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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 아산시, ‘제2회 이순신 백의종군길 마라톤대회’ 교통 통제 안내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오는 28일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이순신 백의종군길 마라톤대회’를 위해 구간별 교통을 통제한다.이순신 장군의 충효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하나로 개최되는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아산시민과 전국 마라톤 동호인 7,300여 명이 참가한다.이에 따라 대회 구간인 염치(은행나무길) ~ 음봉(이충무공묘소) ~ 둔포(운선교)까지 국도 45호선 등 주요 도로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구간별 교통 통제가 시행된다.경찰관, 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대거 투입돼 도로의 질서를 유지하게 되며, 교차로 등 혼잡이 예상되는 곳은 인력을 추가 배치해 교통을 통제하고 우회도로를 안내할 계획이다.휴일 교통량이 많은 점을 고려해 전면 통제 구간을 최소화하고, 대회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며, 교통 통제에 따른 운전자와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통제 구간 내 현수막, 입간판 등을 사전에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라톤대회 개최로 인한 교통 통제로 아산시 주요 도로 이용에 제약이 발생하는 만큼 28일(일요일) 교통 통제 시간에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교통 통제에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4.24 수요일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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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공예창작지원센터 창작자 모집 진행

    아산시(시장 박경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지원하고 온양민속박물관이 운영하는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이하 ASC)에서 전통공예의 실험적 활동 지원하고 공예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함께 만들어나갈 ‘창작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전문공예인‧디자이너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관련 기획자, 기업 및 기관 등 창작 활동을 하고 있거나, 기여할 수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등록된 창작자에게는 ▲ASC 내 공간 및 장비 사용 지원, ▲공예 교육, 세미나 프로그램 우선 예약 및 교육비 지원, ▲센터 추진사업(전시, 소재연구, 상품개발, 마켓 등) 참여 및 교육 강사 인력풀 등록 등의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등록을 원하는 창작자는 4월 10일부터 5월 22일까지 ASC 홈페이지(www.asc-center.or.kr) 공지사항에서 창작자 모집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간편한 신청을 원한다면 구글폼을 통해 제출 가능하다.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는 공예기술, 소재산업 인력 등 공예 인프라가 풍부한 지역을 선정하여 지역거점으로 활동하는 창작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창작공간으로, 2021년 선정되어 한지, 규방공예를 기반으로 지역공예인을 발굴하고 협업을 통해 전시, 교육, 전통연구, 제품생산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ASC 공식 홈페이지 또는 문의 전화(041-542-6603)로 확인할 수 있다.
    2024.04.16 화요일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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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은행나무길(곡교천) 수선화, 튤립의 거리 향연

    아산시(시장 박경귀) 은행나무길 다목적광장[은행나무길화장실~백암배수장(탕정방향) 400m 구간]에는 봄의 전령사 수선화와 튤립이 줄지어 만개해 은은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봄꽃(수선화, 튤립)을 시작으로 여름에는 수국꽃(6~7월)의 시원함, 가을의 은행나무 단풍과 이어지는 겨울 눈꽃은 별빛조명 등 다채로운 경관이 더해져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한다.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로 선정된 아산 은행나무길은, 2000년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거리 숲」으로 우수상을 받았으며, 2006년 건설교통부에서 주최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2013년 10월부터는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되어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아산시 대표 관광지다.아산시는 이곳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은행나무길 보전을 위한 생육환경 개선과, ‘꽃의 도시 아산’을 위한 특화 공간 마련, 다양한 축제와 공연이 넘치는 문화·예술 거리 활성화 등 명품 브랜드화를 추진 중이다.
