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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 온양민속박물관 ‘박물관 안 수선집Ⅱ’ 기획전시 개최

    아산시에 위치한 온양민속박물관(관장 김은경)에서 오는 31일까지 ‘박물관 안 수선집Ⅱ : 대대손손’ 기획전시를 운영한다.(재)구정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모사업에서 대표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이번 기획전시는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고 있다.전시에는 한국인 고유한 삶의 방식과 가치에 주목한 11팀의 공예가들과 함께, 올바르고 선한 삶의 미덕을 잇는 장을 선보인다.전시는 총 3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 ‘요람에서 무덤까지’는 김나연(한산모시), 김수미(도자기), 김예지(수세미), 남지희(옻칠), 손민정(대나무), 오수(핸드니팅), 유다현(가죽), 이완(목공), 이윤정(금속), 이종국(닥나무) 총 10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제주도에서만 사용했던 아기 요람부터 제사상에 예의를 갖춰 올렸던 제기까지 작가 고유의 방식으로 수선한 소장품 30여 점을 전시한다.두 번째 ‘야생흙 견문록’은 도자를 기반한 창작가 연대인 ROS Collective(고도미, 김다현, 김도헌, 김동인, 김현영, 심다은)가 13개 지역에서 채취한 흙을 조사한 과정의 아카이브 전시와 함께 야생 흙을 사용한 작품을 전시한다. 도기를 만드는 데 가장 기본 재료인 흙을 지역별로 조사하여 지역마다 다른 흙의 성질과 미감, 소성의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지역 야생 흙의 가능성을 선보인다. 세 번째 ‘무용과 유용 사이’는 60~70년대 사용했던 양은 냄비와 양은 주전자 그리고 지역에서 채취한 나무와 풀로 제작한 이종국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무용해진 사물에 새로운 기능을 더해 서민들이 살았던 해체된 시간을 재조명하고, 버려진 것의 유용한 가치를 전한다. 전시 기간 중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이 주말마다 총 4회 진행되며, 워크숍에서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가 해석한 고유의 재료로 체험할 수 있다. 온양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오늘날 우리 삶의 기준과 가치관의 변화에서 우리 박물관이 지키고자 했던 고유의 문화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일상생활 속 사라져 가는 전통 생활문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살피고 보존하는 전시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전시, 워크숍 문의는 온양민속박물관 전화(041-542-6001~3), 홈페이지(http://onyangmuseum.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2024.05.10 금요일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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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 보물 아산 읍내동 당간지주, 관련 사역 최초 확인

    국가 보물 아산 읍내동 당간지주의 비밀이 최근 2년간의 발굴조사를 통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아산시(시장 박경귀)와 (재)가경고고학연구소는 2023년부터 읍내동 당간지주 주변 발굴조사를 통해 통일신라에서 고려 중기에 이르는 시기에 제작한 집선문 기와, 어골문 기와, 관음사(觀音寺)명 기와, 도깨비문양 수막새, 연꽃문양 수막새, 시주자 명문기와 등의 유물을 확인했다. 또한 이번 발굴조사로 사찰 관련 건물지 4동과 축대시설, 종(鐘)을 제작한 주종(鑄鐘)시설, 계단, 배수구 등이 확인됐다. 특히 금당지로 추정되는 정면 3칸, 측면 3칸의 좌우 길이 12.1m의 대형 방형 건물지가 조사됐으며, 금당지를 둘러싼 축대시설과 4곳의 계단을 확인했다. 금당지 기단은 정연하게 다듬은 석재를 사용해 가구식 기단으로 조성했다. 현재 1~2단 75㎝ 높이가 남아있으나 유실된 상부 갑석을 감안하면 더 높고 웅장했으리라 추정된다. 금당지 동쪽에서는 종(鐘)을 제작하였던 주종(鑄鐘)시설이 조사되었으며, 종은 지름 50㎝ 정도이다.시는 지금까지 확인된 결과에 더해 앞으로 이어질 조사에서 더 구체적인 시설과 유물이 출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당간지주가 위치한 읍내동은 백제 탕정군, 고려 온수군, 조선 온양군 등 백제 이래 고을 관아가 있던 지역이다.
