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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 아산시, 온양행궁 추정지 문화재 조사로 ‘부분 교통 통제’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온양행궁 추정지 문화재 조사’를 위해 4월 29일부터 5월 24일까지 온양관광호텔사거리 ~ 시민약국사거리 구간 일부 도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시는 이 기간에 온양행궁 관련 유적의 존재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며, 교통혼잡으로 인한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2차선씩 나눠, 2단계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아산시 문화유산과(☎041-536-8497)로 문의하면 된다.
    2024.04.27 토요일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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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제2회 이순신 백의종군길 마라톤대회’ 교통 통제 안내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오는 28일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이순신 백의종군길 마라톤대회’를 위해 구간별 교통을 통제한다.이순신 장군의 충효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하나로 개최되는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아산시민과 전국 마라톤 동호인 7,300여 명이 참가한다.이에 따라 대회 구간인 염치(은행나무길) ~ 음봉(이충무공묘소) ~ 둔포(운선교)까지 국도 45호선 등 주요 도로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구간별 교통 통제가 시행된다.경찰관, 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대거 투입돼 도로의 질서를 유지하게 되며, 교차로 등 혼잡이 예상되는 곳은 인력을 추가 배치해 교통을 통제하고 우회도로를 안내할 계획이다.휴일 교통량이 많은 점을 고려해 전면 통제 구간을 최소화하고, 대회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며, 교통 통제에 따른 운전자와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통제 구간 내 현수막, 입간판 등을 사전에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라톤대회 개최로 인한 교통 통제로 아산시 주요 도로 이용에 제약이 발생하는 만큼 28일(일요일) 교통 통제 시간에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교통 통제에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4.24 수요일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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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공예창작지원센터 창작자 모집 진행

    아산시(시장 박경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지원하고 온양민속박물관이 운영하는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이하 ASC)에서 전통공예의 실험적 활동 지원하고 공예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함께 만들어나갈 ‘창작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전문공예인‧디자이너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관련 기획자, 기업 및 기관 등 창작 활동을 하고 있거나, 기여할 수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등록된 창작자에게는 ▲ASC 내 공간 및 장비 사용 지원, ▲공예 교육, 세미나 프로그램 우선 예약 및 교육비 지원, ▲센터 추진사업(전시, 소재연구, 상품개발, 마켓 등) 참여 및 교육 강사 인력풀 등록 등의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등록을 원하는 창작자는 4월 10일부터 5월 22일까지 ASC 홈페이지(www.asc-center.or.kr) 공지사항에서 창작자 모집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간편한 신청을 원한다면 구글폼을 통해 제출 가능하다.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는 공예기술, 소재산업 인력 등 공예 인프라가 풍부한 지역을 선정하여 지역거점으로 활동하는 창작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창작공간으로, 2021년 선정되어 한지, 규방공예를 기반으로 지역공예인을 발굴하고 협업을 통해 전시, 교육, 전통연구, 제품생산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ASC 공식 홈페이지 또는 문의 전화(041-542-6603)로 확인할 수 있다.
    2024.04.16 화요일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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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은행나무길(곡교천) 수선화, 튤립의 거리 향연

    아산시(시장 박경귀) 은행나무길 다목적광장[은행나무길화장실~백암배수장(탕정방향) 400m 구간]에는 봄의 전령사 수선화와 튤립이 줄지어 만개해 은은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봄꽃(수선화, 튤립)을 시작으로 여름에는 수국꽃(6~7월)의 시원함, 가을의 은행나무 단풍과 이어지는 겨울 눈꽃은 별빛조명 등 다채로운 경관이 더해져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한다.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로 선정된 아산 은행나무길은, 2000년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거리 숲」으로 우수상을 받았으며, 2006년 건설교통부에서 주최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2013년 10월부터는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되어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아산시 대표 관광지다.아산시는 이곳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은행나무길 보전을 위한 생육환경 개선과, ‘꽃의 도시 아산’을 위한 특화 공간 마련, 다양한 축제와 공연이 넘치는 문화·예술 거리 활성화 등 명품 브랜드화를 추진 중이다.
