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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남도 등 6개 기관과 KTX 천안아산역 광역환승센터 추진 MOU
아산시와 충남도·천안시·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이 전국 최대 규모로 설치될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박경귀 아산시장은 13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등과 만나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지속가능한 구축모델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KTX 천안아산역은 연간 이용객이 800만 명에 달하며 KTX와 SRT, 일반철도, 수도권 전철 등이 정차하는 충청권 교통 허브이자 철도 교통의 요지다.이에 충남도는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를 전국 최대 규모인 연면적 47만8152㎡로 계획하고, KTX·SRT·일반철도·수도권 전철 및 버스 환승시설을 비롯해 쇼핑·호텔·업무·의료·주차시설 등 여러 기능이 더해진 복합 시설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추정 사업비 8천693억 원은 전액 민간 자본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부지는 아산시 배방읍 희망로 일원으로, 아산시(2만2819㎡), 국가철도공단(2만5549㎡), 한국철도공사(1만8576㎡)가 제공한다. 공공이 부지를 제공하고 건립 자본은 민간에서 유치하는 ‘민간주도 공공참여’ 방식이다. 이번 협약은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그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충남도는 본 사업에 수반되는 각종 절차 이행과 개발계획 수립, 민간사업자 유치 등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본 협약 기관·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한다. 아산시와 천안시는 광역복합환승센터 관련 각종 인허가 절차의 신속한 처리와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정책 총괄기관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정책 조언과 관련기관 간 업무 조율을 맡는다. 또,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은 개발계획 수립 및 민간사업자 유치 등 본 사업이 지속 가능한 모델로 구축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로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추진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아산시는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으로 효율적인 환승 체계가 구축되면 충남권 전체의 대중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충남도에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를 ‘충남권 랜드마크’ 사업으로 추진해달라고 공식 건의한 바 있다. 특별히 연구개발(R&D) 융복합지구와 집적지구, 강소연구개발특구, 디스플레이 분야 국가 전략 첨단산업 특화단지, 탕정·음봉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등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서 여러 대규모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연계 효과가 기대된다. 협약을 마친 박경귀 시장은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아산시와 천안시 시민은 물론, 충청권 전체의 대중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오늘 MOU로 관계기관 공조의 단단한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아산시는 광역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가장 큰 수혜를 입게 될 지역인 만큼 사업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으로 충남도의 사업추진을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2
박경귀 아산시장 “배드민턴 동호인 열정, ‘문체 부흥’의 면모”
‘2023 아산시체육회장배 배드민턴대회’가 25~26일, 이틀에 걸쳐 아산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아산시민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을 통한 여가 활성화를 위해 아산시배드민턴협회(협회장 윤태수)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으로 이뤄진 200개 팀, 4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예선은 리그전,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배드민턴 동호인 저변 확대를 위해 연령별로 실력에 따라 A~D급, 초심자 등급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개회식에서 “많은 대회를 가보지만, 배드민턴 대회장이 유독 동호인들이 활기차고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다”며 “아산시가 ‘아트밸리 아산’으로 도시브랜드를 바꾸면서 추진하고 있는 ‘문체 부흥’의 면모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이어 “배드민턴을 통해 건강과 활력을 찾고 아산시가 전국 최고의 도시로 발전하는 데 힘을 모아달라”면서 “아무쪼록 즐거운 운동으로 회원들 간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 아산시는 복합스포츠센터에서 매주 배드민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3
