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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 아산시, ‘2024 아산 외암마을 야행’으로 초대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오는 6월 6일(목)부터 8일(토)까지 조선 선비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외암민속마을에서 ‘아산 외암마을 야행’ 행사를 개최한다.앞서 아산시는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유산 자원을 활용한 야간경관,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야간 향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국가유산청의 ‘문화유산 야행’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이번 ‘2024 아산 외암마을 야행’은 △외암여정-야화(夜話) △외암풍류-야설(夜說) △외암장터-야시(夜市) △외암야사-야사(夜史) △외암야식-야식(夜食) △외암유숙-야숙(夜宿) △외암마실-야로(夜路) 외암달빛-야경(夜景)의 8야(夜) 테마로 구성했다.특히, 외암마을 초입 반석교를 지나면서 그림같이 펼쳐지는 미디어아트로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며, 외암서당, 선비다도, 선비 주안상 등 조선시대 선비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고택에서 즐기는 고택콘서트, 인문학콘서트, 저잣거리풍류한마당 등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했다.또한, 외암마을의 숨겨진 문화유산을 찾아 떠나는 스템프투어, 마을한바퀴 등 문화유산을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시 관계자는 “그림같이 펼쳐지는 외암마을의 초여름 밤으로 초대한다”며, “연인, 친구와 함께 조선시대로 떠나는 야행을 즐겨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아산외암마을야행 누리집(www.asannight.com), 아산시청누리집(www.asan.go.kr),인스타그램(채널명: asan_oeamnight)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아산 외암마을 약 500년 전부터 마을이 형성되어 강 씨와 목 씨가 살았다고 전해진다.조선 명종 때 벼슬을 지낸 이정(李挺) 일가가 낙향하여 이곳에 정착하면서 예안이씨의 후손들이 번창하고 인재를 배출해 반촌의 면모를 갖추고 반가 가옥이 생겨났다고 한다.마을에는 조선시대 이정렬(李貞烈)이 고종에게 하사받아 지은 참판댁을 비롯해 건재고택, 송화댁, 참봉댁 등의 반가와 그 주변의 초가집들이 원형을 유지한 채 남아 있다.특히 건재고택은 회화나무와 수석이 어우러진 정원이 아름답고, 추사 김정희의 글씨 등 문화유산들이 많이 보존되어 있다.
    2024.05.16 목요일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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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양민속박물관 ‘박물관 안 수선집Ⅱ’ 기획전시 개최

    아산시에 위치한 온양민속박물관(관장 김은경)에서 오는 31일까지 ‘박물관 안 수선집Ⅱ : 대대손손’ 기획전시를 운영한다.(재)구정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모사업에서 대표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이번 기획전시는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고 있다.전시에는 한국인 고유한 삶의 방식과 가치에 주목한 11팀의 공예가들과 함께, 올바르고 선한 삶의 미덕을 잇는 장을 선보인다.전시는 총 3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 ‘요람에서 무덤까지’는 김나연(한산모시), 김수미(도자기), 김예지(수세미), 남지희(옻칠), 손민정(대나무), 오수(핸드니팅), 유다현(가죽), 이완(목공), 이윤정(금속), 이종국(닥나무) 총 10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제주도에서만 사용했던 아기 요람부터 제사상에 예의를 갖춰 올렸던 제기까지 작가 고유의 방식으로 수선한 소장품 30여 점을 전시한다.두 번째 ‘야생흙 견문록’은 도자를 기반한 창작가 연대인 ROS Collective(고도미, 김다현, 김도헌, 김동인, 김현영, 심다은)가 13개 지역에서 채취한 흙을 조사한 과정의 아카이브 전시와 함께 야생 흙을 사용한 작품을 전시한다. 도기를 만드는 데 가장 기본 재료인 흙을 지역별로 조사하여 지역마다 다른 흙의 성질과 미감, 소성의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지역 야생 흙의 가능성을 선보인다. 세 번째 ‘무용과 유용 사이’는 60~70년대 사용했던 양은 냄비와 양은 주전자 그리고 지역에서 채취한 나무와 풀로 제작한 이종국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무용해진 사물에 새로운 기능을 더해 서민들이 살았던 해체된 시간을 재조명하고, 버려진 것의 유용한 가치를 전한다. 전시 기간 중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이 주말마다 총 4회 진행되며, 워크숍에서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가 해석한 고유의 재료로 체험할 수 있다. 온양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오늘날 우리 삶의 기준과 가치관의 변화에서 우리 박물관이 지키고자 했던 고유의 문화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일상생활 속 사라져 가는 전통 생활문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살피고 보존하는 전시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전시, 워크숍 문의는 온양민속박물관 전화(041-542-6001~3), 홈페이지(http://onyangmuseum.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2024.05.10 금요일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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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 보물 아산 읍내동 당간지주, 관련 사역 최초 확인