    2024.05.08 수요일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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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더욱 풍성해진 체험 프로그램

    지난 24~28일까지 5일간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이순신축제’의 성공 요소로, 역대 어느 축제보다 풍성했던 ‘즐길거리’가 주요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가장 큰 존재감을 보인 체험 프로그램은 단연 ‘제1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거북선 노젓기대회’. 25~26일 곡교천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노젓기대회는 통영한산대첩축제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통영시 협조하에 올해 처음 아산에서 열리게 됐다. 총 86팀(기관단체 46팀, 읍면동 35팀, 여성부 5팀) 1,118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으며, 참가자들은 물론 응원하는 사람들과 이를 구경하는 시민들까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특히 시는 단 한 건의 불미스러운 안전사고 없이 노젓기대회를 마무리했고, 곡교천 담수량을 높여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 점에서 향후 곡교천의 수상레저 공간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분석했다.이와 함께 곡교천 일원에 마련된 ‘병영체험존’과 ‘승마체험존’은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담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 가운데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때 사용한 ‘전술신호연(이하 전술연)’을 직접 만들고 날려보는 상설 체험장 ‘이순신, 하늘을 수놓다’는 올해 처음 운영했다.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전술연을 섬과 섬, 섬과 육지 등에서 연락하는 통신수단이나 작전을 지시하는 암호전달 수단으로 활용한 바 있다.이와 함께 활쏘기 체험장 ‘이순신, 미래를 쏘다’와 병장기 전시·관람, 곤장체험, 전통놀이체험도 가족단위 방문객의 인기 코너였다.27~28일은 곡교천에서 조선시대 무과 마상무예 관련 승마체험과 시범공연이 펼쳐졌다. 승마체험은 ▲이순신 장군의 무과 승마시험을 상징하는 기승체험 ▲마차체험 ▲말 먹이 주기 ▲조선시대 무관 전통복식 착복 체험 등으로 진행됐으며, 마상무예와 검무 등은 1일 총 4회씩 공연했다.행사장에서는 문화원 관계자가 분장한 친절한 이순신 장군이 인기였으며, 승마체험에서는 의외로 말을 타는 것 이상으로 말 먹이 주기 이용자가 많았다.이순신종합운동장의 50여 개 체험부스도 연일 인파가 북적였다. 그 중 삼도수군병영 체험부스의 담력훈련체험(유로번지·나무구조물)과 병기훈련체험(국궁) 등은 시종일관 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포토존과 함께 운영된 ‘시그니처 한복’ 체험부스는 꼬마손님부터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랑을 받았다. 아산시와 이순신을 상징하는 문양을 새긴 시그니처 한복 30벌과 일반한복 50벌(아동용 40벌) 등을 무료로 대여했고, 하루 평균 600여 명이 찾으며 인기가 뜨거웠다.이와 함께 27일에는 현충사 일원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대회(이하 백의종군길 걷기대회)’가, 28일에는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백의종군 길 마라톤대회 개최됐다.이순신 백의종군길은 임진왜란이 막바지로 접어들던 1597년, 선조의 출전 명령을 어겼다는 이유로 삼도수군통제사에서 관직을 삭탈 당한 이순신 장군이 도원수 권율의 휘하로 배속 명령을 받고 한양 의금부에서 아산을 거쳐 경남 합천의 도원수 진까지 이르는 640여㎞의 이동로를 뜻한다.당시 이순신 장군은 아산에서 14박 15일간 머물렀고, 아산시는 장군의 고뇌와 숨결을 기리고자 아산에서의 이동 경로를 ▲구국의 길(13㎞) ‘배방 넙티고개→신흥리 마을쉼터→충남교육청육아교육원→현충사’ ▲효의 길(15㎞) ‘인주 게바위쉼터→곡교천 야구장→다목적 쉼터→현충사’ ▲충의길(22.9㎞) ‘둔포 운선교→산전리 마을회관→마하위하라(사찰)→이충무공묘소→방현리 마을회관→현충사’ 등으로 나눠 복원했다.백의종군길 걷기대회는 아산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으며, 마라톤대회는 충의길 구간을 5㎞, 10㎞, 하프, 풀코스로 운영해 전국에서 7,379명(전년 대비 41.9% 증가)이 참가했다.