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선물 과대포장이 제품가격 20%까지 올려...
아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유형의 선물세트 등이 다량 출시되어 과대포장 행위가 집중발생 할 가능성이 많은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의 과대포장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대상품목은 주류와 화장품류, 완구, 가공식품 등 각종 선물세트로 재질과 포장방법에 관한 기준을 위반하였는지 여부를 간이측정방법에 따라 포장 공간비율 및 포장횟수 등을 육안으로 측정한다. 위반사실이 적발되면 제조업자, 수입업자 등의 전문기관으로부터 검사성적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제출하지 않거나 검사결과 재질 및 방법에 관한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된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사과, 배 등 농산물의 경우 불필요한 포장재를 사용하는 등 과대포장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자원낭비와 환경오염 등을 예방하고 실용적인 선물포장문화를 위하여 제조자가 자발적으로 포장재 줄이기에 앞장 설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설명절 구제역 방역에 국민들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설 연휴기간중 방역대책 추진 계획[첨부파일] 아산시, 주민참여 ‘예산학교’운영
- 우리시 살림살이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시 살림살이의 기초인 예산편성에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을 제안하는 ‘주민참여 예산제’를 시행하기로 하고, 예산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올바른 참여 방향을 제시하기 위하여 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와 전문성을 배양하고 예산절차 및 용어 등 예산기초지식 전달을 위한 것으로 예산관련 공무원 등이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오는 3월 3일부터 1개월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제도의 활성를 시켜 시민의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시민과의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이용하여 지역주민의 참여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 이수자에게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의견수렴 및 사업제안 등의 활동에 적극 참여시킬 방침이다. 모집기간은 2. 7 ~ 2. 21이며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540-2238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아산시 구제역 백신접종 농장 살처분 줄인다.
아산시는 백신 예방접종한 농장에서 항체형성 이후 구제역이 발생하더라도 매몰처분 대상을 크게 축소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소 구제역 발생농장 500M이내, 돼지 3KM이내에 사육하는 가축에 대하여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해 왔으나 1차 예방접종이 완료됨에 따라 소는 예방접종 후 14일이 경과된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더라도 감염된 소와 예방접종 뒤 태어난 송아지에 한하여 실시하고 돼지의 경우 감염된 개체 및 예방접종 후 태어난 자돈을 전부 매몰하고 나머지 비육돈은 감염개체가 사육되고 있는 해당 축사의 돼지에 대하여 매몰처분하기로 범위를 축소 조정했다. 시는 관계자는 “예방접종 후 14일이 지나 항체가 형성된 농장에 대해 매몰처분 범위를 축소 조정하여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정부의 백신공급이 확대되면 자돈에 대한 예방접종을 우선 실시하는 등 축산농가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소 31,205두, 돼지 129,934두에 대한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구제역 발생에 따른 매몰 처분은 소 2농가147두, 돼지 2농가 2,269두에 이른다.구제역․AI 방역에 사회단체 적극지원
아산시는 지난 22일 이후 2건의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방역초소 16개소 외에 12개의 차량․가축이동제한 초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무원과 민간용역 등을 이용한 24시간 방역초소 운영을 실시해왔으나 12개의 이동제한 초소가 추가설치 됨에 따라 추가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아산시 자율방범대연합대, 아산시 의용소방대연합대, (사)해병전우회 아산지회 등 봉사단체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겠다며 초소근무지원 의사를 밝혔다. 남상무 의용소방연합대장은 “그동안 구제역 예방을 위하여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힘겹게 운영되는 초소근무자들을 보면서 항상 안타깝게 생각했다. 회원들의 뜻에 따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초소근무를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시는 관계자는 “방역초소와 이동통제초소가 확대운영되고 장기화 됨에 따라 근무자들이 지치고 힘든 시기에 봉사자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될것으로 기대된다”며 “상해보험가입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방역초소근무에 투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방역초소 16개소에 1일 133명, 이동통제초소 7개소에 3교대로 72명의 공무원 및 군인 등이 투입되고 있으며 무인헬기 9대, 급수차량 16대 등 전 행정력을 투입하여 구제역 확산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