    국가 보물 아산 읍내동 당간지주의 비밀이 최근 2년간의 발굴조사를 통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아산시(시장 박경귀)와 (재)가경고고학연구소는 2023년부터 읍내동 당간지주 주변 발굴조사를 통해 통일신라에서 고려 중기에 이르는 시기에 제작한 집선문 기와, 어골문 기와, 관음사(觀音寺)명 기와, 도깨비문양 수막새, 연꽃문양 수막새, 시주자 명문기와 등의 유물을 확인했다. 또한 이번 발굴조사로 사찰 관련 건물지 4동과 축대시설, 종(鐘)을 제작한 주종(鑄鐘)시설, 계단, 배수구 등이 확인됐다. 특히 금당지로 추정되는 정면 3칸, 측면 3칸의 좌우 길이 12.1m의 대형 방형 건물지가 조사됐으며, 금당지를 둘러싼 축대시설과 4곳의 계단을 확인했다. 금당지 기단은 정연하게 다듬은 석재를 사용해 가구식 기단으로 조성했다. 현재 1~2단 75㎝ 높이가 남아있으나 유실된 상부 갑석을 감안하면 더 높고 웅장했으리라 추정된다. 금당지 동쪽에서는 종(鐘)을 제작하였던 주종(鑄鐘)시설이 조사되었으며, 종은 지름 50㎝ 정도이다.시는 지금까지 확인된 결과에 더해 앞으로 이어질 조사에서 더 구체적인 시설과 유물이 출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당간지주가 위치한 읍내동은 백제 탕정군, 고려 온수군, 조선 온양군 등 백제 이래 고을 관아가 있던 지역이다.
    2024.05.08 수요일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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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더욱 풍성해진 체험 프로그램

    지난 24~28일까지 5일간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이순신축제’의 성공 요소로, 역대 어느 축제보다 풍성했던 ‘즐길거리’가 주요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가장 큰 존재감을 보인 체험 프로그램은 단연 ‘제1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거북선 노젓기대회’. 25~26일 곡교천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노젓기대회는 통영한산대첩축제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통영시 협조하에 올해 처음 아산에서 열리게 됐다. 총 86팀(기관단체 46팀, 읍면동 35팀, 여성부 5팀) 1,118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으며, 참가자들은 물론 응원하는 사람들과 이를 구경하는 시민들까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특히 시는 단 한 건의 불미스러운 안전사고 없이 노젓기대회를 마무리했고, 곡교천 담수량을 높여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 점에서 향후 곡교천의 수상레저 공간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분석했다.이와 함께 곡교천 일원에 마련된 ‘병영체험존’과 ‘승마체험존’은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담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 가운데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때 사용한 ‘전술신호연(이하 전술연)’을 직접 만들고 날려보는 상설 체험장 ‘이순신, 하늘을 수놓다’는 올해 처음 운영했다.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전술연을 섬과 섬, 섬과 육지 등에서 연락하는 통신수단이나 작전을 지시하는 암호전달 수단으로 활용한 바 있다.이와 함께 활쏘기 체험장 ‘이순신, 미래를 쏘다’와 병장기 전시·관람, 곤장체험, 전통놀이체험도 가족단위 방문객의 인기 코너였다.27~28일은 곡교천에서 조선시대 무과 마상무예 관련 승마체험과 시범공연이 펼쳐졌다. 승마체험은 ▲이순신 장군의 무과 승마시험을 상징하는 기승체험 ▲마차체험 ▲말 먹이 주기 ▲조선시대 무관 전통복식 착복 체험 등으로 진행됐으며, 마상무예와 검무 등은 1일 총 4회씩 공연했다.행사장에서는 문화원 관계자가 분장한 친절한 이순신 장군이 인기였으며, 승마체험에서는 의외로 말을 타는 것 이상으로 말 먹이 주기 이용자가 많았다.이순신종합운동장의 50여 개 체험부스도 연일 인파가 북적였다. 그 중 삼도수군병영 체험부스의 담력훈련체험(유로번지·나무구조물)과 병기훈련체험(국궁) 등은 시종일관 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포토존과 함께 운영된 ‘시그니처 한복’ 체험부스는 꼬마손님부터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랑을 받았다. 아산시와 이순신을 상징하는 문양을 새긴 시그니처 한복 30벌과 일반한복 50벌(아동용 40벌) 등을 무료로 대여했고, 하루 평균 600여 명이 찾으며 인기가 뜨거웠다.이와 함께 27일에는 현충사 일원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대회(이하 백의종군길 걷기대회)’가, 28일에는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백의종군 길 마라톤대회 개최됐다.이순신 백의종군길은 임진왜란이 막바지로 접어들던 1597년, 선조의 출전 명령을 어겼다는 이유로 삼도수군통제사에서 관직을 삭탈 당한 이순신 장군이 도원수 권율의 휘하로 배속 명령을 받고 한양 의금부에서 아산을 거쳐 경남 합천의 도원수 진까지 이르는 640여㎞의 이동로를 뜻한다.당시 이순신 장군은 아산에서 14박 15일간 머물렀고, 아산시는 장군의 고뇌와 숨결을 기리고자 아산에서의 이동 경로를 ▲구국의 길(13㎞) ‘배방 넙티고개→신흥리 마을쉼터→충남교육청육아교육원→현충사’ ▲효의 길(15㎞) ‘인주 게바위쉼터→곡교천 야구장→다목적 쉼터→현충사’ ▲충의길(22.9㎞) ‘둔포 운선교→산전리 마을회관→마하위하라(사찰)→이충무공묘소→방현리 마을회관→현충사’ 등으로 나눠 복원했다.백의종군길 걷기대회는 아산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으며, 마라톤대회는 충의길 구간을 5㎞, 10㎞, 하프, 풀코스로 운영해 전국에서 7,379명(전년 대비 41.9% 증가)이 참가했다.이번 축제 노젓기대회에 참가한 임지은 씨(호서대 사회체육과 2학년)는 “1학년은 준결승전에 진출하고 2학년은 아쉽게 예선에서 탈락을 했는데, 내년 대회에 출전해 꼭 설욕하겠다”고 의지를 보였으며, 함께 출전한 김대현 씨는 “하면 할수록 실력이 좋아지는 게 느껴져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2024.05.08 수요일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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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공적인 축제! 자원봉사의 힘으로!!

