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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남행복교육지구 아산 성과보고회 및 2기 업무협약 완료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8일 충청남도교육청, 아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충남행복교육지구 5년간의 성과보고회를 실시하고, ‘충남행복교육지구 제2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보고회와 업무협약에는 오세현 시장,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이문희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 및 마을학교 교사, 시민참여학교 학부모 교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아산시, 충청남도교육청, 아산교육지원청 세 기관은 2017년부터 충남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해 오며 마을교육 활성화와 공교육 혁신,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제1기 충남행복교육지구 운영 결과 ▲학교 연계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통한 돌봄 기능 강화 ▲마을학교연합회 운영 활성화를 통한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마을교육공동체 참여 등 경쟁력을 갖춘 마을학교 성장 기틀 마련 ▲충남 최초 마을학교 전용공간 지원 등을 통한 마을교육공동체의 안정적 운영 기반 마련 등의 성과를 거뒀다.특히 올해는 온양4동 주민자치회 기반 마을학교가 최초로 구성돼 ’충남도 3대 위기극복(저출산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어 온양3동 주민자치회 마을학교가 구성돼 주민자치와 마을학교가 결합한 새로운 유형의 마을교육공동체 확산과 그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다가오는 제2기 충남행복교육지구에서 시는 ▲지역적 고른 분포의 마을학교 운영 ▲초등학생에서 청소년으로 마을학교 대상자 확대 ▲지속성 있는 마을학교 운영을 위한 공간지원의 장기대책 마련 ▲마을학교 활성화를 위한 조직적인 중간지원단 운영 ▲조례 제정 등 관련 제도 정비 강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오세현 시장은 “새로운 5년을 준비하기 위한 2기 업무협약으로 아산에서 자라고, 아산에서 배워, 아산에서 살아갈 아산 인재를 키우기 위해 아산시가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5년간 시는 총 57개의 마을학교에 9억6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충남 최초로 공간지원 예산 1억 원을 포함해 총 11개 마을학교 대상 2억7000만 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으로 마을학교 참여자 만족도는 2018년 84.3%에서 2020년 92.86%로 꾸준히 상승하며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2
아산시, 배방 도시재생 주민공간 ‘배방어울림문화센터’ 개관식 개최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6일, 배방원도심 도시재생 마중물사업으로 추진 중인 주민공간 ‘배방어울림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개관식과 함께 시설 라운딩, 전시 관람, 개관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됐으며, 오세현 시장, 황재만 시의회의장, 방병준 배방원도심도시재생주민위원회 상임위원장, 맹주철 공수리 경관협정운영회장, 유원기 꿈자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등 최소인원이 참석하였으며, 시민들은 줌(Zoom)을 통하여 랜선참여 축하를 했다. 배방어울림문화센터는 장항선 직선화로 방치되었던 옛 모산역과 농협창고 터에 3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3421㎡ 3개 동으로 건축됐다. 3개동은 각각 교육연구동(3층), 카페테리아(2층), 다목적 이벤트홀(3층)로 구성되어 장항선 폐철도로 생활권이 분리되었던 공수리 일원을 연결하며 주민 공동체 활동과 여가 문화 생활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배방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이 선정된 2016년부터 주민들이 공간 구성과 기능을 직접 디자인하고 설계에 참여해 완성되어 의미가 더욱 크다. 1922년 개통된 장항선과 배방읍 모산역은 지역경제와 주민 생활의 중심지였으나, 지난 2008년 장항선 직선화 이후 폐철도 부지로 방치되어 공동화와 경제 침체를 가져왔다. 시는 이를 극복하고자 2016년 폐철도부지를 중심으로 아산시 도시재생 1호 사업으로 배방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했다.이날 개관한 배방어울림문화센터에 이어, 공수8리에 주민 커뮤니티 거점 공간 및 사회적경제종합지원센터 “꿈자을 사랑방”이 개관한다.이와 함께 배방 원도심을 지난 100여 년 남북으로 갈라놓았던 장항선 폐철도 부지가 올해 12월 길이 350미터, 연면적 10,000㎡의 생태 여가공원으로 다시 태어나 구도심과 신도심을 이어주는 ‘도심 속 정원’이 조성 완료 예정이다. 그리고 모산로 전선 지중화와 보행환경 개선사업도 연내 준공된다. 또한, 열린 도서관, 수영장, 다함께돌봄센터가 입주하는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가 내년 12월 개관되면 배방원도심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이 마무리된다.오세현 아산시장은 “배방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은 주민 참여를 통한 도시재생이라는 소중한 경험을 개척해 주었고, 원도심과 신도심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며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 이후에도 도시 활력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3
아산시, 5차 재난지원금 전 시민에게 지급하기로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정부 5차 재난지원금(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아산시민 5만281명에게도 1인당 25만 원의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 오세현 아산시장과 황재만아산시의회의장은 17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모든 시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는 5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그 기준을 올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인 가구 구성원으로 정한 바 있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는 특례 기준이 적용돼 전 국민의 약 88%가 받을 수 있으며, 지난 6일 지급이 시작됐다. 아산시에서는 5만281명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16일까지 2100건이 넘는 이의신청이 접수됐다. 