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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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청년창업 지원에 ‘개인택시’ 포함 모색

    박경귀 아산시장은 2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4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청년창업 지원 정책의 하나로 청년층의 개인택시 양수를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주문했다.박 시장은 “개인택시 양도·양수 과정은 관에서 개입할 부분이 아니지만,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방향에서 개인택시 양수 대출금 이자를 지원하면 좋을 것 같다”라며 이같이 밝혔다.현재 아산시에는 704대의 개인택시가 운행 중으로, 올해 제5차 택시총량제 연구용역을 진행해 증·감차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5년마다 진행되는 택시총량제 용역은 인구 증가 추세, 도시개발 수요, 현 택시 운행 상황 등 종합적인 상황을 반영하며, 지난 제4차 용역을 통해 개인택시 20대를 증차한 바 있다.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관련 예산 2,000만 원을 반영, 오는 5월 시의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사업이 추진된다면, 고령화되는 개인택시 기사들의 세대교체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박 시장은 “개인택시업계에 대한 관리뿐 아니라 새로운 청년창업 시책으로 바라봐야 한다. 금융권과의 협의 등 대중교통 및 청년 일자리 담당 부서가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이날 또 박 시장은 “선거기간인 만큼 체육대회 등 대중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는 자칫 후보들의 선거운동으로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다. 대규모 행사는 자제해달라”고 했으며, ‘성웅이순신축제’와 관련 “노 젓기 대회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많으므로, 전 부서가 맡은 역할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외암민속마을 ‘시그니처한복 체험’에 대해서는 “스튜디오가 준비되고 대여가 시작되면 폭발적인 인기를 끌 것 같다”라면서 “5월부터 시행하도록 준비해 주고, 사회단체 임직원들이 먼저 체험한 뒤 자연스럽게 홍보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이외에도 박 시장은 ▲농촌 일손 돕기 적극 참여 ▲장애인 업체 물품 우선구매 ▲평화통일 교육용 문화예술 콘텐츠 적극 도입 ▲고용산 채석장 문화예술공간 활용 방안 모색 ▲수소 트럭 다목적 활용 모색 ▲온천 건강 아카데미 맞춤형 특색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시했다.이와 함께 ▲지역예술인 서울 전시회 지원, 청년 예술인 30% 할당 ▲이순신 장군 탄신 기념 체육행사마다 이순신 축제 계기 홍보 ▲환경과학공원 야간 경관 사업 만전 및 항공우주연구원 전망대 대여 인센티브 협의 ▲특례심의위원회 동향 파악 및 추후 대응 전략 수립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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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귀 아산시장, 음봉면 월랑저수지 수변공원 현장 방문

    박경귀 아산시장은 14일 음봉면 월랑저수지(월랑리 180-1번지 일원) 수변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권역별 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의 일환으로, 월랑저수지 수변공원의 순환산책로를 조성하고 있다.월랑저수지는 음봉면 주민들의 대표 휴식 공간으로, 시는 현재 바닥분수, 휴게공간 등을 조성하는 월랑저수지 수변공원(2구간 1단계)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다만 월랑저수지 수변 2.1㎞ 구간을 순환산책로로 연결하고 주차장을 조성하는 2단계 사업을 위해, 산책로 예정 노선에 위치한 월랑 낚시터는 철거가 불가피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시는 낚시터 보상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확대 지정 용역을 추진한다. 시는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내년 초까지 낚시터 영업 및 영농 보상을 완료하고, 순환산책로를 당초 목표였던 2026년에서 2025년으로 앞당겨 조기 완공한다는 계획이다.박경귀 시장은 이날 현장을 둘러본 뒤 이같은 월랑저수지 수변공원(2단계) 조성사업 추진 현황과 산책로 조성계획을 보고 받고, 공원을 찾은 지역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주민들은 박 시장에게 장기간 염원한 순환산책로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하면서, 기존 공원시설의 보완 등 아름다운 공원 유지와 관리에 힘을 써달라고 요청했다.이에 박 시장은 “월랑저수지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인접하고 개발계획에 따른 공원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곳”이라며 “이번 권역별 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 사업 대상지 중 최우선 순위로 사업을 추진하고 건의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박 시장은 또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월랑저수지 수변공원을 지역 주민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는 명품 생태공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공원녹지과에 차질 없는 사업 시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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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배방도서관 29일부터 시범운영 실시

