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여름철 식중독 및 폭염사고예방 캠페인 실시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최근 갑작스러운 고온현상으로 식중독균 증식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일 위생과와 합동으로 식중독 및 폭염사고 등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제219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일원에서 관계기관 관계자와 시민단체 등 8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3대 요령으로는 손 씻기와 익혀 먹기, 끓여 먹기가 있는데 손 씻기는 가족 구성원 중 어느 하나라도 소홀히 한다면 다른 구성원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 특히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부모가 손을 씻지 않고 아이에게 음식을 먹이게 되면 식중독에 걸릴 우려가 있다. 날 음식은 피하고 1분 이상 익혀 먹기와 마시는 물, 차 등은 끓여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 또한, 식중독 외에도 여름철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폭염과 물놀이 안전, 풍수해 등의 사고예방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정주왕 안전관리과장은 “때 이른 더위로 식중독 및 폭염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이러한 사고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생활안전수칙 생활화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안 쓰는 물건 함께 나눠요!
안 쓰는 물건 함께 나눠요! -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 알뜰장터 운영 아산시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이종수)이 지난 5일 읍내주공아파트 단지 내에서 아나바다운동 봉사단체 샘물두레박마을(회장 박길순), 읍내주공아파트관리사무소와 공동으로 행복알뜰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판매된 물건들을 샘물두레박마을 봉사단체가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으면서 버리기 아까워 보관하고 있는 헌 의류, 가방, 신발, 장난감, 인형, 책 등을 수집한 것으로 저소득 주민들에게 500원~2,000원 정도의 금액으로 저렴하게 판매해 그 수익금을 다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장터에서 물건을 구입한 한 초등학생은 “엄마가 오늘 아파트에서 알뜰장터가 열리니 사고 싶은 물건을 사라고 2,000원을 주셔서 장난감과 책을 샀다.”라며 즐거워했다. 박 회장은 “알뜰장터를 좋아하시고 기다려 주시는 주민들 생각에 더욱 다양하고 좋은 물품들을 준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런 조그마한 행사를 통해서 주민들의 마음이 행복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알뜰장터는 읍내주공아파트에서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열린다.아산 클라이밍 꿈나무들, 전국대회 유스부 제패!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클라이밍 꿈나무들의 신흥 강(强)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일 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 인공암벽장에서 개최된 '제27회 부산시장배 전국 금정스포츠클라이밍대회'에서 아산시 참가팀이 유스부 1위를 휩쓸었다. 남자유스부A 1위에 임재준(온양 중앙초 4), 여자유스부A 1위에 정지민(온양 신정초 4), 남자유수부B 1위에 엄성민(아산중 2), 여자유스부B 2위에 김란(온양 신정중 1) 학생이 입상하며 아산이 유소년 클라이밍 부문에 전국 최강임을 증명했다.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충청남도 스포츠클라이밍 연합회의 박복남 회장은 '이번 성적은 학생들이 매일 학교를 마치면 신정호 인공암벽장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며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결과'라며 “클라이밍 국가대표를 길러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신정호 인공암벽장에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아산의 클라이밍 꿈나무들의 기량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산시, 옥내급수관 개량 공사비 지원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충남도에서는 처음으로 옥내급수관 개량 공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사용하는 물을 맑고 깨끗하게 공급해 시민들의 건강증진 등 안전한 생활에 필요한 옥내 급수관의 세척․갱생․교체에 드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1억 원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접수기간이 7월 31일까지로 옥내급수관이 노후 및 부식이 발생해 수질기준(탁도, pH, 색도, 철, 납, 구리, 아연)을 초과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지원 대상 및 지원범위는 전체면적 85㎡이하의 세대가 50% 이상인 공동주택(20세대 이상 100세대 미만: 총공사비 50%이하 최대 1,500만 원 이하, 100세대 이상 200세대 미만: 총 공사비 50%이하 최대 3,000만 원 이하, 200세대 이상: 총 공사비 50% 이하, 최대 4,000만 원 이하), 전체면적 85㎡ 이하인 단독주택(총 공사비 50% 이하, 최대 100만 원 이하), 전체면적 330㎡ 이하인 다가구주택(총 공사비 50% 이하, 최대 200만 원 이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 시장이 공익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공사비의 전액을 지원한다. 사업소 관계자는 '낡은 급수관을 교체․개량하도록 지원해 더욱 맑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며, 학교 등 공익이 우선되는 시설부터 적극적으로 홍보해 더욱 많은 시민이 깨끗한 물을 안전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 말했다.아산시 둔포면, 제11회 둔포사랑 가족걷기대회 개최
아산시 둔포면, 제11회 둔포사랑 가족걷기대회 개최 - 오는 6월 7일, 걷기대회를 통해 면민이 하나되다 아산시 둔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여진석)가 주관하고 둔포면(면장 김정규)이 후원하는 '제11회 둔포사랑 가족걷기대회'가 오는 7일 오전 6시부터 둔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가족의 건강과 주민 화합'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둔포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아산테크노밸리를 경유, 면민 헌장 탑 반환점을 돌아오는 왕복 5.2km 구간으로 성인기준 약 1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별도의 신청이나 참가비 없이도 행사 당일 가벼운 운동복 차림으로 둔포초등학교 운동장으로 나오면 6월의 따사로운 햇살 아래 가족,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서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활기찬 둔포면의 싱그러움도 만끽할 수 있다. 가족걷기대회에 참여한 모든 가족에게는 기념품이 지급되고 행사 종료 후에는 면민 헌장 탑 앞에서 배부된 경품권 추첨을 통해 세탁기, 자전거 등 푸짐하고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여 위원장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온 국민이 애도하는 가운데 이번 행사 진행에 있어 많이 고심했다.”라며 “국민 모두가 힘들겠지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가족을 되돌아보고 주민들과 화합하는 활기찬 둔포면으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생활·건강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