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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탕정 택지개발지구 내 공영주차장 9개소 준공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탕정 택지개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18일 공영주차장 9개소를 전면 무료 개방했다.‘탕정 택지개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해당 지구의 주택·인구 유입에 따라 예상되는 주차난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주차장 용지 9필지(총면적 14,316㎡)를 매입해 총 470면의 공영주차장 9개소를 조성한 사업으로, 국비 50% 포함 총 150억 원이 투입됐다. 조성된 공영주차장 9개소의 위치는 △탕정면 매곡리 1202번지(탕정역 인근) △탕정면 매곡리 1167번지 △탕정면 매곡리 1240번지 △탕정면 매곡리 1272 △탕정면 매곡리 1329번지 △탕정면 매곡리 1374번지 △탕정면 매곡리 1408번지 △배방읍 세교리 1532번지 △배방읍 세교리 1576번지다.공영주차장 9개소는 무료로 운영하며, 탕정역 인근 탕정면 매곡리 1202번지 주차장과 배방읍 세교리 1532번지 주차장은 당분간 무료로 시범운영을 하되 주차 수요를 고려해 내년도 주차장 유료 전환 여부를 검토 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탕정 택지개발지구 내 공영주차장 9개소 조성으로 일대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심 내 주차장을 지속 확충해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
아산시,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이용자 모집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10월부터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이용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이나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 또는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13~34세)에게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신청 시 별도의 소득 기준은 없으며, 소득 구간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차등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일상돌봄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복지행정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일상돌봄서비스가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생활이 어려웠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사회복지과(041-540-2861)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3
박경귀 아산시장 “염치읍, 아산 첫 고속도로 대표 관문 위치한 곳”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25일 ‘2023 하반기 염치읍 열린간담회’에서 “염치읍은 아산 최초 고속도로인 아산~천안 구간의 대표 관문, ‘아산IC’가 위치한 곳이다. 아산을 대표하게 됐다”고 밝혔다.농업기술센터 지식농업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올해 하반기 읍면동 순방 열린간담회의 마지막 순서로,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과 전남수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고속도로 개통으로 염치는 시내 구간을 통과하지 않아도 경부선 또는 논산 방면으로 바로 갈 수 있다. 2027년 서부내륙고속도로가 연결되면 인주JCT를 통해 수도권까지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게 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반면 어려운 측면도 있다. 고속도로가 염치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면서 농토가 잠식됐다. 그래서 염치를 친환경농업의 중심으로 키우려 한다. 농산물을 선별 처리하고 친환경적으로 가공해 공급하는 먹거리재단이 염치에 입주해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고속도로 개통의 긍정적인 요소를 지역 발전에 활용해야 한다”면서 “고속도로로 염치 지역 토지 가치가 올라가게 된다. 개발자들이 이해타산을 따져볼 만한 곳이 됐다”고 강조했다. “곡교천은 아트리버파크 조성사업으로 브랜드화 사업이 진행 중이고, 성웅 이순신 축제 때 노 젓기 대회도 열 계획이다. 아산대교~삽교천 구간은 카누를 띄우기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도 진행 중이다. 이 모든 것이 염치에 활력을 가져올 것”이라고도 했다. 이날 주민들은 △곡교석정 상습 침수 구역 해소방안 △염치 한우타운 재개발 추진 △쌍죽리 저수조 건설 △산양2리 현대차 방면 도로 4차선 확장 △염치저수지 수질관리 △2026년 배수펌프장 완공 때까지 침수예방책 마련 △석정리 일원 도로변 수목 정비 △곡교천 도보교 아치형 개량 △아산 IC에 ‘염티 한우타운’ 광고판 설치 △경찰 치안센터 설치 등을 건의했다.박 시장은 한 주민이 염치읍 도시개발에 대한 의지를 묻자 “염치는 현재 중심지인 염성리를 통한 시가지화는 어렵다. 하지만 곡교천 개발이 완료되고 고속도로 개통 이후 민간개발도 수요가 생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계속해서 그는 “그래서 곡교천을 남향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곡교천 북단 송곡리~석정리를 도시계획정비구역에 포함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도에 계획 승인을 요청하고 있다. 포화 상황인 동 지역의 확장 출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시는 2022년 하반기·2023년 상반기 염치읍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30건의 민원·건의 사항 중 7건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또 2023년과 2026년까지 각각 7건이 처리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관련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을 이유로 4건은 ‘처리 불가’ 결정했으며, 나머지 25건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4
