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2동 지역발전협의회, 경로당 화장지 기증
온양2동 지역발전협의회(위원장 장세윤)는 지난 15일 경로당에 화장지(30롤 56묶음)를 기증했다. 점점 쌀쌀해지는 동절기를 맞아 요즘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화장지 지원은 훈훈한 기운을 불어 넣었다. 최계돈 온양2동 어의정경로당 노인회장은 “화장지 수요가 많고 경로당에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렇게 뜻밖의 선물을 받게 돼 기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장세윤 온양2동 지역발전협의회 위원장은 “앞으로 지원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찾아 지속적으로 물품지원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신창면, 화재 난 가구에 긴급 생필품 전달
신창면(면장 김흥삼)은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천둥번개와 함께 보일러실 낙뢰로 인한 화재로 주택 1동(신창면 궁화리)이 전소됐다. 이에 신창면은 대한적십자사아산지구협의회, 아산기초푸드뱅크, 신창면희망복지추진단과의 긴밀한 협조로 재해구호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해 조금이나마 소중한 도움의 손길로 낙심한 마음을 위로했다. 김흥삼 신창면장은 ‘앞으로도 갑작스런 재해를 입어 생계가 막막한 가구 및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신창면 희망복지추진단과 함께 적극 발굴할 계획이며 인정이 넘치는 따뜻한 신창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온양3동과 삼성코닝정밀소재 봉사팀, 희망의 집수리 사업 전개
온양3동(동장 유용일)과 삼성코닝정밀소재(주)내 공정지원 NI봉사팀(회장 고종호)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집수리를 선사했다. NI봉사팀 8명은 지난 12일 독거노인 A씨(모종5통․66세)가 거주하는 주택에 전기배선과 형광등 등 전기제품을 수리했으며, 독거노인 B씨(권곡3통․64세)가 거주하는 연립에 하수도배관, 방부목 설치, 장판교체 몰딩작업 등 약 200만원상당의 집수리를 직접 후원했다. 고종호 회장은 “소외계층에 계신 분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주택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개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유용일 온양3동 동장은 “앞으로도 아산시 관내 기업체와 지역주민, 사랑나눔회 등과 함께 실질적 도움이 되는 무료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희망과 사랑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기 원한다며 기업체내 봉사팀과 연계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다문화가족, 고추장 담그며 전통문화 이해
한국여성농업인아산시연합회, 다문화가족 24명 대상 전통문화교육실시 한국여성농업인아산시연합회(회장 장미진)는 다문화가족에게 전통식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40명과 다문화가족 24명이 함께 고추장 담그기 교육을 지난 15일 영인면 신봉리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들이 전통방식으로 고추장 담그는 법을 함께 배우고 체험하며 한국식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안정적인 지역생활 정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함께 만든 고추장은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가정 55명에게 3kg씩 전달하고, 복지시설(가나안복지원, 환한 웃음의집, 사랑의 집 에덴) 3곳에 15kg씩 전달해 따뜻함도 함께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여성농업인 회원들과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들은 2011년 4월부터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유대감을 쌓았으며, 연말연시를 앞두고 고국을 그리워하는 이주여성들에게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장미진 한국여성농업인아산시연합회장 ‘다문화가정에서 생길 수 있는 음식문화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전통 음식을 이해하는 계기가 된 것은 물론 지역민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배방읍, 아산행복드림사업 12 · 13 호점 탄생
도미노피자 배방점 ․ 맛집 요리조리, 나눔봉사 실천 협약 체결 배방읍과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 도미노피자 배방점(대표 고범석), 맛집 요리조리(발간인 신충균)와 아산행복드림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꿈과 희망의 나눔봉사에 동참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미노피자 배방점은 저소득 아동 5가정에게 월1회 피자(L사이즈)를 지원키로 했으며 맛집 요리조리에서는 저소득가정에 매월 1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고범석 대표와 신충균 발간인은 “작은 도움이지만 저소득아동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주변에 있는 이웃들에게도 아산행복드림사업을 홍보해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종택 배방읍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원과 후원을 해 주어 감사하다”며 “저소득층이 따뜻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상점, 학원, 기업체 등 더 많은 업체가 아산행복드림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산행복드림사업은 지역내의 상점, 학원, 기업체 등이 자율적으로 기부(물품, 서비스)에 참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 받은 이웃은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나눔의 릴레이로 행복한 도시, 아산“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한편 2012년 배방읍 행복드림사업을 통해 무료 학원수강, 무료 한방진료, 후원금 지원 등 저소득층에게 8,860천원(상당)을 지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교육·복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