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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탕정 택지개발지구 내 공영주차장 9개소 준공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탕정 택지개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18일 공영주차장 9개소를 전면 무료 개방했다.‘탕정 택지개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해당 지구의 주택·인구 유입에 따라 예상되는 주차난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주차장 용지 9필지(총면적 14,316㎡)를 매입해 총 470면의 공영주차장 9개소를 조성한 사업으로, 국비 50% 포함 총 150억 원이 투입됐다. 조성된 공영주차장 9개소의 위치는 △탕정면 매곡리 1202번지(탕정역 인근) △탕정면 매곡리 1167번지 △탕정면 매곡리 1240번지 △탕정면 매곡리 1272 △탕정면 매곡리 1329번지 △탕정면 매곡리 1374번지 △탕정면 매곡리 1408번지 △배방읍 세교리 1532번지 △배방읍 세교리 1576번지다.공영주차장 9개소는 무료로 운영하며, 탕정역 인근 탕정면 매곡리 1202번지 주차장과 배방읍 세교리 1532번지 주차장은 당분간 무료로 시범운영을 하되 주차 수요를 고려해 내년도 주차장 유료 전환 여부를 검토 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탕정 택지개발지구 내 공영주차장 9개소 조성으로 일대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심 내 주차장을 지속 확충해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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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신창역, 사라진 철길 대신 추억을 선물하다

    기차가 멈춘 이후 적막했던 아산시(시장 박경귀) 옛 신창역 폐철길 일원이 지역 축제장으로 탈바꿈하면서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시는 28일 옛 신창역 일원에서 ‘제1회 옛 신창역에서 다(多)가치 놀자 축제’를 개최했다.신창면 체육회(회장 맹시영), 신창면 주민자치회(회장 성재경), 신창면 기초생활거점사업운영위원회(위원장 오세흥), 신창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인우)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이명수 국회의원, 이기애 아산시의회 부의장과 맹의석·명노봉·신미진·윤원준 의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신창면 오목리(2-155)에 위치한 옛 신창역은 지난 1922년 오목역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뒤, 1926년 충남신창역, 1955년 신창역으로 각각 개명했다. 하지만 장항선 직선화 사업으로 2005년부터 운영이 중단됐다.이번 축제는 시의 ‘2023년 마을축제 명소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폐역사 부지를 주민 화합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축제는 폐철길 자전거도로 건강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신창면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발표회, 즉석 노래자랑, 어린이 사생대회, 주민 전시회, 플리마켓, 전래놀이·서예·페이스페인팅 체험부스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외국인이 많은 신창면의 특성상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참여하면서 내·외국인과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축제를 즐기는 장면이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가족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한 주민 A씨는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있어 참여하게 됐다”면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많아 즐거운 시간이었다. 행사를 준비하신 관계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김인우 신창면장은 “올해 처음 4개 기관·단체가 연합해 행사를 개최했는데, 지역을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행복한 신창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신창은 아산시 서부권 발전의 거점 지역이다.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발표를 넘어 주민통합 한마당축제가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단체들이 함께 축제를 개최한다는 건 리더들이 한마음이 됐다는 의미다. 그래서 더욱 뜻깊은 자리다”라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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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구국 전쟁영웅 아닌 ‘인간 이순신’을 조명하다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17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죽음’을 기리고 ‘인간 이순신’을 조명하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이순신 순국제전(이하 순국제전)’을 개최했다. 이번 순국제전은 오는 19일까지 총 3일 동안 ‘그리운 사람 이순신이 온다’라는 슬로건으로 온양민속박물관, 온양온천역, 은행나무길, 현충사에서 이순신 장군의 장례행렬 재연 등 각각의 테마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날 개막 행사는 온양민속박물관 특별전시회로 시작했다. 이날 박물관 1층 로비에는 100여 년 역사를 가진 국내 유일 ‘32인 상여’를 복원해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복원에는 신탁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이원섭 국가무형문화재 매듭 기능 보유자, 홍성효 중요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기능 이수자, 조경숙 서울시무형문화재 11호 침선장 이수자 등 한국 전통 공예 명장들이 참여했다. 상여에 대한 전문 해설도 호응을 얻었다.특히 1층 세미나실에서는 김시덕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 교수와 임민혁 한국의례문화연구소장, 박종민 충청북도 문화재 위원장 등 국내 최고의 학술가들과 함께 전통 장례문화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인문학 콘서트가 열렸다. 