일원에서 제21회 설화예술제의 막을 올린다. 아산예총에 소속된 8개 협회(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음악협회)의 회원 600여명이 공연 및 전시, 대회들로 펼쳐지는 잔치 한마당이 ‘ 깊어가는 가을, 아산시민들과 함께하는 예술제’ 로 열리게 된다. 특히, 금년에는 아산지역 예술 공연단체들도 함께 참여하여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예술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행사로는 3개 협회(문인, 미술, 사진)의 작품전시회와 3개 협회(국악, 문인, 미술)에서 치러지는 대회와 오는 16일에는 신정호관광지에서 아산시 미술실기대회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17일에는 국악협회에서 주관하는 아산시 풍물경연대회가 신정호관광지에서 흥겹게 펼쳐진다. 문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아산시 인터넷백일장 공모는 지난 9월부터 시행해 오는 12일 오전11시 온양민속박물관 전시실에서 시상식과 함께 시화전 오픈전을 가지며,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다채롭고도 흥겨운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5개 협회(국악, 무용, 연극, 연예, 음악)에서 마련한 다양한 공연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저녁마다 가을밤을 수놓게 될 것이며, 지역예술공연 단체에서 펼쳐지는 공연 또한 이채로운 관람을 할 수 있다. 2010 설화예술제는 개막식 의식행사는 형식적인 의례를 모두 빼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예술제의 방식을 도입, 올해 처음으로 개막초청 축하공연과 함께 예총 지회장의 개막선언으로 예술제의 막을 올리며 폐막식 또한 화려한 불꽃놀이 대신 지역초청공연으로 마무리를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설화예술제는 지역예술인들의 잔치한마당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함께 공유하는 사랑이 가득한 흥겨운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향토기업 (주)선양, 스코어보드 전광판 기증
아산시에 의하면 지난 10일 이순신종합운동장 보조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아산시축구협회장기축구대회에서 향토기업 (주)선양 O2린에서 스코어보드 전광판을 기증하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스코어보드 전광판이 없어 축구경기시 불편함이 있었으나, 금번 (주)선양의 스코어보드 전광판 기증으로 인해 아산시축구협회 및 축구동호인들의 축구경기시 경기스코어를 확인하며 진행·관람할 수 있게 되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광로 아산시 개발국장, 김창수 아산시축구협회장, 김학섭 충남충구협회부회장, 김성균 (주)선양 중부지점장등 축구협회 관계자 및 축구동호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아산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광로 개발국장은 기념사에서 “ 아산시 발전을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향토기업 (주)선양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 좋은 시설로 아산시 축구발전과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주)선양 김성균 중부지점장은 “지난 1년간 아산시 축구인들의 오투린 사랑에 작게나마 보답하고자 스코어보드 전광판을 기증하게 되서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축구동호인들 뿐만아니라, 아산시 지역발전을 위해서 향토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또한, 김창수 아산시축구협회장은 “향토기업인 (주)선양과 아산시축구협회가 그동안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는데 오늘 이 스코어보드 기증식을 계기로 앞으로 서로가 더 발전되기를 바라며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말을 전했다. (주)선양은 스코어보드 전광판 기증(약1천만원) 이외에도 2009년부터 실시해온 아산시 5개고교 급식비 후원사업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으며, 신정호 관광단지에도 황톳길을 조성해 아산시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향토기업으로서 책임과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둔포면,『제7회 둔포사랑 가족걷기대회』개최
둔포면에 의하면 둔포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상길)는 지난 9일 오전 7시 둔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복기왕 아산시장, 현인배 아산시의회의원, 박혁재 둔포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7회 둔포사랑 가족걷기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명한 가을 하늘과 황금물결이 출렁이는 농촌 들녘을 배경으로 둔포리, 운교리 일대 4.2km 구간을 걸으며 펼쳐졌으며 둔포면 주민자치센터 풍물패의 신나고 경쾌한 풍물공연과 김치냉장고, 세탁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 추첨도 함께 마련되었다. ‘둔포사랑 가족걷기대회’는 면민의 역량 결집을 통해 화합과 축제의 장을 조성하여 살기 좋고 풍요로운 둔포를 건설하고자 2004년 10월 둔포면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처음 개최되었으며, 면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가족, 이웃간 대화의 시간을 통해 건전가정 육성 및 주민 화합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심상길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 유례없는 무더위와 태풍, 잦은 비로 인해 피해를 본 농가에 위로의 뜻을 전하며 “둔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민 모두가 하나되어 화합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건강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그 뜻을 밝혔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