이번 축제 노젓기대회에 참가한 임지은 씨(호서대 사회체육과 2학년)는 “1학년은 준결승전에 진출하고 2학년은 아쉽게 예선에서 탈락을 했는데, 내년 대회에 출전해 꼭 설욕하겠다”고 의지를 보였으며, 함께 출전한 김대현 씨는 “하면 할수록 실력이 좋아지는 게 느껴져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2024.05.08 수요일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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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 ‘쪽 藍 Indigo’ 특별전 개최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원하고 온양민속박물관이 운영하는 아산 공예창작지원센터(이하 ASC)가 오는 31일까지 ‘쪽 藍 Indigo’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역 창작자-전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쪽’염색 기법으로 다양한 실험과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ASC의 창작자 김지민 작가의 연구 과정과 결과물을 전시한다.김지민 작가의 ‘쪽’ 염색은 여름에 수확한 초록빛의 쪽을 발효해 얻은 푸른 염료(니람)를 이용하는 한국의 전통 천연 염색 방식이다. 김 작가는 전통 방식의 쪽 염색을 위한 염료를 얻기 위해 지난 몇 년에 걸쳐 매년 쪽 농사를 짓고 있다. 그는 일년생 식물인 쪽의 발아와 생장, 개화, 결실까지 매년 동일하게 반복되는 순환의 과정을 거쳐 ‘자연으로부터 얻는 파랑’을 수집하고, 파랑의 더 나은 쓰임을 고민한 창작물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ASC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의 시간과 함께하는 작가의 삶과 태도를 바라보고, 자신만의 속도로 찬찬히 그리고 올곧게 걸어가는 지역 작가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한편, ASC는 지역의 창작자를 모집하고 있다. 등록을 원하는 창작자는 22일까지 ASC 홈페이지(www.asc-center.or.kr) 공지사항에서 창작자 모집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asc-center@naver.com)로 제출할 수 있으며, 간편한 신청을 구글폼을 통해 제출 가능하다.
    2024.05.07 화요일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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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대한 아산! 위대한 시민!"

    ◇ 자전거 이용, 환경도 보호하고 건강도 챙기고~   주말에 온양온천역에 가면 자전거를 즐기는사람들을쉽게찾아볼수있다. 아산시가 지난5월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하여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며 휴식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온양온천역과 신정호 관광단지 내에 2개소의 공용자전거 대여소를 만들고 200대의 자전거를 준비,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무료로대여를하고있다.   자전거대여는휴일포함매일아침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 시민 및 관광객 누구나 신분 확인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증 소지가 어려운 학생의 경우 학생증으로 시민 공용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이용시민인실옥동이선희씨는“지금 두 번째 나와서 타는 건데 매우 재미있고 체력단련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말했다.   향후 시에서는 현충사, 박물관 등에 시민 공용자전거를 추가 배치 시민 및 관광객들이『신정호-온양온천역-박물관-현충사』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으며, 김순철 도로과장은 “이번 시민 공용자전거 개통을 계기로시민 누구나 손쉽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수 있는 여건을 넓혀, 아산의 자전거 수송 분담률을 현재 3%에서 2015년에는 1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 시와 낭만이 흐르는 명품 수변공원, 신정호수공원!   신정호에 가면 수변을 따라 5km의 아름다운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산책로 주변에는 가로수와, 가로공원이 조성되어있으며 정자나무 주변 공원조성과 신정호 상류지역에 연꽃단지를 조성하였다.   음향시설 설치로 24시간 아름다운 음악이 흐르고 있으며 경관조명 등으로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진다.   또한 우리 고유식물이 자라는 생태공원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학습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고 음악을 따라 연출되는 대형음악분수 및 다양한 조각품을 감상할 수 있어 문화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시와 낭만이 깃든 명품 수변공원으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공원화를 추진하면서 신정호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걸을 수 있는 다목적복합쉼터로 재탄생하였다.   