박경귀 아산시장 “신창면, 개발 호재 산적 ‘읍 승격’ 준비”
박경귀 아산시장은 21일 개최된 ‘2023 하반기 신창면 열린간담회’에서 “신창면은 서부권 개발과 균형발전 정책의 중심지”라며 “탕정면, 둔포면에 이어 신창면도 읍승격 대상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박 시장은 “신창은 민선 8기 서부권 개발과 균형발전의 철학을 구현하는 토대가 되는 곳이다. 서부내륙고속도로 신창 IC가 완공되면 수도권과 부산을 고속도로로 이동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환경을 갖추게 되는 등 발전 가능성이 담보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신창면은 대학교 유학생과 외국인 근로자 등이 인구의 34%를 차지할 정도로 외국인이 가장 많다. 간담회장에 통역사가 배치된 것만 봐도, 가장 국제적인 지역이라는 걸 느낄 수 있다”면서 “아산시가 도전하는 ‘국제 상호문화도시’에 있어서도 역할이 크다”고 힘줘 말했다. 계속해서 “이를 위해서는 부족한 문화·예술·스포츠 등 도시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며 “서부권을 대표해 신창에 도서관을 건립하고, 거점 문화센터 역할도 담당하게 할 예정이다. 실내체육관도 건립하고 남성제는 수변공간으로 가꾸려 한다”고 구상을 설명했다. 이날 주민들은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 도입 △학성산 둘레길 정비 및 문화예술공원 조성 △폐기물 불법투기 감시 카메라 설치 △공공형 키즈카페 설치 △신창면 행정복지센터 남성리로 신설 이전 △신창(순천향대)역 역세권 개발 △신창 게이트볼구장 주차장 정비 △남성3리 사거리, 회전교차로 공사 및 배미동 방면 도로 4차선 확‧포장 △노후아파트 지원사업 기준 현실화 등을 건의했다.특히 이 자리에서는 외국인과 관련된 제안이 이어졌다. 주민 A씨는 “외국인들과 아이들이 대화를 나누고 어울릴 공원이 부족하다. 또 중앙아시아권 외국인이 많은 만큼 국제 상호문화도시에 앞서 중앙아시아권 국가와 자매결연을 체결하면 훨씬 의미가 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B씨는 “외국인들이 경미한 법률 위반으로 사회봉사 명령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천안은 사회봉사 명령 이행기관이 10곳이 넘지만, 아산은 2곳에 불과해 지정을 확대해야 한다”고, C씨는 “신창면 유적지 러시아어 안내판에 오역이 많아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각각 요청했다.이에 공감한 박 시장은 러시아어 안내판은 즉각 조치하고 우즈베키스탄과의 자매결연 추진을 검토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다만 ‘사회봉사명령 기관 지정’ 및 ‘공원 조성’은 “당장은 행정적으로 어렵다는 담당 부서의 검토 의견이 있었다. 적극적으로 처리방안을 찾아보겠다”며 여지를 남겼다. 한편 아산시는 2022 하반기·2023 상반기 신창면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37건의 민원 및 건의사항 중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 요청·고려인 관련 외국인을 위한 계획 문의 등 총 12건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또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의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3건을 제외한 나머지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처리할 계획이거나,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5
아산시, 등교형 버스 노선 신설로 학생들 통학 편의 제공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오는 11월 1일부터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등교형 버스 노선이 신설된다고 밝혔다.이번 버스 노선 신설은 신창면 신규 아파트 입주에 따른 대중교통 수요 증가와 기존 주민들의 등교형 버스 확대 요청에 따른 것으로, 현재 운행 중인 303번 버스에 405번 버스가 추가 운행된다.시는 이번 버스 노선 신설로 신창면과 득산동 지역에서 시내권 중·고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에게 한층 더 편리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405번 버스의 주요 정류장 경유 시간은 코아루에듀파크(07:44), 친오애(07:45), 득산동 부영아파트(07:49), 온양고등학교(07:56), 용화고등학교(08:06), 온양여중·고(08:10) 등이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 대중교통과(041-530-6467)에 문의하거나, 아산시 버스정보시스템(http://bus.a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6