     아산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충효정신과 위업을 선양하고 체험과 느낌으로 참 교실의 산실이 되어온 아산성웅이순신 축제가 4.28일부터 5. 3일까지 6일동안 현충사 및 곡교천 일원에서 개최하게 됨에 따라 행사안내 등 6개분야 연인원 2,500명의 자원봉사자를 3.10일부터 3월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축제의 자원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봉사자는 아산시청 홈페이지 및 아산시 자원봉사센터홈페이지로 접속하거나 아산시청 주민자치과, 각 읍면동사무소, 아산시자원봉사센터(☎국번없이1365)에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자로 선정된 자는 봉사 활동전에 소양교육 및 직무교육을 이수 후 행사장에 배치되어 희망분야에 1일에서 6일간 근무하게 되며, 봉사기간 동안 자원봉사 실비 지원은 물론 참여하는 모든 봉사자에게 상해보험에 가입시켜 위험으로부터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등 최대한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통해 전시민이 신나게 참여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창출해 “스마트 도시 아산”의 이미지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이동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여 이순신 축제현장으로 찾아오는 중ㆍ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축제체험은 물론 주변 환경정리, 각종 자원봉사 활동을 통하여 우리 고장의 우수문화를 체험하고, 축제 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 인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제48회 성웅이순신축제가 성공리에 개최되도록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 http://www.asan.go.kr/, http://nanum.asan.go.kr)
    2009.03.12 목요일1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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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과 휴식은“이순신 종합운동장”과 함께!!

     아산시는 봄을 맞아 동절기 오후 6시까지 개방했던 이순신 종합운동장 트랙을 3월은 오후9시까지, 4월부터 10월은 오후10시까지 개방시간을 연장 운영키로 하여 푸른 잔디와 어울어진 자연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운동장 동편과 서편에 윗몸일으키기, 온몸허리돌리기등 야외운동기구 16점을 새로이 설치하여 평일 및 주말에 운동장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4월부터 그동안 시민생활관에서 운영중인 건강스포츠교실(헬스·에어로빅·댄스스포츠)가 이순신 종합운동장으로 이전하여 아산시민의 여가활용과 건강증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시설물의 보강으로 이순신 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2009.03.09 월요일1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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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민물낚시의 메카(Mecca)”강태공의 최고의 휴식공간!

