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산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하반기 유물 공개구매 시작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아산역사박물관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해 전시·교육·연구자료로 활용될 지역의 유물을 공개구매 한다.구매 대상은 아산 관련 유물(자료)로 시기는 고려·조선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역사·인물·온천·교육·행정·산업·교통·관광·정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구매할 예정이다.관련 유물을 소유하고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그 외 기업이나 단체 소장자(문중 등), 문화유산매매업자, 법인도 가능하다.서류접수는 9월 5일부터 20일까지이며 신청한 자료는 서류·실물 평가 및 도난문화유산 확인 과정을 거쳐 11월 중 최종 구입 자료가 결정될 예정이다.소유관계나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는 구입 대상에서 제외되며, 유물 매도신청 서류는 ‘아산시청 홈페이지(www.asan.go.kr)-고시·공고 및 공지사항’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아산시청 문화유산과 문화유산정책팀에서 안내(041-536-8453)받을 수 있다.한편 아산시는 2027년까지 아산역사박물관 건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23년부터 꾸준히 유물을 구매해오고 있다.내달 아산 신정호서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 개최
전국의 모든 청년들을 위한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다음 달 27∼28일 아산 신정호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19일 아산시(시장 박경귀)에 따르면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최고의 시간(peak time)을 선사해 주기 위해 축제의 도시 ‘아트밸리 아산’에서 피크닉형 축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청년 축제답게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청년들과 소통하며 갓생을 개척하고 있는 유명인들을 대거 초청했다. △ 가수 비 △ 씨스타 소유 △ OST 가수 펀치 △ 만능테이너 츄 △ 세계여행 유튜버 곽튜브 △ 무한도전 노홍철 △ 개그맨 김경욱(다나카) △ 인플루언서 나선욱 △ 더 매직스타 니키 △ 환승연예 커플 △ 파리 올릭픽 메달리스트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MC 섭이네와 주긍정도 만나볼 수 있다.이외에도 ‘전국 부캐왕 선발대회’ ‘고막남친․ 고막여친 경연대회’,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태권도 국가대표 마샬아트 공연’ ‘잡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사전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시작한다. 0원 티켓(수수료 2,000원 자부담)으로 누구나 무료로 예매할 수 있으며, 티켓 소지자에 한해 피크타임 캐릭터 굿즈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다음달 9일부터는 공식 인스타그램 및 충청남도, 아산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라인업, 타임테이블, 페스티벌 맵, 교통, 숙박편, 아산 관광지 등 축제의 상세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조선시대 대표적 조창인 아산 공세곶고지 창성 최초 발굴
아산시(시장 박경귀)와 (재)비전문화연구소는 아산 공세곶고지 동쪽 성벽에 대한 발굴을 통해 성벽의 축조 양상과 각자성석(刻字城石, 글자를 새긴 성돌)을 최초로 확인하였다.충청남도 기념물인 아산 공세곶고지는 조선시대 충청도 40여 고을의 조세미를 보관하였던 주요 조창(漕倉) 중의 하나이자 조창의 방어를 목적으로 축조한 창성(倉城)이 함께 남아 있는 국내 유일한 유적이다. 이러한 점에서 당시의 조운제도와 조창, 창성의 연구에 있어 중요한 자료로 그 역사적 가치가 크다 할 수 있다.시에서는 2022년 창성 내부의 공세곶고지 관련 건물지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하였고, 올해는 창성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창성의 축조 이전 시설 및 축조 방식을 확인하였다. 창성의 축조 이전 창지(倉址) 외곽에 담장열을 쌓아 조창을 보호하였고 이후 인조(仁祖) 대 성을 쌓기에 앞서 하중을 받치기 위한 기초를 다지고 지대석을 깔았으며, 그 위에 성돌을 쌓아 올려 창성을 조성하였다. 이와 더불어 성벽을 구간별로 나누어 각자 맡은 구간에 각자성석으로 표시한 것도 조사되었다. 성돌에 새긴 글자는 ‘정산(定山)’, ‘천안 지(天安 止)’로 추정되며 이는 당진 면천읍성처럼 성벽 축조에 동원된 군현(郡縣)을 의미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 분청사기, 백자, 기와 등 유물이 출토되었다.시 관계자는 “이번 발굴조사 성과를 토대로 향후 아산 공세리성당과 함께 공세곶고지의 정비‧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조선시대 대표적 조창 유적으로서의 가치와 위상을 재정립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아산시, ‘아트밸리아산 신정호 SUMMER FESTIVAL’ 홍보 캠페인 펼쳐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21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SUMMER FESTIVAL(이하 썸머 페스티벌)’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해 ‘썸머 페스티벌’은 오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신정호 일원에서 열린다.이날 아산시 문화예술과 직원들은 충남아산FC와 안산그리너스FC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이순신종합운동장을 찾은 관중들을 대상으로 축제 홍보물을 나눠주며 ‘썸머 페스티벌’ 홍보에 열을 올렸다.캠페인 참여자들은 “지난해 ‘썸머 페스티벌’은 하루 최고 1만 명이 모일 정도로 대성공을 이뤘다”며, “올해도 ▷제3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 ▷아트밸리 아산 제3회 ROCK 페스티벌(유료) ▷움직이는 충무문 미디어아트 '牙山: 성웅의 귀환' 등 더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이 가득하다”며 축제 참여를 독려했다.한편 유료로 진행되는 ROCK 페스티벌은 1일권 20천 원, 2일권 35천 원, 3일권 50천 원으로, 아산시민은 50% 할인되며 만 19세 이하, 만 65세 이상이나 장애인은 무료다. 타지역의 경우 만 19세 이하, 만 65세 이상, 또 장애인은 50% 할인된다.온라인 예매는 'yes24'에서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asansummer.com) 또는 아산시 콜센터(☏1422-22)로 문의하면 된다.아산시, 7월 23일 철도하부공간 활용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온천동 205-2 장항선 철도하부공간(온양제일호텔 뒤)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유아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워터에어바운스 풀장, 슬라이드 등 물놀이시설과 화장실, 탈의실,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만 6세 이하 어린이는 부모와 동반해야 입장 가능하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로 총 2회차로 나눠 운영되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휴식 및 점검을 위한 시간으로 이용이 제한된다. 매주 월요일 및 기상악화 시에는 휴장한다.물놀이장 동시 수용인원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회차당 100명 내외로 제한되며, 입장은 현장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또한 물놀이장의 이용자가 어린이인 만큼 수질 관리, 안전 요원 배치, 시설 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에 특히 주의해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물놀이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수영복 또는 물놀이용 복장을 착용해야 하며, 물놀이장 안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음식물, 물총, 액세서리 등의 반입, 반려동물 동행 등이 금지된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장에 대한 별도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인근 공영주차장이나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물놀이장 공간이 협소해 동시 수용인원이 제한된다는 점 참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물놀이장을 통해 어린이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문화·관광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