    아산시 배방도서관이 모산로 182-14에 건립된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신축 이전해 개관에 필요한 준비를 마치고 29일부터 시범 운영한다.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에너지절약을 위해 녹색건축인증 우수 등급,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1++등급, 제로에너지 건축물인증 4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우수 등급으로 계획 시공됐다. 새롭게 개관하는 배방도서관은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연면적 2,888㎡, 지상 3층 규모로 1층 영유아 자료실, 수유실, 2층 어린이·청소년 자료실, 미디어 열람존, 3층 일반자료실,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총 4만 9천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1~3층 시설 전부 개방되며, 도서대출반납 및 열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휴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9시~22시, 주말 9시~18시이다. 또한 운영 미비점 및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이용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아산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 배방도서관이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와 평생학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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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2024년 제2기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제2기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 강좌는 △교양‧취미(51개), △기술‧공예(21개), △전문자격(21개) 3개 분야에, 총 93개 프로그램으로 모집 정원은 1,804명이다.이번 강좌는 4월 29일부터 12주 또는 8주 과정으로 진행하며, 특히 지난 기수에서 인기가 많았던 강좌를 분반 및 심화하고, 떡 제조기능사, 파워힐링댄스 등을 추가로 신설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수강 대상은 18세 이상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아산시민 또는 아산시에 주소를 둔 사업체와 기관·단체 종사자로 아산시 통합예약시스템(http://yeyak.asan.go.kr)에서 1인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 선발은 4월 23일 자동추첨하며, 당첨자는 당첨 문자(SMS)를 받은 시각으로부터 48시간 이내에 아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결제해야 한다. 다만 휴대전화 결제는 불가하며 PC로만 가능하고, 시간 내 미결제 시 자동 취소되어 다음 대기자에게 배정됨을 유의해야 한다.김정자 평생학습과장은 “다양한 학습 욕구와 최신 흐름을 반영한 정규강좌 프로그램 추진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기타 세부 내용은 아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041-537-390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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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야간·휴일 진료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 운영

    아산시(시장 박경귀)에 야간·휴일에도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이 2곳으로 늘었다.아산시는 지난 2021년 충남 최초로 신도시이진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데 이어 3월 20일 아산충무병원이 신규 추가 지정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 시간대 및 휴일(토·일·공휴일) 소아 경증 환자에게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외래 진료를 제공하는 지정의료기관으로, 올해 소아 환자 진료역량, 야간·휴일 진료를 위한 의료진 확보, 운영 사업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개소를 추가 지정하게 됐다.그동안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이나 휴일 진료를 받기 위해 응급실을 찾는 불편함과 비용 부담을 느꼈던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소아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소아 환자를 분산해 더 신속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아산시 달빛어린이병원의 운영시간은 ▶신도시이진병원(평일 09:00~23:00, 토요일 09:00~22:00 일요일/공휴일 09:00~18:00) ▶아산충무병원(평일/토요일 08:30~24:00, 일요일/공휴일 09:00~24:00)이다.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하고 편리하게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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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귀 시장, “독립을 위한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 기억하고 전해야”

    아산시(시장 박경귀) 선장면 일원에서 105년 전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선장 역사 문화제(제12회 4·4 아산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4월 4일 열렸다.  아산지역에서는 1919년 3월 11일 온양공립보통학교(현 온양초등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시작으로, 4월 4일 선장면민 200여 명이 헌병주재소를 습격하며 가장 격렬하게 전개됐다. 이날 일본 헌병의 발포로 최병수 열사가 순국했으며, 114명이 체포됐다. 시는 ‘4·4 아산독립만세운동’으로 명명된 이날의 항쟁을 기리고 기억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만세운동 재현행사와 추모행사를 진행해 왔다. 아산시는 순국선열들의 독립 정신을 되새기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이 행사를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선장역사문화제’로 격상하기로 했다. 4·4 만세운동 기념공원에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광복회원, 유족, 선장면민,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나라의 독립과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아산지역 민족 선열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는 추모 공연을 관람한 뒤, 헌시와 독립선언서 낭독을 들었다. 이어 태극기를 양손에 들고 거리로 나선 참가자들은 4·4 만세운동 기념공원에서 기미독립무인멸왜운동기념탑까지 약 1km 구간을 행진하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행사는 선장포 노을공원에서 ‘만세운동 기념 예술 콘서트’로 이어졌다. 시 낭송, 플롯과 현악 4중주, 창작무용, 성악, 민요 등 다채로운 예술 공연과 독립만세운동 체험, 태극기 머리띠 만들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억하는 행사가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선장면은 자유 독립을 위한 투쟁의 역사가 서린 자랑스러운 지역”이라면서 “우리에게는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후손들에게 전수해야 하는 책무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행사로 확대한 이번 ‘선장 역사 문화제’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우리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가슴 속 깊이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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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민선 8기, ‘종합청렴도 1등급’ 도전에 주목하는 이유

