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산시, 지역밀착형 생활SOC 스마트화 사업 선정
아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 ‘2022년도 지역밀착형 생활SOC 스마트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2000만원을 확보했다.‘지역밀착형 생활SOC 스마트화 사업’은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에 디지털 기반의 체감형 서비스를 보급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올해 개관 예정인 음봉어울샘도서관에 로봇을 활용해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는 ‘로봇기반서비스’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이용객 분석 서비스를 충남 최초로 도입해 시민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도서관을 연내 구축할 예정이다.아울러 사업 추진의 내실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관계 부서인 미래전략과, 정보통신과와 협업을 추진하고, 외부전문가 자문단과 지역주민 참여단을 운영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 3곳이 선정된 이번 공모에 충남도에서는 아산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며 “충남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4차 산업 시대 미래형 도서관 조성 및 운영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
2022년 아산페이 판매 순항
아산시가 지역경제 소비 촉진을 위해 할인판매 중인 지역화폐 아산페이의 판매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올해 1월 1일 아산페이 772억 원을 발행해 10% 할인판매를 추진한 결과 3월 24일 기준 485억 원이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해당 기간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지난 1년간 지속적인 가맹점 확대와 모바일 회원가입을 통해 아산페이가 아산시민에게 보편적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다. 여기에 해당 기간 내 환전율 또한 102%로 아산페이가 지역경제의 선순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음도 확인할 수 있다.시는 기존 발행액 772억 원 소진 시까지 할인판매를 지속할 예정이며, 올해 3000억 원 발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아산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아산페이로 지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아산페이 확대 발행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산페이는 모바일, 카드, 지류 상품권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CHAK’ 앱을 통해, 카드형 상품권은 관내 농협 및 신협·우체국 전 지점을 통해, 지류 상품권은 농협 및 신협, 우체국(일부 지점) 방문 구매할 수 있다. 또, 충남형공공배달앱 ‘소문난샵’을 통해 배달 음식 주문하면 소비자는 10% 할인 구매한 아산페이로 결제할 수 있고, 가맹점주는 기존 민간 배달앱보다 저렴한 수수료를 부담하게 된다.3
아산시 온양원도심 양성평등거리 마을카페 새봄맞이 새 출발
아산시가 온양원도심 여성친화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커뮤니티 마을 카페가 ‘온도심’으로 새롭게 단장해 영업을 개시했다.그동안 성매매집결지 장미마을이 양성평등거리로 변화됐고 ‘마을카페 창업교육’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주민들이 마을 카페를 운영해왔다. 이번 새 단장을 통해 온통주민협의체 청년분과 ㈜디자인 온도가 지역 청년들과 협력해 ‘온도심’이라는 이름으로 카페를 운영하게 됐으며, 굿즈 판매와 버스킹 공연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현진 온도심 마을카페대표)는 “사업 운영에 따른 수익금 일부는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구 내 지역으로 환원하고 지역주민은 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마을과 주민을 이어가는 공간, 공간의 가치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4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임시선별진료소에서 릴레이 봉사활동 펼쳐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명자) 소속 15개 단체가 지난 2월부터 복합스포츠센터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과 스텔스오미크론 바이러스 등장으로 연일 2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 속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여성단체협의회에 소속 15개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오전, 오후로 나눠 각 2명씩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동선 및 검체 안내, 질서 유지 등의 활동을 펼치며 신속항원검사 및 PCR 검사의 원활한 진행에 도움을 주고 있다.이명자 회장은 “적극적인 참여와 활약으로 시민들이 원활하게 검사를 진행하는 데 힘을 보태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을 주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1995년에 결성된 여성단체협의회는 1만4600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15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수해복구활동, 코로나19 면마스크 제작, 양성평등기금지원, 다문화가정 한국문화체험 행사,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5
아산시, “키오스크 교육 덕분에 주문이 쉬워졌어요”
아산시가 코로나19로 비대면 처리가 증가하는 가운데 무인정보단말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월부터 모든 정보화 교육에 ‘맞춤형 키오스크 교육’을 추가 진행하고 있다.맞춤형 키오스크 교육은 디지털 기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취약계층 대상의 체험형 교육으로 ▲식당에서 음식 주문하기 ▲영화표 발권하기 ▲무인민원발급기 사용하기 ▲셀프 계산하기 등 실생활에 직접 활용 가능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져 있어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키오스크 실습 교육을 체험한 어르신들은 ‘정보화 교육에서 익힌 키오스크 실습 덕분에 이번 주말에는 손자와 함께 영화관 나들이를 다녀올 예정이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음식을 주문할 수 있었다’, ‘마트에 가서 직접 셀프 계산을 할 수 있었다’ 등 키오스크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아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아산시민 정보화 교육은 맞춤형 키오스크 교육을 비롯해 컴퓨터 첫걸음, 스마트폰 활용, 블로그 등의 기초반 및 엑셀, 파워포인트, 한글 등의 컴퓨터 활용 반까지 총 11개 과목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작 1개월 전부터 시 홈페이지와 아산시 콜센터(1422-42)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6
