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허위과대광고로 노인들 유혹한 일명 “떳다방” 적발
아산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허위․과대광고로 노인들을 유혹해 쌈짓돈을 노린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일명 “떳다방”) 1개소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떳다방은 겨울철을 맞아 행사장과 비슷하게 구비하고 노인들에게 골다공증, 관절염 등 건강에 효험이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하고 노인들에게 일반상품, 공산품, 의료기기 등 미끼상품을 끼워 싸게 판매하는 것처럼 속여 시중판매가 보다 5배 이상 비싸게 판매했다. 특별사법경찰은 “최근 개발도시를 비롯해 구도심의 빈 사무실의 넓은 공간을 이용해 노인들에게 접근하고 상품권, 추첨권을 만들어 건강에 효험이 있는 것처럼 건강기능식품, 일반식품, 공산품 등을 비싸게 판매하는 사례가 빈번해 지고 있어 노인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아산시보건소, 백세건강‘아산고을어르신 골든벨’호평
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가 백세 건강 ‘아산고을어르신 골든벨’을 운영해 호평을 얻었다. 보건소 방문보건팀은 지난 9월부터 관내 22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유도고혈압(뇌졸증), 당뇨, 관절질환(낙상), 심혈관질환, 대사증후군, 구강질환, 발열성질환 등 질환별 8주 교육을 했다. 교육 후 지난 11월~12월 아산고을어르신 골든벨 퀴즈를 통해 질환관리방법 등 자가건강관리 능력향상을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겨울철 어르신들의 낙상과 심혈관질환에 조심해야 된다.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백세까지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AI(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T/F팀 회의 개최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는 지난 12일 센터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취약지역 방역 실태 점검, 현장 문제점, 개선사항 등을 발굴하고자 아산시청․농림축산식품부 등 행정기관, 양계관련 5개 중앙협회, 방역관련 단체 등 총12개 기관․단체가 T/F팀 회의를 했다. 방역관계기관 T/F팀은 AI 방역활동 활동을 공유하고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토론해 AI 청정화 유지를 위한 민․관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회의 후 양계농가를 방문해 농장단위의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특히 곡교천 주변 철새 도래지를 방문해 철새 이동사항과 방역활동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박정훈 방역관리과장은 “우리나라에서 2011년 5월 이후 고병원성 인플루엔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철새와 재래시장 오리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니 각 기관별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성탄절 대비 케이크 판매업소 특별 위생점검 실시
아산시가 12월 25일 성탄절을 대비해 케이크판매업소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 시민들에게 안전한 케이크 등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제과점 등 케이크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한다. 주요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또는 판매목적 진열보관여부, 식품원료 및 식품첨가물 적정사용 여부, 유통기한 임의연장 및 변조행위 등이다. 특히 위생 점검 시 위해우려 제품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의뢰, 검사결과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압류 조치해 검사결과, 기준․규격 등이 부적합으로 나올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아산시보건소, 농한기 건강교실 운영
아산시보건소(허문욱)는 건강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농한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지역주민의 생활터로 찾아가는 건강증진서비스로 운동시설부족 등 건강관리여건이 취약한 관내 16개 마을을 선정해 오는 9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총12주, 주2회 진행한다. 다양한 건강정보, 건강체조, 스트레칭, 가요체조, 웃음건강, 태극권, 건강박수, 겨울철 영양관리, 관절염·요통·치매 예방 등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한다. 허문욱 아산시보건소장은 “매년 겨울철 농한기에 건강교실을 운영해 활동량이 적은 어르신들의 참여율과 호응도가 매우 높고 건강관리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생활·건강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