이로써 신정호수공원은 아산시를 대표하는 웰빙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있는중이다. < 좌측 : 신정호수공원 , 우측 : 설광봉도 둘레길 > ◇ 설광봉도 둘레길로~   시는 관내 주요등산로를 시민들이 가장 친근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총연장 약315km의 등산로를 개설및 정비하였다.   특히 그중 설광봉도 둘레길은 아산과 천안, 공주, 예산지역을 경계하는 설화산, 광덕산, 봉수산, 도고산의 첫글자를 따서 지은 네개의 산을 잇는 등산로를 말한다.   설광봉도를 구성하고 있는 4개의 산은 우리 아산을 대표하는 산들로 오랫동안 산꾼들의 사랑을 받아 온 등산코스이다. 모두 400~600m로 그다지 높지 않아 가벼운 등산을 원하는 사람들이나 노년층의 등산코스로 적당하여 실버트레킹 코스로는 제격이다.   설광봉도는 꾸준한 관리와 체계적인 정비를 통하여 현대 감각에 맞는 웰빙 등산 코스로 거듭나고 있으며 한국 산의 미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 등산객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을것으로 기대된다. ◇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명품 곡교천!   아산의 젖줄인 곡교천이 하천과 인간이 함께 숨쉬며 전통과 하나 되어 만지고 즐기는 공간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명품도시 건설의 밑받침이 될 곡교천 생태하천은 사업비 482억원이 투입되어 하천생태계 및 생물 서식환경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2009년 3월 본격적인 사업을 착수하여 2011년 완공 목표로 추진되어 지고 있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곡교천은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친환경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자전거도 타고 조깅도 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아산 제일의 여가 문화 공간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 온천천복개하천 생태복원사업, 역사와 문화가 조화된 랜드마크로...   도심을 가르는 온천천이 온천천복개하천 생태복원사업으로 화려하게 변신중이다.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청계천+20프로젝트에 선정되어 80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온양관광호텔 뒤편의 복개된 구간에서부터 곡교천 합류지점에 이르는 1.7km 구간의 온천천을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친환경적인 친수공간으로 제공한다.   온천천 복개하천 생태복원 사업은 온천천을 자연생태로 복원함으로서 수질오염과 생태계 훼손, 악취발생 등 현안 문제를 해결하여 하천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하천과 인간이 공생하는 녹색생활 공원으로서 관광자원화를 꾀하여 온양온천 관광의 전성시대를 맞이하게 하는 획기적인 의미를 지니는 사업이다.   2010년 12월 실시설계 완료하고 3년간의 공사를 통하여 도심의 메마른 하천에 맑고 풍부한 물을 공급하여 흐르게 함으로써 사라진 온천천의 옛 물길을 복원하게 된다. 향후 온천천 생태복원사업이 완료되면 온양중심상권 개발사업, 곡교천 하천 정비사업등과 연관하여 아산시가 명실상부한 물의 도시, 생태환경도시, 관광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 영인산성 탐방로 개설, 새로운 관광지 모습으로 변모   영인산에가면폭1.8m에300m 길이의 목재 탐방로가 영인산성을 따라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영인산성이 문화재적 가치가 높음에도 지형적으로 성벽을 근거리에서 안전하게 관람할 수 없고 성벽의 상단으로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어 성터 훼손 우려가 매우 높았다.   시가 영인산성탐방로를 개설하면서 등산객들은 안전하게 영인산성의 아름다움을 관람할 수 있게 되었고 보존가치가 높은 백제시대의 석성, 영인산성이훼손의위험을벗게되었다.   탐방로를 가다보면 목재 테크와 가지를 드리우고 있는 소나무가 하늘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킨다. 탐방로 중간에는 거북이를 닮은 바위가 있어 등산의 재미를더한다.   이 외에도 영인산 자연휴양림과 현재 조성중인 영인산 수목원은 물론 산림자연사박물관이 건립될 경우 영인산은 서해안권의 대표적인 휴양·문화·관광 등의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0.06.08 화요일1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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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 관광도시를 넘어 문화예술도시로 태어나다!