    2024.04.09 화요일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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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역사기행] 묘(墓)를 살펴본다

    천경석 (온양고등학교 교사 / 아산향토연구회)  벌초도 끝나가고 추석이 다가온다. 마을에 다니면서 뵙는 분들의 공통적인 걱정 중 하나가 묘소 관리 문제다. 의식이 많이 바뀌어서 요즘은 매장보다 화장이 더 많다고 한다. 납골묘도 많이 생겼다. 어떤 각도에서 보면 잘 가꿔진 묘소는 공원처럼 보기에도 좋다. 격에 맞지 않고 너무 요란한 묘는 손가락질을 받는다. 산림 훼손이나 환경 문제도 있다.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나는 나중에 어떻게 해야 되나.  아산시에도 유명한 묘소가 여러 군데 있다. 이충무공 묘소(사적 제112호, 음봉면 삼거리), 홍가신 선생 묘소(염치읍 대동리), 송악면의 이간 선생 묘소(외암리)와 강주 선생 묘소(궁평리), 홍만조 선생 묘소(배방면 세교리) 등 옛 어른들의 묘소가 많이 있다. 개화파 김옥균의 유허가 영인면 아산리에 있고, 윤보선 전대통령 묘소가 동천리에 있다. 좀 특이한 인물로는 한명회의 딸(도고면 도산리), 이완용의 아버지(영인면 구성리), 김영삼 전대통령의 장인(송악면 궁평리)의 묘소가 있다. 누구에게나 자기 조상의 묘가 가장 의미 있고 소중함은 물론이지만 주변에 갔을 때 이런 묘들을 둘러보는 것도 공부가 될 것이다.  석물 등 묘소의 격식을 알아보기에 가장 적합한 묘는 이충무공 묘소다. 묘 입구에 이르면 먼저 접하는 것이 신도비(神道碑)다. 조선시대에는 2품 이상인 사람의 사적을 기록해서 묘의 동남쪽에 세웠다. 이충무공 묘소에는 정조대왕이 지은 ‘어제신도비’가 또 있다. 홍가신 선생의 신도비는 바위 위에 세웠고, 강주 선생의 신도비는 적당한 크기에 기품이 있다. 바닥돌인 대좌 위에 비대(비석받침 -거북모양은 ‘귀부’와 방형은 ‘방부’ 등)를 놓는다. 그 위에 비를 세우고 관석(지붕돌 - 용을 새긴 ‘이수’나 지붕모양의 ‘옥개석 또는 가첨석’)을 얹는다. 비의 맨 위에 좀 크고 독특하게 쓴 글씨는 ‘제액’이라 전서체로 쓰기 때문에 ‘전(篆)한다’고 한다. 비문을 짓는 것을 ‘찬(撰)한다’하고 그 중 긴 문장(산문)은 ‘서(序)’, 시처럼 쓴 것(운문)은 ‘명(銘)’이다. 글씨 쓰는 것은 물론 ‘서(書)’라 한다. 새긴 사람은 안 적었다.  신도(神道)를 따라 묘에 이르면 석물과 봉분이 보인다. 봉분 앞 좌우에 기둥처럼 세운 것은 망주석, 문신 모습은 문인석, 양 모양은 석양, 아이 모습은 동자석, 가운데 석등 모양은 장명등이다. 조선시대에는 1품 이상일 때 장명등을 세웠다. 봉분 바로 앞에 상처럼 생긴 것은 상석(床石)이다. 상석 앞 작은 돌은 향로석이고, 상석 뒤 바닥에 깔린 돌은 혼이 노는 혼유석이다. 상석을 기준으로 긴 돌을 이어 깐 것을 계체석이라 하고 봉분 아래를 두른 것은 호석(둘레돌, 병풍석 등)이다. 봉분 바깥을 두른 담장은 곡장(곡담)이라 하는데 이충무공 묘소는 돌로 쌓았지만 일반적으로는 흙으로 두르고 흔히 ‘활개’라고 한다. 상석의 뒤, 봉분의 앞에 세운 묘비는 묘표 또는 묘갈이며, 옆에 세운 것을 따로 묘비라고 하기도 한다.(모양으로 비와 갈을 구분하기도 한다.) 나중에 옆에 또 세우기도 해서 비가 여럿이 되기도 하니 요즘에는 모두 묘비라고 해도 무방하다고 본다.  옛 것은 그냥 그대로 문화재로, 유적으로 보면 된다. 문제는 우리다. 매장을 할까 화장을 할까. 납골묘를 만들어야 하나? 산골은 좀 서운하지? 봉분을 만들까 평분을 할까. 수목장은 어떨까. 표지석은 어떻게 할까. 국립묘지처럼 하면 어떨까.  요즘이 과도기인 것 같다. 여러 해가 지나고 나면 대세가 형성될 것이다.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2009.09.29 화요일2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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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의 산야! 행복한 산행 떠나보실래요?

