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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 아산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영인산 단풍축제 개최

    아산시가 오는 11월 3일 영인산수목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영인산 단풍축제(개막식 10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1부 단풍 축제 개막식과 2부 단풍음악회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알찬 문화공연과 숲길 프로그램,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단풍음악회에서는 아산시 홍보대사 강요셉 테너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팝 소프라노 아리현 ▲퓨전국악 아리현밴드 ▲팝페라 테너 김재빈 ▲트로트가수 임동분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체험행사로는 ▲유아숲 생태놀이 한마당 ▲나무 놀이터 ▲목공체험 ▲영인산 숲길을 누리자! 숲길프로그램 ▲숲-밧줄 레포츠 체험 ▲단풍 페이스페이팅 등과 함께, 산림문화 시화전을 비롯한 볼거리와 다양한 먹거리로 풍성하게 마련된다.한편 축제 당일에는 영인산수목원에서 산림박물관까지 셔틀이 운행돼 산림박물관 특별전을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다.
    2024.10.17 목요일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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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아트밸리 아산 제3회 에코 농(農) 페스티벌 전통 벼베기 행사 성황리 마쳐

    아산시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제23회 짚풀문화제’ 부대 행사의 하나로 ‘아트밸리 아산 제3회 에코 농(農) 페스티벌 전통 벼베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사라져가는 전통 농경문화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신진식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등 기관단체장과 함께 지역 주민과 외부 체험객 및 관람객 등 2만여 명이 참여했다.행사는 신명 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풍년을 기원하는 추수 감사 박 타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어서 벼베기에 빠질 수 없는 새참 시간을 포함해 장구 스포츠 난타 공연과 아산 송악면 지역의 전통 농경의례인 송악 두레 논매기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장은 벼베기 체험을 위해 모인 유치원생부터 청소년, 청년, 가족 단위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참여자들은 하얀 농민복을 입고 낫으로 직접 벼를 벤 후 지게에 지고 이동해 호롱기, 홀태, 풍구, 절구, 키 등 전통 농기구를 이용한 탈곡 체험을 했다.체험객들은 직접 구슬땀을 흘리며 평소에 할 수 없는 농촌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호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과 주한미군 50여 명도 벼베기 체험행사에 참여해 한국의 전통농업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외암민속마을에서의 전통 벼베기 체험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10.15 화요일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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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2024년 현충사 달빛야행’ 성황리에 종료

    아산시 염치읍 현충사에서 지난 12일부터 2일간 열린 ‘2024년 현충사 달빛야행’이 6만여 명이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이번 현충사 달빛야행은 공연, 체험프로그램, 경관조명과 함께 뮤지컬 ‘필사즉생’, 미디어아트 등이 더해져 한층 더 풍성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12일 현충사 활터에서 달빛음악제를 시작으로 막을 연 축제는 충무문 앞에서 펼쳐진 뮤지컬 ‘필사즉생’, ‘국악의 향연’, ‘미디어아트’로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며 1,000여 석을 채운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뮤지컬 필사즉생'은 아산시에서 제작한 창작뮤지컬로, 임진왜란 7년 전쟁 동안 참혹했던 조선을 위기에서 구한 민족의 영웅 이순신 장군의 삶과 죽음을 다뤘다.둘째 날 13일은 가곡과 아리아의 밤, 핸드펜 모던 트리오의 빛의 선물 등 또 다른 분위기의 공연을 선사했다.또한 축제 기간 내내 현충사 경내 잔디밭과 구 현충사 앞에선 △광섬유 LED 머리핀 △편광 비 △아크릴 무드등 △LED 한지등 △야광봉 장신구 △빛과 색의 세계 △반짝반짝 전통놀이 △빛으로 그림그리기 △샌드아트 △야광 별자리 키링 △에코백 만들기 △반짝반짝 그립톡 빛나게 꾸며요! △전통 캐리커쳐 △레고아트 △전통 보자기 만들기 △다도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현충사 연못, 다리, 반송 등 곳곳에 수놓은 야간경관은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축제에 참여한 관람객은 “밤의 현충사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면서 “뮤지컬 필사즉생, 미디어아트, 국악의 밤, 가곡과 아리아의 밤 등 많은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덕분에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즐겼다”고 말했다.
