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시장, “최고위 고품격 공연…아산에서 마음껏 즐기고 힐링”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주최하고, 충청남도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박귀환)이 주관한 ‘아트밸리 아산 제1회 행복힐링콘서트’가 15일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서 개최됐다.지역주민의 고품격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아산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복힐링콘서트는 소프라노 김순영·최정원, 메조소프라노 김순희, 바리톤 이응광, 테너 정호윤 등 유명 성악가들과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웅장함을 더했다.이날 행복힐링콘서트 1부는 「카르멘」의 ‘서곡’, ‘하바네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나는 거리의 만능 이발사’ 등 오페라 명곡들로 이루어졌다.또한, 2부는 영화 「알라딘」의 ‘새로운 세상’, 「에비타」의 ‘날 위해 울지 말아요, 아르헨티나여’ 등 대중에게 더욱 친숙한 곡들로 적절한 조화를 이루었고, 마지막으로는 모든 출연자가 함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축배의 노래’를 열창하며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했다.행복힐링콘서트에 참석한 박 시장은 공연 시작 전 인사말을 통해, “전국최고위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 ‘아트밸리 아산’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아산에서 준비하는 예술공연은 믿고 찾을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인 만큼, 마음껏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경귀 아산시장, “불안한 안보상황 민방위 대원 역할 중요”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14일 평생학습관 아트홀에서는 민방위대원 1~2년 차를 대상으로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민방위 기본소양 △응급처치 △화생방 등의 체험·실습 등으로 이뤄졌다.민방위 집합교육은 4월 16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시청 시민홀, 평생학습관 아트홀에서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 일정은 아산시청 홈페이지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3년 차 이상 민방위대원은 사이버교육 대상자로 사이버교육은 12월 1일까지 민방위 사이버교육 홈페이지(www.cdec.kr)에 접속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 집합교육에 참석한 박 시장은 “최근 대남 오물 풍선 등 불안한 안보 상황에서 민방위 대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민방위 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민방위 대원 되길 바란다”고 강조해 말했다.박경귀 아산시장 “도시농업 활성화로 시민 삶의 질 높일 것”
‘아트밸리 아산 제2회 도시농업축제’의 막이 올랐다. 이번 도시농업축제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곡교천 아트-리버파크 광장에서 개최된다.도시농업은 아파트 베란다텃밭이나 옥상텃밭, 실내원예, 공공건물 벽면녹화 아트월 등 도시의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펼쳐지고 있어 그 효용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15일 곡교천 아트-리버파크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이기애 아산시의회 부의장, 강훈식 국회의원, 충남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서동철 과장을 비롯해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아산시는 최첨단 산업단지와 농업이 공존하는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라면서 “농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배울 수 있는 도시농업은 도시와 농촌의 이해와 화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아트밸리 아산 제2회 도시농업축제는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더불어 도시농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번 도시농업축제를 계기로 도시농업이 우리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삶의 질도 더 윤택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농업, 목공, 도예, 미술 등 8가지 도시농업 체험 및 전시 부스, 11가지 포토존, 성인과 유아 대상 원예체험 등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거북선빵, 청년창업 푸드트럭 등 체험형 먹거리장터도 마련돼 있다.또한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생활원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아산시 출품 정원작품을 포함해 다양한 작품들도 전시됐으며, 인근 천안시와 당진시에서도 도시농업 관련 기자재 전시에 참여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기대된다.박경귀 아산시장 “둔포지구… 반도체 중심 도시 될 것”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14일 둔포지구 관련 주민설명회를 끝으로 충남 경제자유구역 지정 관련 주민설명회를 마쳤다.이날 둔포농협 서부지점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는 충남도와 아산시, 산업연구원이 함께 충남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개발계획을 발표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다.충남도는 도정 핵심과제인 베이밸리 건설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복원을 통한 국내외 글로벌기업 유치,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등을 목표로 천안·아산·서산·당진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이다.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개발사업 시행자는 세금과 개발부담금, 농지보전부담금 등을 감면받으며, 입주기업은 세금 감면, 임대부지 조성 및 임대료 감면, 투자유치 관련 시설자금 지원, 국·공유재산 사용료·대부료 감면, 노동규제 완화, 외국인 거주자 생활 여건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아산 둔포지구는 우수한 광역교통망과 인근에 있는 천안국가산단·아산테크노밸리와 연계해 반도체·AI 사업 중심의 첨단산업 단지를 형성할 전망이다.박경귀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아산 둔포지구가 반도체 중심 도시가 될 것”이라며 “외투기업, 복귀기업 유치에 큰 탄력을 받아 우리 시에 엄청난 경제적 파급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이어 “주민들이 가장 걱정하는 이주 계획 및 토지 보상에 대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충남도는 주민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쳐 이달 말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박경귀 아산시장 “이순신 리더십, 시대 초월한 가치”
‘이순신의 도시’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장군의 후예인 해군사관학교와 각별한 인연을 쌓아간다.아산시는 12일 해군사관학교 해양연구소(이하 해양연구소)와 ‘충무공 이순신 관련 연구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경귀 시장과 송승희 해양연구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순신 관련 자문 및 강연 등 학술 활동 사항 △연구 성과물 활용 등 학술연구 및 정보 교류 활성화 △양 기관의 산하 또는 관련 기관 협력 시 협조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송승희 소장은 “올해 성웅이순신축제를 보고 진심으로 장군을 선양하려는 아산시의 노력에 감명받았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는 해상에서, 육지에는 아산시가 충무공이라는 공통 분모를 갖고 서로 연구하며 발전하는 관계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박경귀 시장은 “충무공 연구를 선도하는 핵심 기관인 해군사관학교 해양연구소와 협약을 맺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장군이 성장하고 영면하신 ‘이순신의 도시’ 아산시와 해양연구소가 손잡고 연구에 매진하면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협약식에 이어 박 시장은 해군사관학교에서 1~4학년생도 600여 명을 대상으로 ‘이순신 리더십과 명량해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이번 강연은 지난 4월 26일 해군사관학교에서 개최한 ‘충무공 이순신 학술 세미나’에 참석한 조일교 부시장이, 양 기관의 상호교류를 위해 이순신 리더십 강의를 개최하기로 협의하면서 이뤄졌다.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순신 장군의 11가지 리더십을 설명하면서 이순신 아카이브 구축,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조성 등 아산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이순신 선양 사업도 소개했다. 특히 박 시장은 “이순신 장군은 조국을 구한 명장이자, 공직자·사회 지도층의 표상이 될 만큼 청렴했고, 변화와 혁신도 두려워하지 않았다”며 “시대를 막론하고 현대사회에서도 숭모될 만한 훌륭한 리더십을 보여주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날까지 많은 이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고 계신 이순신 장군과 아산시의 연결고리는 우리 지역의 중요한 역사적 자산”이라며 “아산시는 전쟁 영웅을 넘어 ‘인간 이순신’을 조명하고 기억하는 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시장의 강연에 생도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고, 강연 이후 박 시장은 해군사관학교 공관에서 이수열 교장과 차담회를 갖고 이날 방문일정을 마쳤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