    2024.04.09 화요일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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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영인산 철쭉제’와 함께하는 봄나들이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영인산 수목원 잔디광장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영인산 철쭉제’를 4월 20일, 21일 양일간 개최한다. 이번 철쭉제는 영인산을 대표하는 철쭉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영인산을 찾는 관람객들이 자연 속에서 즐기며 누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올해는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지난해보다 2주 앞당겨 행사를 진행하며, 철쭉과 함께하는 콘서트, 숲 체험, 시화전 및 어린이 그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행사의 메인인 공연은 아산 시립합창단의 품격 있는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국악·팝페라·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로 꾸며진다.▲1일 차에는 아산 시립합창단, 에클레시아(펜텀싱어), 김재빈·유명지(팝페라), 황성아·서미선(소프라노), 문연주(트로트) 등이 공연을 진행하며, ▲2일 차는 더음(퓨전국악), 박미현·임동분(트롯트), 에클레시아(팬텀싱어), 김재빈·유명지(팝페라), 황성아·서미선(소프라노), 국악 등 다양한 장르가 진행된다.
    2024.04.09 화요일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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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당골 관선재-강당사에 가다

    천경석 (온양고등학교 교사 / 아산향토연구회)   우리 고장 아산시의 여기저기를 다녀보면 문화유산이 참으로 다양하고 많다. 6월 말이지만 벌써 한여름으로 접어든 듯한 요즘은 시원한 숲이나 계곡 주변에 있는 문화재를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오늘은 광덕산 자락인 송악면 강당골에 있는 관선재(觀善齋)-강당사(講堂寺)에 가서 우리 고장 전통문화의 깊이를 음미해보자. 조선 후기의 대학자 외암 이간(李柬)    아산시의 대표적인 역사 인물 중 한 분을 뵈러 간다. 예안이씨 집안이 송악면 외암리에 자리 잡는 것은 이사종이 1546년에 온양으로 이주한 뒤부터이다. 그 5세손이 대학자 이간(李柬, 1677~1727)이다. 이간은 이이-김장생-송시열로 이어진 기호학파의 적통을 계승한 수암 권상하(權尙夏)의 문인이다. 수암으로부터 추월헌(秋月軒)이라는 호를 받았고 문하의 중심인물인 강문8학사(江門八學士)의 한 사람이 된다. 마을 이름을 따서 지은 외암(巍巖)이라는 호가 우리에게 친숙하다.   학행으로 여러 관직에 천거되었으나 사양했고 관직보다는 학문에 뜻을 두었다. 조선시대 3대 논쟁 중 하나이자 조선후기 최대의 학문적 논쟁인 ‘호락논쟁(湖洛論爭)’을 주도하였다. 강문8학사들 간에, 특히 외암과 홍성 남당리의 남당(南塘) 한원진(韓元震) 사이에 치열하게 전개되고 이후에도 오래 지속되었다. 논점 중 하나가 인물성동이론(人物性同異論)인데 금수(禽獸)도 사람처럼 오상(五常-인·의·예·지·신)을 가지고 있는가하는 문제이다. 외암은 인물성동론을, 남당은 인물성이론을 주장했다. 호서(충청도)의 학자들은 대개 남당의 주장에 동조해서 호론(湖論)이라 했고, 외암의 주장은 주로 낙하(洛下-서울․경기지역)의 학자들이 받아들여서 낙론(洛論)이라 했다. 논쟁은 더 넓고 깊어졌다. 외암의 사상은 청의 문물을 받아들이자는 ‘북학론’(北學論-속칭 중상학파 실학)의 형성에 영향을 주었고 북학론은 이후 개화사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외암 사상의 산실 관선재(觀善齋)   외암 선생이 살던 곳은 외암리 민속마을에 있는 건재고택 자리이다. 그는 1708년 광덕산 계곡에 관선재(觀善齋)를 짓고 사돈이자 벗인 천서(泉西) 윤혼(尹焜, 1676~1725)과 함께 학문 연마와 강론에 전념하였다. 그러나 1727년에 애석하게도 51세로 생을 마감하였다. 정조 때(1777년) 이조참판에 추증되었으며 1810년(순조 10)에 다시 이조판서로 증직되고 문정(文正)이라는 시호와 부조묘(불천지위, 즉 4대 이후에도 계속 제사를 받드는 신위를 모시는 사당)를 명받았다.   1816년에 지역 유생들이 관선재 뒤에 그와 윤혼을 배향하는 외암서사(巍巖書社)를 세웠으나 흥선대원군 때 서원 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 관선재는 훼철을 피하기 위해 마곡사에서 불상(관음상)을 모셔 와서 절로 위장(?)