아산시, 국내 유수기업 10개사 ‘2150억 원’ 투자유치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국내 유수기업 10개사(社)와 총 21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1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도지사와 ㈜에스에프에이 등 10개 기업 대표와 함께 제조공장 신·증설 및 이전 등을 추진하기 위한 합동 투자 협약식에 참석했다. 자동화 설비 제조기업인 ㈜에스에프에이는 둔포제2농공단지 내 1만 3444㎡ 부지에 6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고 4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자동차 내·외장재 제조기업 ㈜쓰리나인은 인주면 해암리 내 2만 4078㎡ 부지에 350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건설하고 본사를 이전, 80명을 신규 고용한다. 또 프로브카드 제조기업인 ㈜피엠티는 아산디지털일반산단 내 3300㎡ 부지에 3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고 100명을 고용하며,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주안테크는 신창면 궁화리 내 2만 4102㎡ 부지에 200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건설하고 본사를 이전하는 등 10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전기·전자 및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플라스탈은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단 내 7326㎡ 부지에 200억 원을 들여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40명을 신규 고용한다. 선장면에 있는 KBI동국실업㈜는 6342㎡ 부지에 150억 원을 투입해 제조공장을 증설하고 5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제조기업 A사는 아산시에 130억 원을 투자해 약 9365㎡ 부지에 제조공장과 본사를 이전하고 50명을 고용할 계획이며, 충북 청주의 반도체 제조용 장비 및 전자부품 실장기판 제조기업 ㈜코엠에스는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단 내 6410㎡ 부지에 100억 원을 투입해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5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천안의 특수스티커 라벨 제조기업 ㈜무궁화엘앤비는 아산음봉일반산단 내 4942㎡ 부지에 70억 원을 들여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30명을 신규 고용하며, 부산시 기장군에 있는 경량·중량랙 제조기업인 극동진열㈜는 아산음봉일반산단 내 3514㎡ 부지에 50억 원을 투자,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2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총 10만 2823㎡(3만 1103평) 부지에 2150억 원을 투자, 총 560명의 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한다.투자협약을 체결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시는 사통발달의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고, 삼성과 현대 등 글로벌 기업과 그 협력사들이 자리 잡고 있어 많은 기업이 투자에 관심을 두고 있다”며 “정부의 소부장특화단지와 국가전략산업특화단지로 지정되는 등 나날이 투자 환경이 좋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어 “아산에 터를 잡는 기업 임직원들이 정주할 수 있도록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로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를 만들고 있고, 도시 주거환경도 편리하게 바꾸고 있다”며 “아산시에 대한 투자 결정을 한 모든 기업을 뒷받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7
아산시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장영실 과학축제’ 성황리 종료
아산시는 22일 장영실과학관 광장에서 ‘2023 장영실의 날 기념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장영실 과학축제(이하 과학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과학축제는 '환경과학 존', '창의과학 존', '생명과학 존' 등 주제별 과학체험 부스를 운영했다.특히 누리호, 차세대 중형 위성 1호, 스마트 UAV 드론 등 항공우주 과학 기획전시와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 방문객 발길을 이끌었다. 또 외국 유학생들의 작품과 나라별 전통 물건을 전시한 '선문대학교 교육 문화 공간’, '생태 곤충원 동물 복지 캠페인’ 및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누리호 발사 홍보' 등 협업 기관 특별부스도 마련됐다. 야외무대에서는 사이언스 매직쇼와 청소년 스쿨 밴드 '유사인간'의 밴드공연, 선문대학교 한국어교육원 '천부보은고'팀의 일본 전통 북춤공연, 아산시립합창단의 합창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이날 행사를 문화예술과 융복합된 축제로 만들어줬다는 평을 받았다.박경귀 아산시장은 “장영실과학관 전시물을 교체하는 작업 중이다. 작업이 완료되면 12월 내로 전면 재개장할 예정”이라며 “150m 높이 전망대에 우주선 로켓 실험을 위한 낙하 시험장이 설치되는 등 많은 우주과학 관련 자료들이 들어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이제 장영실과학관을 본 학생들이 기상학자, 항공 우주인의 꿈을 꿀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오늘 과학축제를 통해 조선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의 업적, 그리고 우리 과학의 발전과 그 위대함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아산시 위탁으로 선문대에서 운영하는 장영실과학관은 지난 2011년 7월 22일 개관했다. 지난 12년 동안 200여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과학교육 도시 아산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재 2층 장영실관의 전시물 교체를 진행하며 무료로 운영 중이다.8
