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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귀 아산시장 “열린 마음으로 의회와 소통·협력할 것”

    박경귀 아산시장이 “집행부와 시의회는 새로운 아산을 만드는 동반자”라면서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풀어가자”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1일 제9대 아산시의회 후반기 개원식에 참석해 “오늘은 제9대 아산시의회 후반기 개원일인 동시에 민선 8기가 반환점을 도는 의미 있는 날”이라면서 “그간 아산시 집행부는 시의회의 협력과 성원에 힘입어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전반기 2년 동안 혁신의 밑그림을 그리고 땅을 일궜다면, 이제는 그 비전이 열매 맺을 시간”이라면서 “보육, 복지, 경제, 농업, 문화 등 시정의 전 분야 최고의 행정으로 ‘살만한 아산, 살고 싶은 아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금 아산시는 인구 40만 돌파를 앞두고 있고, 아산의 100년 미래를 결정할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 40년 숙원사업인 예술의 전당 건립 준비 등 아산의 미래 비전을 열어갈 전략적 사업들이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지역 현안을 함께 풀어가는 동반자로서 새로운 아산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소망한다”면서 “집행부 역시 시민의 대표이자 대변자인 의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호 존중, 배려, 협력하는 관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지난 6월 26일 열린 제249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제9대 후반기 의장에 홍성표(더불어민주당·54) 의원, 부의장에 맹의석(국민의힘·54) 의원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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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농가 안전성 검사비 지원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관내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경쟁력 증대를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제도 신청 시 필요한 안전성 검사비를 연중 지원한다.농산물우수관리제도인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생산부터 수확, 포장,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해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다.아산시는 지난해 347개 농가에 546건을 지원해 GAP 인증 면적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GAP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아산시에 주소지를 둔 농업인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구비서류(지원 신청서, GAP 인증서, 검사증명서 또는 성적서, 검사비 영수증 또는 세금계산서, 입금 통장 각 1부)를 지참해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김명열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업인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유통한다는 자긍심을 갖도록 GAP 인증을 적극 장려하고, 소비자가 찾는 GAP 농산물이 되도록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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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키우기 좋은 아산’ 지방소멸 탈출 모델 될까

    민선8기 아산시는 수도권 외 지자체들이 지방소멸의 위기에 내몰린 상황 속에서도 출생아 수가 지속해서 늘면서 타 시군으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아산시의 출생아는 2022년 1,851명으로 전년(1,810명)보다 2.22%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971명을 기록하며 5.23%나 늘었다. 지난해 충남에서 출생아가 증가한 시군은 아산과 예산 두 곳뿐이다. 아산시의 합계출산율 또한 2022년 0.906명, 지난해 0.910명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0.72명)을 웃돌고 있다. 소폭이지만 증가세를 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 같은 출산율 증가의 배경으로, 건강한 출산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산시의 신규사업 및 기존 사업의 확대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아산시는 올해 1월부터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영유아 발달 정밀 검사비 ▲난임부부 시술비 등 5개 사업의 신청 대상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해 혜택 대상을 넓혔다.이와 함께 4월부터는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임신 사전건강관리 등 2개 사업을 새롭게 추진 중이며,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산후관리비 지원사업(기초생활수급자 300만 원, 그 외 100만 원)도 시행하고 있다.특히 중앙정부의 ‘첫 만남 이용권’과 ‘부모 급여 지원사업’, 충청남도의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행복키움 수당’에 더한 아산시만의 출산 장려 정책들을 시작했다.2023년부터 출산장려금을 ▲첫째 30만 원→50만 원 ▲둘째 50만 원→100만 원 ▲셋째부터 100만 원→1,000만 원으로 각각 대폭 상향했다. 