    【 아산시 낚시관광객 연간 746,000명! 총지출비용 359억원! 경제적 파급효과 커, 이제는 주요 관광산업으로 육성해야...】  아산시를 찾는 낚시인구가 연간 약 75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산시를 찾는 낚시인구는 연간 746,000명이며, 아산시를 방문하여 지출한 총 비용은 연간 359억원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산시의 주요 관광지별 방문 관광객수와 지출비용을 비교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낚시관광객수가(연인원 기준) 아산스파비스(온천관광객)다음으로 많았으며, 1인당 지출비용은(1인당 평균 55,327원) 낚시터에서 쓰고 가는 지출비용이 단연 1위로 조사되었다.  아산시를 방문하는 낚시인구의 지역별 비율은 타 지역 거주자가 58.8%, 아산시 관내 거주자가 41.2%이며, 타 지역거주자 중에는 경기도 및 수도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비는 남성이 96%, 여성이 4%로 나타났으며, 연령분포도 는 40대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30대 순이었다.  SWOT분석 결과 아산시 관내 낚시터의 강점(Strengths)으로는 낚시 종류별, 방법별, 형태별로 다양한 낚시터를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주변경관이 화려할 뿐만 아리라 수산자원이 풍부하고 수도권 낚시인구의 교통접근성이 용이하여 민물낚시의 메카(Mecca)로 자리 메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낚시발전을 위하여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수질오염에 따른 수질관리, 낚시터편의시설 부족, 가족휴식공간과 놀이공간 부족, 교통안내표지판 부족, 주차시설부족, 지자체의 관심 부족 등을 들었다. 특히, 이번조사에 특별과제로 제시한 향후『낚시박물관』건립계획과 관련하여 낚시인들을 대상으로 건립의 타당성 등의 설문조사결과 찬성이 67%로 절대적 지지를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향후 아산시 낚시발전을 위한 개선방향으로는 낚시터 수질관리, 낚시터주변의 편의시설 확충, 가족동반 낚시휴식공간조성, 낚시안내표지판 설치, 전국낚시대회 개최, 낚시박물관 건립 등으로 나타났다.   낚시는 저수지, 호수, 하천 등 일정한 수면에서 이루어지는 공간적 특수성 때문에 낚시터 수질오염과 수질보전이라는 과제를 함께 떠안고 있으며, 이에 따른 쾌적한 낚시환경조성을 위하여 수질개선대책이 요구되며 일부 낚시업경영자와 낚시인들의 환경의식 결여 등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수질오염 원인으로 낚시에 의한 오염도 일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낚시로 인한 오염도는 약 5%대 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낚시터는 레저산업의 한 분야로서 국민들에게 휴식공간 제공, 레저문화 욕구충족, 스트레스 해소 등 국민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고 있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같은 결과는 낚시관련 전문적인 조사로서는 전국 최초로 아산시 관내 낚시터에 대하여「아산시 낚시터이용객 실태분석 및 발전방향」이란 주제를 가지고 문화관광연구소(연구총괄 안영숙)주관으로 연구․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에는 13명의 전문연구원 및 조사원이 투입되었으며 용역대상은 저수지 및 소류지낚시터, 자연발생낚시터를 현지 방문하여 낚시객과 낚시터경영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와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 되었으며 아산시의 연간 낚시인구, 총지출비용 등 낚시관련 기본통계 와 낚시발전 방안에 주안점을 두고 연구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는 아산시 낚시레저 발전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할용 가치가 큰 것으로서 , 온천관광 이외에 부가가치가 높은 레저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하여는 적극적인 육성책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2009.03.05 목요일1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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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만과 문화가 깃든 신정호 거리

