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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신문

  • [시민명예기자] 희망을 낳는 돌봄 친화형 꿈비채 행복주택

    희망을 낳는 돌봄 친화형 꿈비채 행복주택    우리나라의 저출산 현상은 점차 가속화되어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합계 출산율은 0.72명이었다. 하지만 작년 아산시의 합계 출산율은 0.91명으로 전국 평균을 넘었고 매년 출산율도 증가하고 있다. 이는 아산시가 청년과 예비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고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 아산시와 충청남도개발공사는 출산율 저하의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인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꿈비채 행복주택’ 모델을 개발했다. 꿈비채의 임대 보증금(전용면적 59㎡ 기준)은 5,000만 원, 월 임대료는 17만 천 원이지만 입주 후 자녀 1명을 출산 시 임대료 50% 감면, 자녀 2명 출산 시 임대료가 전액 무료다. 또한 입주 후 자녀 출산 시 최대 10년간 거주 가능하다. 꿈비채 행복주택은 단지 내 종합 돌봄친화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어린이집 미 등교 아기를 위한 입주민 돌봄공동체), 국공립 꿈비채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초등돌봄)를 운영하며 출산부터 성장까지 생애 주기 전반을 지원한다. 특히 공동육아 나눔터는 양육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공간으로 이웃과 소통을 통해 육아 부담을 덜 수 있어 영유아 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꿈비채 입주자는 “전에 거주하던 임대주택은 너무 작아서 아이를 키우기 힘들었는데 꿈비채는 넓고 임대료 부담도 없다. 그리고 엄마와 아이를 위한 공간이 많고 입주민들끼리 관계가 너무 좋아 만족도가 높다”고 이야기했다.   시민기자 유상진    
    2024.10.07 월요일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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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명예기자] 대세로 떠오른 숏폼, 아산시도 움직이고 있다

    대세로 떠오른 숏폼, 아산시도 움직이고 있다    최근 여러 지역의 지자체가 SNS플랫폼을 개설하고, 눈길을 끄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기획해 지역 정책 및 축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산시 역시 아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아산시〉 인스타그램 〈아산스토리〉에서 쇼츠나 릴스같은 숏폼 콘텐츠를 통해 적극적으로 시 정책 및 행사를 홍보하고, 시민들과 상호 소통하는 창구로 활용하고 있는 중이다. 예로 아산의 명소인 신정호수공원을 홍보하는 ‘네비를 잘못찍어-아산 성심당-에 온 당신에게’라는 아산시 인스타그램 릴스는 조회수 18만회를 기록하며 아산시민뿐만 아니라 다수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는 아산시 유튜브 구독자 1만 2400여명보다 17배, 인스타그램 팔로워 3만명보다 6배 많은 수치다.  이러한 전형적인 틀을 벗어나 눈길을 끄는 콘텐츠를 기획하기 위해 아산시 홍보팀은 젊은 세대의 감성을 겨냥할 유튜브 및 숏폼 담당자를 외부에서 임기제공무원으로 임용하고, 유튜브 콘텐츠로는 아산시 시민 유튜버를 통해 시민이 직접 지역 명소에 방문하고 행사에 참여해 브이로그를 기획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시 유튜브 채널 담당 공무원은 “기존 지자체 홍보방식에 익숙해진 분들께서는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새롭게 시도하고 있는 아산시의 콘텐츠가 낯설게 느껴지시겠지만, 콘텐츠의 새로운 방향성은 더욱 촉진되어야 한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새로운 아산시의 콘텐츠들을 응원해주고 계신 중장년층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며 젊은 세대의 유입을 강조했다. 이는 중장년층에 치중됐던 시정 정보들을 전 세대에 아울러 홍보하려는 계획이다. 또 “젊은 세대가 주목하는 사회현상, 문화들을 관찰하고 시의적절하게 밈과 유행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시민들의 웃음과 정보성 모두를 챙기는 콘텐츠를 만들어 성공적으로 아산시 홍보를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산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대하고 정책에 대해 시민들도 손쉽게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아산시 SNS활동이 기대된다.  아산시 - YouTube ←클릭 시 아산시 유튜브 이동 시민기자 윤소진
    2024.10.07 월요일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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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명예기자] 자원봉사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나는야 V강사