    ■ 문화가 흐르는 도시   지난해 11월 온양온천역 앞 구경찰서 건물이 시민들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복지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시민문화복지센터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바꿨다.   또한 시민생활관은 공연과 전시가 가능하도록 새단장 되었으며 보건소는 강당은 총150석 규모의 콘서트 홀로 리모델링 하였다. 여기에 아산시청 대강당도 무대 넓이를 두배로 넓혀 조명·음향시설 보강 및 분장실도 새롭게 만들어 5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으로 꾸며져 시민홀로 부르고 있다.   다양한 공연 장소 마련만큼 공연도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공연부터 소규모 공연까지 다양하게 진행되면서 가족, 연인과 함께 문화를즐길수있도록했다.   또한아파트, 학교, 전통시장, 마을회관 등에서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져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얻고있다.   시는 공연문화 활성화를 통한 공연예술 산업의 성장으로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하며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도시를 실현해나가고있다. ■ 도시디자인이 경쟁력이다!   아산시는도시디자인이국가적, 지역적으로 도시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시정방향을 정하고 여러가지행정을 펼쳤다.   전국 기초지자체로는 드물게 2008년도 3월 도시디자인과를 신설하였으며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경관관리를위해 경관조례, 도시디자인 업무 운영규정 등을 운영하여 아산시의 뛰어난 공공디자인 능력을 입증해 보였다.   또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디자인관련교육을 시행하면서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자체 제작하고 기술직 공무원들의 전문지식함양을 위해 매달 시청에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청사에 전문서적을 갖춘 열린 서점을 운영하여 전문성 향상에 힘썼다.   그 결과 2009년 12월 ‘국제공공디자인대상 2009 공모전’에서 공공공간분야와 생활환경시설물분야에서 우수상 1점, 장려상 3점으로 총 4점을 수상했고 PDA 인증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2008년에 옥외광고 개선 우수지자체 국무총리상, 공공디자인 업무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09년도에는 전국 지자체, 개인·기업 등을 대상으로 주관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충남 지자체중 유일하게 참가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2009년 지식경제부 및 충남에서 추진하는 공공디자인 개발사업에서 시범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시는 현재 간판개선사업등을 통하여 관광도시로서 위상에 걸맞게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동네 가꾸기 조성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여 학교, 아파트 콘크리트 옹벽및역하부공간 교각 등을 입체적인 공공예술작품으로 설치,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 온양온천역 풍물시장 등 관광명소와 함께 시민문화공간으로   장날(4, 9, 14, 19, 24, 29일)이되면 온양온천역에서 풍물5일장이 열린다. 1992년부터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되어 운영되어오던 아산시의 권곡5일장이 온양온천역 풍물5일장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풍물5일장이 하부공간에 생기면서 수도권 전철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고, 또한 수도권 전철이용의 주요계층은 노인들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온천도 즐기고 재래시장도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효과를 얻고있다.   또한 아산시를 찾는 관광객은 기차나 전철에서 내리면서 바로 아산의 멋을 느낄 수 있게 된다. 풍물5일장에서 풍요와 추억의 향수를 누리면서 장관을 이루는 분수, 족욕 체험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온양온천역 하부 공간은 정감 넘치는 문화공간, 추억을향유할수있는편안한쉼터, 시민의 의사를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광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관광도시 아산! 세계를 향한 도전~   온양전통시장이 2010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어 힘찬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을 지역관광자원과 연계 국제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중소기업청 지원사업으로 2010년 온양전통시장을 비롯 전국 8개 시장이 선정되었다. 온궁수라상, 시니어 세대를 위한 문화프로그램 특화 등 3개 테마별 8개 프로그램이 3차년도 사업에 걸쳐 진행되어진다.   온양전통시장은 문화관광전략을 통한 세계수준의 ‘휴양형시니어 마켓’을 창출하고 온세대가 건강해지는 전통시장으로구현될예정이다.
    2010.06.08 화요일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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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드림스타트, 어린이 경제뮤지컬 공연관람

      아산시드림스타트에 의하면 어린이 경제교실 운영에 따른 “재크와 요술지갑”이라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공연을 지난 5일 시청 시민홀에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아동 및 일반 등 480여명이 참여속에 뮤지컬을 관람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뮤지컬 관람은 아동시기부터 금전에 관한 사용방법과 관리 등 딱딱한 경제를 아동의 눈높이 맞추어 설명하는 수준으로 경제에 대해 동화 속 이야기를 통해 뮤지컬로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함으로써 아동시기부터 경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자 하는 취지하에 공연을 하게 됐다.   시 관계자(가정복지과 배우락과장)은 “본 공연이 아동 및 보호자에게 경제라는 금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뮤지컬을 통해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하였으며, 하나은행 온양지점장(이병환)은 “본 공연을 통해 아동들이 경제라는 것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라는 취지로 후원하게 되었다고 했다.   또한, (주)꿈꾸는 용 정용환 실장은 “우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 없이 공연을 하고 있으나 본 공연처럼 아동과 보호자등 가족분들이 함께 공연장을 찾아 관람하여 주었기에게 아동과 부모님들이 함께 경제라는 부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로 생각하며 매우 뜻 깊은 공연이 되었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아산시드림스타트센터가 주최 하나은행 온양지점에서 후원하였으며 적십자봉사단, 다사랑봉사단, 기타 자원봉사자등 30명의 자원봉자자가 본 공연에 도움을 주었으며 아동들에게는 하나은행에서 용돈 기입장을 다사랑 봉사단에서는 저금통을 주었다.