박경귀 아산시장 “먹거리재단 명칭, 농촌활성화재단으로 변경”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16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마을만들기 성과공유회’에서 “먹거리재단의 명칭을 농촌활성화재단으로 변경하겠다”고 밝혔다.올 한해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비전을 확산시키기 위해 아산시먹거리재단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시장, 김희영 시의회 의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시도의원을 비롯해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성과공유회는 ‘마을이 꿈꾸면 세상이 바뀐다’란 주제로 식전 행사, 개회식, 우수마을 및 우수활동가 시상, 환영사 및 축사, 성과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시상식에서는 △우수마을에 염치읍 석두1리, 신창면 수장1리, 선장면 신성1리 등이, △우수활동가에 채운표, 이재민, 이창숙 등이 선정돼 표창이 수여됐다.부대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마을사업의 발자취를 선보였으며, 먹거리 판매 등을 통해 먹거리재단과 마을 농산물의 관심도를 높이고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박경귀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산시는 도농 복합 도시로 농촌과 도심의 유기적 연결과 순환 체제가 중요하다. 이런 가운데 각 지역의 성장은 마을을 묵묵히 지키며 발전시켜 온 주민들 덕분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특히 박 시장은 “아산시는 농촌의 도약을 위해 내년 1월에 ‘먹거리재단’을 ‘농촌활성화재단’으로 명칭을 바꾸려 한다”며, “먹거리 지원을 넘어 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농촌 정주 환경 개선까지 재단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촌협약으로 확보한 403억 원의 예산으로 마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려 한다”면서 “성장의 토대가 만들어지면 활동가들이 자발적이고 창의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마을 발전을 끌어나가게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마을 지도자분들이 지혜와 힘을 모으면 아산의 농촌은 더 풍요롭고 살기 좋은 마을로 나아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올해 시는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100% 공모 선정(3개소) △아산시-농촌협약 체결(총사업비 403억 원 확보) △국가균형발전 사업 우수사례 대통령상 수상 등 값진 성과를 이뤘다.4
박경귀 아산시장 “아산시 파크골프를 충남을 넘어 전국 최고로”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27일 ’2023 아산시 협회장배 파크골프 대회‘가 곡교천 이순신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아산시파크골프협회(회장 원점식)가 주최ㆍ주관하고 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330여 명이 넘는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임도훈 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박경귀 아산시장은 개회식에서 “아산시 파크골프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애꿎은 날씨에도 소중한 자리를 마련하시느라 애쓰신 아산시파크골프 협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라고 말했다.또한 “어리신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우리 아산시 파크골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파크골프장을 99홀을 넘어 108홀까지 늘릴 계획을 하고 있다.” 라고 하며, “우리 아산이 충남을 넘어서 전국 최고의 파크골프 성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덧붙혔다.마지막으로 “동호인 여러분들과 즐거운 운동하시고, 몸건강, 마음건강 모두 챙길 수 있는 그런 대회가 되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5
아산시 ‘제2회 오페라 갈라 콘서트’ 성료
지난 17일 아산시(시장 박경귀)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서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오페라 갈라콘서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이날 무대는 오페라 ‘아이다’의 ‘개선행진곡’을 시작으로 오페라 ‘리골레토’, ‘카르멘’, ‘나비부인’, ‘투란도트’ 등 유명 오페라 8편의 아리아, 중창, 합창곡 등을 선별해 올렸다.공연은 마르첼로 모따델리(Marcello Mottadelli)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임세경, 카운트테너 이희상, 테너 알렉산드로 문둘라(Alessandro Mundula), 테너 문세훈, 바리톤 한명원이 열정적이고 환상적인 선율을 선보였다.특히 이탈리아 베로나 야외극장 102년 역사상 한국인 최초로 아이다 역으로 무대에 올랐던 소프라노 임세경의 화려한 음색은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환호를 받았다.또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완벽한 연주와 김순정 지휘자가 이끄는 아산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공연장을 꽉 채운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아산시가 2023년을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준비한 이날 공연은, 지난해 제1회 행사가 성공한 여파로 좌석 예매 시작 1주일도 지나지 않아 전체 좌석이 매진되는 등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뜨거웠다. 박경귀 시장은 “지난해 제1회 오페라갈라콘서트의 성공적인 개최의 영향인지 2회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았는데 그 기대치를 만족하고 남을 최고의 무대가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새롭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6