    “탁한 흙탕물도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아 윗물이 맑아지듯, 공직자는 항상 물욕에 흔들리지 않아야 하고 어떠한 유혹과 청탁도 이겨내도록 청렴을 생활화해야 합니다.”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6일 열린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율곡 이이의 청렴 명언을 담은 ‘청렴톡톡 메시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박 시장은 앞서 2월 ‘공직자 청렴다짐 선포식’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에 도전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청렴톡톡 메시지’는 그 의지를 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매달 박 시장이 직접 새로운 문구를 인용해 발표하고 있다.아산시가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다면, 민선 8기뿐 아니라 시정 역사상 최초의 성과가 된다. 특히 아산시가 산업단지와 공동주택 등 도시개발 수요가 전국 최상위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의미가 크다. 실제 권익위의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아산시가 속한 기초 시(市) 단위 75개 지자체 가운데, 1등급을 받은 3곳은 아산시보다 인구가 적거나 개발 수요가 낮은 소규모 도시들이었다.이에 아산시는 감사위원회를 중심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시행하는 등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종합청렴도 2등급 불구, 아직 목마른 아산시외부 대비 내부평가 저조…소극행정·사익추구 취약아산시는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82.5점으로 2등급을 받았다. 2등급은 역대 가장 높은 등급(2021년 2등급)과 동률이다. 82.5점이라는 수치 역시 전년도보다 3.8점 상승한 것이며, 기초 시 단위 평균(76.6점)보다 5.9점이나 높다. 부패·비위 발생 현황을 보면 2023년 15건으로, 5년 전(2019년 172건)에 비해 96%나 감축했다. 나름 괄목할 만한 성과라 자평할 수 있는 대목이다.그럼에도 박 시장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한다. ‘1등급’ 달성이 손에 닿을 것 같은 상황에서, 자체적으로 충분히 해소가 가능한 부문에서 저조한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권익위의 종합청렴도는 ▲청렴체감도(내부와 외부의 설문조사) ▲청렴노력도(시책추진평가) ▲부패실태(감점) 등의 점수를 합산 적용한다. 아산시의 청렴체감도를 보면, 시민들이 바라본 외부체감도(87.6점)에 비해 직원들의 내부체감도(65.6점)가 훨씬 낮다. 내부체감도에서도 직원 간 특혜 의혹, 인사가 공정하지 못하다는 불만 등이 가장 취약한 항목으로 나타났다.직원들의 상호 신뢰가 부족하다는 방증이었다. 이에 박 시장은 직원 청렴특강을 통해 “내가 열심히 하는 만큼, 동료들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걸 믿어주자”고 독려하기도 했다.또 외부체감도에서는 ‘소극행정’이 가장 취약했다. 청렴노력도 부문에서는 ‘부패취약분야 집중개선’과 ‘공공재정 부정수급 자체점검 노력 제고’ 등의 점수도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아산시가 종합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중점적으로 개선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선명하게 드러난 셈이다. 이에 아산시는 취약 분야에 대한 정확한 원인진단과 함께, 맞춤형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전문기관 통한 자체청렴도조사 ‘맞춤형 대응’유지상 감사위원장 “청렴도 1등급 달성, 충분히 가능”먼저 전문기관에 의뢰해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자체청렴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3월까지 완료하고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개선 방안을 도출할 방침이다.내부체감도 향상을 위한 신규 시책도 눈길을 끈다. 아산시는 7급 이하 MZ세대 공무원과 6급 이상 선배 간의 교감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주니어·시니어보드 혁신모임’을 운영한다. 인사와 조직개편에 대한 소통 창구로 익명을 전제로 한 ‘인사·조직 신문고’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외부체감도 개선 시책으로 ‘만사형통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민선8기 공약인 만사형통시스템은 민원 접수부터 완료까지 모든 상황을 민원인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카카오 알림톡 또는 문자로 안내해 행정 투명성을 높인다. 시민의 대리인으로서 행정 고충을 조사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시민옴부즈만 제도’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 밖에도 ▲청렴시민감사관과 단체장이 함께하는 ‘청렴도 향상 대책 회의’ ▲적극행정 보장을 위한 ‘사전 컨설팅’ ▲공공재정 부정청구 등 환수 및 관리를 위한 ‘부가가치세 업무개선 TF’ 구성 등 주요 시책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지상 시 감사위원장은 “지난해 2등급을 받았지만, 자체 점수는 1등급과 근소한 차이였다”면서 “이번 전문기관의 자체분석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대응한다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유 위원장은 또 “최근에는 향응접대·뇌물수수 등 전통적인 부패뿐 아니라 소극·불공정·불투명 행정까지 부패로 인식할 만큼 시민들의 의식이 높아졌다”며 “청렴이 제도를 넘어 일상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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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 이틀간 1만여 명 몰려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역 대표 벚꽃축제로 육성하고 있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진 3월 마지막 날,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가 열린 아산스파비스 일원(음봉면 아산온천로 157번기 67)에는 전날보다 많은 5천여 명의 시민이 다녀갔다. 전국적인 벚꽃 개화 지연으로 이번 아산시 벚꽃축제 역시 ‘벚꽃 없는 벚꽃축제’로 치러졌다. 하지만 축제 현장은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고, 방문객들의 만족도 컸다. 우선 저렴하고 풍성한 먹거리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지역 발전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 지역 단체들이 먹거리부스를 운영한 덕분이다. 단체들은 잔치국수 2,000원, 육개장 4,000원, 김치전 3,000원 등 믿을 수 없는 가격과 훌륭한 맛에 준비된 음식 8,000인분은 모두 조기 소진됐다. ‘벚꽃 없는 벚꽃축제’가 치러질 것을 대비해 설치된 벚꽃 조형물 포토존 반응도 좋았다. ‘온천’과 ‘벚꽃’이 어우러진 축제 테마에 맞춰 분홍 꽃송이 대신 나무에 매달린 분홍색 때수건에 웃음을 터트리는 이들도 많았다.축제 현장 한쪽에서는 흥겨운 공연도 이어졌다. 트로트 가수 박미현, 박상민&이창민의 사전 공연(아코디언·우쿨렐레)을 시작으로 △코아모러스 4인조 클레식 △박건우 바리톤 △안유정 소프라노 △안드레 황 색소폰 △하나린 팝페라 △고석진 모듬북 공연 등 국내외 유명 예술인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온천도시 아산’에서 열린 벚꽃 축제답게,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단국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연계 진행한 건강 측정과 마사지 체험 프로그램, 지역 온천워터파크들의 할인·입장권 제공 이벤트, 온천수 활용 제품 판매 기업의 홍보 부스 등 온천을 테마로 한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도 풍부했다. 서울 상암동에서 축제를 찾은 홍종선 씨는 “휴일 날씨가 좋아 드라이브 삼아 갈 곳을 검색하다 오게 됐다”면서 “벚꽃이 없어 아쉬웠지만, 벚꽃을 대신할 즐거운 볼거리가 많아 만족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안산에서 온 김은하 씨는 “지역축제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오페라, 뮤지컬 공연을 들을 수 있을지 몰랐다”면서 “조만간 벚꽃이 피면 벚꽃과 온천을 함께 즐기러 또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르게 돼 아쉽지만, 방문객 여러분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핀 것을 보니 감사하고 기쁘다”면서 “아산온천 벚꽃축제가 지역축제를 넘어 중부지방 최고의 벚꽃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년엔 더 즐거운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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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귀 시장 “행복키움추진단 역량 강화, 지역 복지정책 더 발전시킬 것”