했다. 강당사(講堂寺)의 시작이다. 짐작하듯 관선재를 흔히 강당(講堂)이라 했고 골짜기 이름인 강당골이나 마을 이름인 강당리도 모두 여기에서 유래한 것이다. 유교와 불교의 공존    이곳에 강당사 현판은 없다. ‘작은 용추’ 위에 2002년에 홍예다리(무지개다리)로 만든 용담교를 건너면 추사(秋史)가 쓴 관선재 현판이 걸린 건물이 보인다. 지금은 스님들의 생활공간으로 쓰인다. 옆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ㅁ자 형태로 배치된 건물 중 1999년에 새로 지은 남쪽 건물에 문정공 이간과 천서 윤혼의 위패를 모신 사당 문천사(文泉祠)와 외암문집 목판을 보관한 방(외암집판장)이 있다. 밖에서도 보이니 굳이 대문 안으로 들어갈 필요는 없다. 예의이기도 하다. 대웅전을 새로(1999년) 짓기 전에는 한 건물 안에서, 그리고 지금도 한 공간에서 유교와 불교가 사이좋게 서로 도와가며 함께 지내고 있다.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고 유교와 불교가 공존하는 곳. 그래서 이곳은 더 뜻 깊고 아름다운 곳이다. 외암의 가르침도 사람과 사물의 근본 성품이 같으니 모두 소중하고 함께 존중하며 공존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었던가.   흥선대원군 당시에는 스님이 아닌 보살님이 강당사를 지켰고 그 뒤 여러 차례 우여곡절도 많았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마곡사에서 모셔 온 관음보살상은 언제 어떻게 되었는지 아무도 모르고, 주변은 유원지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조계종 비구니인 월해(月海), 종민(宗旼) 두 스님이 1995년에 이곳에 오신 뒤부터 틀이 잡히기 시작했다. 많은 고초를 속에 절집과 주변 계곡의 정비를 위해 노력한 결과 오늘의 이 단아한 모습이 갖춰지게 되었다.  대웅전에는 2002년에 잘 생기신 석가모니 삼존불상(석가모니불-관음보살-지방보살)을 모셨다. 세 분 모두 목불(木佛)인데, 특히 지장보살상은 대웅전 자리 바로 옆에 있던 은행나무로 만들었다고 하니 그 의미가 또 남다르다.   강당골 계곡에 와서 천천히 둘러볼 이런 곳이 있으니 참 좋다. 그 아래 출렁다리 밑의 용추(큰 용추) 주변도 둘러보고 잠시 쉬면 그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한 일이다. 아, 사족을 달면 이제 계곡에서의 취사나 고성방가는 더 이상 없으리라 믿는다.  
    2009.06.30 화요일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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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근한 인심이 살아있는 농촌 체험마을 속으로~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주말계획을 세우는 중이라면 자연과 함께 숨쉬며 한박자 쉬어갈수 있는 농촌체험마을로 떠나보자~ 1. 심심산천 물맑고 공기 맑은 강당골 마을 (송악 강당1) 광덕산 끝자락에 위치한 강당골 마을은 매년 여름이면 많은 아이들이 찾는 곳이다. 흙을 직접 빚고 만지며 물레체험, 도자기 인형 체험을 할 수 있고 한국의 전통주인 인동주를 직접 만들고 다양한 먹거리도 만들어 먹어본다.. 특히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로 아름다운 강당리의 밤하늘을 첨단 장비를 갖춘 강당리 별이랑 천문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문    의 : 강희석 추진위원장 011-430-8737홈페이지 : http://gangdang.go2vil.org/   2. 친환경 농업으로 안전한 먹거리가 있는 다라미자운영 마을(송악 평촌1)  봄에 마을을 찾으면 자운영이 군락을 이루어 마을을 아름답게 수놓은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가을에는 메뚜기잡기 축제, 겨울에는 정월대보름 축제 등 논에 개구리, 메뚜기 등이 서식하여 살아있는 자연교육장으로 인근에 있는 학교나 단체에서 많이 찾는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된장피자만들기, 벌꿀생태체험, 논생태체험 등이 있다. 특히 이 마을의 특산품 중에 하나인 된장과 친환경 쌀을 이용한 된장 피자만들기는 맛과 건강, 두가지를 만족시키면서 어린이 친구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체험프로그램이다. 문    의 : 손창일 추진위원장011-9778-0332홈페이지 : http://darami.go2vil.org/   3. 