전문가들은 ‘죽음은 이별이 아닌 만남’이라는 우리 전통 장례 행사의 취지와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죽음에 대한 참 의미 그리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김시덕 교수는 “지금까지 칼을 든 전쟁영웅 이순신으로 만나왔다면, 이번 순국제전은 ‘인간 이순신’을 들여다보는 차원에서 예장(禮葬·국가에서 예를 갖춘 장례)을 준비했다”며 “아산은 장군의 무덤이 있는 도시로, 장군의 영혼이 시민과 함께 지내고 있다. 그런 점에서 장군의 죽음을 아산에서 조명하는 것은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온양민속박물관 ‘32인 복원 상여’ 최초 공개인문학 콘서트 등 테마별 프로그램 ‘풍성’이와 함께 온양민속박물관에서는 청강문화산업대학 만화창작스쿨 홍윤표 교수와 학생들이 그린 ‘이순신 순국제전 특별판’ 웹툰이 소개되며, 장군의 일대기 영상도 상영한다.또, 박물관 2층에서 ‘복을 불러오는 닭, 행운의 꼭두 만들기’와 ‘고인을 기리는 문구를 달은 깃발, 만장 만들기’, ‘액운을 쫓는 전통 탈, 방상시탈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진행됐다. 저녁 시간 은행나무길 쉼터 미디어 아트월에서는 장군의 새로운 미디어아트 영상이 상영됐으며, 현충사와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이순신 명품 이야기꾼의 해설도 순국제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개막식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그동안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을 기념한 ‘성웅 이순신 축제’를 개최해 왔고, 이제 장군을 아름답게 떠나보내는 순국제전을 열었다”며 “예장은 국왕과 왕실 외에도 국가에 큰 공을 세운 공신에게 허용됐다. 그래서 장군의 운구행렬을 예장으로 고증·재연했다”고 강조했다. “아산시는 이순신 장군이 영면하신 곳으로서, 성웅의 운구 일화와 장례행렬을 제대로 고증·재연해 장군 순국의 의미와 인간적인 면모를 전국적으로 알리려 한다”고도 했다.이어 “이를 위해 ‘판소리 이순신가’, ‘현충 제례악’을 창조했고, 32인 상여를 700여 명이 모시고 가는 장엄한 행렬을 진행한다”며 “장군을 아름답게 보내는 걸음걸음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순국제전은 순국 선포식, 전통 국악공연 ‘성웅 충무공 이순신가’ 판소리와 ‘충무공 이순신 현충 제례악’, 이순신 장례행렬, 음복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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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이용자 모집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10월부터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이용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이나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 또는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13~34세)에게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신청 시 별도의 소득 기준은 없으며, 소득 구간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차등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일상돌봄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복지행정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일상돌봄서비스가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생활이 어려웠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사회복지과(041-540-2861)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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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빛 물든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11월 가을 정취 ‘물씬’

    어느덧 ‘만추(晩秋)의 계절’ 11월에 접어들면서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로 황금빛 터널을 이룬 충남 아산시 곡교천 은행나무길에 가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아산시 염치읍 곡교천을 따라 조성된 은행나무길은 ‘전국의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로 선정된 아산의 명소다. 조성 당시 10년생이었던 450여 그루의 은행나무는, 곡교천 충무교부터 현충사 입구까지 2.2㎞ 구간을 만 50년이 지난 지금까지 지키고 있다.특히 은행나무가 일제히 노란빛을 내는 가을이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휴일에는 바쁜 일상이 잠시 멈춰진 세상처럼 시간이 느리게 흐른다. 돗자리에 누워 휴식하는 가족들, 그림을 그리거나 사진을 찍는 사람들, 음악을 선물하는 버스킹 공연이 청명한 가을 하늘과 황금물결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은행나무길의 매력은 시간을 가리지 않는다. 매일 저녁 7시 50분, 8시 50분, 9시 50분에는 ‘은하수 별빛거리’를 운영해 야간에도 은행나무길을 즐길 수 있다. 또 사계절 모두 아름답다. 은행나무와 함께 길옆 곡교천 변에 조성된 계절 꽃 정원은 봄·여름·가을·겨울마다 형형색색 다른 옷을 갈아입으며 장관을 연출한다. 그 사이로 나 있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가로지르면 상쾌한 바람과 싱그러운 자연경관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은행나무길 건너편에 조성된 야영장은 곡교천의 유유자적한 매력에 빠진 캠핑 마니아들에게 연중 인기 만점. 10월 마지막 주말에는 은행나무길에서 25개국 60여 명의 아시아 해외 모델이 시그니처 한복을 입고 화려한 워킹을 펼치는 패션쇼가 펼쳐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실제로 2023년 9월 기준, 아산시 방문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6% 증가했다. 숙박방문자 비율은 8.5%, 목적지 검색량은 16%, 관광 소비율은 4.8%씩 각각 늘었다.이와 함께 곡교천 하류에 마련된 파크골프장과 그라운드골프장, 야구장 등까지 곡교천은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24년에는 은행나무길 주변에 이순신 관광 체험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라며 “역사와 문화, 체험의 즐거움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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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등교형 버스 노선 신설로 학생들 통학 편의 제공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오는 11월 1일부터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등교형 버스 노선이 신설된다고 밝혔다.