日 하코네 대표단,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 참석 위해 아산 방문
이토 카즈오 부정장을 대표로 한 일본 하코네 대표단이 26일부터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 참석을 위해 아산시를 방문했다. 25일 입국한 하코네 대표단은 3박 4일 일정으로 ‘2023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비롯해 국제 컨퍼런스, 한일 온천 학술교류 심포지엄 등에 참석한다. 관내 온천 테마파크인 아산스파비스와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를 비롯해 외암마을, 환경과학공원 등 명소도 두루 방문할 예정이다.이토 카즈오 부정장은 25일 박경귀 아산시장과의 면담에서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다른 일정으로 직접 방문하지 못해 아쉽다. 앞으로 온천을 통해 두 도시의 우정이 돈독해지고, 시민들의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는 가쓰마타 히로유키 정장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경귀 시장은 “2023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 방문을 위해 아산시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하고 “하코네는 온천과 문화예술이 잘 결합된 온천 도시의 이상적인 모델”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난 5월 하코네 방문 당시 많은 것을 배우고 왔다”면서 “온천으로 시작된 두 도시의 우정이 계속되어 더 많은 분야에서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9
박경귀 아산시장 “난립하는 정치 현수막 근절해야”
박경귀 아산시장은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축제만 있으면 정치 광고물이 난립하고 있다. 바로 다 정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박 시장은 “총선이 다가오면서 정치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있다”며 “당협위원장과 국회의원만 할 수 있는데, 해당하지 않는 정치인의 현수막도 버젓이 붙어 있다”고 지적했다.지난해 12월 정당의 정책이나 정치 현안 관련 현수막은 신고하지 않아도 설치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개정안이 시행되며 정당 현수막이 급증, 전국적으로 안전 위험과 정치권 혐오 등 관련 민원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 5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개정해 위반 정당 현수막을 강제로 철거 중이다. 행안부는 인천시 조례에 대해 상위법 위임이 없어 위법이라는 취지로 대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이후 전국적으로 조례 개정 움직임이 일고 있는 상황.박 시장은 이 같은 흐름을 언급하며 시 차원의 대응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제 지자체들이 조례를 제정해 규제에 들어가고 있다. 우리도 우리대로 추진해야 한다. 갑·을 선거구 권역을 넘어선 현수막을 허락하지 말고, 부착 장소와 개수도 지정해서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지난 20~22일 열린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에 대해 “5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현충사 달빛야행까지 포함하면 주말 동안 10만 명 가까이 아산을 다녀갔다”고 만족감을 표한 뒤 “다만 조금 세부적인 사안은 보완이 필요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에코농 페스티벌 벼 수확 체험 시기 조정 및 낫질 사전교육 △초가집 지붕 교체, 짚풀 놀이터 등 안전대책 강화 △아산 시그니처 한복 대여사업, 시 상징물 필사 등 체험 과정 반영 △짚풀공예 체험 품목 다양화 △전통 부엌 재현 고증 보강 등을 제안했다.이 밖에도 박 시장은 △현충사 달빛야행 시간 앞당기기 △온천박람회 주차장 탄력적 운영 △결빙 대응 제설 준비 철저 △어린이집 연계 치매 개선 프로그램 추진 △온천산업박람회 등 지역축제 TV 프로그램 등 언론 홍보 계획 점검 △행사 의전 간소화 매뉴얼 정비 등을 지시했다.10
박경귀 시장 “모니터 요원, 시민 안전 수호 위한 최일선 노력 감사”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26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감염병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한 ‘2023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병의원, 사회복지시설, 산업장 등의 보건 담당자들로, 이날 교육은 156명의 모니터 요원이 참여했다. 이들 모니터 요원은 소속 기관에서 감염병 예방관리요령을 홍보하고 감염병 의심 환자를 발견하거나 특이상황이 발생할 경우, 보건소에 통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이날 시는 충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최동권 선임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해 감염병 발생 현황 및 주요 동향, 감염병 예방 기본 수칙 등을 교육했다.교육에 앞서 박경귀 아산시장은 “모든 곤충이 촉수를 통해 위험을 감지하듯, 모니터 요원들이 우리 지역에 새로운 감염병과 특이한 징후를 발견해 확산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계신다”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이어 “신종감염병, 재출현 감염병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역할이 더더욱 중요시되고 있다”면서 “모니터링 활동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랭킹뉴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