    자원봉사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나는야 V강사 아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기창)가 지난달 22일부터 3일간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V(Volunteer)강사 (이하 ‘자원봉사 강사’)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자원봉사 강사 양성교육’은 시민 자원봉사자를 육성하고 활동을 독려하는 강사를 배출하는 과정이다. 교육은 ▲1일차 ‘자원봉사의 이해’(김기창 센터장) ▲2일차 ‘Volunteer 강사의 역할과 자세, 자원봉사의 변화’(스위치온 김난희 대표) ▲3일차 ‘명강사의 강의기법’(이룸스피치교습소 권지선 소장)으로 진행되었으며, 자원봉사자 44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A씨는 “자원봉사의 패러다임을 묵묵히 참여하는 방식에서 주변에 참여를 유도하고 활동을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자원봉사 강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44명의 자원봉사 강사는 아산시V전문강사단(회장 박재희)에 소속되어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에 봉사자들과 함께하면서 자원봉사를 선두에서 이끌 예정이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진심에 전문성을 더하여 이전보다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이루어 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44명의 자원봉사 강사는 향후 아산시 소재의 다양한 교육기관과 기업 및 기관에 방문하여 자원봉사 기초소양교육을 진행하는 전문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시민기자 안춘삼   
    2024.09.03 화요일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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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명예기자] 도고 여행의 새로운 발견: 옹기 체험과 카페탐방까지

    도고 여행의 새로운 발견: 옹기 체험과 카페탐방까지    한풀 꺾인 무더위와 시작되는 가을 날씨에 나들이 떠나고 싶은 요즘. 공기 좋고 풍경 좋은 도고에서 만날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을 소개하고자 한다. 옹기의 본고장 도고면 신언리에 자리한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옹기 생활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체험료는 13,000원으로 재료비와 체험비가 포함된 가격이며 체험자는 옹기 전시장까지 관람할 수 있다. 체험 최소 인원인 5명이 채워져야 진행되며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네이버 알림을 통해 예약 확정을 확인할 수 있다. 결제는 매표소에서 당일 현장 결제 후 입장하며 아산페이도 가능하다. 체험은 한 시간 정도 소요되고 완성 작품은 한 달 정도 후 신청한 주소로 착불 배송 또는 방문 수령 가능하다. 체험을 위해 천안에서 방문한 체험자는 “가족과 함께 처음으로 옹기 접시를 만드는 경험이 너무 신나고, 직접 만든 옹기 접시가 배달되는 날이 기다려 진다”며 “다음에는 옹기 컵도 만들어 보고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직접 만든 옹기 소품을 실생활에서 활용하며 우리 옹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가지게 해주는 좋은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옹기 체험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했다면 다음 행선지로 색다른 도고 먹거리를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빵순이라면 지나 칠 수 없는 곳’ 옹기체험관에서 차로 5분 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창고형 카페가 있다. 이 카페는 도고 쌀 창고를 개조하여 베이커리 카페로 꾸민 감성이 있는 곳이다. 층고가 높은 창고형 인테리어에 아산 지역 특산물인 도고쪽파를 활용한 쪽파 빵과 100% 유기농 밀로 만든 80가지의 빵, 과자, 파이가 있다. 옹기 체험 후 당이 필요할 때 음료 한 잔과 달달한 휴식을 취하기 딱 좋은 장소일 것이다. 소개한 두 장소 외에도 ‘도고 아트홀’, ‘아산 레일바이크’, ‘세계꽃식물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도고의 매력을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   시민기자 황수정
    2024.09.03 화요일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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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명예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 ‘아산중앙도서관’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 ‘아산중앙도서관’    아산중앙도서관은 아산에서 가장 많은 도서를 소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디지털 자료실 운영, 여름·겨울방학 특강을 통해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영어특화 도서관으로서 영어 그림책, 소설책은 물론이고 수험서까지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영어특화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저렴한 가격에 질 높은 강좌를 수강할 수 있어 영어특화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하도록 도서 구입, 프로그램 기획, 자료실 운영, 도서관 건립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아산중앙도서관 신아름 사서 선생님과 일문일답을 진행했다.   Q. 도서관 주 이용자는 누구인가 A. 자료실은 주로 초등학생들과 함께 부모님들이 많이 이용하고, 열람실은 능력개발을 위한 일반이용자, 취업준비생들이 많이 이용한다.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는 대상별로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있다.   Q. 사서로 일하며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면 A. 고심해서 구입한 도서를 재미있게 읽어 주실 때, 열심히 기획한 프로그램의 호응이 좋을 때 보람을 느낀다. 도서관에 자주 방문하는 아이에게 칭찬을 해줬더니 도서관을 찾을 때마다 자신이 읽은 책을 자랑하는 아이, 출입문에서 의젓하게 인사하고 가는 학생, 항상 수고한다고 말해주는 어르신 등 소소한 일상이 보람이다.   Q. 도서관을 찾는 시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날씨가 더워서 슬슬 야외 활동을 하기 힘들어지고 있다. 이럴 때 도서관에 와서 책도 보고 문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보면 좋을 것 같다. 도서관은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문화공간인 만큼 다른 서로 예의와 질서를 지켜 쾌적한 독서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갔으면 한다.    아산중앙도서관은 희망도서 바로 대출서비스, 띵동! 책배달 서비스, 독서 마라톤대회, 아나바다 도서 나눔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편리를 도모하고, 범시민 독서캠페인으로 독서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달말부터는 여름방학 특강도 운영한다.   시민기자 곽인정    
    2024.07.01 월요일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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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명예기자] 멋과 맛과 풍류가 함께한 ‘아산 외암마을 야행’