박경귀 아산시장 “‘문체 부흥’으로 제2의 탁구 부흥 기대”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후원하고, 아산시탁구협회(회장 김병대)가 주최·주관하는 ‘제21회 아산시 협회장기 탁구대회’가 26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이번 탁구대회는 동호인들의 탁구 운동을 장려하고 상호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해 탁구 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남자·여자 단체전 2개부 △남자·여자 개인전 3개부 △라지볼 2개부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이날 개회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선수단 200여 명이 참석했다.박경귀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운동경기가 21회를 이어오는 건 어려운 일이다. 탁구 동호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라며 “아산시는 ‘아트밸리 아산’으로 브랜드를 바꾼 뒤 ‘문체 부흥’을 추진하고 있다. 탁구 역시 제2의 부흥을 맞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무쪼록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멋진 경기를 보여주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대회가 끝나면 현충사, 신정호, 온천 등을 방문하면 더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7
박경귀 아산시장 “2024년은 민선 8기 본격적 성과 창출의 해”
박경귀 아산시장이 2024년을 민선 8기 3년 차 본격적인 성과 창출의 해로 정하고 속도감 있는 당면 과제 추진으로 도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27일 열린 제246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그동안의 성과와 내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정부는 2024년 총예산을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2.8% 증가하도록 편성해 건전재정 기조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면서 “시는 정부와 기조를 같이 하며 시민의 소중한 혈세를 귀중히 쓰기 위해 (1)공정과 형평 (2)시급성 (3)사업 추진으로 인한 효과 등을 우선순위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날 박 시장은 2024년 예산안 총규모를 금년 당초 예산보다 1,104억 원 증가한 1조6,114억 원이라고 밝히고 “누구 하나 소외됨 없는 촘촘한 복지와 도시 인프라 구축을 양 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 체육과 교육, 안전 분야에 중점을 두고 분야별로 균형 있게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보육과 교육, 장애인과 노인,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복지·보건 분야에 전체 예산의 43.1%인 6,126억 원, 환경·도로교통·도시개발 등 인프라 확충 분야에 18.1%인 2,572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와 일자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산업 진흥 분야에 12.8%인 1,824억 원, 문화·관광·체육·평생교육 분야에 6%인 860억 원이 편성됐다. 또, 공공 행정과 안전 분야는 5.7%인 804억 원, 예비비와 기타 분야에 14.3%인 2,028억 원, 특별회계 예산안은 총 1,901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 1,149억 원, 기타 특별회계 752억 원이 편성됐다. 박 시장은 2024년도 예산안에 따른 주요 시정 방향에 대해 첫째로 대한민국 문화예술 플랫폼 아트밸리 아산으로 ’아산의 품격‘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신정호 아트밸리에서 시작된 놀라운 변화는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정체성 부재의 도시에서 이색적인 즐거움이 가득한 매력적인 도시로 바꿔 놓았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신정호 아트페스티벌 100인 100색전’을 국제비엔날레로 격상하고, ‘성웅 이순신축제’와 전국 최초 이순신 장군의 장례 행렬을 왕실 규모로 재현한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이순신 순국제전‘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둘째로 글로벌 산업 경제도시로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아산시는 지난 4월 글로벌 기업 삼성디스플레이의 4조 1천억 원 투자 결정을 이끌어 내면서 2023년 한 해 동안 외국인 투자 기업을 포함 총 29개 기업, 5조 5천여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박 시장은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디스플레이 분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한국광기술원 분원 설치 협약 등 기적 같은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아산시는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중심지로서 도시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산의 100년 미래를 좌우할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이 2025년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개발 논리를 충분히 담은 계획과 현지실사 대응으로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셋째, 저출생 고령화 시대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도록 민선8기 초기부터 추진한 정책을 굳건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실제 아산의 출생아 수는 올 상반기 기준 전년 동 기간 대비 11% 포인트 상승하면서 ’전국 출생아 증가율 1위‘를 기록하기도 하였다.