    아산기맥 50KM....장거리 종주코스 개발 - 배방산, 도고산, 황산의 등산로 일제정비  시가 『아산기맥 50KM』장거리 산행 종주코스를 개발, 전국의 산사람에게 러브 콜 사인을 보내고 있다.아산기맥 50KM 배방산→ 태화산→ 망경산→ 광덕산→ 봉수산→ 도고산을 연결하는 등산로로 시는 전국의 산사람에게 새로운 등산코스로 선보여 아산의 아름다운 산하와 함께 아산의 지명도를 높여 나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관내 5개 대학의 대학생 층, 청소년과 고난을 극복하는 교육과 체험의 공간으로 제공되어 산행 중 우리고장에 대한 생각, 애향심도 불러일으키는 계기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특히 시는 아산이 가지고 있는 수려한 풍광의 산을 통해 수도권과 가깝고 교통도 편리한 장점을 살려 경기, 서울 지역의 산악인 유치와, 26만에 달하는 아산시민에게 쉽고 편리하게 산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를 위해 시는 배방산, 도고산, 황산의 등산로를 대대적으로 정비 했다.▲ 배방산에는 목교보완,로프난간설치, 방향표지판설치 등 편의시설은 물론 생태해설판과 운동기구 등 자연학습과 체계적인 운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정비를 실시하였으며 특히, 등산로 입구에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함으로서 주변 시민들의 접근을 보다 편리하게 하였다.▲도고산에는 사업비 157,833천원을 투입하여 돌계단 및 목계단 541단 설치 및 목재데크 77m를 설치하여 산행객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로프설치 230m, 운동기구설치 4점, 평상 등을 설치했다.▲도시근교의 산이면서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황산에는 사업비 83,227천원으로 등산노선의 전체적인 정비 및 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시내권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밖에도 연암산 등산로정비는 물론 덕암산, 설화산, 국사봉, 학성산, 금산 등의 입구에 대한 안내이정표를 정비하여 설치함으로서 이용에 편의를 도모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각의 산이 갖는 고유의 멋을 살려 특색 있고 다양한 등산로로 정비함은 물론 특히 도시근교의 산들에 대하여 보다 관심을 갖고 정비하여 시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로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9.09.04 금요일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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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자·효부의 정려(旌閭)를 찾아간다

    천경석 (온양고등학교 교사 / 아산향토연구회)  올해는 추석이 좀 늦어진다. 9월 중순이면 곳곳에서 산소 벌초하는 소리가 들릴 것이다. 아산 지역을 다니면서 정려가 참 많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요즘 세상에 누가 효자·효부·열녀를 찾고 알아주겠는가. 시대와 맞지 않는(?) 얘기다. 물론 열녀에 대해서는 나도 부정적이다. 그러나 조선시대와 행태나 방식은 많이 달라야 하겠지만, 그래도 효자·효부(孝婦)에 대해서는, 지금 이 시대에도 분명 의미가 크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추석을 한 달여 남겨 둔 오늘, 이번에는 정려를 살펴보기로 한다. 효열(孝烈)의 고장 아산  지난해 말 온양문화원과 함께 정리한 소책자 『아산효열정려지』에는 아산시 지역 63명의 효자·효부·열녀에 대해 기록되어 있다. 누락된 배방 회룡리의 효자 전효원(全孝源) 정려를 포함하면 64명이다(효자 37, 효부 5, 열녀 22).  문서 자료나 정려, 효자비 등 명확한 근거가 있는 분들이다. 이름 등만 간략히 전하는 분들까지 하면 훨씬 많다. 현재 26 기의 정려가 있고 비석이나 돌기둥이 전하는 곳이 3곳이다. 곳곳에 정려가 있다고 보면 된다.  송악면 동화리 2리에 있는 효자 강인수(姜麟壽)의 정려를 보자. 그는 부친 와병에 좋은 약을 구해 지극정성으로 간병했고, 한겨울에 부친이 수박을 찾으시자 백방으로 노력한 끝에 마른 덩굴에서 수박을 찾아서 드리니 병이 나았다. 뒤에 부모님이 돌아가심에 예를 갖추어 장례를 모시고 3년간 여막에서 시묘했다. 이런 효행으로 선릉참봉에 추천되었고 정려가 내려졌으며 후에 정3품 통정대부에 추증되었다.  정(旌)은 왕의 뜻을 전하거나 왕명을 받은 자가 지니던 깃발을 의미했지만, 넓게는 왕명을 적은 현판(懸板)까지 포함했다. 려(閭)는 마을 입구나 길가에 세운 문(門)인데 정을 걸어 놓은 건물을 뜻하게 된다. 정문(旌門)이라고도 해서 효자문, 열녀문이라는 말도 자주 쓴다. 비각처럼 생긴, 홍살을 두른 한 칸짜리 건물 형태가 대부분이지만 대문 위에 걸기도 했다(아산에는 없음).   