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드림스타트,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 실시
아산드림스타트는 저소득가정 5~7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함소아한의원의 패치 및 약선 음료 후원과 아산시보건소 한방진료팀의 지원으로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병하치(冬病夏治)는 '겨울의 병을 여름에 치료한다'는 뜻으로, 감기나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의 면역력을 여름에 키워 돌아오는 겨울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치료법으로 정해진 혈에 삼복첩 패치를 부착하고 약선음료를 처방하여 아동의 건강을 사전에 관리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외도 아산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검진, 구강치료, A형간염예방접종, 건강교육, 심리검사 및 치료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아산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여름철 건강관리 농촌사랑 실천
아산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 중 “1부서 1촌 자매결연 사업”이 형식적이 아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자매결연으로 거듭나고 있어 행정기관에 대한 신뢰가 증대되고 있다.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과장 설종소) 직원 11명은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에 자매결연마을인 음봉면 월랑2리 마을회관을 지난 13일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어르신들 대부분이 65세를 훌쩍 넘긴 분들이라서 건강측정(혈압, 혈당, 구강검사)을 통해 여름철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실시하였다. 여름철은 고연령 어르신 뿐 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환자에게는 취약한 계절이므로 햇살이 뜨거운 대낮의 야외활동 금지와 규칙적인 식사, 충분한 수분공급이 특히 중요하다. 김두희 월랑2리 이장은 “이번 1부서 1촌 자매결연 사업 ‘여름철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우리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큰 보탬이 될 것이며 주민의 건강까지 책임져 주는 건강증진과 직원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아산생태곤충원 특색 있는 볼거리로 구경재미 솔솔
펠리칸플라워, 30일 간격으로 피어나 이목 끌다. 아산생태곤충원은 곤충체험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이색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2일 전했다. 한여름의 곤충원에는 꽃의 모양이 펠리칸을 닮았다고 해 붙여진 펠리칸플라워가 30일간격으로 피어나고 있어 이색 꽃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다. 이외에도 열대열매 파파야, 애플망고, 커피나무가 익어가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열대열매의 생육과정을 교육시킬 수 있는 교육의 장소로도 활용 할 수 있다. 또 전망대에 오르면 곤충원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논아트가 한창 모양을 뽐내고 있으며 반대편에는 온천대축제를 알리는 논아트가 자리하고 있어 곤충원을 찾은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한편 여름방학 맞이 “반디와 함께하는 8월의 곤충원” 타이틀로 8월 한 달간 축제를 개최하고 있어 가족과 함께 아산생태곤충원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풍성한 여름을 선사하고 있다.아산시 어린이 로스쿨(Law School) 수료식 열려
눈높이 맞춤 법교육으로 법조계 새싹 키워 아산시평생학습관에서 지난 24일 어린이 로스쿨(Law School) 수료식이 열렸다. 이번 아산시 어린이 로스쿨은 법질서 확립을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의 준법교육이 매우 중요함에 따라 아산시와 법무부가 함께 어린이들에게 법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충남에서는 처음으로 아산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어린이 로스쿨에는 관내 초등학교 4․5․6학년생 44명이 참여해 학부모가 지켜보는 가운데 수료증을 받았다. 아산시 어린이 로스쿨은 지난 6월 19일 시작해 7월 24일까지 법은 무엇인가요?, 재미있는 헌법이야기, 법에게 물어봐, 예술과 함께하는 법, 재미있는 인권이야기 등 6회에 걸쳐 강의가 진행됐다. 변호사, 법교육 전문강사가 강사를 맡은 가운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으로 늦은 시간(19시~20시)임에도 불구 매 강의 시 마다 질문이 이어지는 등 많은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시는 어린이 로스쿨이 법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깊이 인식해 어른이 되어서도 법을 잘 지키고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미래 진로 설계에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탕정면, 아름다운 ‘청사 꽃 화단’ 조성으로 볼거리 제공
탕정면(면장 오원근)은 지난 24일 탕정면의용소방대를 비롯한 기관․단체,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주변에 철쭉 80주 꽃잔디 200본으로 꽃 화단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그동안 청사휀스에 불법광고물 부착, 무분별한 현수막 게시로 도시 미관을 저해 왔으나 화단 조성을 통해 불법광고물을 사전예방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원근 탕정면장은 “새롭게 도약하는 탕정면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주변부터 새롭게 단장하자는 취지로 꽃 화단을 조성했다”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생활·건강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