     날씨가 풀리면서 신정호를 찾는 시민들이 부쩍 늘고 있다. 해가 지고 신정호에 산책을 가보면 수변산책로 장미터널에 최첨단 LED 조명이 설치되어 아름다워진 신정호를 만날 수 있다. 아산시는 신정호 일원을 낭만과 문화가 깃든 전국 제일의 명품공원으로 조성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신정호종합개발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어 시민과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 착수하여 마무리 한 야외수영장 옆 산책로 장미터널에 최첨단 LED조명을 이용한 시와 낭만이 흐르는 친수거리는 바쁜 현대인에게 문화적 정서를 제공함은 물론 신정호 랜드마크적 시설로 깊은 인상과 감탄을 자아나게 연출되어 명품공원의 상징적 기능을 다하고 있다.  최첨단 LED조명을 이용한 시와 낭만이 흐르는 친수거리는 기존의 산책로 장미터널 측면과 교량난간 등에 시차를 두고 조명이 은은하게 변환되는 시(詩)가 새겨진 보도판 및 볼라드 형태의 경관시설물 60여개를 설치한 것으로 수경관과 어우러져 신정호 조망과 경관구성의 핵심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아울러 순환 산책로 변에 경관조명, 음향설비 공사가 지난 연말에 완공되어 아름다운 음악과 경관조명을 만끽하고 시를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도심 근린생활권역에 입지한 천혜의 관광자원인 신정호를 전국적 명소로 가꾸어 나가고자 음악분수, 야외무대, 순환산책로, 생활체육공간, 시민쉼터, 유실수 등 조경수, 연꽃단지 등을 조성하여 옛 명성에 걸맞은 신정호수로 새롭게 변모시키고 있으며, 그 결과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는 수변공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향후 호수 내 섬을 잇는 경관다리, 자연생태공원, 주차장, 휴식 공간, 산책로 확충, 연꽃단지마무리, 조경수목 보완, 수생식물전시 등을 설치할 계획도 갖고 있다.관계자는 ‘신정호 공원을 명품공원으로 추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시설물 보호에 동참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아산시정뉴스-
    2009.02.26 목요일1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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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레일, 관광명소 24곳에 현충사/온양온천 선정

    코레일은 전철만 타면 쉽게 가볼 수 있는 명소 24곳을 선정했다. 또 경부선, 경인선, 경원선, 안산선, 중앙선 등 5개노선 65개역 승강장에 여행안내도를 설치해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코레일이 추천하는 주말나들이 명소로는 청량리역의 세종대왕기념관과 홍릉수목원, 오대산의 물향기수목원, 뚝섬역의 서울숲, 팔당역의 예봉산, 운길산역의 운길산, 온양온천역의 현충사와 온양온천 등이다. 모두 전철역을 통해 갈 수 있어 수도권 거주자라면 주말에 잠깐 시간을 내서 알뜰 낭만여행을 떠날 수 있다. 1.국립중앙박물관www.museum.go.kr>>1, 4호선 이촌역 2번출구 도보5분 대만에 고궁박물관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04년까지 경복궁에 있다가 2005년 지금의 용산가족공원내에 새롭게 개관했다.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은 13만5천여점의 소장유물을 갖춘 세계 6위 규모로 18개 전시실에서 상설전시를 하고 있다. 지층에는 불교관련 미술품과 공예품, 역사관련 미술품을, 1층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각종 도예품을, 2층에는 선사시대와 삼국시대의 각종 유물과 미술품을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내에 연극, 뮤지컬, 클래식 등 공연이 이루어지는 극장 ‘용’이 있다. 2.일산호수공원www.lake-park.com>>3호선 정발산역 2번출구 도보 10분 주말마다 문화공연이 벌어지고 길을 따라 조형물, 인공시냇물, 고사분수, 일산의 명물 노래하는 분수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특히 호숫가를 따라 이어진 4.7km의 자전거도로와 5.8km의 산책로는 특히 도심속 휴식처같은 곳이다. 이곳에서 매년 꽃전시회와 3년 주기로 세계꽃박람회가 열린다. ‘경기도의 코엑스’ 킨텍스가 인접해 있어 주말 가족단위 나들이코스로도 안성맞춤인 곳이다. 3. 사육신공원>>1호선 노량진역 1번 출구 도보 10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사육신묘는 오늘날 성역으로 가꾸어져 있다. 한강 인도교와 노량진역 중간의 높은 언덕에 자리한 사육신묘는 조선조 단종을 강제로 내쫓고 왕위를 빼앗은 세조에 항거하다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성원, 유응부, 김문기 등 일곱 충신 절사의 묘역이다. 숙종은 1681년 이곳 산 기슭에 '민절서원'을 세우고 사육신의 충성심을 기리는 제사를 지내기도 했다. 총 면적 49,401 ㎡에 33종 1만5천주의 수목으로 조경된 사육신 공원에는 사당인 의절사, 홍살문, 삼문(불이문), 육각비, 신도비 등이 있다. 신도비 비각과 마주보고 있는 육각형의 사육신비는 1955년에 세워진 것이다. 봄이면 벚꽃 등 갖가지 꽃들이 피어나고 여름에는 녹음이 짙어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4. 율동공원>>분당선 서현역 2번 출구, 버스이용 81만여평의 드넓은 면적위에 조성된, 도심속 자연호수공원이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멋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다양한 놀이시설까지 갖춘 현대적인 시민휴식 공간이다. 