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위장염 감염 주의
질병관리본부에서 2012년 국내에서 발생한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유행 원인균을 조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건수가 전년 대비 88.5%로 크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는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으로 나이와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며 전 세계에 걸쳐 산발적으로 감염이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 또는 물 섭취와 감염자의 대변 또는 구토물에 의해 감염되며 평균 24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오심, 구토, 복통 설사증상 발현한다. 이에 아산시보건소(소장 김태근)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올해 3월까지 유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야채 및 과일 등 생으로 섭취하는 채소류는 깨끗한 물에 씻어서 섭취, 음식은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하며 특히 조개 등 패류 섭취 시 완전히 익혀야 한다.아산시민, 겨울스포츠로 스케이트 인기 폭발
이순신빙상장은 연일 이용객들로 북새통 겨울방학이 한참인 요즘 전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산시 풍기동 소재 이순신 빙상장은 연인과 가족단위 이용객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1월 17일 현재 1월 이용객 9천명이 은빛 빙판을 누볐다. 지난해 8월 1일 개관한 이순신 빙상장체육관 內 실내빙상장은 충청권 유일의 국제규격(가로30mX세로61m) 빙상장으로 1,000족의 스케이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빙상장 내부에는 무료 코인락커와 700석의 관중석 및 의자를 구비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스케이트를 체험 할 수 있고, 착한가격으로 프로배구도 관람 할 수 있는 동하계 복합체육시설인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가족과 연인이 함께 겨울추억 만들고 건강도 챙긴다면, 뜻 깊은 겨울이 될 것이며, 빙상장의 이용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며 개인스케이트를 지참할 경우 입장료만 결제하면 이용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가족 그리고 연인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로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유아 2,000원이며 스케이트 대여료는 2,500원이다.아산시 위생업소, 최종 지불가격 · 외부가격 표시제 시행
아산시는 음식점 메뉴판에 소비자가 실제로 내야 하는 가격을 기준으로 표기하는 ‘최종 지불가격 표시제’와 영업장 면적 150㎡ 이상 일반음식점에 대한 ‘외부가격 표시제’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아산시 지역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은 부가가치세, 봉사료를 모두 포함한 가격인 '최종 지불가격 표시제‘를 시행중이다. 또한 오는 31일부터는 영업장 면적 150㎡ 이상(45평)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은 영업소의 입구나 주출입문 주변 등 소비자가 외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최소 5개 이상 품목에 대한 가격표를 의무적으로 게시해야 한다. 식육을 독립된 메뉴로 제공하는 모든 음식점도 100g당 가격을 기본으로 표기해야 하며 종전의 1인분(중량표시)가격도 병행 표시 할 수 있다. 표시 대상메뉴는 생육 상태로 제공하는 경우에 한하며 조리된 음식(보쌈, 김치찌개 등)과 육회 등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은 표시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이·미용업소도 부가가치세, 봉사료 등이 포함된 ‘최종 지불 가격표’를 게시해야하며 영업장 면적 66㎡ 이상(20평)은 영업소 외부에 ‘옥외가격’을 5개 이상 표시해야 한다. 시는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공무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업소에 방문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김동길 위생과 주무관은 “이번 옥외가격표시제 시행으로 소비자가 가격비교 등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으며 공정한 시장거래 확립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아산시 교통복지 실현 첫 단추,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충남 최초 시계 외 지역 단일요금제로 천안․평택․당진․공주시 요금 1,200원으로 이용가능 대중교통 혁신을 목표로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오는 2월 1일부터 충남 최초로 시계 외 지역 시내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한다고 14일 발표해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그동안 버스이용요금체계는 시계 내 지역은 1,200원 단일요금제와 시계 외 지역은 10㎞ 초과시, 1㎞당 100.08원이 운행거리에 따라 요금을 추가로 부담하는 구간요금제를 적용해 천안시까지 최고 2,300원, 평택시 4,000원, 삽교천 2,700원의 요금을 내고 탑승해왔다. 이에 시는 이원화된 요금제를 개선하고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첫 단추로 2월 1일 부터 ‘시내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할 방침이며 아산시 소재 시내버스(온양교통․아산여객)를 이용 할 경우, 지역과 거리에 상관없이 1,2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인근 시․군인 천안시, 당진시, 평택시, 공주시와 인접한 배방, 탕정, 음봉, 둔포, 인주, 영인, 송악지역 주민들은 시내버스 요금인하 효과로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교통복지 실현 목표를 위해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시행과 3월 1일부터 무료환승 및 6세미만 소아 무임승차 범위를 확대하는 등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초·중·고 청소년, 비만 학생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인기
아산시보건소(소장 김태근)는 아산시 초·중·고등학생의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을 위한 ‘비만 학생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월 7일부터 2월말까지 8주 동안 집중적으로 비만을 탈출할 수 있도록 돕게 되며 오전반, 오후반, 초등반, 중·고반 4개반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방학 중 학습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는 시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초·중·고등학생 중 BMI 25이상인 학생 66명을 학교로부터 추천·신청을 받아 체지방·혈압·혈당·고지혈증 등 기본신체검사 실시했으며 7일 학생비만 집중관리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유·무산소운동, 근육운동, 영양관리(식이일지쓰기 등)지도, 금연·절주와 비만 등 비만과 관련된 타사업과도 연계·통합적인 접근을 통해 효과적으로 비만을 해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생들의 각종 질병예방과 건강수준향상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아산시 생활체육회와 구강보건실운영학교를 연계해 추진한 학교건강교실을 통해 22개 학교에 4,000여명의 학생에게 올바른 건강정보와 줄넘기를 제공하는 등 건강한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여 왔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생활·건강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