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무연고 분묘 벌초활동
염치읍에 따르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동환, 윤영월) 60여명은 지난 10일 염치읍 관내 30여기의 무연고 분묘에 대하여 벌초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무연고 분묘 벌초사업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조상의 얼과 은덕을 기리는 아름다운 풍습을 지키는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 김동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름모를 고인들의 넋을 위로하고 조상에 대한 효심을 일깨우기 위해 이 같은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하였으며, 읍 관계자(염치읍장 임창주)는 “매년 거르지 않고 본인들의 조상을 모시듯 벌초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새마을 남·녀 지도자들은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아산 고구마연구회, 고구마 세척시설 본격 가동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구마연구회(회장 전규태)에서는 지난 8월 31일 농업기술센터소장 및 연구회원 등 30여명이 참석 가운데 고구마세척시설 시연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고구마세척시설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가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유통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목별 농업인연구모임인 아산시고구마연구회에 2010년도 협업경영실천 시범사업으로 지원한 시설로 총사업비 4천만원이 투입되었다. 농수산물유통공사의 2009년도 통계에 따르면 세척고구마가 일반고구마에 비해 거래가격을 10kg당 약 4,000원을 더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구마세척시설은 연구회원인 오성섭씨 농가(아산시 방축동)에 설치되었으며, 세척, 건조, 선별라인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세척시 필요인력은 7명(투입1, 선별6)이며, 1일 7톤의 고구마를 세척할 수 있다. 전규태 고구마연구회장은 “고구마 세척시설의 사용은 연구회원에게 우선권이 있지만 관내 고구마 재배농가를 대상으로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척시설사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이용일 2주전에 세척장 운영자(☎010-3424-7018)에게 신청하면 되며, 세척료는 10kg당 700원(인건비 별도)이다.염치읍, 진수린 독립투사 추모행사 개최
염치읍(읍장:임창주)에 따르면 지난 9일 염치읍 강청리 산31번지에 소재한 진수린 독립투사의 묘역에서 유족, 기관단체장, 지역유지 및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수린 독립투사의 서거 79주년을 맞이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진수린 독립투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자 추모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진수린 독립투사는 1898년 신창면 신달리에서 출생 1921년 아산군 금융조합에서 근무중 독립운동을 위해 상해 임시정부로 가서 “상해 임시정부 재산서기”, “한일독립청년회 대표”, “조선독립운동 비밀결사대 중앙집행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1928년 독립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로 들어와 활동 중에 체포되어 모진 고문과 옥고로 인한 병으로 1930년 9월 9일 33세에 서거하였다. 한편, 염치읍장(임창주)는 “한민족의 자주독립을 만방에 외친 고인의 위업을 받드는 뜻깊고 경건한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인주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산시 인주면에 의하면 인주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지호선, 장광순) 회원 40여명은 지난 8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상생하는 새마을운동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 주위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은 독거노인인 인주면 밀두리 302번지 김선운(86세)할머니가 거주하는 집을 찾아 도배를 하고, 장판을 교체하고, 그리고 비가 오면 질퍽거리는 출입로에 벽돌을 깔아드리는등 노력 봉사를 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인 지호선(55세)씨는 작은 일이지만 할머니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고 큰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역실정에 부합되는 지역가꾸기사업을 발굴 다수의 주민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며, 부녀회장 장광순(51세)씨는 지붕개량사업, 무연분묘벌초사업, 국토공원화사업등을 인주면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영인면 새마을지도자회, 분주한 하루
영인면에 따르면 영인면새마을협의회(회장 윤기오, 장운하) 50여명은 지난 8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와우리 공동묘지를 찾아가 연고가 없는 무연분묘 30기를 제초하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벌초 후에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하여 추진 중인 숨은 자원찾기 경진대회를 개최 폐비닐, 농약병, 고철 등 우리생활 주변에 방치되어 있는 재활용 가능한 자원의 수집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사랑의 김장나누기에 사용할 배추를 식재하는 등 아침부터 저녁까지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아울러 공무원 및 이장을 비롯한 다른 기관·단체원들은 즐겁고 쾌적한 추석절이 될 수 있도록 주요도로변, 하천, 관광지 등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김일환 영인면장은 “훈훈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매년 무연분묘 벌초 및 각종봉사활동에 열과 성의를 다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원 분들께 감사하다.” 라는 인사말을 전했으며, 윤기오 협의회장은 “분기별 시행하는 숨은자원 찾기 운동을 통해 자원순환형 사회를 구축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을 다짐하였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