    멋과 맛과 풍류가 함께한 ‘아산 외암마을 야행’    반석교 아래에서 쏘아 올린 미디어 아트의 조명이 외암천을 배경으로 빛의 물결을 만들면서 조선의 멋과 현대의 풍류가 만나는 야행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세 돌을 맞은 ‘아산 외암마을 야행’은 아산시민뿐만 아니라 타지에서 찾아온 관광객과 외국인 방문객도 늘고 있어 아산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난달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아산 외암마을 야행’은 ‘8가지 야(밤 야)’를 테마로 진행돼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축제를 찾은 방문객이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야화’는 조선시대 전통의 빛과 첨단 미디어 아트의 만남으로 마을 전체를 예술의 화폭으로 수놓았다. 또 방문객이 직접 빛의 그림 속에서 함께하면서 ‘패턴아트’와 ‘레이저쇼’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이를 본 관람객은 감탄사를 쏟아내며 휴대전화를 들고 사진과 영상을 찍었다. 한때 반석교 다리가 사람들로 꽉 차 보행이 마비되는 해프닝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한복 체험, 풍류한마당 공연, 인문학 콘서트, 먹을거리 가득한 야시장, 전통 서당과 다도체험, 달빛콘서트, 풍물놀이, 스탬프 투어와 마을한바퀴 밤마실 체험 등 2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즐길거리로 가득 찼다. 행사 둘째 날인 7일에는 아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족도 볼 수 있었다. 이들은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흔들 나무 건너기 등을 체험하며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와 친해지는 시간을 보냈다. 러시아어, 베트남어,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안내 QR코드를 마련한다면 외국인 방문객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시민기자 정진  
    2024.07.01 월요일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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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명예기자] ‘우아한’ 부모가 되고 싶다면? 이곳을 주목하자