    2024.10.15 화요일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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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제23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성황리 종료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과 저잣거리 일원에서 지난 11일부터 3일간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23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방문객 8만 6,000여 명이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는 추수 후 짚과 풀로 초가이엉을 얹고 농촌 생활 용구를 만들던 옛 전통을 계승하고 관혼상제를 재현하는 문화제로 오랜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올해 축제는 첫날 개막식에서 국악의 세계화를 꿈꾸는 '락음국악단'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남사당 줄타기, ‘에스플라바’의 국악비보잉공연 등이 이어졌다.둘째 날에는 전국 유림 한시 백일장 대회, 제2회 아산시민 짚풀짜기 경연대회 등이 펼쳐졌으며, 셋째 날 에는 ‘제1회 전국 농악 페스티벌’과 ‘제1회 전국 짚풀공예 경진대회’, 전통 상여행렬 재현, 불천위제 재현 등이 진행되면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특히 전통 방식의 추수를 체험하는 ‘전통 벼베기 체험행사’가 열린 외암마을 들녘에는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 참가자들은 낫으로 직접 벼를 벤 뒤 지게에 지고 옮겨 호롱기, 벼훑이(홀태), 절구 등 전통 농기구로 탈곡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또 축제 내내 외암마을 및 저잣거리 일원에서는 ▲벼베기 체험 ▲짚풀 전시·체험 프로그램 ▲민속체험 한마당 ▲가마솥밥 해먹기 ▲짚공차기・짚신 체험 ▲짚물고기 낚시 ▲누에고치 짚꽃다발 만들기 ▲전통 장 담그기 ▲달고나 체험 ▲향주머니 만들기 ▲제기 만들기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었다.어린이들은 짚풀놀이터에서 ▲짚풀미끄럼틀 ▲징검다리 ▲사다리출렁다리 ▲짚공차기 등을 즐기며 주말 축제장을 만끽했다.축제에 참여한 관람객 A씨는 “500년 전통의 마을에서 마을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추진했다는 점에서 놀랐다”며 “전통체험은 물론,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 있어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2024.10.15 화요일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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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2024 현충사 달빛야행 개최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10월 12~13일 이틀간 현충사의 밤을 즐길 수 있도록 ‘2024년 현충사 달빛야행’을 개최한다.이번 현충사 달빛야행은 평소 닫혀 있는 현충사의 야간개방과 함께 고즈넉한 현충사 밤의 정취를 더할 수 있는 가곡과 아리아의 밤, 국악의 향연 등 격조 높은 공연과 현충사의 연못, 다리 등을 수놓을 야간경관 및 다양한 체험존이 펼쳐진다. 12일에는 모닛, EPL, 고상지밴드와 함께하는 달빛음악제를 시작으로 뮤지컬 필사즉생, 하윤주와 함께하는 ‘아트밸리아산 제2회 국악의 향연’이 열리며, 13일에는 휴, 윤현상밴드, 하동균과 함께하는 달빛음악제를 시작으로 ‘아트밸리아산 제2회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진행한다.이와 함께, 현충사 경내 입구에서는 청사초롱을 대여해 경내를 다닐 수 있으며, 구현충사 및 잔디밭에서는 빛과 전통을 주제로 16개 체험프로그램(▲광섬유 LED 머리핀 ▲편광 비 ▲아크릴 무드등 ▲LED 한지등 ▲야광봉 장신구 ▲빛과 색의 세계 ▲반짝반짝 전통놀이 ▲빛으로 그림그리기 ▲샌드아트 ▲야광 별자리 키링 ▲에코백 만들기 ▲반짝반짝 그립톡 ▲빛나게 꾸며요! ▲전통 캐리커쳐(유료) ▲레고아트 ▲전통 보자기 만들기)과 다도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충무문 앞에서는 이순신의 일대기 영상 및 홀로그램을 상영하는 미디어아트쇼와 음악과 빛이 어우러진 LED라이팅쇼가 개최되며, 경내 곳곳에서는 미러벌룬, LED 조명, 달 조형물, 포토조형물, 라이팅 레터박스 등 야간경관조형물도 전시한다.시는 현충사 달빛야행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곡교천 제2다목적광장에서 현충사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한편, 이번 현충사 달빛야행은 11일부터 개최하는 아산 외암마을 짚풀문화제와 같은 기간에 개최되는 만큼 낮에는 가을걷이가 한창인 외암마을의 항금들녁 속으로, 밤에는 고즈넉한 현충사의 야경에 빠져볼 수 있다.