시원한 솔 숲길 꽃사슴과 함께 꽃가꾸는 대통령마을(음봉 동천2)윤보선전대통령묘소가 있는 대통령 마을은 아산의 특산품중의 하나인 녹용이 많이 생산되는 곳으로 60여두의 사슴이 있는 곳이다. 한약 방향제 접기, 사슴 멧돼지 체험, 말타기 체험, 양봉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여름에는 물고기 잡기, 생태하천, 옥수수따기, 감자캐기등 도시아이들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재미를 가져다준다. 또한 여러 가지 한약재를 넣고 한지에 접어 만드는 한약 방향제 접기는 남녀노소 누구든지 쉽게 할 수 있다. 자동차나 방에 걸어두면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고,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문   의 : 이성복 추진위원장 011-402-5954홈페이지: http://king.go2vil.org
    2009.06.30 화요일1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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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이랑마을로 체험하러 오세요

      자연과 사람이 소통하는 정감어린 교차로, 삭막한 아스팔트와 아파트 숲 밖에 자리 잡은 자연 놀이터, 잠시 잃어버렸던 삶의 여유를 다시 찾아줄 내이랑 마을로 떠나보자.  아산시 영인면 신봉리에 위치한 내이랑 마을은 주민이 319명밖에 되지 않는 작은 곳이지만 맑은 공기와 마을 사람들의 정겨운 인심으로 가득 차 있는 곳이다. 그리고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자연을 배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내이랑 마을에 들어서면 여러 가지의 체험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널뛰기, 이삭줍기, 미꾸라지 잡기, 뽕잎과 오디 따기, 수수 도가니떡 만들기 등 자연과 어우러져서 즐길 수 있는 체험들이 반복되는 일상과 일에 지친 삶의 피로를 풀어 줄 것이다.  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기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간다면 가족들 간의 정이 더욱 돈독해 질수 있고 아이들에게는 평소 경험해 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과 자연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선물해 줄 것이다.  아쉬운 것은 내이랑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든 체험들을 한 번에 즐길 수 없다는 것이다. 자연을 체험하는 것이기 때문에 계절이나 식물 재배 철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계절별, 식물 재배 철에 따라 체험이 제한되기 때문에 기다리는 설레임과 체험을 선택하는 재미, 때에 따라 다른 체험들을 즐길 수 있는 다양성이 더욱 특별한 재미를 선사해 줄 것이다.  요즘 진행되는 체험은 뽕잎,오디 따기와 뽕잎수육 보쌈, 요구르트, 오디 잼 만들기 등 맛있는 먹거리이다. 직접 만들어 보는 수수 도가니 떡, 뽕나무에서 뽕나무 잎과 뽕나무의 열매인 오디를 따는 체험은 컴퓨터 게임과 텔레비전에 익숙해져 있는 아이들에게 자연과 함께 노는 재미를 준다.    토마토 가꾸기 체험에서는 토마토를 따는 것 뿐 만아니라 토마토 비누와 토마토 화분을 만들 수 있다. 유기농 토마토이기 때문에 건강에 좋은 것은 말할 것도 없고 토마토 비누는 미용에 좋기 때문에 체험도 즐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체험이다.  따뜻한 분위기와 은은한 자연의 향기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내이랑 마을. 자연을 잊어가고 삶의 여유를 잃어가고 있는 요즘, 화려하진 않지만 특별한 이곳에서 가족들과 함께 연인들과 함께 향기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어렸을 적 오디를 따 먹었던 기억이 있는 어른들은 추억을 되돌려주고, 아직 한 번도 오디를 먹어본 적이 없는 분들이라면 오디 따기 체험으로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 내이랑 마을 홈페이지 http://e-rang.invil.org -시민기자 이인자-
    2009.06.30 화요일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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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대에게...