이번 버스 노선 신설은 신창면 신규 아파트 입주에 따른 대중교통 수요 증가와 기존 주민들의 등교형 버스 확대 요청에 따른 것으로, 현재 운행 중인 303번 버스에 405번 버스가 추가 운행된다.시는 이번 버스 노선 신설로 신창면과 득산동 지역에서 시내권 중·고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에게 한층 더 편리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405번 버스의 주요 정류장 경유 시간은 코아루에듀파크(07:44), 친오애(07:45), 득산동 부영아파트(07:49), 온양고등학교(07:56), 용화고등학교(08:06), 온양여중·고(08:10) 등이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 대중교통과(041-530-6467)에 문의하거나, 아산시 버스정보시스템(http://bus.a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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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청소년 e스포츠단 ‘아산드림윙즈’ 창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첫 청소년 e스포츠단 ‘아산드림윙즈’를 창단했다. 충남도와 시가 유치한 내년 대통령배 e스포츠 대회 입상을 목표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시는 4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아트밸리아산 제1회 e스포츠 문화산업 축전’에서 청소년 e스포츠단 ‘아산드림윙즈’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강훈식 국회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스포츠단 소개 및 경과보고, 단기 전달, 유니폼 착복식 및 선수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산드림윙즈’는 “아산시 청소년의 꿈에 날개를 달아 주다”라는 의미로, 단원들이 직접 선정한 이름이다. 지난 7월부터 단원을 모집했으며 현재 2개 종목(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에서 총 11명의 선수를 선발, 내년 대통령배 전국 e스포츠 대회 입상을 목표로 집중 훈련을 해오고 있다.특히 프로게임단 농심레드포스팀을 운영하는 ‘농심이스포츠 아카데미’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전 프로게이머 출신 전문 코치의 집중 지도로 체계적인 훈련을 하고 있다.시는 주경기장 500석, 보조경기장 100석 규모의 ‘충남 e스포츠 경기장’을 강소연구개발특구 내에 건설 중이다. 또 ‘2024년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를 충남도와 함께 유치한 데에 이어, 이날 청소년 e스포츠단 창단을 계기로 e스포츠의 메카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박경귀 시장은 “아시안 게임에서 보았듯이, e스포츠는 이제 하나의 신산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젊은 층을 넘어 대중적인 스포츠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면서 “앞으로 e스포츠단 창단과 e스포츠 대회 개최를 마중물로 삼아 게임산업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제적, 문화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 “드림윙즈 단원 11명은 4차 산업혁명 등에 대응하기 위해 ‘아산형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신규 발굴한 e스포츠 영재 육성 차원에서 탄생했다”며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리고 앞으로의 성장을 주목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게임산업 시장 규모는 2021년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으며, 국내 게임산업 수출액은 약 10조 원으로 세계 게임시장 점유율(7.6%)에서 4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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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귀 아산시장 “영인산, 자연과 문화 공존하는 명산”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5일 영인산 수목원 잔디광장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영인산 단풍축제’를 개최했다.‘영인산을 수놓은 단풍을 느끼며, 자연에서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문화축제 공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축제는, 관광객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시는 지역의 대표 명산인 영인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문화축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봄에 열리는 철쭉 축제와 함께 이번 단풍축제를 마련했다. 이날 축제는 퓨전국악 소리꾼 이해인의 식전 공연과 아산시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문연주와 최정훈의 흥겨운 축하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진 2부 단풍음악회에서는 지역 가수 김나영, 임동분, 아산시립합창단, 포마스, 미기, 용호 등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이와 함께 △체험행사(걷기+놀이) △산림시화전 △플리마켓 △직거래 장터 등의 프로그램이 함께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특히 지난 산림문화축제에 이어 한국산림문학회의 산림 시화 전시회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산림의 아름다움을 문학적으로 표현하는 산림문학회는 이날 17명의 회원의 작품을 전시했다. 박경귀 시장은 개막식에서 “영인산은 중부지방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 중 하나로, 이 자리에도 외부 방문객들이 많이 찾아주셨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가꾸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흐드러진 국화꽃과 고운 단풍이 어우러진 영인산이 산림시화전과 문화공연으로 자연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공간이 됐다”며 “영인산이 자연과 문화예술을 겸비한 중부지방의 휴양산림 보배가 되도록 키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병주 시 산림과장은 “이번 영인산 단풍축제가 아산의 명산인 영인산자연휴양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즐거움과 체험이 있는 멋진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인산은 해발 364m로 산 정상에서 푸른 서해, 삽교천, 아산만방조제, 곡교천과 함께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다양한 등산로와 함께 자연휴양림·수목원·산림박물관 등의 편의시설이 있어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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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펼쳐진 한복의 향연