또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료 지원과 신혼부부 주택자금 이자 지원을 비롯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등 장기 정책 마련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있다.아이를 낳는 것 못지않게 키우는 환경 역시 중요한 만큼, 아산시는 유아 보육 지원 및 아동교육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출산 장려 못지않은 보육·아동교육 지원 정책 ‘아산형 청소년 교육모델’ 등 특성화 프로그램 눈길 우선 민선8기 공약으로 배방·탕정, 서부권, 북부권, 시내권 등 4개 권역별 키즈앤맘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배방·탕정 권역에 첫 키즈앤맘센터를 개소해 장난감도서관, 체험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계속해서 시는 2027년 개소를 목표로 모종복합커뮤니티센터에 들어설 시내권 센터, 신창면 남성리 공공도서관에 들어설 서부권 센터, 단독 건물로 건립할 북부권 센터의 부지매입 및 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또 관내 305개소 어린이집(국공립 등 51개소, 법인·단체 11개소, 민간 83개소, 가정 148개소, 직장 12개소)을 대상으로 3~5세 외국인 아동의 보육료와 필요경비를 내국인 아동과 동등하게 지원하고 있다. 일시적으로 아동보육 수요가 필요한 가정을 위한 ‘어린이집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기존 3개 독립반에 더해, 올 하반기부터 7개 통합반을 추가한다. 아울러 야간 어린이집(저녁 7시 30분 ~ 다음날 아침 7시 30분) 운영을 지원하고, 하나금융그룹과 협약을 통해 주말·공휴일까지 운영하는 ‘하나돌봄 어린이집’도 개시했다.시는 또 보육 교직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처우개선비 등 10종의 수당·개선비를 지원하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함께(온종일)돌봄센터 5곳→7곳 확대 ▲취약계층 아동 대상 ‘디딤씨앗 통장’,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 ‘드림스타트’ ▲아동보호팀 신설,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등 아동학대 예방사업 및 대응체계 구축 ▲보호아동 자립 지원 등에도 힘쓰고 있다.여기에 그치지 않고 자라나는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잠재력을 키우는 ‘아산형 교육지원 모델’을 위한 특화교육도 다양하게 시행하고 있다.시는 ‘4차산업 분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청소년 e스포츠단(2개 종목, 11명) ▲미래산업 꿈나무 아카데미(11개 반, 230명 교육) 등을,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마칭밴드 ‘아트밸리 아산 유스밴드’(7개 악기, 35명) ▲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20명) 등을,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고 고전읽기 동아리 ▲청소년이 읽어야 할 인문 고전 64선 선정 ▲‘청소년 인문학 캠프’ 운영 ▲청소년 인문고전 말하기 대회 ▲전국 단위 ‘청소년 인문고전 독서 토론대회’ 등을 진행했다.최근에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신창중학교 이전 부지(신창면 오목리 268-4번지 일대)에 교육특구센터를 구축하고 2026년까지 국도비 포함 180억 원을 투입해 ▲늘봄돌봄학교 확대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창의융합형 인재육성 등 27개의 세부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박경귀 시장은 “아산시의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다양한 출산·보육·교육 지원 정책 덕분인지, 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의 보물이자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과 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고 학부모들도 걱정 없이 키울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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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고속도로 광역 교통망 수혜에 대한 기대감 상승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이미 준공된 9개 산업단지와 조성 중인 10개 및 지정계획 중인 5개의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활발한 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저출산 시대에 젊은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더불어 진행 중인 도시개발사업만 14개 지구(9,973만㎡)로 2021년 통계청 자료 기준 도시 개발 수요가 전국 2위를 차지하는 등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도시이다. 또한, 충청남도 북부지역은 천안시와 아산시를 중심으로 106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거대 공동 생활권으로 충청남도 조사 결과 양 지자체의 매월 생활 인구는 250만 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된다.이에 다양한 산업시설에 따른 물류량 또한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아산, 천안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광역 간선 도로망의 추가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천안~아산 물동량의 당진항 및 평택항 접근성 향상과 주민들이 서산시 및 태안군으로 접근할 수 있는 당진-천안 고속도로의 전구간 완성에 대한 기대가 대단히 높은 상황이다.당진-천안 고속도로는 지난 2004년 예비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2015년 아산-천안 구간 착공을 시작으로 천안-염치 구간이 2023년 12월 준공되었으며, 염치-인주 구간은 2027년 말 준공 예정이다. 