     아산시가 4년여에 걸쳐 정성을 들인 도심속의 감동 호수공원, 몸과 마음의 휴식 공간 신정호가 시민 및 관광객의 사랑을 듬뿍 받는 관광명소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아산시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꽃을 심고 시와 음악으로 가꿔 놓은 감성호수에 이름모를 새들도 날아 들어와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의 쉼터로 이용되고 있는 신정호! 실제로 년간 이용객 427,000명, 언론의 관심 집중, 외부관광객 유입 등에서 나타나는 창조적 호수공원 신정호의 봄, 여름,가을, 겨울을 살펴보면 그에 따라붙는 애칭이 이해가 간다. 꽃창포에 이슬이 내려 수줍기만 한 봄 봄날의 신정호는 꽃과 새의 낙원에 사람이 동화되는 한 폭의 풍경화 같다. 꽃창포, 장미의 화원을 이루고 수생식물, 느티나무, 아카시아까지 목책을 거니노라면 향기와 새소리가 어우러진 대자연의 새싹, 희망을 호흡하게 된다.  콘서트, 수영, 영화... 문화가 함께하는 열정의 여름여름철 신정호는 시원하게 달리는 수상스키, 음악과 함께, 조명 속에 자태를 드러내는 음악분수, 넓은 잔디밭에서는  열정의 콘서트와 영화가 상영되어 여름밤의 더위를 식힌다.또한 한 낮의 더위는 물놀이장, 수영장에서 씻을 수 있는 열정과 젊음의 즐거움이 있는 여름 사과와 감이 익어가는 단침을 삼키게 하는 가을신정호 가을의 정취는 빨갛게 익어가는 사과와 감에서 깊어만 간다. 여름의 더위와 비를 이겨내고 가지에 주렁주렁 매달린 사과는 그제야 자기의 결실을 내다보이며 지나는 이의 반갑고 기쁨에 찬 눈길을 사로잡는다.   갈대가 나부끼고 예쁜 조명등이 일찌감치 불을 밝히는 겨울,썰렁하기만 할 것 같은 신정호의 겨울은 상상을 뛰어 넘는다. 갈대숲의 바람소리와 노을이 어울리면 탄성이 절로 나고눈이라도 쌓이면 아이들과 눈 장난도 즐기며 신정호 부는 바람에 연을 띄워 한해를 되돌아볼 수 있는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시민의 마음과 시의 정성이 빚어낸 역작 신정호는 시민으 몸과 마음에 여유를 나눠주는 쉼터이자 외부 관광객을 불러 모아 지역경제를 살찌우는 아산의 관광명소이다.  신정호를 찾은 한 시민은 “신정호는 외부 손님이나 관광객에게 자신 있게 내 놓을만한 아산의 선물이며 신정호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아산시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2009.06.30 화요일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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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립송곡도서관 “북카페” 큰 호응 !

     책 읽는 문화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아산시는 송곡도서관 2층을 Book Cafe로 새 단장해 시민들한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충사 가는 길목에 위치한 송곡도서관의 북카페는 위치적 접근성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북카페로 인해 도서관 이용자가 크게 늘어났다.  4월에 오픈한 북카페는 지난 5월 일평균 약 60여명으로 전월에 비해 60% 증가해 아산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북카페는 현재 정기간행물실,디지털자료실,휴게실,어린이실 등 다목적복합공간으로 800여종의 교육적 영상물 및 영화 상영용 DVD를 북카페 내에서 대여가 가능하며 100여종의 연속간행물 및 각종 법령집이 정기간행물실을 대체하고 있다.  은은한 음악과 함께 가족, 친구, 자녀들과 편히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북카페는 모든 이용자들의 needs에 발맞춰 더욱 더 발전할 계획이며 아산시립송곡도서관은 책읽기로 행복한 아산시민이 사는 전국 제일의 도서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9.06.30 화요일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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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에서 창작된 문화·관광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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