    ‘한국의 10대 가로수길’에 빛나는 아산시(시장 박경귀)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28일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시그니처 한복 패션쇼’가 개최됐다.이번 패션쇼는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인 ‘페이스 오브 아시아’의 25개국, 60여 명의 모델이 ‘아산 시그니처 한복(이하 시그니처 한복)’을 입고 은행나무길을 무대로 런웨이를 진행했다.특히 아산의 역사 인물, 상징물 등을 주제로 제작한 시그니처 한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려함과 기품을 모두 갖춘 고운 한복의 자태는, 가을 정취 가득한 은행나무길과 만나면서 장관을 연출했다.시그니처 한복은 아산시의 시조인 수리부엉이와 시화인 목련, 시목인 은행나무 등을 활용했으며, 한락(한글·한악·한지·한문·한복·한인)을 중심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어록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 물령망동 정중여산(勿令妄動 靜重如山)’을 자수와 금박으로 새겼다.또, 의상 디자인을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별로 분류하고 기와집에 사는 사대부의 화려한 한복, 초가집의 생활한복 등 장소에 맞도록 분류했다. 전통·현대·웨딩 3가지 주제의 포인트도 눈에 띈다.패션쇼에 시그니처 한복을 입고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오늘 보신 130벌의 시그니처 한복은 대한민국에서 한 벌씩밖에 없다. 이 한복들을 12월부터는 외암민속마을 방문객들에게도 대여해드릴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과 아산시의 상징들을 마음에 담아가시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아산 시그니처 한복 패션쇼’는 오는 11월 3일 광명 테이크 호텔 아이벡스 스튜디오(IVEX STUDIO)에서 열리는 아시아 미 페스티벌 개막 무대에서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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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국내 유수기업 10개사 ‘2150억 원’ 투자유치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국내 유수기업 10개사(社)와 총 21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1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도지사와 ㈜에스에프에이 등 10개 기업 대표와 함께 제조공장 신·증설 및 이전 등을 추진하기 위한 합동 투자 협약식에 참석했다.   자동화 설비 제조기업인 ㈜에스에프에이는 둔포제2농공단지 내 1만 3444㎡ 부지에 6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고 4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자동차 내·외장재 제조기업 ㈜쓰리나인은 인주면 해암리 내 2만 4078㎡ 부지에 350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건설하고 본사를 이전, 80명을 신규 고용한다. 또 프로브카드 제조기업인 ㈜피엠티는 아산디지털일반산단 내 3300㎡ 부지에 3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고 100명을 고용하며,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주안테크는 신창면 궁화리 내 2만 4102㎡ 부지에 200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건설하고 본사를 이전하는 등 10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전기·전자 및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플라스탈은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단 내 7326㎡ 부지에 200억 원을 들여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40명을 신규 고용한다. 선장면에 있는 KBI동국실업㈜는 6342㎡ 부지에 150억 원을 투입해 제조공장을 증설하고 5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제조기업 A사는 아산시에 130억 원을 투자해 약 9365㎡ 부지에 제조공장과 본사를 이전하고 50명을 고용할 계획이며, 충북 청주의 반도체 제조용 장비 및 전자부품 실장기판 제조기업 ㈜코엠에스는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단 내 6410㎡ 부지에 100억 원을 투입해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5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천안의 특수스티커 라벨 제조기업 ㈜무궁화엘앤비는 아산음봉일반산단 내 4942㎡ 부지에 70억 원을 들여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30명을 신규 고용하며, 부산시 기장군에 있는 경량·중량랙 제조기업인 극동진열㈜는 아산음봉일반산단 내 3514㎡ 부지에 50억 원을 투자,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2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총 10만 2823㎡(3만 1103평) 부지에 2150억 원을 투자, 총 560명의 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한다.투자협약을 체결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시는 사통발달의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고, 삼성과 현대 등 글로벌 기업과 그 협력사들이 자리 잡고 있어 많은 기업이 투자에 관심을 두고 있다”며 “정부의 소부장특화단지와 국가전략산업특화단지로 지정되는 등 나날이 투자 환경이 좋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어 “아산에 터를 잡는 기업 임직원들이 정주할 수 있도록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로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를 만들고 있고, 도시 주거환경도 편리하게 바꾸고 있다”며 “아산시에 대한 투자 결정을 한 모든 기업을 뒷받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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