특히 내년부터는 기존 아산시만의 출산 친화 정책에 더해 소득 기준의 한계로 난임 시술 지원을 못 받던 부부들을 위해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실질적 출산 지원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넷째, 중부권 거점도시로 아산의 위상에 걸맞은 ’도시다운 도시‘의 품격을 갖추겠다고 밝혔다.올해 충남도가 최종 승인한 2040 아산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자연과 문화, 경제가 공존하는 상생 온휴(溫休)도시 아산을 목표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또한 내년에 첫 삽을 뜨고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탕정2도시개발사업은 중부권 최대 명품 신도시를 목표로 주거와 상업, 연구가 어우러진 융복합 혁신성장 거점지역으로 키워나가겠다는 복안을 제시했다.마지막으로 ’아산에 산다‘는 시민의 자부심이 될 ’누구나 살고 싶은 정주환경‘을 갖추겠다고 말했다.도심 속 허파 역할을 할 공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쾌적한 시민의 휴식공간을 확대하고 시민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위한 체육시설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내년에는 북부권 둔포 국민체육센터와 곡교천 그라운드 골프장이 준공을 앞두고 서부권 도고 스포츠 타운과 선장축구센터, 선장 파크골프장 조성공사도 시작한다.박 시장은 권역별 도서관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내 도서관과 음봉복합센터 도서관, 배방월천도서관을 내년 개관하고 서부권 공공도서관도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박경귀 시장은 ‘한 세대가 나무를 심으면 다음 세대는 그늘을 즐길 수 있다’는 말을 인용하며 “미래에 대한 투자는 과감하게 이루어져야 하고 미래의 영광은 도전하고 준비하는 도시만이 누릴 수 있다”고 힘주어 강조하며 시민을 향해 같은 길을 걷는 동반자로서 의회의 지혜와 합심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박 시장은 이어 지난 23일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 설립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면제 근거를 담은 '경찰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 처리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이 행안위 문턱을 넘으면서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연내 본회의 의결까지 마치면 경찰병원 아산분원은 예타 면제를 통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다. 박 시장은 “신속한 개원을 위한 7부 능선을 넘은 것”이라면서 “경찰병원 건립과 연계한 초사동 일원 ‘폴리스 메디컬 복합타운’ 역시 내년부터 1단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서남부권 발전 견인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8
박경귀 시장 “트라이-포트 아산항, 아산의 100년 미래 위한 사업”
아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시장 주재로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간보고회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항만・물류・해양환경 전문가, 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소속 홍순철·홍성표·신미진 의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충남도청·당진시청·평택시청 등 관계 기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은 아산만의 입지적·상징적 특색을 살린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관련 기능 및 규모 등을 검토해 항만개발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역은 ㈜동서엔지니어링이 내년 5월까지 수행하며, 총용역비 3억400만 원이 투입된다.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 타당성 및 추진 전략을 발굴, 오는 2025년 고시되는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날 수행사인 ㈜동서엔지니어링은 다기능 복합항으로 2만 톤급 7선석 규모의 아산항 개발을 제시하고 △항만개발 논리 △국가항만 기본계획 의제 발굴 △장기물동량 추산 △해양관광산업 △아산항 개발 타당성 및 시급성 △정책적 타당성 등을 종합 분석해 보고했다. 전문가들은 △매립계획 불허 추세 돌파 논리 개발 △물동량 분석 및 경제성 반영된 입지 타당성·필요성 논리 확충 △충남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구상안에 아산항 포함 △아산항 국가 계획 배제 사유 분석 △평택·당진항과의 차별화 방안 마련 등을 조언했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아산항 개발의 타당성 및 수요확보를 위한 기본구상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아산항 개발을 위해 지혜를 모아주신 여러 전문가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박 시장은 “바다를 접하고 있는 충남도 시·군 중 바닷길이 막힌 곳은 아산 하나뿐”이라면서 “아산항은 아산이 항구였다는 역사적 사실을 상기시키고, 바다의 문을 다시 여는 사업이다. 아산의 100년 미래가 달린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산항은 아산 발전만을 위해 필요한 항구가 아니다. 평택당진항을 평택당진아산항으로 확장해 대한민국 서해권 시대를 새롭게 열고,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번 연구용역이 아산항 개발은 물론 대한민국 해양 항만 정책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9
