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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역밀착형 생활SOC 스마트화 사업 선정
아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 ‘2022년도 지역밀착형 생활SOC 스마트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2000만원을 확보했다.‘지역밀착형 생활SOC 스마트화 사업’은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에 디지털 기반의 체감형 서비스를 보급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올해 개관 예정인 음봉어울샘도서관에 로봇을 활용해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는 ‘로봇기반서비스’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이용객 분석 서비스를 충남 최초로 도입해 시민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도서관을 연내 구축할 예정이다.아울러 사업 추진의 내실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관계 부서인 미래전략과, 정보통신과와 협업을 추진하고, 외부전문가 자문단과 지역주민 참여단을 운영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 3곳이 선정된 이번 공모에 충남도에서는 아산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며 “충남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4차 산업 시대 미래형 도서관 조성 및 운영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
아산시, 신속하고 완벽한 제설작업 빛나.... 시민 호평
아산시가 동절기에 펼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선제 대응과 발 빠른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함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시는 동절기인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를 도로제설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제설대비책을 구축,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왔다. 도로과 직원 및 읍면동 담당자들이 제설작업 모의훈련 및 제설 장비 점검, 제설 장비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용화동, 탕정면, 둔포면, 영인면, 도고면 등 총 5개소의 제설 전진기지를 구축하고 덤프트럭과 굴삭기, 염화칼슘, 소금, 친환경 제설제 등을 분산 배치했다. 또 종단 경사가 심한 둔포 염작초등학교 진입도로에 관내 9번째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했다. 자동염수분사장치는 아산시가 2018년부터 도입한 선진 제설시스템으로, 원격으로 운영할 수 있어 기습적인 강설에도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하다.이 같은 시의 선제 조치는 폭설에 빛을 발했다. 이번 도로제설대책기간동안 관내에 약 18차례 눈이 내렸는데, 그중 설 당일인 1월 31일에는 평균 적설량 3.5cm, 최고 6cm(둔포면), 지난 2월 16일에는 평균 적설량 4.1cm, 최고 11cm(탕정면)에 달하는 폭설이 내렸음에도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 것이다. 시는 폭설 예보가 나오자마자 비상근무 체계에 따라 신속하게 직원들을 현장 투입하고, 유관기관(예산국토관리사무소·충남종합건설사업소), 아산시 자율방법대 등과의 협업해 주요 도로는 물론 아산탕정지구 3, 4공구 및 아산디지털 일반산업단지 내 도로와 골목길까지 빈틈없는 제설작업을 펼쳤다. 또 인근 지자체인 천안시와 협조체계를 구축한 덕분에 시 접경 지역이 제설 사각지대가 되는 것도 방지할 수 있었다. 시민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한 시민은 폭설 이튿날인 2월 17일, 국민신문고에 “눈 소식을 듣고 (평소보다) 일찍 출근했는데, 아산시의 제설작업이 이미 완료돼 있어 출근길 불편함이 없었다”며 “신속하고 완벽한 제설작업에 힘써주신 아산시에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설에도 사전에 구축한 제설 대책이 있어 충분히 대응할 수 있었다”며 “특히 제설 취약구역에 설치된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원격으로 운영한 덕분에 신속한 제설 대응이 가능했다. 앞으로도 선진 제설시스템을 확대해 겨울철 도로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 정비를 진행한다. 또 신규 도로 준공 등에 따라 매년 제설 범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제설 장비 및 제설 자재를 사전 확보하고,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추가 구축하는 등 다음 동절기 대비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3
2022년 아산페이 판매 순항
