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교류의 시작 ! 농산물 직거래 장터 확대 운영
- 자매결연지 중심으로 연20회 운영, 1억7천만원의 판매액 예상 -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로 확보를 위해 우리시 자매결연지를 중심으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매월 셋째 주, 넷째 주 금요일에 성남시청과, 중원구청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기로 협의했으며, 20일부터 본격 운영 한다. 또한 지역 특산물 생산시기에는 서대문구청, 여주도자기축제, 충남농업대축전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연 20회에 걸친 농특산물 홍보로 약 1억7천만원의 판매액을 예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직거래 장터 확대는 지역농업인들이 땀과 노력으로 재배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해 지역농민과 도시민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될 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2003년도부터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1년도에는 16회에 걸쳐 1억여원을 판매했다.아산시, 변덕스런 봄 날씨에 배꽃 개화기 저온피해 우려
- 평년보다 배꽃 개화기 8일정도 늦어질 전망-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는 최근 저온 및 일조량 부족으로 아산지역 배꽃 만개기가 4월 24일경으로 예상해 개화기 저온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와 적기에 인공수분을 실시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개화기 저온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온도가 내려가고 늦서리가 내린다고 예측되면 이른 새벽에 SS기 등을 이용해서 살수를 해주거나 방상팬을 가동하면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다. 또한 인공수분은 과원의 꽃이 50%정도 개화 시 2~5번 화에 수분해야 하며 작업기간은 개화 후 4~6일까지 가능하다. 강풍과 고온 건조한 조건에서는 암술의 수명이 짧아질 수 있으므로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농업기술센터 과수채소팀장은 “4월에 온도가 낮아져 배꽃 개화가 늦어지고 있어 개화기에 서리피해가 많이 발생하므로 결실안정을 위해 적기 인공수분과 서리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농가에서 만반의 준비”를 당부했다.아산시, 산채재배 희망산촌 만들기 사업 추진
- 송악면 8개 농가, 사업비 8천만원 지원 - 아산시는 충남도 3농 혁신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산채재배를 통한 ‘희망산촌 만들기’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희망산촌 만들기’ 사업은 산채재배를 선도농가 중심으로 생산단지 집단화ㆍ규모화해 지역특성에 맞는 산채품목을 차별화로 집중 생산해 단기임산물 소득창출에 기여코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산채재배농가 기술지원을 위한 기술자문단을 운영ㆍ기술지도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송악면 8개 농가에 총사업비 8천만원(지원액80%, 자부담20%)을 지원해 고사리, 곰취, 삼나물(눈개승마)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아산시는 관내 산양삼 생산농가 등에 산양삼 생산이력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생산적합성(농약검사)조사 및 품질검사 등을 실시해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산양삼 품질인증을 취득하고, 생산에서 판매까지 유통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가 궁금한 정보를 추적이 가능하게 만들어 임산물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양삼을 생산하고자 하는 자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생산신고가 의무화되어 있으며, 미신고자는 시청 산림녹지과(540 2425)로 생산 신고를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에 미신고자를 포함한 관내 산양삼 재배지를 전수조사해 생산신고, 생산적합성 조사, 품질검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고 밝혔다아산쌀! 국내최대 식품업체와 쌀 계약재배
- CJ제일제당과 현미 3천톤 규모 가공용쌀 계약재배 MOU 체결 - 아산시가 국내 최대 식품업체인 CJ제일제당과 아산쌀의 안정적인 유통기반 조성 및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6일 오전 11시 30분에 가공용쌀 계약재배 MOU를 체결했다. 이날 복기왕 아산시장과 김명곤 CJ제일제당 부사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체결식을 갖고 2011년산 가공용 쌀 3천톤(현미)을 납품키로 약정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 쌀 농업인은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고 CJ제일제당은 고품질의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win-win 전략’의 성과를 가져오는 계기가 됐다. 또 올해 MOU 맺은 물량을 시작으로 매년 계약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CJ제일제당과 가공용 쌀 계약재배 MOU 체결은 지난해 농심미분과의 MOU 체결 이후 아산쌀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차후 더 많은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명곤 CJ 제일제당 부사장은 “가공특성에 맞는 경쟁력 있는 쌀을 공급받을 수 있다면 지역 농업인은 물론 회사에 큰 도움이 되는 일”이라며 “계약재배가 확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시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올해 농촌진흥청의 지역농업특성화 사업과 연계해 약 550여명의 농업인이 참여로 750ha면적의 가공용 쌀 계약재배 단지를 조성·운영하고 가공용쌀 계약재배의 지속적 확대를 위해 호서대학교와 함께 가공특성에 적합한 품종 선발 및 가공특성 구명을 위한 연구도 함께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계약·납품 될 가공용쌀 품종은 보람찬벼로 CJ 제일제당과 함께 농심미분에 납품되며 6,750톤(조곡)의 수량에 금액은 약 93억원으로 추정되며, 지속적인 계약재배 확대 시 관내 쌀 판로 문제는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산시농업기술센터, 고품질 조경수 재배기술교육 실시
- 오는 20일까지 교육생 30명 모집 -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는 최근 조경수 재배 수요층이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내 농업인 및 귀농인을 대상으로 조경수재배기술교육 실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조경수 재배기술교육은 오는 4월 23일 ~ 24일까지 2일간 실시되며, 국립산림과학원 박형순 자문위원을 초청해 첫째 날에는 조경수생산현황 및 유통, 조경수 재배관리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둘째 날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을 방문 해 접목, 삽목, 전정 등의 실습 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생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 접수를 실시하며, 교육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1-537-3804)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현장기술교육을 위해 1일 교육과정을 점차 2~3일 교육과정으로 전환해 이론에서 실습까지 집중 교육할 수 있도록 품목별전문농업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농·축산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