아산시장 공인 27년 만에 변경
아산시가 공문서와 각종 민원 서류에 사용해온 ‘아산시장인’ 공인을 27년여 만에 교체해 4월 1일부터 사용한다.1995년부터 사용한 현재 직인의 글씨체는 한글을 한문 서체에 맞춘 한글 전서체라 알아보기가 어려웠다. 이에 시는 2021년 12월 15일 공인조례를 전부 개정해 쉽고 간명하게 알아볼 수 있는 한글체(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자체)로의 변경 제작을 추진했다.이번 교체 공인은 ‘아산시장’ 직인을 포함해 총 29개이며, 기타 공인은 향후 조직개편이나 마멸 등의 사유 발생 시 바꿀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시 관계자는 “한글 사랑 실천으로 보는 사람이 알아보기 쉽도록 글자체를 변경했다”며 “시민 위주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7
아산시, ‘2022년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아산시가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올해 보급물량은 지난해 628대 대비 1.5배 늘어난 968대로 상반기에 642대, 하반기에 344대를 보급할 예정이다.지난달 1차 신청·접수를 시작한 시는 3월 22일부터 2차 추가 접수를 한다. 2차 추가 물량은 승용차 50대, 화물차 35대, 이륜차 24대, 수소차 92대다.지원 대상은 신청접수일 30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아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단체(법인·기관), 공공기관 등이다.전기차 구매보조금은 승용차 최대 1400만원, 화물차 최대 2300만원이며, 수소차는 325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취약계층, 전기 택시 등은 별도 물량을 배정 지원하며, 전기 택시 구매 시 국비 200만원, 소상공인이 화물차 구매 시 국비 10%를 추가 지원한다.신청 방법은 차량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사 대리점과 구매 계약을 하고,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차 보급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8
아산 신도시간 연계교통망 구축사업 추진...50만 자족도시 건설 순항
아산시가 25일 탕정면 호산리와 매곡리 구간을 잇게 될 ‘도시계획도로 순환축(대로3-1호선)’ 기공식을 개최했다.총사업비 489억 원을 투입해 2024년 준공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순환축 도로는 시가 단계별로 추진하는 신도시 해제지역 연계교통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2018년 개통한 연장 3.1㎞, 너비 35m의 1단계 이순신대로와 지난해 개통한 연장 2.5㎞, 너비 30m의 2단계 새아산로에 이은 3단계 사업으로 연장 1.14㎞, 너비 35m 규모다.도로가 개설되면 아산신도시의 양대 축인 ‘아산탕정 택지개발지구’와 ‘아산탕정2 도시개발지구’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50만 자족도시 건설 및 아산 신도시 내 주요 개발사업 활성화의 견인차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신도시 거점을 더 탄탄하게 연결할 이번 순환축 도시계획도로가 중부권 성장거점 도시로 나아가는 핵심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산시는 시민이 행복한 50만 자족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순환축 도로의 시점부에는 LH와 함께 추진 중인 약 2만1000세대 108만 평 규모의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지구’ 사업을 개발계획 수립 중이며, 도로의 종점부와 연결된 ‘아산탕정지구 택지개발지구’는 지난해 12월 3단계 사업이 마무리돼 약 1만5000세대가 입주 중이다. 도로 중앙부에는 2026년 1718세대가 입주 예정인 ‘아산 탕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조성사업’이 지구계획 승인 완료되는 등 아산시 50만 자족도시 건설이 순항 중이다.9
아산 외암마을, 봄맞이 마을 대청소
지난 16일 아산외암마을에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 및 마을주민,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을 비롯한 문화유산과 직원 등 40여 명이 모여 새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이번 대청소는 마을가꾸기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겨우내 마을 구석구석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해 막 피어오르기 시작한 봄꽃과 함께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아산시와 마을주민이 앞장섰다.이날 주요도로변, 마을안길, 소하천 주변, 주차장 및 민속관 등 마을 곳곳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5톤이 넘는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청렴 홍보 활동을 병행해 내외부적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보냈다. 이규정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장은 “솔선수범해 대청소에 참여하신 마을주민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아산 외암민속마을이 많은 관광객의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10
아산시, ‘행복키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창구’ 현장 복지 실현
아산시가 지난 21일 온양온천역 하부 무료급식소 사무실에서 ‘행복키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창구’를 운영했다.이날 8가정에 대해 기초수급자 책정 및 산정특례대상자 등록, 노인일자리 신청, 노후 주택 수리 요청 등 취약 가정의 다양한 욕구에 대한 심층 상담을 진행하며 해결방안을 현장에서 함께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상담은 2022년을 맞아 새롭게 시작되는 ‘찾아가는 상담’으로 시청 행복키움지원팀과 민간단체인 나눔과 기쁨이 함께 민관 협력 상담으로 추진해 그 의미를 더했다.또, 복지 분야뿐만 아니라 재가방문센터 사회복지사의 돌봄 상담과 의료급여관리사의 의료보호 상담을 함께 진행하는 분야별 ‘맞춤형 패키지 상담’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시 관계자는 “도움을 받고 싶어도 알고 있는 정보가 한정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창구’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복지에 대한 여러 정보와 혜택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키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창구’는 2013년 이후 9년째 실시되고 있는 ‘아산형 복지시책’의 하나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제공과 함께 현장에서 소통하는 선진복지 행정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랭킹뉴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