    2010.06.08 화요일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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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양민속박물관 특별전「부보상, 다시 길을 나서다」개최

      온양민속박물관은 ‘2010 충남민속문화의 해’ 를 맞이하여 충청남도의 부보상과 장시(場市)문화를 엿볼 수 있는 특별전 「부보상, 다시 길을 나서다」를 개최한다.   2010년 6월 11일 개막식 이후 12일 토요일부터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되며, 전시는 8월 22일까지 약 70일간 지속될 예정이다. ‘부보상, 다시 길을 나서다’    부보상(負褓商)은 생산자 혹은 중간 판매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행상(行商)이다. 부피가 큰 상품인 탓에 등짐으로 운반, 판매하는 사람을 일컬어 부상(負商)이라 하고 부피가 작은 상품을 봇짐 형태로 가지고 다니며 판매하는 사람을 보상(褓商)이라 하였다. 이 둘을 합쳐 부보상 혹은 보부상이라 부른다.   부보상은 생산자 혹은 중간 판매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사람으로 5일마다 서는 오일장부터 일반 가정집 안방에까지, 사람들이 살고 있고 무엇인가 필요로 한다면 그곳이 바로 이들의 장터가 되었다. 예로부터 잘 알려진 충남의 발달한 장시 문화의 원동력은 바로 이 부보상들이었다.   충남의 내포(內浦)지역에서 장시에 이르는 이동통로를 형상화하여 부보상이 걸었던 길을 재현하고 관람객으로 하여금 그 길을 같이 걸어보도록 의도한 이번 특별전에는 충남지역의 현존하는 보부상단체인 예덕상무사(禮德商務社)와 원홍주육군상무사(元洪州六郡商務社)가 소장한 부보상 유품(중요민속자료 30-2호, 30-4호)과 저산팔구(苧産八區)의 상무사 유품(중요민속자료 30-3호)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여러 지역에 흩어져 남아있는 부보상 유품들을 모아 약 200여건의 전시자료를 통해 충남의 부보상과 그들의 조직, 그리고 장시문화를 다각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순회전시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 ‘부보상, 다시 길을 나서다’ 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4월 26일까지 전시되었으며, 6월 12일부터 8월 22일까지 온양민속박물관에서 1차 순회전시가 시작된다.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충남역사박물관에서 2차 순회전시가 진행됨을 끝으로 모든 유물은 원래 자리했던 곳으로 돌아가게 된다.   전시 기간 내에는 매주 금요일 충남 지역민의 삶과 생활문화를 조명해 보는 다양한 주제의 민속강좌가 진행되며, 예덕상무사의 부보상놀이가 재현되는 등 각종 행사가 전시와 연계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전화 : 041-542-6001~3 •민속강좌 안내 온양민속박물관은 <충남민속문화의 해>를 맞이하여 <부보상> 특별전과 <충남인의 민속> 강좌를 마련하여서 지역민의 삶과 생활문화를 조명해 보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니 많은 참석바랍니다. ◦기  간: 2010년 6월 18일~8월 20일 매주 금요일 14:00 ~ 16:00 ◦장  소: 온양민속박물관 교육실 ◦인  원: 선착순 100명 ◦교재 및 수강료: 30,000원 ◦주  최: 국립민속박물관 ◦주  관: 온양민속박물관 일정 주 제 강의내용 강사 6. 18 상업민속   보부상과 시장민속 김혜숙  5일장, 강경시장 등 6. 25 풍수지리  풍수로 보는 충남마을, 명당 등 권선정 7. 2 식생활   먹을거리 주영하  일반주식과 젓갈 등 7. 9 농경민속  삶터로서 농경문화 탐색 양정필  인삼을 중심으로 한 특산물 7. 16 주생활   살림살이와 주거생활 석대권  고택과 가구 등 7. 23 일생의례 -상제례  충남인의 생사관 박종민  남연군상여, 천안상여공장과 계보 7. 30 민속예술   충남인의 신바람 심하용  서산박첨지놀이와 풍물 8. 6 민간신앙  충남의 마을과 가정신앙 김효경  내포지역 민간신앙 8. 13 민속공예  충남인의 미학 탐구 장경희  충남의 민속공예품과 소목 장인 연구 8. 20 어업민속  서해안 어업 관련 생활민속 이기복  염전과 소금 등 * 강의 일정은 강사와 박물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문의 및 접수   ☎ 041-542-6001~3 박종민 / 김세은   Fax 041-542-6005   www.oym.kr     
