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13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
55개 사업, 203개소, 26억 5천 9백만원 심의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는 8일 오후2시 센터 세미나실에서 아산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심의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55종의 사업 203개소 26억5천9백만원 농업기술보급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에 따르면 아산쌀 품질 경쟁력 우위확보를 위해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맞춤형 최고품질쌀단지 육성 1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며, 새소득작목육성, 과수경쟁력강화 사업 등 아산 농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가축분뇨처리문제 해소 및 환경친화적인 녹색기술 확대를 위해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축분연료제조 에너지 절감 사업 및 기상변화대응 안전과원 조성 등 환경변화에 적응하고 저탄소 녹생성장을 위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학교급식용 쌀, 친환경 감자, 생산 단지 육성, 수출재배단지 등 판로개척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고 작년 시범사업 평가회시 호응이 좋았던 키다리병 발생최소화 시범사업을 정책사업으로 전환코자 올해에도 지속적 시범효과 검토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인 예산 조기집행 방침에 따라 시범사업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며, 사업비의 조기집행에 따른 여러 가지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시범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현장점검 및 지도를 실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아산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인 단체, 농협, 대학교수 등 지역 농업관련 기관과 단체 대표 21명으로 구성돼 농업의 중요한 사항에 대한 심의 및 의결하고 아산시농업산합동심의회 운영규정(훈령 제222호)에 의거 조직, 운영되고 있다.아산시농업기술센터, FTA대응 한우 사육기술 강화!
-한우 송아지 질병 및 번식우 사양관리 교육 -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는 지난 4일 FTA 대응 한우 사육기술 향상을 위해 관내 한우 사육농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송아지 질병 및 번식우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FTA체결 등 축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수입 축산물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사양관리 핵심기술 투입을 위해 마련됐다. 농협사료 윤충근 전남지사장을 초빙해 송아지 설사 및 호흡기 질병 등 축산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위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했던 노찬수 한우연구회 회장은 “송아지 설사나 호흡기 질병 등은 면역력이 약한 송아지에 자주 발생하는 질병으로 항상 현장에서 직면하는 문제였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송아지를 질병 이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한우 우량 송아지 생산을 위한 질병관리 및 번식우 사양관리를 통한 사육기반 조성을 확고히 하는 등 사양관리 및 HACCP 인증제 도입 등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밭 농업 직접지불제’ 신청하세요
아산시가 밭 농업 직접지불제 사업 신청을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동계작물과 하계작물별로 받는다. 동계작물 신청기간은 오는 3월 23일까지, 하계작물신청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이다.(단, 동계작물, 하계작물 두개를 중복해서 신청 할 수 없다) 지원 단가는 1ha당 40만원이며, 농업인은 최대 4만㎡까지, 농업법인은 10만㎡까지 지원된다. 등록신청 농지의 지목, 품목, 재배면적, 농약잔류검사, 토양검사 등 이행사항을 점검해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 농가는 농업경영체등록을 한 자 중에서 밭 농업 보조금 지급대상농지에서 밭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며, 대상 농지는 공부상 전(田)이며, 밭 농업 보조금 대상품목을 재배하는 농지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쌀 직불금, 친환경농업직불금 등을 받는 농지 및 농지전용협의농지, 택지개발지구 지정농지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 이거나 대상품목 재배면적이 1,000㎡미만인 경우는 신청할 수 없다. 또한 농지법 제23조에 따라 개인간의 임대차가 제한되어 있는 농지는 제외된다. 대상품목은 동계작물로는 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밀, 조사료(이탈리안그라스 등), 호밀, 마늘, 유채, 양파, 대파(추파), 감자(봄감자) 등 11개 작목이며, 하계작물로는 조, 수수, 옥수수, 메밀, 기타잡곡(기장, 피, 율무), 콩, 팥, 녹두, 기타두류(완두, 강낭콩, 동부), 조사료(수단그라스, 귀리, 자운영, 알팔파 등), 땅콩, 참깨, 고추, 들깨, 고구마, 감자(가을감자), 대파(춘파), 쪽파 등 18개 작목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밭작물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보전과 생산유지를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대상자는 기간 내에 빠짐없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밭 농업 직접지불사업은 한․미 FTA대응방안의 일환으로 주요 식량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고 소득이 높지 않으면서 생산이 감소하는 밭작물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보전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아산맑은쌀 홍보에 전력
아산 둔포농협(조합장 김찬석)과 영인농협(조합장 박종성) 미곡처리장(이하, RPC)에서 생산하는 아산맑은쌀이 NH농협 2012~2013V리그에서 상한가를 치고 있다. 특히 아산 러시앤케시 드림식스 선수들의 식탁에 오르고 있는 아산맑은쌀이 지상파 방송을 통해 전국적인 방송을 타면서 굴뚝 없는 홍보자원의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에 둔포, 영인 RPC에서는 아산시 배구협회 임·직원들의 협조를 받아 지난 26일 NH농협 2012~2013V리그 아산 마지막 홈경기에 입장하는 아산시 홈팬들에게 1천만원 상당의 홍보용 아산맑은쌀을 나눠주며 홍보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산 맑은 쌀이 웰빙 문화에 편승해 건강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지역 일각에서는 외지 판로도 중요하지만 관내 판로 개척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어 이번 NH농협 2012~2013V리그를 통해 다소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신체육관 배구경기장을 찾은 박 모(아산, 풍기동,47)씨는 "아산 맑은쌀로 지은 밥을 먹으면 보약을 먹는 것과 다름없다."며 "특히 아산 맑은 쌀에는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어 단순히 밥을 먹는 것과 함께 보양식을 함께 먹는 것으로 지인들을 만나면 꼭 아산 맑은 쌀을 홍보하면서 드셔볼 것을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맑은쌀은 최고 품질 쌀 단지에서 생산되는 쌀의 품질 고급화 및 품종혼입 방지를 위해 별도 수매 및 보관, DNA 분석, 영농 교육 및 지원에 힘을 쏟고 있으며 친환경 유기재배를 통해 유기농품질인증을 획득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로 소비자에게 최고 품질의 청정쌀을 공급하고 있다.몸에 좋고 맛도 좋은 한방 약술 배우기
3월 5일까지 교육생 40명 모집, 농업기술센터에서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는 전통식문화의 우수성 확산 및 가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한방약술과정 교육생을 3월 5일까지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한방약술에 관심이 있는 아산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3회 걸쳐 실시되는 과정으로 오장에 좋은 삼출주, 남자 여자를 위한 초보주, 피부미용탈모, 소화에 좋은 생발주 제조 등 우리지역 농산물 및 한약재를 이용해 침출주 제조하는 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asancenter.com)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해 3월5일까지 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기술지원과 생활문화팀(537-38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몸에 좋은 한방술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많아 진 가운데 프랑스 와인처럼 누구나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한방술의 발굴 및 생산을 위하여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아산시민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 중에 있으며 3월 교육과정으로 한식디저트, 오카리나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월별 자세한 교육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농·축산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