    2024.09.30 월요일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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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고불맹사성기념관, ‘선비가 사랑한 나무’ 프로그램 운영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맹씨행단’의 유래가 된 은행나무의 계절을 맞아 10월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고불맹사성기념관에서 가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겉과 속이 같은 모습이라 숨기는 것이 없는 떳떳한 선비정신을 보여주는 배롱나무와 사시사철 푸른 강인한 생명력에서 선비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선비절개’를 보여주는 소나무 등 ‘선비나무’를 주제로 진행된다.또한 △맹씨행단 숲대문 열기 △우리가족 선비나무 찾기 미션수행 △선비나무 탐색 △나뭇잎 스탬프 액자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맹씨행단과 기념관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를 탐구하고 생태 체험을 해 볼 수 있다.참가 신청은 가족 단위로 고불맹사성기념관 누리집에서 10월 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선비가 사랑한 나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아산시 시목인 은행나무의 역사와 가치를 알고 우리 지역 나무와 생태, 역사에 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아산시 고불맹사성기념관(☎041-536-8497, 541-5330)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9.26 목요일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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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아산문화재단,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재즈페스티벌 with 자라섬’ 개최

    (재)아산문화재단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재즈페스티벌 with 자라섬’(이하 ‘아아재페’)을 개최한다.이번 ‘아아재페’는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18일 진행되는 전야제에서는 지역 예술인인 ‘온오프’와 ‘베어 트리체’가 출연하며, 이와 함께 ‘2025~2026 아산방문의 해’ 선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소란이 이날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며 재즈페스티벌의 서막을 연다.  19일에는 아산시와 자매도시인 진주시의 진주시립교향악단의 ‘랩소디 인 블루’ 공연이 펼쳐진다. 랩소디 인 블루는 1924년 초연된 곡으로 올해 100주년이 되는 해이며, 재즈와 클래식을 결합한 혁신적인 시도로 큰 인기를 얻은 미국 작곡가 조지 거슈윈의 작품이다.진주시립교향악단을 시작으로 킨가 그위크, 야닉 리우 심비오시스 퀄텟, 에멧 코헨 트리오 그리고 손이지유가 출연한다. 손이지유는 보이스코리아 출신인 손승연, 이예준, 지세희가 결성한 그룹으로 방송이 아닌 페스티벌에서는 처음 선보이며 ‘아아재페’에서 그 첫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김수유×이한결 Duo, 한-캐나다 송북,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 임마누엘 윌킨스, 바다&조응민이 출연한다.바다&조응민은 작년 ‘아아재페’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 앵콜 공연으로 초청했으며, 올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한편, 본 공연 외에도 관내 장애 예술가 발굴과 장애인의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한 ‘비주얼에이블’이 진행되며, 전시 프로그램과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 임지빈 작가의 에어벌룬 전시도 행사장 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또한 푸드존에는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푸드트럭이 조성되며,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아산시외버스터미널, 온양온천역,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신정호 야외음악당까지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해 보다 편리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이번 ‘아아재페’는 아름다운 가을,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재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culture.asan.go.kr/)를 참조하거나 아산시 콜센터(☎1422-42)로 문의하면 된다.
