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순환형 시티투어’ 3년 만에 운행 재개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24일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 운행을 3년 만에 재개했다.첫 탑승객은 선문대학교 학생 20여 명으로 신정 호수공원과 온양민속박물관을 방문해 일상을 벗어난 자유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순환형 시티투어는 온양온천역(온양전통시장)에서 출발해 신정호-온양민속박물관-은행나무길-현충사를 잇는 자연생태 환경에 역사적 가치를 더한 코스로, 시내 중심부를 자유롭게 돌아볼 수 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여행의 느낌을 후기로 남길 수 있도록 설문 QR코드를 제공하는 등 관광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더 많은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아산시, 외암마을 저잣거리 한복 상설체험관 운영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외암마을 저잣거리 한복 상설체험관을 운영하며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한복 상설체험관은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 상반기는 오는 6월 11일까지, 하반기는 8월 1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운영된다. 기간 중 금·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외암마을 저잣거리를 찾으면 전통한복, 왕복, 왕비복 등 200여 벌을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다. 시와 외암민속마을보존회는 한복 문화 확산을 위해 한복 착용 관광객에 대한 외암마을 무료입장도 추진 중이다.유정순 문화유산과장은 “한복 체험이 고택, 초가집, 돌담길 등을 간직하며 500여 년의 전통을 이어가는 외암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많은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외암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산시 시티투어’ 봄과 함께 새롭게 출발합니다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2개월간의 정비를 마치고 24일 봄과 함께하는 새로운 시티투어 운영에 나선다.시는 완연한 일상 회복에 맞춰 시티투어 운행을 개시하면서 코스와 장소별 이동 시간이 고정된 기존 테마형에 자율적인 여행시간 활용을 선호하는 관광 추세에 맞춘 순환형을 더했다.테마형 시티투어 코스는 1일 7시간 매주 화·수·목 운영되며, △화요일 ‘자연 힐링’ △수요일 ‘여기어때’ △목요일 ‘문화 힐링’을 테마로 계절별로 정해진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다.순환형 시티투어 코스는 매주 금·토·일 3일간, 1일 6회 운행되며, 탑승권을 한 번만 구매하면 온종일 현충사와 은행나무길-온양 민속 박물관-신정 호수공원 등에서 자유롭게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지난해와 달리 △관광지별 안내방송 시스템 구축 △문화관광 해설사 지원 △주변 관광지 정보 제공 △1일 탑승권 도입 등 단순 셔틀 기능을 벗어나 관광객에게 편의와 문화관광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완 운영된다.이용 요금은 성인 1인 기준 4000원이다. 관광지 입장료와 식비는 이용객 부담이며, 시티투어를 이용하면 관광지 별로 할인된 가격에 입장료를 구매할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시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에 나선 아산시 시티투어가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 관광자원이 주는 여행의 자유로움과 힐링에 교육의 가치를 더한 아산 관광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예약 및 문의는 아산시티투어 누리집(www.asan.go.kr/citytour) 또는 전화(041-540-2517)를 이용하면 된다.‘아트밸리 아산 제1회 백의종군 길 전국 걷기대회’ 참여자 모집
아산문화재단 주관 하나은행 후원 ‘아트밸리 아산 제1회 백의종군 길 전국 걷기대회’가 4월 29일 열린다.백의종군 길은 이순신 장군이 중상모략으로 28일간 의금부에 갇혀있다가 관직이 박탈된 채 초계(합천)에 있던 도원수 권율 장군을 찾아가는 총 640㎞의 긴 여정이다.효의 길(15㎞), 충의 길(22.9㎞), 구국의 길(13㎞)로 조성돼 있으며, 걷기대회는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기간에 백의종군 길을 걸으며 이순신 장군의 충효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기 위해 마련됐다.하나은행 후원으로 구간별 먹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며, 풍물패 공연과 역사를 되새겨보는 퍼포먼스, 이야기 해설사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걷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의종군 길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아산문화재단 누리집 (https://culture.asan.go.kr)에 4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재)아산문화재단(041-541-7318) 또는 아산시청 콜센터(1442-42)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 26일까지 ‘마무리’ 전시개최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원하고 온양민속박물관이 운영하는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이하 ASC)가 전통공예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마무리(mamuri)’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전시회는 지역 내외 공예인과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특히 지역작가 류경민은 버려진 종이와 한지를 섞어 실험한 아카이빙 전시 ‘쓰레기의 탄생’을 통해 다채로운 색상과 재료, 기법의 변화를 통해 전통공예의 지속가능성과 표현적 다각화를 제안하고 있다.전시는 오는 26일까지 온양민속박물관 내 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전화(041-542-6603)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25일에는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 잎과 황촉규를 세밀화로 표현한 스탬프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체험은 ASC 누리집(www.asc-center.or.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한편, ASC는 한지실험실, 옻칠 작업실, 규방 작업실, 공예체험실을 마련해 전통 소재 및 기법을 연구하고, 일상생활에서 활용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ASC 누리집, 인스타그램(@asc_onyang), 전화(041-542-6603)로 확인할 수 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문화·관광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