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영인산의 새로운 변신 도모
영인산에 위치한 영인산성에 탐방로를 개설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다. 아산시는 영인산성에 대하여 비교적 상태가 양호하여 보존가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보존대책을 마련치 못함은 물론 성터의 외측이 험준한 산악지역으로 문화재적 가치가 높음에도 성벽을 근거리에서 안전하게 관람할 수 없는 지형적 여건과 영인산성 성벽의 상단으로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어 성터의 훼손우려가 매우 높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구하는 과정에서 지역 문화유산을 보존하고자 영인산성에 탐방로 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인산성 탐방로 개설사업은 사업비 1억을 투입 지난 2009년 11월에 공사를 시작 오는 2월말에 준공될 예정이며 현재 공정율은 70%이며 사업량은 폭 1.8m에 300m 길이의 목재데크로 설치하고 있다. 영인산성 탐방로를 개설하게 되면 등산로를 우회함으로서 성터의 훼손을 예방하고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게 성터를 가까이 접근하여 관람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인 성터를 쉽고 안전하게 관람할 수 가 있다. 영인산은 아산시 남부에 위치한 최고봉(해발 363.9m)으로 정상에 오르면 아산만, 평택평야, 곡교천, 온양시내, 아산신도시 등의 일대가 모두 시야에 들어오는 요충지이자 전망이 매우 좋은 장소이며 영인산성은 백제시대에 축조한 석축산성으로 성의 둘레는 1,000m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성벽이 가장 잘 남아 있는 부분은 동벽으로 현재의 높이는 3m정도, 300~400m구간이 비교적 잘남아 있다. 시 관계자는 영인산성 탐방로 개설로 많은 산행객에 의하여 훼손되고 있는 성터의 훼손예방으로 소중한 문화유산 보존과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유도 및 학습장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영인산 자연휴양림과 연계 현재 조성중인 영인산 수목원은 물론 산림자연사박물관이 건립될 경우 서해안권의 대표적인 휴양 · 문화 · 관광 등의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아산! 이어지는 한파속 낚시 이용객은 증가
지난해 연말부터 20여일간 이어진 한파속에 충남 아산에 강태공이 몰려들고 있다. 그 대표적인 곳이 아산의 식수원으로 쓰일 정도로 청정함을 자랑하는 송악면 궁평리 소재 송악저수지이다. 매년 포근했던 겨울날씨로 빙어낚시를 하기 위해 중부 이북지방으로 향해야 했던 매니아들이 교통편이 좋은 아산으로 빙어낚시를 위해 가족들과 침구들과 삼삼오오 찾고 있다. 특히, 주말이면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어 주변에 커피, 컵라면을 파는 사람이 생길정도다. 인근 도시에서 찾은 빙어낚시 이용객은 ‘금년 겨울 한파로 저수지가 20cm이상 얼고 물이 깨끗해 빙어가 많이 낚인다는 소문을 듣고 몇번 왔는데 항상 50~100마리 이상은 몇시간내에 잡는다’고 전했다. 송악저수지 빙어낚시를 이용하려면 아산 시내에서 송악, 공주 방향으로 39번 국도를 이용하다가 송악면 소재지를 경유 대술, 예산방면으로 1~2km가면 좌측으로 송악저수지를 만날 수 있다. 송악저수지는 1961년도 준공되어 112ha의 규모로 몽리면적은 1,312ha, 저수량은 6,913천톤으로 아산시에서는 청정지역으로 유명하다.‘다목적 사방댐’으로 나들이 오세요!
아산시는 산림의 산사태 발생과 토사, 유목, 자갈 등이 흘러가는 것을 예방하고 산불진화, 농업.생활용수 공급 기능과 함께 물놀이 시설 등 휴양기능까지 갖춘 다목적사방댐 5개소(염치읍 강청리, 도고면 화천리, 음봉면 소동리, 동천리, 초사동)에 총사업비 12억8천여만원을 들여 건설했다. 기존의 사방댐은 집중호우에 대비한 콘크리트 구조물로 투박한 구조물 이었으나 금년에 시공한 사방댐은 콘크리트에 돌을 붙여 최대한 자연미를 살렸으며 사방댐 주변을 공원화하여 지역주민들의 쉼터로 이용 할 수 있게 시공했다. 또한,사방댐을 가로지는 목교와 데크시설을 설치 접근을 편리하게 하고 원두막과 벤치를 설치하여 쉼터를 만들었으며, 사방댐 주변에 느티나무, 단풍나무, 왕벚나무, 영산홍등을 식재하는 등 경관조성에도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994년부터 산림재해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사방댐 건설 사업을 추진해 금년까지 송악면 영인면 도고면 음봉면 등 총19개소를 건설하였으며 금년에도 4개소의 사방댐을 건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0년 공공 문화예술공간 정기대관 신청 접수
아산시는 오는 22일까지 2010년도 상반기 공공 문화예술공간 정기대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가능한 대관공간은 아산시청 시민홀(462석), 보건소 별관 콘서트홀(153석), 시민생활관 공연장(509석) 및 전시장(495.9㎡), 시민문화복지센터 공연장(196석) 및 전시실(154.85㎡), 신정호 야외음악당 및 시민문화복지센터 야외공연장이다. 금년 3월부터 8월 중 공공 문화예술공간의 대관을 희망하는 주민이나 단체는 이달 22일까지 신청하여야 하며 대관여부는 대관 실무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2월중 사용허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 상반기 정기대관신청이 끝나더라도 정기대관이 없는 날에는 수시로 대관신청이 가능하며, 대관 신청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각 시설 담당자 시청 시설경영과(540-2107), 보건소(537-3402), 시민생활관(537-390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봉수산 임도’ 둘레길로 다시 태어나다.
아산시는 송악면 거산리 각홀고개부터 봉곡사 소나무숲까지 10.5km구간에 대하여 2000년부터 임도공사를 시작 2009년 12월에 임도 개설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2009년에 시공한 임도는 봉곡사 천년 소나무숲을 가로지르는 0.77km의 친환경임도 개설을 목표로 소나무숲을 그대로 보존하였으며 임도개설로 인한 훼손지를 친환경 공법인 떼단과 떼수로, 전석쌓기 공법 등을 적용하여 완벽하게 복원 하였다. 시는 임도와 등산로를 활용 지역주민과 외부에서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테마 레져코스로 활용 누구나 쉽게 아름다운 산행길을 트래킹 할 수 있도록 둘레길 트래킹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테마코스를 개발 임도를 새로운 명칭으로 차별화 할 계획으로 임도변에 산딸나무, 느티나무, 코스모스 등의 수목을 식재 조성하였으며 임도 중간중간에 쉼터인 원두막을 조성 편의시설을 보완했다. 시관계자는 향후 광덕산 임도 및 봉수산 임도를 산림경영 이외에 다목적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도록 하여 많은 이용객들이 광덕산과 봉수산 둘레길을 찾아 MTB, 트래킹, 산림욕, 등산 등의 레져를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각광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산시에서 창작된 문화·관광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