오세현 시장은 “국민 88%에게만 상생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중앙정부의 결정도 고심에 끝에 나온 것이지만 실제 이를 집행하는 기초자치단체의 행정 현장에서는 득보다 실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크고 작은 불편함을 감내하며 방역에 협조하신 시민들께 위로를 드리고, 현장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이제라도 모든 시민께 상생지원금을 드리는 것이 온당하다고 판단했다”고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상생지원금 전 시민 지급에는 추가 예산 126억 원이 소요되며 충남도와 아산시가 50%씩 부담한다. 아산시는 이에 더해 한 차례 연기 후 취소된 4.28 성웅 이순신 축제 등 코로나19로 취소된 각종 행사와 사업 예산 등을 활용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예산 내역을 다시 한번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정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상생지원금은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아산페이)로 지급된다. 지급시기가 확정되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 접수하면 지역화페인 선불카드나 지류 상품권으로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대형마트나 대형 온라인몰, 타 시·군 사업장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며, 사용기한은 연말까지다. 오세현 시장은 “전 시민 상생지원금 지급은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고,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면서 “우리 동네 골목에 돈이 돌고, 이 돈이 이웃의 소득으로 이어지는 상생의 물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세현 시장은 상생지원금 추가 재원 마련을 위해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물론, 인근 시·군의 동참을 호소하며 중재자 역할에 나서 50% 도비 지원이라는 대승적 결단을 이끌어냈다. 충남 두번째 인구 규모를 가진 아산시의 위상을 고려할 때 아산시만 모든 시민에게 상생지원금을 지급할 경우, 생활권이 같은 타 시·군 도민들의 박탈감을 유발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생 소비 효과도 반감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초 재정 지원에 난색을 표했던 충남도가 추가 상생지원금에 대한 50% 도비 지원을 결정하면서, 모든 시민·군민 상생지원금 지급을 결정한 충남도 13개 시·군의 재정상황에도 숨통이 트이게 됐다. 이날 브리핑에는 아산시의회 황재만 의장도 참석해 의회 차원의 동참과 협력을 약속했다. 황재만 의장은 “각자의 위치에서 손실을 감수하고 방역 당국의 방침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시민들께 좌절감과 소외감을 드리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위기는 통합으로 극복해야 한다. 34만 전 시민 모두가 화합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아산시의회는 아산시에 적극 협조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4
오세현 시장, ‘2021년 추진 사업 마무리’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2년도 사업계획 구상’ 당부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9일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및 10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발생현황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상황 ▲코로나19 비상경제 및 생활방역 대책 ▲10월 월간업무계획 등을 논의했다.오세현 시장은 ▲탕정 외국인 투자지역 신규 지정 ▲곡교·석정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 선정 ▲여성커뮤니티센터 기공식 ▲청년아지트 나와유 배방점 개소 ▲배방 어울림 문화센터 개관식 ▲인주 리도209호(해암~관암)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준공 및 개통 ▲아산페이 판매 1000억원 달성 ▲2021년 지역 공공디자인 컨설팅 지원 공모선정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 공모 선정 ▲배방상점가 전통시장 첫걸음 조성사업 공모 선정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상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송악면,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등 9월 한 달 코로나19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방역에 어려움이 있었던 상황에도 풍성한 시정 성과에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오 시장은 “10월에는 연초 계획된 사업과 그동안 지속해 온 수해복구사업,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에 대해 점검하고 마무리하면서 내년도 사업을 구상해야 할 시기”라며“‘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을 목표로 출발한 민선 7기에 추진한 대규모 도시개발 등 도시 기반 시설을 확대를 바탕으로 이제는 건강, 여가, 문화예술, 복지, 환경 등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정책 발굴과 추진에 집중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도시개발 등 사업 추진 시 지역별 상황과 특성을 고려한 기준을 적용해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10월 초 지급 예정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전 시민 지급을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신속하게 지급해 줄 것과 2021년 실적 시군 평가 대응에 전 부서가 마지막까지 집중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 건강관리에 유의하며 남은 4분기에도 최선을 다하자“며 회의를 마무리했다.5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아산시 아동복지시설에 450만원 전달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회장 강준구)가 5일 아산시(시장 오세현) 관내 9개 아동복지시설에 사랑의 후원금 450만원을 전달했다.전달된 후원금은 원가정 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가정과 비슷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관내 9개 공동생활가정시설 이용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강준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한 부분을 꾸준히 살피는 행복키움추진단이 되겠다”고 말했다.아동복지시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후원금은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민간자원 취약계층 연결 등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봉사단체다.6
어르신 빛바랜 인생추억 한권의 책으로 담아...