    2010.06.07 월요일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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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의 달 다문화콘서트 다양한 한국인 만남의 장...우리 함께 해요

    가정의 달을 맞아 28일 오후 7시30분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다문화 가족을 위한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콘서트는 선문대와 아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사회적기업인 아츠예술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락앤락, 본치과, 다나산부인과 등이 후원하는 이날 공연에는 다문화 가족과 이들에게 친정 역할을 하는 한국 가족 등 500여명이 초대 된다.   아츠예술단 팝페라팀과 국악 프로젝트그룹 ‘동감’과 신세대 마술사 황혁진씨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또한, 다문화 가족 2세들로 구성된 어린이 합창단이 엄마들의 각 나라 언어로 합창을 선보 일 예정이다.   또 몽골, 일본, 중국, 필리핀 순으로 각 나라를 대표하는 어머니 10명이 모국의 대중적인 곡을 선정해 각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고 공연한다. 16명의 다문화센터 어머니들로 구성된 무용동아리가 다양하고 신나는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밖에 선문대 알파예술공연팀, 천부보은고, 사물놀이팀 등이 연합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선문대 공연팀은 일본 오키나와라 지역 민요 가락에 전통 북춤을 선보인다. 일본의 ‘삼신’이라는 악기와 한국의 사물놀이 가락에 맞춰 북춤을 추는 특별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에 앞서 선문대는 아산시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 2세들과 ‘우리 맏이’ 결연을 맺었다. ‘우리 맏이’ 결연은 선문대 학생들이 다문화 가족 2세들에게 ‘맏이’ 노릇을 해주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문대 학생들은 앞으로 결연을 맺은 아이들에게 학습지도를 해주는 등 다양한 형태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사회적 기업인 ‘아츠예술단’은 다문화 가족 2세들 중 예술분야에 영재성을 보이는 아이들을 선발해 무료로 예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에는 1000여 가구의 다문화 가족이 살고 있다.   선문대 황근 홍보대외협력처장은 “다문화 가족 중 상당수는 한국 농촌 총각과 결혼한 이주 여성이다. 이들 결혼이주 여성들은 언어장애나 문화적 차이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2세들은 언어발달이 늦고 생김새가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을 받는 등 고통이 대물림 되고 있다”며 “이번 다문화가족 콘서트를 계기로 지역 사회 다문화 가족이 당당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Multi Cultural Korea ◎ MC-K 한마디로.. 다양한 韓國人의 새로운 문화 다문화가정의 새로운 해석 그들이 아닌 우리를 위한 콘서트 ◎ MC-K 콘서트 “COLOR 콘서트” 편견과 오만을 버리고 친구로의 새로운 도약 충남의 대표적이 다문화도시 아산시 와 다문화의 대표적 교육의 산실 선문대학교가 다문화를 위한 문화기업 아츠와 함께 지역을 위한 나눔의 장을 선보입니다.  “MC-K 선발대회” 지역다문화 가정 2세 중에서 예술영재를 선발하여 아이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게 지원하는 지역예술영재 발굴 프로그램 ★mc-k 는 우리사회 다문화의 현주소를 담고 내일을 꿈꾸는 소년을 상징화한 이니셜 입니다.  “우리-맏이” 한번의 행사 아닌 지역적 문화구축의 토양을 만드는 행사 의례적인 기타의 다문화행사와는 달리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선문대학교의 대학생과의 1:1 의형제 맺음을 통해 다문화어린이 정서적 안정과 또래의 고민을 해결해줄 우리 맏이 프로그램 선문대학생이 다문화가정의 맏이(큰형, 큰언니)가 되어 다문화 동생들에게 부모님과는 다른 멘토 역활을 하며 어린 동생들의 고민과 장래에 관련된 상담역을 담당합니다.  
    2010.05.26 수요일1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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