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아산시가 4년여에 걸쳐 정성을 들인 도심속의 감동 호수공원, 몸과 마음의 휴식 공간 신정호가 시민 및 관광객의 사랑을 듬뿍 받는 관광명소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아산시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꽃을 심고 시와 음악으로 가꿔 놓은 감성호수에 이름모를 새들도 날아 들어와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의 쉼터로 이용되고 있는 신정호! 실제로 년간 이용객 427,000명, 언론의 관심 집중, 외부관광객 유입 등에서 나타나는 창조적 호수공원 신정호의 봄, 여름,가을, 겨울을 살펴보면 그에 따라붙는 애칭이 이해가 간다. 꽃창포에 이슬이 내려 수줍기만 한 봄 봄날의 신정호는 꽃과 새의 낙원에 사람이 동화되는 한 폭의 풍경화 같다. 꽃창포, 장미의 화원을 이루고 수생식물, 느티나무, 아카시아까지 목책을 거니노라면 향기와 새소리가 어우러진 대자연의 새싹, 희망을 호흡하게 된다. 콘서트, 수영, 영화... 문화가 함께하는 열정의 여름여름철 신정호는 시원하게 달리는 수상스키, 음악과 함께, 조명 속에 자태를 드러내는 음악분수, 넓은 잔디밭에서는 열정의 콘서트와 영화가 상영되어 여름밤의 더위를 식힌다.또한 한 낮의 더위는 물놀이장, 수영장에서 씻을 수 있는 열정과 젊음의 즐거움이 있는 여름 사과와 감이 익어가는 단침을 삼키게 하는 가을신정호 가을의 정취는 빨갛게 익어가는 사과와 감에서 깊어만 간다. 여름의 더위와 비를 이겨내고 가지에 주렁주렁 매달린 사과는 그제야 자기의 결실을 내다보이며 지나는 이의 반갑고 기쁨에 찬 눈길을 사로잡는다. 갈대가 나부끼고 예쁜 조명등이 일찌감치 불을 밝히는 겨울,썰렁하기만 할 것 같은 신정호의 겨울은 상상을 뛰어 넘는다. 갈대숲의 바람소리와 노을이 어울리면 탄성이 절로 나고눈이라도 쌓이면 아이들과 눈 장난도 즐기며 신정호 부는 바람에 연을 띄워 한해를 되돌아볼 수 있는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시민의 마음과 시의 정성이 빚어낸 역작 신정호는 시민으 몸과 마음에 여유를 나눠주는 쉼터이자 외부 관광객을 불러 모아 지역경제를 살찌우는 아산의 관광명소이다. 신정호를 찾은 한 시민은 “신정호는 외부 손님이나 관광객에게 자신 있게 내 놓을만한 아산의 선물이며 신정호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아산시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아산시립송곡도서관 “북카페” 큰 호응 !
책 읽는 문화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아산시는 송곡도서관 2층을 Book Cafe로 새 단장해 시민들한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충사 가는 길목에 위치한 송곡도서관의 북카페는 위치적 접근성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북카페로 인해 도서관 이용자가 크게 늘어났다. 4월에 오픈한 북카페는 지난 5월 일평균 약 60여명으로 전월에 비해 60% 증가해 아산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북카페는 현재 정기간행물실,디지털자료실,휴게실,어린이실 등 다목적복합공간으로 800여종의 교육적 영상물 및 영화 상영용 DVD를 북카페 내에서 대여가 가능하며 100여종의 연속간행물 및 각종 법령집이 정기간행물실을 대체하고 있다. 은은한 음악과 함께 가족, 친구, 자녀들과 편히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북카페는 모든 이용자들의 needs에 발맞춰 더욱 더 발전할 계획이며 아산시립송곡도서관은 책읽기로 행복한 아산시민이 사는 전국 제일의 도서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4-H농촌청소년 도시문화체험활동 인기 만점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중·고등학교4-H회원 36명을 대상으로 지난 주 2박 3일간 한국4-H본부 및 서울시내 일원에서 도시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문화적, 경제적, 교육적으로 소외된 4-H 농촌청소년들에게 교육적 체험활동(Learning by Doing)인 "도시문화체험학습"을 통하여 도·농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생활의 현장 체험을 통해 우리사회와 직업에 대한 이해와 도전정신을 키우며, 진로설계 및 자기발전의 계기를 심어주고자 실시되었다. 4-H회원은 대학가, 서대문형무소, 이태원, 인사동 등지에서 조별 공동과제를 해결하며, 공동체의식 및 문제해결능력 등을 배양하였으며,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대학로 문화공연 등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4-H담당자는 “청소년들은 자기중심적인 사고에 빠져있다. 따라서 다양한 도시생활현장체험을 통한 올바른 진로설계 및 자기발전의 계기를 심어주며, 공동체의식 및 도전정신을 배양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체험활동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6.25 전쟁 발발 59주년 특별기획 사진전
온양문화원(원장 김시겸)에서는 6.25발발 59주년을 맞아 아산을 찾는 관광객과 전후세대 및 청소년들에게 전쟁의 참혹함을 바로 알려 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보의식을 고취코져 특별기획 전쟁사진전을 개최한다. 오는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온양온천역에서 개최하는 전시회는 6.25 전쟁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사진 50점과 아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옛 사진 20여점을 전시해 전쟁의 경험하지 못한 전후세대들에게 6.25의 참상을 보여준다. 이번 특별전은 전쟁기념관에서 6.25 전쟁 관련 사진자료를 확보하여 대형사진으로 특별 제작해 전시할 수 있게 됐다. 김시겸 원장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 등 심각한 안보위기를 맞아 특별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홍보 효과가 좋을 경우 아산시 관내 각 학교를 대상으로 순회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아름다운 신정호“수생식물”보러 오세요
아산시는 신정호 산책로에 수생식물 전시장을 조성했다. 수생식물인 창포, 수련, 부들, 연 등 약 60여종을전시하였으며 식물표찰을 설치하여 전시장을 찾는 시민과 학생들에게 수생식물을 관찰하면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금년에는 2008년보다 전시공간을 산책로 뿐 아니라 유휴부지를 활용 전시공간을 대폭 확대하였으며, 수생식물전시장 홍보를 극대화 하고자 『배모형』의 조형물을 설치하였으며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수생식물 전시장은 신정호를 찾아오는 시민과 학생들에게 무더운 여름철 시원함을 느끼게 하며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연학습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생식물전시장은 아산시 뿐 아니라 충남도를 대표하는 전시장으로 가꾸어 전국최고의 수생식물 전시장으로 가꾸겠다고 밝혔다. 수생식물은 오염물질을 흡수하여 물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고 그 동안 우리가 이름을 모르고 있는 수생식물에 개별 표찰을 달아 학생들의 학습에도 많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신정호 수생식물 전시장은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문화·관광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