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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어지는 한파속 낚시 이용객은 증가

2010.01.19 최종수정 1,618

  지난해 연말부터 20여일간 이어진 한파속에 충남 아산에 강태공이 몰려들고 있다.


  그 대표적인 곳이 아산의 식수원으로 쓰일 정도로 청정함을 자랑하는 송악면 궁평리 소재 송악저수지이다.


  매년 포근했던 겨울날씨로 빙어낚시를 하기 위해 중부 이북지방으로 향해야 했던 매니아들이 교통편이 좋은 아산으로 빙어낚시를 위해 가족들과 침구들과 삼삼오오 찾고 있다.


  특히, 주말이면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어 주변에 커피, 컵라면을 파는 사람이 생길정도다.



  인근 도시에서 찾은 빙어낚시 이용객은 ‘금년 겨울 한파로 저수지가 20cm이상 얼고 물이 깨끗해 빙어가 많이 낚인다는 소문을 듣고 몇번 왔는데 항상 50~100마리 이상은 몇시간내에 잡는다’고 전했다.


  송악저수지 빙어낚시를 이용하려면 아산 시내에서 송악, 공주 방향으로 39번 국도를 이용하다가 송악면 소재지를 경유 대술, 예산방면으로 1~2km가면 좌측으로 송악저수지를 만날 수 있다.


  송악저수지는 1961년도 준공되어 112ha의 규모로 몽리면적은 1,312ha, 저수량은 6,913천톤으로 아산시에서는 청정지역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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