30일 아산시(시장 오세현) 온양4동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돌아보니 황금빛 내 인생이어라’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온양4동 이동순동장이 마을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기록으로 남기면 좋겠다는 제안에 따라 지역 동화작가인 박은자 작가와 함께 자서전 쓰기 사업을 시작하면서 이뤄졌다. 아산시 최초로 진행된 어르신 자서전 쓰기 사업은 지난 2월 어르신 작가 모집을 시작으로 5월까지 온양4동 만 65세 이상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자서전 제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과 박은자 작가의 재능기부로 수업 및 원고 교정을 거쳐 출판하게 됐다. 온양4동에서 열린 출판 기념회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10인의 작가와 가족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서전 쓰기 수업 영상 시청, 오세현 시장 인사말, 도서 증정식, 축사 그리고 작가와 강사의 소감 발표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과거의 기억을 노트에 작성하느라 여러 날 밤잠을 설쳤다. 아프고 슬픈 일을 생각할 때는 한동안 눈물짓기도, 기쁘고 행복했던 일을 생각할 때는 잠시 미소 짓기도 하며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6.25와 같이 직접 경험하지 못한 역사적 사건들을 후손들이 글로나마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어르신 자서전 사업이 과거와 현재를 잇고 세대가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밑거름으로 작용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교육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순 동장은 “이번에 출판된 자서전 ‘돌아보니 황금빛 내 인생이어라’는 어르신들의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정말 소중한 책이다”며 “가슴 뭉클한 감동과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어 현재를 사는 우리가 꼭 한번 읽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통해 출판된 어르신 자서전 ‘돌아보니 황금빛 내 인생이어라’는 공공저작물로 등록됐으며, 지역 시립도서관 등에 비치해 시민들과 공유할 방침이다.7
아산시 랜드마크 그린타워의 변신, “화려한 야경보러 오세유”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20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된 ‘환경과학공원 야간명소화 미디어파사드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10월 1일부터 영상 송출을 시작한다. ‘환경과학공원 야간명소화 미디어파사드 구축사업’은 아산시 랜드마크인 그린타워 벽면에 60미터 길이의 LED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시를 알리는 미디어타워를 구축하는, 야간의 볼거리 부족을 해소하고 도시의 화려함을 더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다.아산 환경과학공원은 국내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 타운이자 과학관, 수영장, 생태전시관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특히 150m 쓰레기소각장 굴뚝인 그린타워는 아산시의 랜드마크로 기능성과 상징성을 가져왔지만, 야간경관 인프라시설 부재로 슬럼화 현상이 발생해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다. 이에 시는 그린타워 벽면 가로 10m, 세로 60m에 미디어파사드 구축사업을 추진해 가로 18㎝, 세로 36㎝ 간격으로 총 8960개의 LED를 설치, 미디어 홍보판으로 활용하고 일몰 후 3시간 동안 영상을 송출해 아산시 야경을 수놓을 예정이다.영상은 시의 사계절별 주요 관광지, 축제 등을 그래픽 처리해 소개하는 영상, 이순신의 젊은 시절 도전정신 및 명소를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한 ‘성웅 이순신’ 영상, 그리고 시정 메시지 및 미세먼지 농도(기온 및 오존농도) 표출 등 총 17분으로 구성 상영된다.특히 시는 유동 인구, 교통량 이용 및 빛 간섭 등을 고려해 그린타워 남동 측면을 미디어 연출 면으로 설정했다. 이에 곡교천, 온천 천변에서 전망하기 좋으며, 저녁노을과 어우러지는 풍광이 장관을 이루는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시를 상징하는 시설물인 동시에 도시를 알리는 홍보미디어 타워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그린타워 상부 옥탑층에 기후정보시스템과 연동해 미세먼지 상태에 따라 색상이 변환되는 8대의 투광기를 설치했으며, 미디어파사드에 17분에 한 번씩 문자로 표출된다.오세현 아산시장은 “마천루 야경으로 유명한 홍콩처럼 아산시의 마천루인 그린타워 미디어파사드가 상징성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시를 홍보하고 알리는 야간 수문장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노을과 어우러진 미디어파사드를 보러 아산을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8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추석 명절 나눔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세융)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5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추석 명절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나눔 활동은 코로나19로 더욱 외로운 명절을 보내야 하는 지역 내 독거 및 취약계층 노인 67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 송편 등 명절 먹거리와 어르신들의 형편과 활동력에 맞게 구성한 키트를 46명의 어르신 생활지원사와 복지관 직원들이 각 가정에 방문 전달했다.