배방 중리의 맹사성 효자리비처럼 비석을 세운 곳도 많다. 어떤 사람이 효행이나 열행을 했을 때 당대에 또는 후대에 그 행실을 기리기 위해 지역의 유림들이 수령이나 감사를 통해 정부에 요청한다. 사실이 명백하면 왕에게 아뢰어 왕명으로 표창한다. 우리 고장은 왕의 온양행궁 행차 때에 아뢰기도 했고, 암행어사가 파악해서 상신하는 경우도 있었다.  표창은 정 또는 비와 함께 상품을 받기도 했고 세(稅)나 역(役)을 면제해주는 등 다양했다. 사대부의 경우 관직을 받거나 사후에 추증되기도 했다. 열녀는 남편을 따라 죽거나 정절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끊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아무래도 오늘날과 맞지 않는다.  효행의 경우는 부모 간병 시에 약은 물론이고 손가락을 베어 피를 드리거나 대변을 맛보며 최선을 다하는 경우가 많다. 잉어·수박·대추·무순·오골계·금두꺼비·꿩알·오골계 등 귀하거나 철이 맞지 않는 것들을 구해다 드리는 경우가 많다. 물론 3년 시묘는 거의 기본이다. 옛날엔 흔한 일이고 비슷비슷하지 않느냐고 깎아내리면 안 된다. 조선시대에도 무척 힘든 일이었다.  오늘날에도 현실에 맞는 효행과 열행은 얼마든지 가능하고 의미가 있는 일임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돌아가신 뒤에 묘소를 거창하게 만들거나 제사를 뻑적지근하게 준비하는 것은 사실 산 자들을 위한 일이다. 어버이 살아신 제 섬길 일란 다할 일이다.  
    2009.09.04 금요일1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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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색바람 부는 아산, 숲속의 도시

    시는 최근 2년간 시 곳곳에 100만본 이상의 수목을 식재하여 녹음이 어우러지는 녹색도시를 가꾸어나가고 있다.가로 숲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용화택지개발, 아산테크노벨리단지, 담장허물기사업과 국도45호선 가로공원, 도시숲 공사, 철도하부공간 녹화사업 등에 대규모의 조경수를 식재하고 굴취이식을 통한 도시녹화사업으로 전 지역을 푸른 숲으로 조성중이다. 2009년 올해 ▲담장허물기 사업 14,000본 ▲읍․면․동나무심기사업 87,000본 ▲용화택지개발지구 142,000본 ▲ 아산테크노밸리 조성지구 72,000본 ▲ 기타 가로수, 공원, 도시숲조성, 산지조림사업 등에 393,000본을 식재했으며,  지난 2008년에는 ▲담장허물기 사업 10천본 ▲읍면나무심기사업 8천본 ▲신정호 공원사업 23천본 ▲ 기타 가로수, 가로공원, 도시숲조성, 산지조림사업 등에 324천본 등이 식재됐다.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민간사업분야의 아파트 건립등에도 조경수목 심기를 적극 권장하여 8십만본의 수목을 식재하기로 하였다.  이와함께 모든 개발사업은 물론이고 공한지,가로변 등에 공원조성과 수목식재를 기본으로 하고 그에 관한 모든 업무는 전담부서에서 추진토록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07년2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원녹지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푸른도시팀, 공원조성팀, 공원관리팀, 도시녹화팀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공원 및 녹지공간 확보를 위한 아산시의 노력은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특히 요즘은 읍면동에서 자체적으로 공원조성 및 수목식재를 추진하여 지난 2008년 염치읍 등 7개 읍면에서 사회단체나 마을과 협력하여 자체적으로 1억2천여만원을 투입해 마을공한지, 입구, 국도변, 하천변, 등산로변에 8천본을 식재하여 나무 심는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금년에는 17개 전 읍·면·동이 기관·단체 및 시민이 참여, 8억여원을 투입해 87천본을 식재, 지역 어디서나 푸른 녹색 거리를 만나는 것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지난해와 금년 일선 읍면동 식재현황을 비교하면 수목식재는 10배, 사업비는 7배가량 늘었다. 수목식재에 있어서는 큰나무 위주의 식재에서 금년에는 교목과 작은나무류인 관목도 병행하여 식재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조경수로 도심속의 숲을 이뤄가고 있다.  또한, 관공서와 학교 등 도시 경관을 해치는 답답한 담장을 허물어 아름다운 꽃과 나무, 정자 등을 심어 휴식공간으로 만들고 있어 학부모와 시민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03년부터 금년까지 7년간 51개 학교 등에 3만㎡의 녹지가 확보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최근 2년간 학교, 기관, 민간 등 9개소에 8,644㎡에 수목 24천본 식재와 정자 등 편익시설물을 설치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언론의 주목과 시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신정호에는 아름답고 다양한 나무들이 자리하고 있고 특히 관상용 유실수를 심어 주렁주렁 익어가는 사과알이 또다른 볼거리가 되고 있다. 시는 시민의 정신적 풍요로움과 삶의 질을 높이는 푸른 여가공간 제공을 위해 시민 정서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녹색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친환경적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신정호 유실수]
