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훈훈한 추석 한가위 맞이 서민생활지원종합 대책 총력
50여 민․관 기관 머리 맞대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최근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범죄 증가 이슈화와 훈훈한 추석 한가위를 위해 사회안전망 구축과 서민생활 안전지원에 팔을 걷어 붙였다. 민․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서민지원제도와 사업조사결과를 토대로 민․관 협력을 통한 합리적인 운영방안 모색과 서민생활 지원기반을 강화해 어려운 서민이 쉽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현재 민․관에서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서민생활지원제도는 주민세 비과세, TV 수신료 면제, 전기요금 면제, 다문화가족지원,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 저소득 아동급식지원, 복지전화서비스, 개인파산회복, 임금체불무료법률 구조 서비스, 교정시설 출소자 특별연계보호,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 희망복지 사업, 저소득층 소방안전 대책, 자동차 종합검사 수수료 면제 등으로 확인되었다. 실제 9월 3일~10일까지 서민지원제도의 서업조사 결과, 시민과 소외계층 지원제도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각 유관기관들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검토됐다. 이에 시는 지난 11일 시청상황실에서 ‘서민생활지원 민․관 대책회의를 개최했으며 아산시청 사회복지과외 7개과, 17개 읍면동, 아산교육청, 아산경찰서, 소방서, 복지관, 신용회복위원회, 자활센터, 푸드뱅크, 자원봉사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 신용회복위원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일자리지원센터, 중부도시가스 등 유관기관 50명이 참석해 사회복지제도의 현행화와 서민생활 안전지원 종합대책을 위한 논의와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아산시 관련부서들은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지원제도 및 사업과 서비스를 상호 협력 및 연계 제공하자는 제안을 했으며 읍면동은 희망복지관련 사랑나눔회 추진단 활동 지원강화, 예산 애로사항 등을 발표하였고 신용회복위원회, 아산소방소, 복지관,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등은 각 분야별로 지원 및 활동사항과 시와의 연계협조 요청, 예산지원 등 애로사항을 발표와 활성화 대책을 제시하였다. 또한 기관별 협조건의, 제도개선, 홍보, 협력체계강화, 인력보강 등 다양한 의견이 수렴돼 시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게 효율적으로 각종 복지제도를 개선방안 논의와 추가적으로 지원제도 조사와 발굴을 병행해 통합사례사업을 통해 One-stop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전문적인 서비스 연계를 통해 복지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강병국 아산시부시장은 “민․관의 협력체계를 활용해 아산시와 유관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회복지 지원제도와 사업에 대해 총제적인 조사와 분석을 통해 서민지원을 위한 지원제도를 상세히 발굴하고 실행화하도록 당부하며 정기적인 조사 추진과 지원제도 및 사업내용을 매년 현행화해 모든 시민들이 알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발간․배부하고 아울러 훈훈한 명절과 취약계층 아동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시민의 치안 강화를 위한 모든 유관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아산시 둔포면 희망복지추진단, 저소득가정 집수리사업
붕괴위험 가옥을 철거, 안전한 주거환경 제공 둔포면 희망복지추진단(단장 이상득)은 지난 18일 아산시 둔포면 신남4리 독거노인 윤모씨(85세)의 집수리 공사를 완료했다. <사업 전> <사업 후> 붕괴위험이 있는 사랑채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울타리와 대문을 설치함으로써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둔포파출소(소장 오성환)에서 독거노인에 대한 안전보호활동 중 윤모씨의 사랑채가 점점 기울어지는 것을 발견하고 둔포면사무소에 집수리를 의뢰하면서 시작됐다. 둔포면사무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저소득가정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정상인(70세)씨의 사회봉사상금 기부 등 380만원의 공사비로 완공했다. 거주자 윤모씨는 “사랑채가 쓰러지고 있어 불안했는데 헌 집을 철거하니 새집이 된 기분이다. 깨끗한 집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아산시 송악면 사랑나눔협의회,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취약계층 21세대, 방충망 설치 송악사랑나눔협의회(회장 황규운)는 지난 17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 계층 21세대에 대해 방충망을 설치해 주었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 2012년도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2백만원을 지원받고 송악면사랑나눔협의회에서 1백만원을 지원해 회원들이 손수 방충망을 설치해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송악사랑나눔협의회에서는 법적보호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58세대에 대해 매월 사랑의 음식나누기행사 및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황규운 회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후원하여 더불어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아산시 탕정면 “찾아가는 봉사활동” 전개
아산시 탕정면(면장 오종환)은 지난 15일 희망복지지원추진단(단장 윤태균)과 삼성디스플레이 LCD사업부 아산캠퍼스 임직원 봉사팀과 수년간 청소하지 않고 생활하며 거주한 매곡리 이OO (72세)가정을 방문해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 무료임대 집에서 독거노인으로 큰 개와 방안에서 같이 거주하며 청소 및 세탁 등을 하지 않아 위생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봉사단원들이 청소용품 등을 직접 가져와 방청소, 주방청소, 집주변 잡풀정리 등 구슬땀을 흘리며 청소를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동방문팀의 홍종임(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돌보미)씨가 사례관리로 발굴해 접하게 됐으며, 회의결과 집청소서비스를 신속하게 실시하게 됐다. 오종환 면장은 “주변에 복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가정을 발굴해 ‘따뜻한 복지 찾아가는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산시 9월 전문농업기술교육, 대파·마늘 교육과정 인기~!
- 농업인, 귀농인 교육생 몰려~ -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에서 농가소득 향상 및 새소득 작목 육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전문농업기술교육과정 중 지난 14일 실시한 대파, 마늘 과정이 교육생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대파와 마늘 재배 주산단지는 아니지만 양념채소류의 안정적 재배를 위해 계획하게 됐으며 농업인들의 교육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만큼 당초 30명 선발이었으나 교육생이 몰려 50명으로 확대 편성하게 됐다. 교육내용은 대파, 마늘 재배관리와 병해충 방제 기술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농업인 및 귀농인들이 농업현장에서 그동안 궁금한 사항을 질의 응답해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농업기술센터 교육담당자에 따르면 “매월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전문농업기술교육을 추진 중이며, 어려운 농업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차별화된 교육으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친환경농업기초, 고구마․감자, 농산물 마케팅 과정에도 많은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교육·복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