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시민의 즐겨찾기 ‘시민생활관’
1992년 5월 문을 연 시민생활관이 해를 거듭하면서 시민이 즐겨찾는 교양강좌, 품격 있는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회 등으로 아산시민 즐겨찾기 1번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는 2010년도 제1기 교양문화ㆍ전문자격증반 등 30개 과목 61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접수 하루 만에 모집인원을 넘어서 다수의 접수 대기자를 지정할 정도로 인기만점이다. 개설된 교양강좌를 보면 모듬북, 통기타, 생활도자기에서부터 가야금, 장구, 서예, 외국어분야까지 다양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고 사회참여가 가능한 동화구연 자격증반, 제과제빵자격증반 등 전문자격증반까지 개설되어 있다. 또한 교양강좌 및 전문자격증반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열의도 대단하고 실력도 수준급으로 각종 대회에 참가,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2008년도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열렸던 충남여성대회에 출전한 모듬북 수강생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이와 함께 전문자격증반 수강생들은 대부분 자격증을 취득하여 보람과 여유 종강을 기다린다. 민간협회등에서 발급하는 자격증도 있지만 제과제빵자격증, 한식조리기능사자격은 국가가 공인하는 국가자격증으로 수료 후 사회참여 기회까지 연결 된다. 특히 자격증 취득 후 관련된 업종에 종사하지 못하거나 사회활동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보수교육이 있어 시민생활관의 자격증 반은 더욱 활성화 되어 있다. 여기에 실용성 있는 자격증 획득과 적극적인 사회참여 유도를 위하여 시민생활관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용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교육-자격증취득-강사기회 제공의 체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시민생활관은 체력 단련실이 운영되었던 지하층을 말끔히 정리하고 세련된 실내 인테리어로 새단장한 전시실을 마련 미술가협회의 초대전, 삼남매 작품전 등 예술인들의 왕성한 작품 활동과 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대강당의 변신도 문화시민의 욕구 충족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니 연극, 영화, 콘서트까지 소화해 내는 종합문화 공간이다.『강은일의 해금플러스』, 연극『그대를 사랑합니다』,『 숙명가야금,비보이와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등 전국적으로 이름 난 수준급의 매력적 공연에서 아산시민은 감동 + 행복 그 자체였다. 시민생활관 관계자는“최근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더해지면서 읍ㆍ면ㆍ동의 문화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다. 시민생활관에서는 대규모 시설이나 집기 등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읍ㆍ면ㆍ동에서 운영하기 힘든 프로그램이나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차별화된 문화센터, 사회참여에 활용이 가능한 실용성 있는 시민종합문화센터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2010 아산시민 정보화교육 일정표
▲상기 일정은 행사 및 기타 사정에 의하여 변경될 수 있습니다.바야흐로 아산은 관광르네상스시대 활짝
▲온양온천역 하부공간 풍물5일장이 매월 4, 9, 14, 19, 24, 29일 열리고 있다. 수도권전철의 연장운행 1년이 지나면서 아산은 새로운 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온천을 찾는 실버세대의 관광객 증가는 아산의 관광르네상스시대를이끌면서 온천과 연계 된 아산의 문화관광자원을 찾는 관광객 증가라는 시너지 효과까지 거두고 있어 앞으로 전략적인 관광정책 수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09년 1월부터 9월까지 아산의 대표관광지 온천을 찾은 관광객은 5,348,619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4,090,198명에 비해 무려 1,258,421명이 증가, 월평균 139,825명이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양온천역에서 가까운 온양온천의 관광객은 1,852,853명에서 2009년도에는 718,432명이 증가한 2,571,285명으로 집계되어 수도권전철 연장운행의 덕을 톡톡히 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관광객의 증가는 시의 이미지 제고와도 연계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는 직ㆍ간접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온다. 한번 온 관광객이 또다시 찾아오는 관광지로 인식 될 수 있도록 하고 관광객의 입소문 또한 새로운 관광객을 유치하는 중요 요인이다. 이런 의미에서 온양온천역 하부공간에 마련한 풍물5일장, 반값 할인의 날을 전개하는 재래시장은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이벤트로 자리 잡고 있다. 전철에서 내려 역 광장에 발을 디디면 싱싱한 과일과 나물, 덤을 얻기까지의 흥정하는 할머니 목소리까지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하고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심신의 피로까지 시원하게 벗어 던지면 슬그머니 배가 고프다. 재래시장에 들어서면 구수한 음식냄새가 발걸음을 멈추는 곳에서 또 한번의 이벤트! 오늘은 국밥과 국수, 보리밥도 반값이다. 반값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업소인지 확인하고 들어가야 낭패 보는 일이 없다. 시와 시민이 관광객을 위한 이벤트를 만들어 나가고 볼거리, 먹을거리, 구경거리를 계속하여 발굴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아산의 관광객 증가로 이어져 현재 아산 관광의 르네상스시대는 계속 될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아산시청 대강당 명칭 “시민홀”로 결정
2009년 8월 리모델링을 마친 아산시청 대강당이 문화예술공간으로 변모함에 따라 지난해 9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아산시는 지역특성 및 지역을 홍보 할 수 있는 친근하고 부르기 좋은 이름을 시민들에게 공모를 실시했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총 98명이 182건을 응모하였으며, “명칭선정 자문단”의 자문과 2차례의 설문조사를 통하여 김영복씨의 시민의 행정참여를 유도하고 공연문화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시민홀”을 최종당선작으로 선정하였다. 그 밖의 우수상은 “보라미홀”을 응모한 최병주 외 5인이 선정되었으며, 당선작 및 우수작 응모자에게는 소정의 재래시장 이용 아산사랑 상품권이 수여된다. 아산시청 대강당은 연면적 730.13㎡로 좌석수는 462석이며 2009년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6억원의 공사비를 투입 시설 보강을 하였다.곡교천 ‘은행나무 숲길’ 수변 데크 디자인 확정
아산시 곡교천 명품 은행나무길은 건설교통부, 국토해양부, 산림청 등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수상될 만큼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아름다운 길로 그동안 인정받아 왔지만 갓길조차 없어 걸을 수 없었던 은행나무 숲길이 이젠 ‘걸을 수 있는 길’로 재탄생을 앞두고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각기 다른 풍경과 색채 그리고 자태를 선사했던 은행나무 숲길을 시민들이 편안함과 여유를 가지고 충분히 느낄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산시와 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 노력으로 디자인이 완성된 곡교천 ‘은행나무 숲길’ 수변데크는 늦어도 내년 봄이면 시민 누구나 걸을 수 있게 된다. 충무교에서 현충사 입구를 향하는 1.6Km 구간에 폭 2M의 수변데크가 조성되고, 곡교천과 은행나무 숲길을 앉아서 감상할 수 있는 편의시설 3군데가 쉼터로 조성될 계획이며, 또한, 빛과 음악이 흐르는 시설설치로 눈과 귀가 즐거운 보행구간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며, 야간에는 아산의 새로운 야경을 선사하게 될 예정이어서 아산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문화·관광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