    박경귀 아산시장이 20일 디바인밸리에서 열린 2024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 상반기 복지리더 교육에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기애 아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아산시의회 의원, 17개 읍면동장 및 행복키움추진단장, 단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시민활동가의 눈으로 고독사 해법을 찾다’를 주제로 한 부산 영도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권종호 경감의 강연과, 이미경 아산시 행복키움지원팀장의 ‘행복키움추진단의 역할 안내 및 교육’ 등을 통해 시민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마을 복지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닦았다. 박경귀 시장은 축사에서 “행복키움추진단은 ‘복지도시 아산’을 만드는 핵심 동력”이라면서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행복키움추진단의 활동 덕분에 아산시 복지사업의 사각지대는 더 촘촘하게 메꿔지고, 마을 안전망 역시 더욱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뜨거운 열정을 가진 우리 지역 복지리더, 행복키움추진단의 역량 강화는 아산의 복지정책을 더 발전시키고 시민의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 것”이라면서 “아산시 역시 행복키움추진단과 함께 시민이 행복하고 공감하는 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순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장은 “복지리더 교육을 통해 강화된 복지리더의 역량은 복지도시 아산을 위한 훌륭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면서 “행복키움추진단은 앞으로도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은 17개 읍면동 571명의 단원이 ‘이웃이 이웃을 돕고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주민이 주인공인 복지도시 아산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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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귀 아산시장, 연암산 등산로에 이어 배방산 등산로 현장 점검

    박경귀 아산시장은 20일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산길따라 삼백리 등산로·둘레길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연암산에 이어 아산의 대표 명산인 배방산 등산로를 점검했다.이날 박경귀 시장은 배방산 동천교회 주차장 입구부터 시작해 윤정사 주차장에 이르는 ‘배방산 등산로(4.3㎞)’를 오르며 기존에 설치된 배방산성 안내표지판, 목계단, 정자, 운동기구 등 시설물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면서 배방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 현장도 함께 살펴봤다.박경귀 시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를 둘러보며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면서도 총력을 다해 예방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배방산 등산로 현장 점검과 함께 2024년 문화재 발굴조사가 예정되어 있는 도지정기념물 배방산성 현황을 점검했다.현장 점검을 마친 박경귀 시장은 “배방산 등산로를 직접 오르면서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 사항이 무엇인지 몸소 느꼈다“며 지속적인 등산로, 둘레길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 누구나 이용하고 싶은 숲길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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