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 자금 융자 실시
아산시가 식품접객업소의 운영개선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융자대상은 관내 식품제조 가공업소 및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ㆍ휴게음식점ㆍ제과점)등이다. 융자 대상업소는 업소내부의 시설개선(혹은 설치가 필요한 주방기기 교체 및 화장실 개선)을 위한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융자한도는 식품제조가공업소 5천만원 이내, 식품접객업소 3천만원 이내이며, 대출금리 연 1% 2년 거치 후 4년 분할 상환이다. ‘식품진흥기금’ 의 융자를 원하는 영업주는 시청 위생과로 식품진흥기금융자신청서ㆍ사업계획서ㆍ사업이행확약서ㆍ영업신고증 사본ㆍ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융자 조건 등 ‘식품진흥기금’과 관련한 사항은 아산시 위생과 위생지도팀(540-261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답변을 들을 수 있다.남은 음식 재사용 NO! ‘나트륨 저감화 및 친절한 음식점 만들기’ 결의대회 가져
제48회 외식업 아산시지부 정기총회가 지난 12일 제일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일반음식점 대의원 180여명이 참석해 좋은 식단과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나트륨 저감화 및 친절한 음식점 만들기 운동을 자율적으로 실천해 음식물 낭비에 따른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나트륨 과다 섭취에 따른 각종 질병 발생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로 했으며 안심 먹을거리 제공을 통한 식생활 문화 개선으로 올바른 외식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 할 것을 결의했다. 또 대의원들은 실천결의문 낭독을 통해 소형․복합․공동찬기를 사용함으로써 푸짐한 상차림을 지양하고 간소한 상차림으로 남은 음식 제로화 운동에 적극 참여함은 물론 알뜰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 개선과 건전한 사회기풍 조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시는 그동안 ‘Stop! 남은음식 재사용, Start! 간소한 상차림, Go! 그린아산’라는 원스푸드 운동을 통해 낭비적이고 비위생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범시민 운동을 전개해 손님이 먹고 남은 음식물을 조리에 재사용 하지 아니하며, 남은 음식은 포장해 가지고 갈수 있도록 포장용기를 비치토록 하고 소형 찬기와 공동 찬기를 사용하도록 유도해 왔다. 또 올해는 온천대축제와 2016년 전국체전이 아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온천관광과 음식관광이 조화로운 수준 높은 음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아산시를 대표 할 수 있는 향토 특색 음식을 개발 육성하고 음식특화거리 조성, 향토음식 아카데미, 친절한 음식점 만들기 사업 등을 적극 펼쳐 알뜰하고 위생적인 영양식단을 갖춘 명품 음식점 만들기 사업을 강도 높게 추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은음식 재사용, 푸짐한 상차림 등 폐습이 근절될 수 있도록 시민 및 음식점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노인불소도포 및 스케일링사업 무료 실시
아산시보건소(소장 김태근)는 잇몸질환 발생이 가장 많은 노인들에게 스케일링으로 잇몸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치근면 우식예방 및 시린이를 방지하기 위해 불소도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현재 노인의 절반가량이 치아전체를 잃고서 틀니를 하고 있거나 해야 할 정도로 구강건강상태가 매우 열악한 상황이며 노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발생되는 충치와 악화된 잇몸병으로 인해 치아를 잃고 있다. 이에 아산시보건소에서는 노인들에게 매년 1~2회씩 스케일링과 불소도포로 구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스케일링과 불소도포로 구강관리 사업을 4년째 실시해 노인불소도포스케일링대상자 중 20개 이상 치아보유율 이 75%로 높게 조사됐다며올해에도 노인들의 치아건강에 유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강건강향상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아산시보건소, 고혈압·당뇨·고지혈증‘건강원스톱서비스’로 관리
건강원스톱서비스 이용대상자, 만족도 97% 아산시보건소(소장 김태근)는 심뇌혈관질환 등의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 및 질병부담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 통합건강관리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원스톱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건강원스톱서비스란 기초검사 및 건강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건강문제를 인지하고 실천하여 개인의 건강행동 변화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건강매니저,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상주하고 있어 방문 당일 건강상담 및 영양평가, 체지방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개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2년 건강원스톱서비스를 이용한 대상자의 설문조사 결과 설문 응답자의 97%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이용자의 대다수가 건강생활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원스톱서비스에 참여하고 싶은 희망자는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537-3300)을 방문해서 등록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2013년 건강한 치아어르신 선발대회 안내
아산시보건소(소장 김태근)는 제68회 치아의 날을 맞아 구강보건주간행사로 오는 26일 보건소 별관(구강보건센터)에서 ‘제4회 노인건치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보건소는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 관리의 생활화로 노인들의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전달과 노년기 치아 결손예방 및 치아의 잔존률을 높이기 위해 건강한 치아 어르신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65세 이상으로 치아수가 24개 이상의 건강한 치아(보철물과 충치치료를 했어도 가능)를 가진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25일까지 보건소 건강보건센터 유선 (537~3459, 537-3301,3303) 또는 방문 접수한다. 구강검진을 통한 선발인원은 △ 65~69세 : 2명(건치상, 오복상) △ 70~79세 : 3명(건치상, 오복상, 미소상) △ 80세 이상 : 3명(건치상, 오복상, 미소상) 총 8명이며 건치상은 10만원, 오복상은 5만원, 미소상은 3만원의 시상금을 아산시치과의사회의 후원으로 수여된다. 시상은 오는 4월 5일 보건소 별관에서 보건의 날 행사와 병행 실시한다. 한편 선발대회에 접수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위생용품 설명, 구강상담 등이 이루어지며 평소 소홀하기 쉬운 지역주민의 구강보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치어르신 선발대회는 올해로 4회째로 관내 어르신들에게 인기 있는 행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예전부터 치아는 오복의 하나로 여길 만큼 중요하므로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시민들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생활·건강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