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4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서예교실
온양4동(동장 길영복)의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서예교실인 온양문화서우회(회장:오세근) 회원전이 10.29일부터 3일간 온양원예조합에서 열린다. 온양문화서우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 개막식이 10.29일 11:00 회원 및 관람객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서예전시회에서는 회원 17명으로부터 총 61점의 작품을 출품되었으며, 전서체,행서체등 다양한 서예글씨체를 선보이며 개막식에 참석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 잡으며 감탄사를 자아냈다. 한편 온양문화서우회는 온양4동의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서예교실을 이끄는 단체로써 이종승 강사 지도아래 총20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그동안 각종 전국 서예 대회에서 다수 입상작을 내는등 아산시 대표적인 서예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국화향기 가득한 신정호국민관광단지로 오세요!!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는 오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12일간 신정호국민관광단지에서 아산시민을 위한 제3회 아산시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660m2(약200평)규모의 전시부스로 마련될 예정이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아산시국화연구회원들이 봄부터 정성들여 가꾼 다륜대작, 현애작, 분재국 등 250여점의 국화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한 국화 등 총 5,000여점의 다양한 국화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산시국화연구회의 국화작품을 더욱 많은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평소에 보기 힘든 국화작품과 국화향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가족들과 향긋한 국화꽃 향기를 맡으며, 청명한 가을 날씨와 정취를 한껏 느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삶의 향기로 빚은 옛 목가구 특별전 열린다
올해 개관 31주년을 맞은 온양민속박물관(관장 김은경)은 2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온양민속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박물관 소장의 500여점의 목가구 중 반닫이, 농, 장, 소반, 함 등을 중심으로 그 중 주요한 일부만을 선별하여 전시할 계획이다. 10.23(금) 오후2시 ‘가구로 보는 전통적 주생활의 세계’,4‘조선의가구-일상과 탈속의 경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이 열리고 당일 오후4시 개관31주년 기념식 및 전시회 기념식이 열렸다. 목가구는 실내생활에서 필요한 물품을 보관하던 우리와 매우 친숙한 살림살이로써 사랑방에서 안방, 마루, 부엌 등에 이르기까지 집안 곳곳에 배치하여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던 필수품이었다. 따라서 우리의 목가구는 평범하고 소박한 민예품에서 격조 높은 공예품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한국의 목가구는 나무의 특징과 결을 제대로 살리는 고유한 아름다움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짜임과 이음으로 소박하고 단순하게 제작하여 사용하기에 편리하도록 했으며, 칠과 다양한 금구장식, 문양조각 등으로 세련된 장식성을 더했다. 장생문양과 가정화합문 등 다양한 문양은 나무를 다루는 장인들의 섬세한 공력으로 가구에 새겨졌고, 정성어린 손길로 이를 갈무리하던 여인네들은 자신들의 바람까지 여기에 담았다. 목가구는 수납공간 이상으로 우리네 마음을 담는 공간이었으며 당시의 사회적 상황까지 반영한 시대적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가구에 담겼던 물건들은 세월 속에 흩어져 버렸지만 그 공간에 여전히 남아있는 선조들의 손길과 삶의 이야기, 장인의 솜씨를 이번 전시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아산신도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개최
아산시배방읍(읍장 이제용)에서는 아산시청 문화예술과 지원으로 지난 14일 저녁7시 아산신도시내 연화마을휴먼시아 7단지에서 신도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하여 아산신도시 입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현악5중주, 아산시립합창단, 7080, 마임 공연으로 구성되어,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주민 모두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되었으며, 7단지 아파트 이외에도 인근 아파트 입주자들이 함께 관람하며, 신도시 입주민간의 교감의 장이 되었다. 금번 공연을 관람한 한 신도시 아파트 입주자는 “내 집앞에서 이루어지는 공연이다 보니, 부담없고 자연스럽게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어 좋고, 우리 아이들이 이런 수준있는 문화적 환경에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며, 아산시가 주민들의 여가 문화 생활 향상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음에 놀랍고 감사하다고 전했다.구 경찰서 자리가 시민문화 복지센터로..
아산시는 구 경찰서 자리를 시민문화 복지센터로 리모델링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대시민 서비스 차원에서 돌려주기로 했다. 시민문화 복지센터는 전통재래시장 활성화, 공연 및 문화 복지 공간 확보, 도심속의 휴식 공간 등에 목적을 두고 2007년부터 3년에 걸쳐 25억7천 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 경찰서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있다. 리모델링 사업시 건물외관 등 가급적 재 사용가능한 것은 그대로 두고 다만, 시민의 안전과 생명이 직결된 전기, 통신, 소방, 기계 설비 시설 등은 교체하는 등 사업비를 최소화 하였다. 시에 따르면 우선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감과 사기진작을 위한 전통시장 정보센터 및 교육장을 조성하고, 장래 우리시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상담센터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리시에 절대적으로 부족한 공연문화시설을 확충하기 위하여 공연장 및 미술전시실도 설치할 예정이며, 소외계층에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장터, 재래시장 고객들의 유아들을 맡아주는 유아놀이방 등도 설치할 예정이며 이용객수는 년간 15만여 명이 넘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러한 중요하고도 필수 불가결한 시설은 적시성이 매우 중요시되어 이런 용도의 시설물을 새로이 건립할 경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 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며, 임대하고자 할 경우 년 간 약 10억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분석되어 리모델링비용은 3년이면 절감된다. 무엇보다도 그동안 수차에 걸친 토론과 회의, 의견수렴 등을 통하여 논의한 결과 행정의 최우선 목적인 시민만족 행정을 구현하는 것이라고 최종 결론이 도출되어 이 사업을 시행하게 된 것이다. 한편 아산시 관계자는 “본 사업은 2007년부터 예산을 확보하여 준공을 눈앞에 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우리시 중심지에 자리잡은 시민문화 복지센터가 재래시장 활성화 및 시민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그리고 소외계층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문화·관광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