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비결상표 사용권 부여 및 품목결정 심의회 개최
지역농협의 5개, 일반농가1개 농가에 토종비결 상표 사용권 부여 아산시 농특산물공동브랜드 상표심의위원회(위원장 유재범)가 지난 15일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토종비결상표 사용권 부여 및 상표사용 추가 품목 결정을 위해 심의회를 개최했다. 유재범 농업기술센터소장, 오안영 시의원 등 14명으로 구성된 공동상표 심의회는 아산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토종비결’ 상표 사용허가, 품목 추가 추천, 지역 농업 발전방향 등 우리시의 농업발전 일환으로 상표관리에 심도 있는 심의를 했다. 그동안 심의회는 친환경 인증 등 우수농특산물로 해당 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농가 및 단체에 한해 신청을 받았으나 금번 심의회는 잔류농약 검사 등 유해물질 검사를 통과 한 일반 농특산물로 확대해 도고쪽파, 배방오이 등 아산의 대표 농특산물도 심의에 포함했다. 생산기반시설 등 6개 부문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역 단위 농협 5개 품목 배, 사과, 오이, 쪽파, 고구마와 1개 일반포도농가에 토종비결 상표사용 허가권 부여를 심의 의결했다. 추가 품목 추천을 받은 삼계탕, 훈제오리고기, 산양삼은 원재료의 지역 농산물 사용 불확실 및 소품목 심의 규정 미비로 품목 추천을 보류했다. 유재범 공동상표심의위원장은 “금번에 다수의 농협이 상표 사용허가를 받아 토종비결 상표를 붙인 농특산물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며, 인터넷 쇼핑몰인 아산장터의 내실 있는 운영과 택시, 버스 홍보와 판매 및 포장재 지원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토종비결’의 명품 브랜드 품위유지로 고품질 우수농산물이라는 이미지 전략으로 시장경쟁력을 높여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신창면, 철지난 초겨울‘벼 베기’한창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콤바인, 애타는 농심 달랬다. 아산시 신창면 신달리 곡교천 하천부지내 논에서 뒤늦은 벼 베기에 열중인 콤바인이 애타는 농심을 달래 줬다. 논의 주인인 청각장애자 김씨(신창면․64세)는 장기 입원과 잦은 비로 인해 벼 수확을 포기했으나 지난 15일 생명줄과 같은 1,500평 논에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와 신창면사무소(면장 김흥삼)의 도움의 손길로 이틀간에 걸친 벼 베기를 실시했다. 김씨는 ‘어려운 여건으로 힘들게 키운 벼 수확을 못해 상심 컸으나 신창면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으로 무사히 가을걷이를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귀농, 귀촌인 새로운 지역리더로 성장시키기 !
30명,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귀농․귀촌인을 위한 집중 교육 실시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지역리더 양성 귀농귀촌과정을 운영한다. 귀농, 귀촌인의 자기개발과 농어촌지역의 이해를 통한 지역의 새로운 지역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귀농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도와 3농 혁신의 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3일 동안 관외 전문교육기관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귀농귀촌의 정책방향과 귀농인의 역할, 지역네트워크의 이해, 셀프 리더십 등의 특강과 귀농귀촌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귀농귀촌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앞으로 활동방향을 계획하고 발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선착순 30명 모집하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041-537-3804)에서 방문 ․팩스 접수한다.(단, 교육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아산에 거주하는 시민) 한편,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교육이니 만큼 귀농, 귀촌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소비자와 함께하는 제17회 농업인의 날 행사 개최
오는 10일 온양온천역 광장, 농산물 판매 및 소비자 참여행사 아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박종윤)는 오는 10일 오전 11시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관내 농업인 및 소비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제17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농업인단체협의회에 주관으로 실시되는 행사로 금년도에는 소비자와의 만남 기회 확대를 위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실시된다. 개회식에서는 그 동안 아산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우수한 영농기술과 모범적 영농활동을 펼친 아산농업대상 시상이 있을 예정이며, 소비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과일 길게 깍기, 무게 맞추기 등 다양한 화합행사 들이 진행된다. 또한, 별도의 농산물 홍보․판매부스를 설치해 소비자와의 만남의 기회를 갖고, 현장에서 농산물 구입 시 소정의 홍보용 농산물을 나눠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종윤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이번 농업인의 날 행사는 아산시 우수 농산물 홍보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는 만큼 농업인들과 소비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복기왕 아산시장,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 방문
현장 농업인과 소통의 시간 가져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7일 한해 농사를 마무리 짓는 2012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을 온양농협경제사업소에서 실시했다. 이날 복기왕 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벼 출하농가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농업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아산사무소(소장 임덕순) 검사원, 농협관계자들을 만나 한 해 동안 땀 흘려 농사지으신 농업인들을 위해 매입검사 시 세심한 배려를 당부하고 매입현장에 나온 농민들과 농정전반에 대한 폭넓은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공비축미곡 매입검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살피며 직접 시료를 채취하는 등 농업인과 함께 했다. 이삭이 팰 때인 9월의 2차례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평년작 이하의 소출감소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어려운 기상여건에도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해 고생한 농가들이 있어 아산맑은쌀 명성을 지킬 수 있다며 아산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이날을 시작으로 7개의 매입장소에서 공공비축미곡(건조벼) 수매를 12월 31일까지 실시하며 40kg 포대벼와 800kg 톤백 수매를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아산시는 2012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총1,547톤 매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 중에 이날 매입예상물량은 136톤이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농·축산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