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포 청노대학 어르신 110명, 에버랜드 가을 나들이
아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효수)은 지난달 31일 둔포 이동복지관 청노대학 110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삼성용인 에버랜드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삼성코닝정밀소재 후원으로 어르신들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노년의 정서적 건강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어르신들이 사파리 관람, 서커스 공연, 물개공연, 동물공연 등 다수의 공연을 관람하면서 사진도 찍고 노인 여가 생활을 즐기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 했다. 청노대학 이모씨(68세)는 “아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둔포 이동복지관 청노대학을 올 하반기부터 운영 하면서 노래도 부르고, 건강체조도 배우는 등 노인 여가에 좋은 프로그램이 너무 많아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내고장 고등학교 진학이 대학합격의 지름길
수시지원 확대에 따른 전략적인 선택 필요 아산시는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최우선 과제로 교육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보고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여러 가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우수한 자원의 확보라는 판단 아래 매년 우수중학생 유치를 위한 ‘내고장학교 다니기’ 운동을 아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상위 10%이내 중학생 80.1%가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하며 역대 최고기록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중학교 성적 상위10%이내 관내 고교 진학률〉 - 수시모집이 대세! 관내 고교진학으로 학생부 관리해야 - 201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비율은 무려 64.4%로 지금까지 가장 높은 비율이며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서울대는 2012학년도에 정원내 선발인원의 60%를 수시모집에서 선발했으나 2013학년도에는 80%까지 비율을 크게 확대하는 등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의 수시모집 선발 비중이 높은 편이다. 현행 대입 수시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가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인 점을 감안할 때 우리고장 학생들은 반드시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하여 학생부를 관리하는 특단의 전략을 세워야 한다. 중학교 때 상위권 성적의 학생이라면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하여 무난하게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비교과 영역활동까지 준비한다면 대학진학의 문은 더욱 넓어질 것이다. - 관내 고교 진학 시 수도권 4년제 대학 합격률 월등히 높아 - 최근 충남도의회 교육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기철 의원이 제공한 자료를 보면 3년 전 고입선택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단적으로 알 수 있다. 2009학년도에 중학교 성적 상위 10%이내 학생들이 아산과 천안, 공주지역으로 고등학교를 진학하였으나 2012학년도 수도권대학 진학률은 아산에 진학한 학생들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중학교 성적 상위10%이내 2012학년도 주요 수도권대학 진학현황〉 구 분 아산 천안 공주 10%이내 학생수 138명 19명 15명 수도권대학 진학생수 64명 2명 4명 진학률 46.4% 10.5% 26.7% 【자료 : 충남도의회 이기철 의원 제공】 이것은 관외 고등학교로 입학하게 되면 상위권 학생들과의 경쟁이 심해 내신 관리가 어렵고, 이로 인한 심한 스트레스와 학교 및 교사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져 성적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공부하며 살아 온 내 고장 학교에 진학하여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학생부를 관리할 것인지, 막연한 기대감으로 외지학교에 진학하여 내신 때문에 3년 동안 전전긍긍하며 보낼 것인지 학생과 학부모의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최근 수도권 4년제 대학 진학 현황〉 구 분 2010학년도 2011학년도 2012학년도 계 202명 376명 458명 서울대 3 11 1 연․고대 2 36 39 수도권대 197 329 418 - 우리 고장에서 혜택 누리며 3년을 준비하자 - 아산시는 우리지역의 인재들을 위하여 많은 지원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12년도에는 425명의 학생에게 총768,800천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중학교 성적 상위5%이내의 학생이 관내 고교로 진학했을 경우에는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또한 관내고교 입학 이후 서울대, 연․고대에 진학하였을 때는 연500만원씩 총4회 장학금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고교생들이 함께 모여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아산스마트스쿨’을 운영하여 수준별 교과심화학습, 학습코칭,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 고등학교에 방과후 활동으로 논술교육,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비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기숙사경비를 지원함으로써 공부할 의욕만 있다면 얼마든지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놓고 있다. 아산시는 우수중학생 유치를 위하여 지난 10. 17일에 시청 시민홀에서 중3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입설명회’를 개최한바 있고 11. 12일에는 중3 학생을 대상으로 ‘고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배방과 탕정지역에 ‘찾아가는 고입설명회’도 계획하고 있으며, 더욱이 복기왕 아산시장은 10. 23일 주간간부회의에서 전 공직자가 내고장학교 진학에 대한 논리적인 이해로 주변의 중3학생에 대한 관내고교 진학을 유도하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인재를 지역학교에서 양성하고 배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하여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아산시 사업분야 공무원 한자리 모였다.
청렴한 아산 위해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아산시 건설교통국 및 개발사업단, 읍면동 건설담당자 등 180여명이 2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건설분야 반부패 청렴 및 건설인의 소신과 책무’라는 주제로 청렴교육을 받았다. 배경은 지난 9월26일 국 단위로 실시하는 2013년도 시책구상보고시 복기왕 시장이 ‘인허가 사업부분 공무원들은 국차원 특단의 청렴도 방안을 강구하라’는 당부에 의해서다. 시는 반부패 청렴교육을 통해 공직자 청렴마인드 제고 및 건설교통 담당직원의 자질을 향상하고 민원 해결능력 배양 및 민원 친절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온양4동 희망복지추진단ㆍ 좋은이웃 봉사단 , 연탄 나눔 봉사
3.6kg 연탄, 사랑의 무게를 싣고 아산시 온양4동 희망복지추진단(단장 조영수)과 좋은이웃봉사단(회장 김소당)은 지난달 31일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관내 저소득가정에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전기장판과 연탄난로로 겨울을 지내는 기초생활수급자(지체3급 장애인) A씨에게 봉사단은 따듯한 마음을 담아 800장의 연탄을 하나하나 쌓아 올렸다. 조영수 온양4동 희망복지추진단장은 “여러 명의 봉사자가 구슬 땀 흘리며 함께해 어려운 가정에게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도와 보람된 행사였다” 고 말했다. 한편 좋은이웃봉사단은 아산폴리텍대학교와 온양고등학교 학생들 1400명의 일반인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사랑나눔집수리, 무료급식봉사, 국가지정 문화재 봉사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단체이다.음봉면 새마을지도자, 이웃돕기“사랑의 콩 사업” 결실
사랑 콩 200㎏ 수확, 판매수익금 독거노인 전달 예정 음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권태헌, 주정순)협의회는 지난 31일 음봉면 신정리 일원 1,500평(약5,000㎡)에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 콩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사랑의 콩 수확사업은 지난 7월 휴경지를 고르고 콩 식재 후 4개월간 정성들여 키워왔다 회원 70여명이 참여해 수확한 콩 200㎏은 인근 아파트 및 마을 주민들과 농협 등에 직거래로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면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권태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올해에도 정성과 사랑의 마음으로 콩을 재배했으며 관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교육·복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