하지만 당진-인주 구간은 2021년 2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지만 지난해 5월 타당성 재조사가 시행돼 사업이 늦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인주면 이장 협의회장(김용민) 및 주민자치회장(지광선)은 당진~인주 구간의 타당성 재조사 시행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고속도로의 조속한 추진을 주민들이 염원하고 있으며, 당초 예정된 사업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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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7월 23일 철도하부공간 활용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온천동 205-2 장항선 철도하부공간(온양제일호텔 뒤)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유아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워터에어바운스 풀장, 슬라이드 등 물놀이시설과 화장실, 탈의실,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만 6세 이하 어린이는 부모와 동반해야 입장 가능하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로 총 2회차로 나눠 운영되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휴식 및 점검을 위한 시간으로 이용이 제한된다. 매주 월요일 및 기상악화 시에는 휴장한다.물놀이장 동시 수용인원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회차당 100명 내외로 제한되며, 입장은 현장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또한 물놀이장의 이용자가 어린이인 만큼 수질 관리, 안전 요원 배치, 시설 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에 특히 주의해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물놀이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수영복 또는 물놀이용 복장을 착용해야 하며, 물놀이장 안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음식물, 물총, 액세서리 등의 반입, 반려동물 동행 등이 금지된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장에 대한 별도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인근 공영주차장이나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물놀이장 공간이 협소해 동시 수용인원이 제한된다는 점 참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물놀이장을 통해 어린이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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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귀 아산시장 “가축분뇨 전자시스템, 소·닭 분뇨 포함해야”

    박경귀 아산시장이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민선 8기 3차년도 제1차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의에서 “현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에서 제외된 소(우분)와 닭(계분)까지 적용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건의했다.이날 박경귀 시장은 “가축분뇨는 발생량 대부분이 퇴비화, 액비화 되어 처리되고 있고, 퇴비화해 작물에 투여하면 양분의 공급원이 될 수 있는 친환경 자원이 된다”며 “하지만 완벽하게 부숙하지 않은 채 농경지에 살포하면 악취가 발생하고, 하천으로 유출되면 주요 수질 오염원이 되기도 한다”고 우려했다.특히 박 시장은 지난 6월, 아산시 음봉면의 아파트 단지 인근 농경지에서 160톤 규모의 계분이 대량 살포되면서 악취로 인한 민원신고가 접수된 사례를 언급하며 “문제는 양계농가 퇴비 반출 시 신고제도가 마련돼 있지 않아, 민원 조치를 위한 최초 퇴비 살포 경위 등을 추적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최근 아산시에서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퇴비 적정관리 교육’을 실시하며 가축분뇨의 부적절한 관리로 인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주민 피해 방지를 위해 제도적인 개선도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가축분뇨의 배출, 운반, 최종 처리까지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이 있지만, 돼지분뇨 및 액비만 적용하고 있다”며 “관리 대상 가축분뇨에 우분, 계분도 포함해 적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박 시장은 또 8월 14~18일 신정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아트밸리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니벌’과 같은 달 24~25일 ‘신정호 아트밸리 물놀이장’에서 열리는 ‘제2회 장애인한바탕 물놀이축제’도 홍보했다.박 시장은 “8월 25일은 충남 도내 모든 장애인을 초청해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시군 장애인이 참석해 즐길 수 있도록 알려달라”며 “썸머 페스티벌은 한 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줄 고퀄리티 콘서트와 미디어아트쇼 등 볼거리, 놀거리를 가득 준비했다.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회의는 박 시장을 비롯한 13개 시장·군수 및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 확대 방안 마련 ▲자치단체장 업무추진비 집행 관련 과도한 규제 개정 ▲통합문화이용권 사용 분야 확대 등 16건의 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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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RPC 통합…‘아산맑은쌀’ 브랜드 강화