시민을 위해 잔디광장을 개방하고 있고 사계절 꽃동산, 산책데크 및 갈대밭, 휴게소, 배드민턴장과 국궁장, 발지압장, 무료 휠체어와 유모차 대여점까지 있다. 5. 전쟁기념관warmemo.co.kr>>1호선 남영역·4호선 삼각지역 1번출구·6호선 삼각지역 11,12번 출구, 도보 3~10분 전쟁기념관은 우리나라의 전쟁사 종합박물관이다. 전시자료만도 총 9천여점. 옥내와 옥외로 구분돼 전시돼 있으며, 1만9백여평의 옥내전시실은 호국추모실, 전쟁역사실, 6·25전쟁실, 해외파병실, 국군발전실, 대형장비실 등 6개 전시실로 이뤄져 있다. 특히 6·25전쟁실에서는 실제 전쟁하는 장면을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고, 구석기시대부터 전쟁의 역사는 모두 모아 놓아 교육적 효과도 크다. 야외전시장 역시 볼거리가 많다. 헬리콥더와 장갑차, 탱크, 잠수함등 실제로 활약했던 전쟁 무기가 전시돼 있으며 비행기 내부를 구경할 수 있다. 6. 시화호 갈대습지공원sihwa.kwater.or.kr>>안산선 상록수역 1번출구, 한대앞역 1번출구, 버스이용 시화호를 정화시키기 위해 인공적으로 조성한 국내 최초 대규모 습지공원이다. 반월천, 동화천, 삼화천으로 유입되는 폐수를 습지로 유입시켜 미생물과 습지 동식물을 통해 자연적인 수질정화를 유도하는 기능을 한다. 환경생태관, 생태연못, 야생화꽃길, 조류관찰로 등이 설치돼 있어 아이들 생태학습장으로도 좋다. 습지 사이로 1.7km의 나무데크 산책로가 마련돼 있다. 7. 청계산>>3호선 양재역 7번출구, 버스이용 청계산(618m)은 서울 양재동과 과천시·성남시·의왕시와 경계를 이루며, 숲길, 야생 밤나무, 약수터 등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있는 가족산행의 명소로 수많은 등산로가 형성되어 있다. 서울 근교에 위치해 있는데다 산이 수려하고 산자락에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까지 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다. 8. 세종대왕기념관sejongkorea.org>>1호선 청량리역 2번출구, 6호선 고려대역 3번출구, 5~10분 ‘세종대왕 일대기실’ ‘한글실’ ‘과학실’ ‘국악실’ 등 전시실을 통해 세종대왕의 업적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훈민정음, 용비어천가, 한글악보, 세종실록지리지, 활자인쇄기, 오륜행실도, 규표(척도기기), 간의, 승자총통, 휴대용 오목해시계(보물852호), 해금, 자바라, 등 우리가 알고있던 것은 물론 새로운 볼거리들로 가득하다. 특히 세종일대기실에는 재위 32년간의 업적을 그대로 담은 ‘왕자시절 독서도’ ‘즉위도’ ‘대마도정벌도’ ‘주자소도’ ‘세종대왕어진’ ‘훈민정음반포도’ ‘집현전학자도’ ‘서운관’ 등 그림도 볼 만하다. 9. 동구릉>>1호선 청량리역, 2호선 강변역, 중앙선 구리역 버스이용 동구릉은 59만여평의 숲 속에 있는 조선조 여러 왕들의 능을 일컫는다. 모두 9릉 17위의 왕과 후비의 능이 족분을 이루고 있다. 9릉은 건원릉, 문종과 현덕왕후 권씨의 현릉, 목릉, 휘릉, 숭릉, 혜릉, 원릉, 유릉, 경릉을 말한다. 동구릉의 조성은 조선왕조 전 시기에 걸쳐 이루어졌는데 동구릉이라 불린 때는 익종의 능인 수릉(綏陵)이 아홉번째로 조성되던 1855년(철종 6) 이후의 일. 그 이전에는 동오릉, 동칠릉이라 불렀다. 국가지정 사적 제193호. 능제의 변화와 조선 왕조 500년의 부침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조선왕릉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숲이 울창해 삼림욕하기에 좋다. 운 좋으면 문화행사도 만날 수 있다. 10. 서울숲seoulforest.or.kr>>2호선 뚝섬역 8번출구, 2호선 한양대역 4번출구 중앙선 응봉역 버스이용 서울숲은 성수동 뚝섬 일대 35만평에 조성된 호수가 있는 도시숲의 이름이다. 서울숲은 가족공원으로 조성되기 이전, 그 옛날에는 임금의 사냥터였고, 1908년 설치된 서울 최초의 상수원 수원지였으며, 경마장으로, 골프장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테마별로 문화예술공원, 자연생태숲, 자연체험학습원, 습지생태원, 한강수변공원이 조성돼 있어 가족단위로 나들이하기에 안성맞춤이 11. 독립기념관independence.or.kr>>천안역 버스이용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 극복사와 국가 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전시하고 있다. ‘민족전통관 ’근대민족운동관‘ ’일제침략관‘ ’3·1전시관‘ ’독립전쟁관‘ ’임시정부관‘ ’대한민국관‘ 등 7개 전시관과 ’겨레의 집‘을 비롯 원형극장, 통일염원동산, 추모의 자리 등이 있다. 특히 ’겨레의 집‘은 독립기념관의 대표적인 건물로 고려시대 건축물인 수덕사 대웅전을 본떠 지은 15층 아파트만큼 높은 웅장한 기와집이다. 12. 물향기수목원mulhyanggi.gg.go.kr>>1호선 오산대역 2번출구 도보 5분 경기도가 조성한 물향기수목원은 물을 주제로 한 정원인 습지생태원, 수생식물원, 호습성 식물원을 비롯 소나무원, 단풍나무원, 유실수원 등 16개의 정원이 있다. 이곳이 자라는 식물만도 1천600여 종. 이름만큼 아름다운 수목원을 다 보려면 2시간 정도 걸린다. 아이들의 자연체험학습장으로서는 물론 전문가들에게도 학술연구공간으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13. 서오릉>>3호선 녹번역 4번출구, 6호선 구산역 1번출구 버스 이용 서오릉은 조선왕조의 임금과 비, 왕자, 후궁들의 능이 함께 조성돼 있는 곳으로, 경기도 구리에 있는 동구릉 다음으로 왕실군이 집결되어 있다. 