    2024.09.26 목요일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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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100인 100색전, ‘AI 디지털 아트’와 만나다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주최하고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아트밸리 아산 제3회 신정호 100인 100색_디지털 아트대전(이하 100인 100색전)’이 오는 10월 2일 개막식을 열고 대장정에 들어간다.이번 전시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국내외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 아트 창작 작품 67점을 신정호 카페갤러리 12개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 ‘100인 100색전’은 여행하고 싶은 미래형 아트밸리 아산을 주제로 공모전 형태로 열린다. 시는 아산을 대표하는 이순신, 현충사, 은행나무길, 온양행궁 등의 키워드로 미래형 아산을 다양하고 창의적 이미지로 표현한 공모작 가운데 기술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을 발굴하고 지원할 방침이다.개막식에서는 박경귀 시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공모전 수상자(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특별상 1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 뮤지션 ‘취향상점’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 무대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편곡으로 새롭게 재해석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또 생성형 AI 전문가 ‘전빈’의 시연과 발제를 통해 최신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작품 제작 과정에서의 AI 활용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아산시 관계자는 “올해 ‘100인 100색전’은 아트와 AI의 경계를 허물고,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지역 예술과 창작의 영역을 확장해 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26 목요일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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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온양민속박물관 46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사랑방> 개최

    아산시(시장 박경귀)에 있는 (재)구정문화재단 온양민속박물관(관장 김은경)이 개관 46주년을 맞아 10월 1일부터 24일까지 특별기획전 ‘사랑방’과 선비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조선시대 유교문화가 뿌리내리면서 안방과 분리된 사랑방은 남자들의 생활공간이자 학문을 배우고 취미를 즐기며, 손님을 맞이하는 접객의 공간으로 가문의 권위와 위용을 나타냈다. 선비로서 유교적 윤리관에 따라 고고한 지조를 지키는 것은 물론 청빈하고 검소한 성품으로 예(禮)를 갖추고자 상대방을 배려한 선조들의 생활문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전통가옥인 너와집에서 열리는 <사랑冊방>은 책을 가까이하며 문인으로서 소양을 닦았던 공간으로 선비문화를 소개한다. 책가도를 중심으로 책장, 책궤, 서안 등 박물관 소장품과 함께 현대 작가들의 작품이 조화롭게 구성된다.또한 구정아트센터에서는 지난 8월 워크숍을 통해 현대 작가 36팀이 재해석한 ‘반盤’을 소개하는 <반반반- 너르고 바른 반> 전시가 열린다. 소반, 모반, 과반, 탁반, 두리반 등 온양민속박물관의 다양한 소장품과 함께 전시되는 이번 전시는 다양한 창작자들이 다양한 기법과 재료로 오늘날 쓰임이 있는 반盤’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전시뿐만 아니라 독서로 지성과 인품을 얻은 선비의 문화를 경험하는 차회와 독서회 그리고 서산 만들기가 진행되며, 문자향이 담긴 시전지 만들기, 선비들의 비움을 경험하는 요가 프로그램, 나의 작은 정원을 가꿔보는 분재 클래스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한편 온양민속박물관은 지난 46년간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존하는 역할을 넘어 전통을 이어나갈 다음 세대들을 위해 디자이너, 공예가, 사진가 등 다양한 문화예술가와 함께 우리 고유의 문화가 선순환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온양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선비의 이상향을 배우고 오늘날 우리의 삶의 품격을 고요히 사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전시 문의는 온양민속박물관 전화(041-542-6001~3), 홈페이지(http://onyangmuseum.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2024.09.24 화요일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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