    지난 8일 아산맑은쌀을 생산하고 있는 둔포농협과 영인농협이 RPC(미곡종합처리장)를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RPC 통합은 아산의 대표 특산품인 ‘아산맑은쌀’ 브랜드 강화 작업이자, 아산시 민선 8기가 지역 특성에 맞춘 농업정책을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노력의 성과다. 민선 8기 농정분야 성과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아산시먹거리재단 출범, 베트남 닌빈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 체결, 농산물 수출 2022년 102억·2023년 110억 달성, 2023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역역량강화분야 최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등이 대표적이다. 시는 장기적인 농업 비전 제시와 효율적인 농업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아산쌀 생산성 혁신 △농업기술센터 기술지도기능 강화 △재해 등 농업 분야 예산 사용 효율성 제고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수수료율 인하 △학교급식 운영 전면 전환 등 아산시 농정분야 5대 혁신과제 추진을 시작했다. 둔포농협과 영인농협의 RPC 통합은 아산쌀 생산성 혁신 작업의 일환이다. 아산 대표 특산물인 '아산맑은쌀'은 RPC가 둔포농협과 영인농협으로 나뉘어 운영, 유통, 마케팅 등이 각각 진행되다 보니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두 농협의 RPC가 통합되면 아산맑은쌀의 고품질은 유지하면서 RPC 운영비용을 절감해 경쟁력 확보와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아산맑은쌀 브랜드 원료곡 품종 교체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산맑은쌀 원료곡 삼광벼를 대체할 해맑은벼는 수량성은 564kg/10a으로 삼광벼와 비슷한 수준이면서 도복에 강한 특성이 있어 지역 농업인과 농협RPC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아벼를 대체할 달맑은벼는 기존 아산맑은쌀 브랜드의 추석 햅쌀용 원료곡인 청아벼보다 출수기가 7~10일 빠르다. 이른 추석이 오면 도정수율과 품질 문제가 제기됐던 청아벼보다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할 전망이다. 벼 키가 72cm로 작아 도복에도 강하며, 조생종임에도 단백질 함량이 5.5%로 낮아 밥맛도 양호하다. 시는 2025년까지 아산맑은쌀 전체 계약재배 면적의 50%(약 1000ha), 2026년 이후에는 아산시 전체 삼광벼 재배면적(약 4224ha)을 신품종으로 대체 완료할 예정이다.  염치읍 염성리 일원에 1,008㎡ 규모의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교육장’도 연내 문을 연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원격 및 자동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작물의 생육 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과학 기반의 농업방식. 노동력 절감, 생산성·품질 향상 효과가 커 농촌 고령화와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교육장’은 청년 농업인에게 임대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시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년들을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미래 농업 인재로 양성되면, 농업 분야에 새로운 활력과 변화가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2년 개소한 아산시동물복지지원센터 ‘온봄’은 유기·유실 동물의 구호와 보호 관리 체계의 선진화를 통해 반려동물 입양 문화 활성화는 물론, 시민과 반려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긍정적인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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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귀 아산시장 “어르신 금빛노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박경귀 아산시장은 4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아산시 온천동에 위치한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2년간의 시정을 되돌아보고 민선 8기 주요 정책인 ‘효도하는 시정, 보훈 시정’을 더욱 촘촘히 추진하기 위해 노인복지관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노인복지관 종사자 및 경로식당에서 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아산시는 5월 말 현재, 전체 인구 중 고령 인구 비율이 14%가 넘어가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이 공경받고 금빛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경로식당 봉사자들께 감사하고, 폭염에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앞서 박 시장은 경로식당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어르신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는 ▲노인종합복지관 신축 ▲경로식당 봉사 인원 보강 및 급여 조정 ▲어르신 급식단가 현실화 ▲교육사업 관할 복지관 근거리 조정 등 경로식당 운영 및 이용에 대한 어려움이 논의됐다. 이에 박 시장은 “중앙정부가 법률적으로 제한한 게 아니라면, 시의 재량으로 가능한 인력과 급여, 급식비용, 교육 관할 복지관 조정 등은 종합적인 계획을 세워 조치하겠다”고 답해 호응을 얻었다.다만 노인종합복지관 신축은 많은 예산이 필요해 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며 여지를 남겼다.한편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하루 평균 6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75개의 평생교육, 재가복지, 정서생활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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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귀 아산시장 “GTX-C 연장, 효율성 검토 필요”