이번 나눔을 위해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아산우체국, 송악농협, 온정회, 온양라이온스클럽, 한국주택금융공사 충남지사 등의 기업 및 단체들이 후원을 통해 함께했다. 특히 이날 100세대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삼색꼬치, 호박전, 고기전 등의 명절 음식은 오세현 아산시장과 20여 명의 복지관 직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직접 만들었다. 오세현 시장은 독거 어르신을 돌보는 생활지원사와 함께 전(煎)을 부치며 일선에서의 고충과 어르신들이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오 시장은 실옥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직접 만든 전(煎)과 명절 음식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오 시장은 “코로나19로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더욱 힘들고 어려움에 있는 것이 현실인데 복지관에서 준비한 이번 나눔이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것 같다”라며 “후원으로 함께 한 기업체 및 단체,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복지관 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한편,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 기업체 및 단체의 후원을 통해 지역 내 독거 및 취약계층 노인들을 찾아 온정을 전하고 있다.9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 아산시에 수제 천연비누 500장 전달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회장 심춘근, 이하 생활개선회)는 코로나19 감염이 지속하는 가운데 피로에 지쳐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자 지난 28일 수제 천연비누 500장을 아산시(시장 오세현)에 전달했다. 전달된 수제 천연비누는 지난 9일부터 5일에 걸쳐 항염·항균·살균에 좋은 어성초, 민들레, 진피, 녹두와 숯, 노니, 자운고, 삼백초 등을 이용해 녹여 붓기 방법으로 생활개선회에서 직접 만들어 준비했다.특히 정신을 맑게 하고 감정을 고양해 심신에 활력을 주는 에센셜 오일 등을 첨가해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었다.심춘근 회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고생하지만 특히 의료진이 너무나도 많은 고생을 해 안타까운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고자 만들게 됐다”며 “어서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오세현 시장은 “농사로 바쁠 텐데 틈틈이 교육을 받고, 배움에 그치지 않고 실천하며 이번처럼 어려운 시기마다 생활개선회가 앞장서줘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의료진이 정말 고생 많은데 향기 좋고 멋진 비누가 큰 위로가 될 것 같다”며 “생활개선회가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생활개선회는 농업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며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조직으로 여성농업인 전문역량 강화, 향토문화 지킴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또 지난해 우한 교민이 경찰인재개발원에 격리 수용됐을 때 2회에 걸쳐 천연비누를 만들어 전달했으며, 마스크 품귀 현상이 발생하자 수제 면마스크 3000매를 고급스럽게 제작해 시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10
아산시, 추석맞이 현업부서 직원 격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7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현업부서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는 현장 근무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이날 오세현 시장은 시장실에서 재활용품수거, 매립장 관리 및 노점상단속 등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7개 부서 현장 근무자의 대표자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티타임을 가졌으며,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격려했다.이어 오 시장은 환경미화원과 도로 보수원의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하며 소외되고 힘든 분야에서 묵묵히 일해 온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에서 일하는 고충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일체감을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오 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더위와 추위에도 고생해주시는 여러분의 노력으로 시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아산에서 생활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랭킹뉴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