박경귀 아산시장,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 준공식 참석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2일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 준공 기념식에 참석했다. 아산시는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가 모종동(삼동로8번길 17)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는 1920년대 수리조합에서 출발해 온양농지개량조합을 거쳐 2000년대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로 통합 운영되었으나, 건물이 노후화돼 시민과 농민들의 불편함이 컸다.이에 농어촌공사는 2021년 청사 이전을 확정하고 탕정면으로 임시 이전 후 신청사 건립을 시작했다. 사업비 53억 4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부지 2,981.7㎡, 총면적 1,602.5㎡ 규모(지상 3층·지하 1층)의 신청사가 건립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경귀 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농어촌공사 관계자들과 지역 농업 기관·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박 시장은 “아산시는 국내 1위의 수출 도시이기도 하지만 도심 한가운데에 농어촌공사가 자리하고 있을 만큼 농·어업 역시 아산시의 중요한 한 부분”이라면서 “농어촌공사의 업무는 아산시정과도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농정은 곧 시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농어촌공사에 늘 감사드리며, 아산시 농업 발전을 위해서는 아산시정이 해야 하는 일도 아주 많다. 아산시는 농어촌공사 아산지사와 긴밀하게 협업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면서 “멋진 건물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하신 만큼 앞으로도 아산 지역 농·어업 발전과 농·어민 수입 증대, 복지 향상을 위해 일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더 활발한 활동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10
아산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순회 모금행사 성황리 개최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15일 시청 시민홀에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순회 모금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남모금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박경귀 시장, 김희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충남모금회 성우종 회장 및 관계자, 기관·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메시지 전달과 사랑의열매 전달, 성금 및 배분금 전달, 모금함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시민과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에서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 행렬을 이어갔다.구체적으로 △(사)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571만 원 △㈜아산마트 배방 1000만 원 △상모건설(주) 강준구 대표, 강상모 아너 2000만 원 △㈜두올 아산공장 노동조합 298만 원 △아산원예농협 직원 일동 1200만 원 △아산시청직장어린이집 원생 일동 33만 원 △뉴그린농원 200만 원 △아산시직원자율모금 841만 원 △아산시의회 의원‧직원 일동 100만 원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 일동 100만 원 △해피아이어린이집 원생 일동 24만 원 등의 성금이 기부됐다.또 △크린팩토메이션(주) 1000만 원 △(주)영화테크 1000만 원 △(주)이룸아산스마트밸리 500만 원 △ 모종캐슬 1‧2‧3차 어린이집 120만 원 △아산정보통신(주) 200만 원 △㈜한국메탈 아산공장 500만 원 △ ㈜광일 200만 원 △백석최고태권도 50만 원 △열린문디자인 700만 원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아산지회 150만 원 △엔마트 아산신창점 500만 원 △바이오에너지팜아산(주) 500만 원 △이순신어린이집 42만 원 △㈜지엠케이(G.M.K.) 200만 원 등의 성금도 기부됐다.현장 성금 접수 창구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1600여만 원의 성금이 모여졌다.성우종 충남모금회장은 “해마다 아산시민들이 정성스레 모아주신 성금은 충남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분들과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경귀 시장은 “충남모금회에서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다. 여기에 아산시민의 성금을 더해 더욱 촘촘히 지원하고 있다”면서 “공직자부터 솔선해 모금에 적극 동참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한마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남은 기간 더 많은 시민이 성금 기부에 계속 참여하길 바란다”고도 했다.한편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은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성금은 전액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 문의는 사회복지과(041-540-2572, 530-6553)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랭킹뉴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