세조 3년인 1457년 세조의 첫째 아들인 덕종의 경릉을 조성한 것을 시작으로 8대 예종, 19대 숙종, 영조의 원비 정성왕후, 명종의 원자 순회세자와 공회빈, 영조의 계비 영빈, 숙종의 후궁 장희빈의 무덤이 함께 있다. 야생 동식물과 잘 보존된 숲 등 자연경관이 빼어나 가족 단위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아이들의 자연체험학습장으로도 인기 장소이다. 14. 덕수궁deoksugung.go.kr>>1호선 시청역 2번출구, 2호선 시청역 12번 출구 도보 5분 원래 성종의 형 월산대군의 저택으로 1593년 피난에서 돌아온 선조가 이곳을 임시궁궐로 사용하면서 궁궐로 쓰이게 되었다. 처음 정릉동 행궁이라고 부르던 것을 광해군 3년(1611) 경운궁으로 고쳐 불렀다. 광해군 7년(1615) 임금이 창덕궁으로 거처를 옮긴 이후 약 200여년 동안 비어 있었다가 1897년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에서 돌아오면서 다시 궁궐로 사용되었다. 고종이 황제로 있던 1907년까지 대한제국의 파란만장한 역사의 중심무대가 되었다. 덕수궁이라는 이름은 1907년 고종이 황제의 자리에서 강제로 밀려난 이후 경운궁에 그대로 머물렀는데, 이 때부터 덕수궁이라고 불렀다. 중화전 석조전 등 고건물을 관람할 수 있고 보루각과 자격루 등 보물, 중화문과 함녕전 등 보물이 있다. 특히 석조전은 우리나라 최고의 서양식 건물로 광복 후에는 미소공동위원회의 회담장소로 사용된 일도 있고 현재는 미술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덕수궁 정문인 대한문 앞에서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30분·3시30분 있는 왕궁수문장 교대의식도 볼만하다. 15. 국립민속박물관nfm.go.kr>>3호선 경복궁역 5번출구 도보5분 국립민속박물관은 대한민국 대표적인 전통 생활사 박물관이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생활사 전반을 살펴볼 수 있고 고궁인 경복궁 내에 위치하고 있다. 설, 추석 등 명절에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행사가 펼쳐지는 등 연80회 이상 상설공연을 펼치고있어 운좋으면 민속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는 체험 위주의 어린이박물관이 함께 있어 같이 둘러보고 와도 좋다. 16. 예봉산/운길산>>예봉산 중앙선 팔당역, 운길산 운길산역 한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시원한 전망을 자랑하는 예봉산은 지난해 중앙선 전철이 연장개통하면서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다. 예봉산에 오르는 길은 여러 갈래지만 팔당2리에서 오르는 길이 대표적이다. 정상까지는 보통 1시간40분이면 충분하다. 정상에 서면 산수화가 따로 없다. 동쪽으로 운길산이 지척에 있고,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저멀리 유명산, 용문산 백운봉까지 산자락들이 겹겹이 수묵화처럼 펼쳐진다. 예봉산 등산 그 자체만으로 좋지만 내친 김에 적갑산과 운길산으로 이어지는 종주산행을 해봐도 좋다. 운길산은 서울에서 동쪽으로 40km,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되는 양수리에서 서북쪽으로 4km 거리에 솟아있는 산으로 산세가 부드럽고 등산로가 편안해 가족산행이나 가벼운 주말산행이 알맞다. 특히 산중턱의 수종사는 옛로부터 ‘해동 제일의 사찰’이라 불릴 정도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17. 예술의 전당sac.or.kr>>3호선 남부터미널역 4, 5번 출구 일년내내 공연과 전시가 열리는 복합예술 공간이다. 오페라 하우스, 음악당, 한가람미술관, 서예박물관, 디자인미술관 등을 갖춰 연극, 오페라, 음악회, 회화전시회 등 각 장르의 예술 감상이 가능하다. 야외공간을 그냥 산책만 해도 좋다. 현재 토월극장에서 연극 ‘밑바닥에서’, 자유소극장에서 ‘전래동요와 께하는 놀이음악극 꼬방꼬방’, 한가람미술관에서 ‘구스타프 클림트전’, 서양미술거장전-렘브란트를 만나다‘가 열리고 있다. 18. 독립공원parks.seoul.go.kr>>3호선 독립문역 4, 5번출구 독립문에서 무악재 고개 방면으로 보면 회색의 높다란 담장이 보인다. 바로 과거 서대문형무소였던 독립공원이다. 서대문형무소는 1908년 경성감옥으로 문을 연 이후, 항일 독립투사들이 심한 옥고를 치른 곳이다. 1992년 독립공원으로 재탄생했다. 공원 내에는 독립문을 비롯해 서대문형무소역사관, 3·1운동 기념탑, 순국선열 추념탑, 옥사, 사형장, 지하독방 등 귀중한 문화유산이 많다. 사형집행장이나 사형집행도구도 관람할 수 있다. 사형장 앞에있는 순국선열위령탑에는 김구선생을 비롯해 유관순 열사, 도산 안창호 선생, 만해 한용운 선생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19. 홍릉수목원http://tree.kfri.go.kr/hong_reung/>>1호선 청량리역 2번출구 낙우송, 메타세쿼이아, 스트로브잣나무, 일본산 삼나무 등이 나무숲을 이룬 홍릉수목원은 다양한 종류의 수목을 감상하기 좋은 장소다. 국립산림과학원 부속 전문 수목원. 1920년대부터 외국에서 들여온 수목의 적응 시험을 하던 곳답게 희귀 수목들을 볼 수 있다. 외국산 수목은 물론 멸종위기에 처한 능금나무, 희귀종인 섬댕강나무와 미선나무, 북한산 자작나무, 풍산가문비나무, 잎갈나무 등을 만날 수 있다. 약초로 쓰이는 210여 종의 식물을 모아 놓은 약초원도 있다. 