    2009.09.04 금요일1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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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아산의 가을, 풍성한 공연소식으로 행복한 시민

    - 아산국제조각심포지엄과 뮤지컬"칠인의 지각생"공연 -- 보건소 소극장 개관 연극“마지막당부” 첫무대에 올라 -  2009년 아산의 가을은 국제조각심포지엄, 뮤지컬 등 다양한 예술문화공연과 전시회가 열려 시민들은 고품격의 문화를 호흡할 수 있다.9월 18일 신정호조각공원에서 개최 될 제2회 아산국제조각심포지엄에는 이탈리아, 독일 등 4개국의 외국작가와 국내 작가, 야외초대작가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또한 시민생활관에서는 뮤지컬"칠인의 지각생"을 무대에 올리고 가족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를 상영한다.이와 함께 시민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이 9월 한 달 내내 아파트, 읍,면,동 축제마당 등을 찾아가 즐겁고 신나는 시간,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명품문화도시 아산을 위한 시의 열정과 투자도 눈여겨 볼만하다. 중부권 최고의 공연문화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공연 문화 공간 확충을 위한 각종 인프라 구축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제일먼저 문을 연 곳은 총사업비 2억을 들여 총170석 규모의 콘서트 홀로 리모델링한 보건소 소강당으로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연극 ‘마지막 당부’를 무대에 올렸다. 시민의 건강과 체력증진, 예방활동만을 했던 보건소에 연극무대를 꾸밈으로써 시민정서 함양과 예술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즐거움의 공간, 새로운 이미지의 보건소가 되었다. 소규모 공연, 전시회 등 고품격의 예술로 행복한 쉼호흡, 전용 공연장도 대폭 확대,..문화예술 도시 명품아산 추구 이와 함께 시청 대강당.구 경찰서 건물, 시민생활관등으로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예술이 가능한 예술극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시청 대강당은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여 무대넓이를 105.3㎡에서 245.9㎡로 넓혔다.여기에 조명ㆍ음향시설을 보강하고 분장실도 새롭게 만드는 등 499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 시설로 손색이 없다. 준공기념으로 9월 11일 리모델링 개관기념 공연을 준비 중이다.또한 구 경찰서 지하에 230석 규모의 연극전용극장을 조성하기 위한 공사를 착수 중이이서 늦어도 금년 9월까지 아산은 총 3개소의 무대공연장을 보유하게 되는 공연문화메카로 거듭난다.앞으로도 아산은 청소년교육문화회관, 맹사성복합문화타운 건립에 공연장 설치를 포함하고 있고 11월 개교하는 경찰종합학교의 1,800여석의 대강당과 시설들을 이용할 수도 있게 된다.이와 함께 온양민속박물관의 야외 공연장이 개설되어 있고, 외암마을 상설 국악공연장이 설치되어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고(매주 일요일)구 장항선 도고역을 중심으로 하는 예술창작 벨트 내에도 공연장을 추가로 조성 할 계획도 갖고 있어 공연전용 공간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어서 문화예술의 도시 아산, 명품도시 아산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2009.09.04 금요일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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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에서 창작된 문화·관광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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