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탕정 DC2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한내로) 임시 개통
아산시는 추석을 맞아 아산 탕정 DC2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한내로)를 24일부터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아산 탕정 DC2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는 지난 2012년도 9월 착공해 국비 460억 원과 시비 11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471억원을 투입됐으며 국도 21호선과 아산 탕정 DC2 일반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왕복 4~6차로로 교량 2개소 포함 총 연장은 2.4km이다. 이번 임시 개통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이동 시간 단축은 물론 배방에서 탕정으로 출근하는 삼성전자 및 협력업체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이 10분 정도 단축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산 DC1 일반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완성부품 물류비용 절감과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해 배방 및 탕정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 탕정 DC2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는 내달 말 준공을 앞두고 보도 설치 등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아산시 공동체지원센터(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 개소
-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통합 지원 체제 본격 가동 아산시는 시민 주도의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통합 지원할 ‘아산시 공동체지원센터(아산시 커뮤니티 비즈니스 센터)’가 지난 21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염치읍 은행나무길 충남경제진흥원 156호에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복기왕 아산시장과 시의원,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마을활동가, 사회적경제인, 도시재생 해당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지원센터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만들기와 사회적경제, 도시재생사업 등 세 분야의 통합 지원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 6명을 채용해 현장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주민과 행정을 효과적으로 연결해 주민과 행정기관 간 협력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민관협치(거버넌스)의 매개체 역할을 수행한다. 개소식 이후, 주민 주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유선종 사회적경제과장은 “이 센터는 지역 경제의 내부 동력을 주민의 힘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공유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시는 지원은 하지만 간섭은 하지 않는 「팔길이 원칙」*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팔길이 원칙은 공공지원 정책에서 하나를 준거하는 기준으로서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라는 뜻 한편, 아산시에는 주민 참여 마을만들기 14개 마을, 마을기업 9개, 사회적기업 27개, 협동조합 41개, 도시재생 활성화지구 2곳이 운영 중이다.전국 지자체 최초의 아산시 노동상담소, 노동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아
- 2011년 12월 설치 이후 현재까지 3,027건 상담에 3,434백만원 해결 - 임금체불 등에 대한 법적 대응 절차도 대행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직영 설치된 아산시 노동상담소(소장 이원복)가 노동자들의 임금 체불 해결과 근무여건 개선 등에서 눈에 띄는 실적을 보이며 올 상반기에만 882백만원 가량의 체당금 및 배당금 등의 금액을 해결하는 등 지역 노동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 2011년 12월 전국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노동상담소를 직영 설치․운영하고 있다. 상담소에는 공인노무사가 상주해 노동 법률 상담과 노동 관계 법률 교육, 노사 컨설팅, 찾아가는 노동상담소,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청소년 알바 교육), 아산시 직․간접 고용 인력 노무 관리 교육,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상담은 단순한 상담에 그치지 않고 직접적인 해결로 이어져 노동자들에게 가장 큰 어려움을 안겨주는 임금 체불 부문에서 2012년 118백만원, 2013년 1,473백만원, 2014년 961백만원, 2015년 상반기 882백만원의 체당금 및 배당금 등의 금액을 해결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노동상담소 상담내역을 분석한 결과 아산 지역 노동자들이 근로 현장에서 겪는 가장 큰 걱정은 임금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총 1,640건의 상담 건수 가운데 55%인 903건이 임금과 관련됐으며 이중 임금체불 상담이 472건, 퇴직금 203건, 실업급여 101건, 체당금 66건, 최저임금 61건 순의 수치를 보였다. * 동일 상담자가 여러 내역을 상담할 수 있어 상담건수보다 상담내역이 더 크게 나타남 상담소는 추석을 앞두고 임금체불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절차에 부담을 느끼는 근로자들을 대신해 법적 절차에 대한 대행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노동상담소의 상담건수는 지난 2012년 621건(363건, 190건, 68건)을 시작으로 2013년 843건(472건, 318건, 53건), 2014년 1,047건(586건, 431건, 30건), 2015년 상반기 516건(296건, 210건, 10건)의 상담을 실시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괄호 안의 상담 건수는 방문상담, 전화상담, 찾아가는 상담 순 이원복 소장은 “지역 노동자들의 근로 여건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는 가운데 매년 그 상담 건수가 늘고 있다”며 “노동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궁극적으로 근무 여건이 향상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체납차량 꼼짝마
- 아산시,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자동차세 상습 체납차량 근절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체납차량 번호판을 집중 영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번호판 영치는 아산시의 자동차세 체납액이 전체 체납액의 34%(80억)을 차지하고 있고 그 수치도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 재정 건정성 확보와 안정화를 위해 실시된다. 주요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또는 자동차세 관련 과태료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으로 대형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 차량 밀집지역에서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액를 전액 납부해야 반환되며, 영치 이후에도 계속 체납액을 납부 하지 않으면 차량인도 명령 후 공매 처분해 체납액을 징수하게 된다. 임창주 과장은 “자동차 번호판이 영치돼 경제활동이나 일상생활 등에 불이익이 없도록 자동차세를 조속히 납부해 주길 바란다”며 “성실납세 풍토 조성으로 시 재정이 확충되고 건전한 지역사회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번호판 없이 그대로 운행하거나 불법 번호판을 부착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추석맞이 아산사랑상품권 15% 할인 판매
온양온천시장 상인회는 추석을 맞아 이달 10일부터 총 1억원에 한해 「아산사랑상품권」 15%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품권 구입은 아산시청 별관에 있는 NH농협은행아산시청출장소에서만 가능하며 개인의 구입 한도는 1인당 월 300,000원, 법인의 구입 한도는 법인당 월 2,000,000원이다. 상품권 구입 시 개인은 성인만 구입 가능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하며 법인의 경우 방문자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법인인감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기타 추가서류는 NH농협은행아산시청출장소에서 작성하거나 아산시청 홈페이지 ‘민원-민원편람서식-일자리,경제’에서 ‘아산사랑상품권 구입 서식 및 안내’ 한글파일을 다운받아 사용한다. 구입한 상품권은 온양온천시장과 둔포전통시장, 배방상점가에서 사용 가능하며 온누리상품권과 같이 현금영수증도 가능하다. 온양온천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아산사랑상품권」 할인 구매하면 가정경제와 지역경제 모두 활성화 될 수 있다”며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경제·환경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