    ‘우아한’ 부모가 되고 싶다면? 이곳을 주목하자    청소년을 키우는 부모로서 아이들의 휴대폰 사용을 지도하는 것만큼 어려운 일은 없다. 중학교와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 둘을 키우며 휴대폰 사용 문제로 점점 지쳐가던 때, 우연히 ‘우아한 부모 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우아한 부모 되기’는 아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아이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간다’는 주제를 담고 있다. 위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지난 5월 21일 진행된 첫 번째 교육은 ‘어린 자녀, 인터넷 사용 조절능력 향상돕기’(인싸력)였다. 재치 있는 타이틀만큼이나 실생활에 도움 되는 내용으로 가득했다. 강의를 맡은 충남스마트센터 최명옥 센터장은 습관적 스마트폰 사용 때문에 한국인의 주중 평균 수면시간은 6시간 42분에 불과 하다고 말했다. 또 최근 5년 동안 스마트폰 사용과 밀접한 6대 질병(안구 건조증, 일자목 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 등)의 진료비가 매년 증가한다고 하였다. 특히 코로나 이후 아이들뿐 아니라 성인 역시 스마트폰 과의존이 크게 증가했다고도 했다. 아이들은 부모를 보며 자라기에 어른들의 스마트폰 사용 증가는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내용을 들으며 교육 참가 부모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스마트폰 없이 쉴 줄 아는 부모가 되자’는 한 줄의 메시지는 단순하지만 요즘 시대를 사는 부모 모두에게 꼭 실천이 필요한 내용이었다. 자녀와 함께 지루함을 견디고 스마트폰 이외의 다른 놀거리를 찾아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아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 교육 외에도 다양한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미경 센터장은 “이 세상에 완벽한 부모는 없지만 부모교육을 통해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더 나은 선택을 가능하게 한다”며 “부모 교육 등을 적극 활용해 아이에 대한 믿음을 지속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하며 교육참여를 독려했다. 아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아동 및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개별·집단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안전망 구축과 고위기 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을 운영하며 아산시 청소년의 건강한 마음 성장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기자 홍연정
    2024.07.01 월요일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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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명예기자] 초록 가득 ‘아산문화공원’으로 떠나요

    초록 가득 ‘아산문화공원’으로 떠나요  지난 4월 정식 개원한 아산문화공원은 2017년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 공사를 완료해 올해 4월 정식 개원한 아산의 새로운 명소다. 아산문화공원은 온양 민속 박물관과 아산청소년교육문화센터 사이에 위치했다.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놀이터, 야외공연장, 피크닉 존, 자갈 분수, 아쿠아 스테이지 등이 있다. 어린이 놀이터에는 모래 놀이터와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 모양을 본뜬 놀이기구가 조성되어 있어 이미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중앙 잔디광장은 간단하게 원터치 텐트에 누워 노을을 감상하는 시민들과 마음껏 뛰어노는 아이들로 북적인다.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시설은 맨발 황토 건강 숲길이다. 조석으로 건강을 위해 맨발로 산책하는 행렬이 이어진다. 발을 씻을 수 있는 공간까지 준비한 세심함이 돋보인다. 공원에서 만난 시민은 “집 주변에 이런 공원이 생겨서 너무 좋다. 황토를 밟으면서 숲길을 걸으니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 자주 와야겠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인공폭포인 자연형 벽천과 자갈 분수 역시 운영을 시작했다. ‘아쿠아 스테이지’는 미운영 상태지만 벽면에 새겨진 거북선 문양이 기대감을 키운다. 추후 예술의 전당과 역사박물관이 건립되면 복합문화 예술 공간으로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기자 박소영
    2024.07.01 월요일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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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호 기획특집] 따르릉~ 푸르른 곡교천을 따라 자전거 여행

    따르릉~ 푸르른 곡교천을 따라 자전거 여행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 ‘전국의 아름다운 10대 가로수 길’로 선정된 바 있는 아산시 은행나무 길에는 곡교천을 따라 왕복 16km의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다.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남녀노소에게 사랑 받는 아산시 핫플레이스다. 아산시는 지난 6월 1일부터 은행나무 길에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자전거 대여는 유료이며, 2시간 기준으로 일반은 1,000원, 2인용은 2,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여소 관계자는 “걷는 길로 사랑받고 있는 은행나무 길에서 자전거도 이용할 수 있어서 관광객에게 반응이 좋다. 안전모 착용 등 안전에 유의해 사용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이와 함께 곡교천 은행나무길 대여소를 방문한 한 가족은 “경치도 예쁘고 차량이 안다녀서 안심하고 탈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며 “자전거 대여소가 정비 등을 이유로 잠시 운영을 중단해서 아쉬웠는데 조속히 재개되어 다행”이라고 이야기했다. 은행나무길 자전거 대여소는 주중은 700여 명, 주말은 1,500여 명 정도 이용할 만큼 반응이 뜨겁다. 아산시 자전거 대여사업과 자전거 도로 등 자세한 내용은 041-530-6313으로 문의하거나 아산시청 누리집(www.a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기자 김선용
    2024.07.01 월요일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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