명성왕후의 능인 ‘홍릉’이 있었던 이유로 홍릉수목원이 되었고 지금은 이장돼 터만 남아있다. 20. 올림픽공원sosfo.or.kr/olpark/main/>>2호선 성내역 2번출구 88서울올림픽을 위해 건설되었고 지금은 시민휴식처로 이용되고 있다. 산책로, 조깅코스, 건강지압로, 엑스게임경기장 등의 체육시설과 야외조각공원, 미술관, 생태공원이 갖춰져 가벼운 운동을 해도 좋고 산책을 해도 좋고 관람을 해도 좋은 곳이다. 공원내에 백제문화의 유물과 유적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몽촌역사관과 몽촌토성이 있어 볼거리도 많다. 체조경기장 등에서 공연이 자주 열리고 음악분수 등 놀거리도 다양하다. 드라마나 영화촬영, 웨딩사진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을 만큼 도심속 시민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1. 양재 시민의숲>>3호선 양재역 7번출구 서초구 양재동 일대에 자리잡은 가족단위 나들이 공원이다. 배구장·배드민턴장·테니스장 등 운동시설과 맨발공원이 있고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산림욕장으로 손색이 없다. 주목과 소나무숲, 버즘나무숲 사이로 4.8km에 이르는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양재천으로 내려가 산책을 하거나 샛길을 따라 꽃시장 구경을 가도 좋다. 인근 교육문화회관이나 서초문화예술회관을 함께 둘러보아도 좋다. 특히 시민의숲은 서울시가 무료로 결혼식장으로 개방하고있어 야외결혼식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공원 안에는 윤봉길의사기념관과 높이 8.8m의 유격백마부대 충혼탑이 있다. 22. 불암산자연공원>>4호선 상계역 1, 4번출구 불암산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중계동과 남양주시 별내면의 경계에 솟은, 높이 508m의 나지막한 바위산이다. 1977년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됐다. 산의 모습이 송락을 쓴 부처의 모습과 같다 해서 불암산이라는 이름이 지어졌고 일명 천보산, 필암산이라고도 한다. 능선이 길게 뻗어 있어 시원한 경치를 맛볼 수 있고 산길도 험하지 않아 가볍게 오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야간에 정상에 올라보면 멋진 서울시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불암산에는 폭포와 석천암, 불암굴, 학도암, 정암사 약소암 등이 있고 제2봉인 해발 420m의 봉우리에는 불암산성지가 있다. 곳곳에 있는 바위 절벽들은 암벽타기 연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등산로와 약수터가 10여개나 된다. 불암폭포는 겨울철이면 빙벽타기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다. 23. 국립서울현충원www.snmb.mil.kr>>4호선 동작역 2, 4번출구 국립현충원은 한국전쟁때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이 잠들어있는 성지이다. 관악산 기슭에 깃들여 있어 공기가 맑고 앞으로 한강이 굽이쳐 흘러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푸른 수목과 아름다운 꽃들이 사계절 피고져 시민휴식처로 좋다. 43만여 평의 이곳에는 구한 말의 의병들을 비롯 애국지사, 국가 유공자,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다 장렬히 산화하신 국군장병과 경찰관, 예비군 등 167,000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다. 묘역은 애국지사 묘역, 임정요인 묘역, 국가 유공자묘역, 장병묘역, 경찰 묘역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경내에는 현충탑, 현충문, 충성분수대, 현충지, 현충관(영화관), 사진 전시관, 유품전시관, 각 시도 공원 등이 설치되어 있다. 24. 현충사/온양온천>>장항선 온양온천역 버스이용 현충사와 온양온천은 장항선 전철이 연장개통하며 수도권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사당으로 온양온천에서 4Km 떨어진 방화산 기슭에 위치해 있다. 1706년 숙종 32년에 처음 세워졌으며, 이듬해 숙종이 친히 현충사란 이름을 내렸다. 충무공의 영정과 일생 기록화인 십경도·난중일기·장검 등이 전시된 유물관, 이충무공이 살던 옛집, 활터, 정려 등이 경내에 있다. 충무공 묘소는 현충사에서 서북쪽으로 9km 거리인 음봉면 삼거리 어라산에 있다. 온양온천은 연장개통된 전철뿐 아니라 쾌속전철인 서해안테마열차까지 생겨 더 즐겁고 편리하게 다녀올 수 됐다. 온양온천은 국내에서 기록상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백제, 신라시대를 거쳐 그 역사가 1300여년에 이른다고 한다. 실제 온천탕으로 사용돼온 역사만도 600여년이 된다. 이 온천은 온천수의 수온이 57℃ 내외로 고열온천이다. 온천수의 수질이 뛰어난데다 온천탕들이 집중적으로 모여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온천지역으로 손꼽힌다.
    2009.02.25 수요일2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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