아산시가 지역경제 소비 촉진을 위해 할인판매 중인 지역화폐 아산페이의 판매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올해 1월 1일 아산페이 772억 원을 발행해 10% 할인판매를 추진한 결과 3월 24일 기준 485억 원이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해당 기간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지난 1년간 지속적인 가맹점 확대와 모바일 회원가입을 통해 아산페이가 아산시민에게 보편적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다. 여기에 해당 기간 내 환전율 또한 102%로 아산페이가 지역경제의 선순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음도 확인할 수 있다.시는 기존 발행액 772억 원 소진 시까지 할인판매를 지속할 예정이며, 올해 3000억 원 발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아산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아산페이로 지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아산페이 확대 발행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산페이는 모바일, 카드, 지류 상품권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CHAK’ 앱을 통해, 카드형 상품권은 관내 농협 및 신협·우체국 전 지점을 통해, 지류 상품권은 농협 및 신협, 우체국(일부 지점) 방문 구매할 수 있다. 또, 충남형공공배달앱 ‘소문난샵’을 통해 배달 음식 주문하면 소비자는 10% 할인 구매한 아산페이로 결제할 수 있고, 가맹점주는 기존 민간 배달앱보다 저렴한 수수료를 부담하게 된다.4
아산시 장영실과학관 1층 ‘어린이과학놀이터‘로 새 단장
아산시가 장영실과학관 1층 어린이관을 어린이과학놀이터로 새롭게 단장하고 3월 8일 재개관한다.시는 지난해 ’2021년 아산 장영실과학관 전시물 교체 및 제작·설치‘ 사업을 통해 사업비 5억원을 투입, 1층 어린이관(447.13㎡)을 ’어린이과학놀이터‘라는 새 이름으로 단장하며 과학전시물 교체를 추진했다.’어린이과학놀이터‘는 유아와 어린이들이 기초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놀이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기초과학을 배울 수 있도록 기존 전시물 4개를 제외하고 전부 철거한 후 신규 제작 설치를 진행해 올해 2월 마무리됐다.시 관계자는 “아산 장영실과학관은 2011년 개관해 약 178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개관 이후 처음 전시물을 교체하고 재개관하는 만큼 코로나19에 지친 관람객과 시민들에서 새로운 선물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5
아산시 온양원도심 양성평등거리 마을카페 새봄맞이 새 출발
아산시가 온양원도심 여성친화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커뮤니티 마을 카페가 ‘온도심’으로 새롭게 단장해 영업을 개시했다.그동안 성매매집결지 장미마을이 양성평등거리로 변화됐고 ‘마을카페 창업교육’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주민들이 마을 카페를 운영해왔다. 이번 새 단장을 통해 온통주민협의체 청년분과 ㈜디자인 온도가 지역 청년들과 협력해 ‘온도심’이라는 이름으로 카페를 운영하게 됐으며, 굿즈 판매와 버스킹 공연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현진 온도심 마을카페대표)는 “사업 운영에 따른 수익금 일부는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구 내 지역으로 환원하고 지역주민은 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마을과 주민을 이어가는 공간, 공간의 가치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6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임시선별진료소에서 릴레이 봉사활동 펼쳐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명자) 소속 15개 단체가 지난 2월부터 복합스포츠센터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과 스텔스오미크론 바이러스 등장으로 연일 2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 속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여성단체협의회에 소속 15개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오전, 오후로 나눠 각 2명씩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동선 및 검체 안내, 질서 유지 등의 활동을 펼치며 신속항원검사 및 PCR 검사의 원활한 진행에 도움을 주고 있다.이명자 회장은 “적극적인 참여와 활약으로 시민들이 원활하게 검사를 진행하는 데 힘을 보태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을 주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1995년에 결성된 여성단체협의회는 1만4600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15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수해복구활동, 코로나19 면마스크 제작, 양성평등기금지원, 다문화가정 한국문화체험 행사,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7
아산시, “키오스크 교육 덕분에 주문이 쉬워졌어요”