    박경귀 아산시장이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7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하 GTX-C)에 대한 자체 타당성 분석을 지시했다.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수원까지 74.8㎞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북쪽으로 덕정역~동두천역까지 9.6㎞ 및 남쪽으로 수원역~천안역까지 55.6㎞ 구간을 확장하려 한다. ​천안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은 지난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으며, 이를 온양온천역까지 14.3㎞ 추가 연장하는 것은 김태흠 충남지사의 공약이다. 이에 대해 박경귀 시장은 “대통령과 충남지사의 공약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지만, 과연 GTX-C 노선이 아산역과 온양온천역까지 연장할 경우 얼마나 효율성이 있을지는 고민해야 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특히 박 시장은 “공사비는 900억 원 이상, 1년 운영비도 7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데, 이미 아산은 SRT, KTX 등 고속철도 노선이 들어와 있어 GTX 노선으로 인한 수혜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충남지사의 공약이라고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사업을 쉽게 결정할 수는 없다”며 “담당부서는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효율성과 경제성을 분석해달라”고 강조했다.이어 “언젠가 시민에게 이 내용을 알리고 공감대를 얻어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전문가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충남도와 협의해 합리적인 대안으로 (GTX-C의 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또 박 시장은 공공기관 유치계획에 대해 “부서별로 추진계획을 준비해달라고 했는데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다”며 “공공기관 유치는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 주기적으로 추진 상황을 공유해달라”고 주문했다.신창 남성지구 도시개발과 관련해서는 “신창은 서부지역 개발의 중심인데 전체적인 육성계획 없이 자연 발생하는 덧붙이기식 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난개발이 우려된다”면서 “근본적인 도시계획을 어떻게 할 것인지, 또 현재 진행 중인 계획에 따른 도시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고해달라”고 했다.이외에도 박 시장은 ▲충남시장군수협의회, 아산 첫 개최에 만전 ▲지역기업 구직난 해소 대책 강구 ▲적정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환경 제공을 위한 농가와의 협의 ▲6.25 참전용사 참전수당 및 미망인 수당 인상 검토 ▲분절된 절대농지 공공목적 활용 방안 모색 ▲근로복지공단과 국공립어린이집 증설 협의 ▲오페라축제 규모 및 장르 확대 ▲둔포국민체육센터 오프닝 버스킹 공연 추진 ▲에이블아트 및 발달장애인 그림 전시회 작품 썸머패스티벌 참가 방안 검토 ▲읍면동 문화누리카드 이용 실적 상향 추진 등을 언급했다.또 ▲신정호 카페 갤러리, 전체 활동 실적 분석 ▲우기 대비 맨홀 전수조사 ▲공동주택 간담회 건의 사항, 처리 상황 종합정리 보고 ▲전국노인체육대회 대비 숙박인원 파악 및 대책 강구 ▲환경교육도시 현장심사 대비 철저 ▲신정호 야외 물놀이장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도내 장애인 초청 ▲공회전 제한구역 지정 시 읍면 거점 환승센터 추가 ▲신정호 인근 진드기매개감염병 주기적 방역 ▲송악저수지 황토길 조성 상황 보고 ▲우기 내 상·하수도 굴착공사 보류 등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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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6월 자동차세 독촉고지서 발송

    아산시(시장 박경귀) 징수과는 2024년 제1기분에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은 40,933건, 54억 9,371만 원에 대해 자동차세 독촉장을 발송했다고 밝혔다.앞서 시는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과세기간인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보유 기간에 대해 올해 6월 말일을 납기로 자동차세(6월 1일 기준)를 부과했다.이번 독촉고지서의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안내받은 체납액은 위택스, ARS(1422-11), 가상계좌 등 편리한 방법으로 어디서든 납부할 수 있다.한편 독촉고지서를 발송했음에도 납부 기한까지 자동차세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때는 부동산, 차량, 예금 등을 압류하고, 관허사업 제한,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한다.정광섭 징수과장은 “자동차세를 독촉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소유재산의 압류,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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