아산시가 코로나19로 비대면 처리가 증가하는 가운데 무인정보단말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월부터 모든 정보화 교육에 ‘맞춤형 키오스크 교육’을 추가 진행하고 있다.맞춤형 키오스크 교육은 디지털 기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취약계층 대상의 체험형 교육으로 ▲식당에서 음식 주문하기 ▲영화표 발권하기 ▲무인민원발급기 사용하기 ▲셀프 계산하기 등 실생활에 직접 활용 가능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져 있어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키오스크 실습 교육을 체험한 어르신들은 ‘정보화 교육에서 익힌 키오스크 실습 덕분에 이번 주말에는 손자와 함께 영화관 나들이를 다녀올 예정이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음식을 주문할 수 있었다’, ‘마트에 가서 직접 셀프 계산을 할 수 있었다’ 등 키오스크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아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아산시민 정보화 교육은 맞춤형 키오스크 교육을 비롯해 컴퓨터 첫걸음, 스마트폰 활용, 블로그 등의 기초반 및 엑셀, 파워포인트, 한글 등의 컴퓨터 활용 반까지 총 11개 과목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작 1개월 전부터 시 홈페이지와 아산시 콜센터(1422-42)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8
아산시장 공인 27년 만에 변경
아산시가 공문서와 각종 민원 서류에 사용해온 ‘아산시장인’ 공인을 27년여 만에 교체해 4월 1일부터 사용한다.1995년부터 사용한 현재 직인의 글씨체는 한글을 한문 서체에 맞춘 한글 전서체라 알아보기가 어려웠다. 이에 시는 2021년 12월 15일 공인조례를 전부 개정해 쉽고 간명하게 알아볼 수 있는 한글체(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자체)로의 변경 제작을 추진했다.이번 교체 공인은 ‘아산시장’ 직인을 포함해 총 29개이며, 기타 공인은 향후 조직개편이나 마멸 등의 사유 발생 시 바꿀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시 관계자는 “한글 사랑 실천으로 보는 사람이 알아보기 쉽도록 글자체를 변경했다”며 “시민 위주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9
아산시, ‘2022년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아산시가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올해 보급물량은 지난해 628대 대비 1.5배 늘어난 968대로 상반기에 642대, 하반기에 344대를 보급할 예정이다.지난달 1차 신청·접수를 시작한 시는 3월 22일부터 2차 추가 접수를 한다. 2차 추가 물량은 승용차 50대, 화물차 35대, 이륜차 24대, 수소차 92대다.지원 대상은 신청접수일 30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아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단체(법인·기관), 공공기관 등이다.전기차 구매보조금은 승용차 최대 1400만원, 화물차 최대 2300만원이며, 수소차는 325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취약계층, 전기 택시 등은 별도 물량을 배정 지원하며, 전기 택시 구매 시 국비 200만원, 소상공인이 화물차 구매 시 국비 10%를 추가 지원한다.신청 방법은 차량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사 대리점과 구매 계약을 하고,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차 보급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10
아산 신도시간 연계교통망 구축사업 추진...50만 자족도시 건설 순항
아산시가 25일 탕정면 호산리와 매곡리 구간을 잇게 될 ‘도시계획도로 순환축(대로3-1호선)’ 기공식을 개최했다.총사업비 489억 원을 투입해 2024년 준공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순환축 도로는 시가 단계별로 추진하는 신도시 해제지역 연계교통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2018년 개통한 연장 3.1㎞, 너비 35m의 1단계 이순신대로와 지난해 개통한 연장 2.5㎞, 너비 30m의 2단계 새아산로에 이은 3단계 사업으로 연장 1.14㎞, 너비 35m 규모다.도로가 개설되면 아산신도시의 양대 축인 ‘아산탕정 택지개발지구’와 ‘아산탕정2 도시개발지구’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50만 자족도시 건설 및 아산 신도시 내 주요 개발사업 활성화의 견인차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신도시 거점을 더 탄탄하게 연결할 이번 순환축 도시계획도로가 중부권 성장거점 도시로 나아가는 핵심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산시는 시민이 행복한 50만 자족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순환축 도로의 시점부에는 LH와 함께 추진 중인 약 2만1000세대 108만 평 규모의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지구’ 사업을 개발계획 수립 중이며, 도로의 종점부와 연결된 ‘아산탕정지구 택지개발지구’는 지난해 12월 3단계 사업이 마무리돼 약 1만5000세대가 입주 중이다. 도로 중앙부에는 2026년 1718세대가 입주 예정인 ‘아산 탕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조성사업’이 지구계획 승인 완료되는 등 아산시 50만 자족도시 건설이 순항 중이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랭킹뉴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