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고 가을공연 함께봐요.
민속공연을 시민과 함께 하는 공연으로 아산시는 풍요로운 결실 가을을 맞이하여 온양민속박물관과 함께하는 전통음악과 우리조상의 얼이 어루러지는 한마당 야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외공연은 온양민속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오는 10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16시부터 17시까지 4회에 걸쳐 공연을 한다. 공연팀은 벽옥두 예술단, 원유선무용단, 풍물패 ‘신시’, 남도민요보존회이며 공연내용은 국악(민요), 전통무용, 사물놀이, 창악 등이다. 특이사항은 공연시간중 아산시민에 한하여는 온양민속박물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야외공연은 민속전통음악을 주제로 한 공연으로서 가족및 연인과 함께 많이 참여하여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끼시길 바라며 문화도시로서 성숙한 문화시민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공연일정 일 시 공 연 팀 공 연 내 용 비고 10.10(토) 16:00~17:00 벽옥두 예술 단 국악, 전통무용 10.17(토) 16:00~17:00 원유선 무용단 국악, 전통무용 10.24(토) 16:00~17:00 풍물패 ‘신시’ 풍물, 사물놀이 10.31(토) 16:00~17:00 남도민요보존회 국악, 전통무용 베란다 창문 열고! 마음의 문도 열고!
문화·예술도시 아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시민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아파트광장, 기업체사업장, 휴양림숲속, 재래시장, 초등학교운동장, 게이트볼장, 주차장, 신정호수 등 시민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시민이 원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공연을 한다. 올해만도 한성필 모종아파트, 삼일아파트, 아산코아루아파트, 둔포전통시장, 공세성당주차장 등 벌써 70여 차례의 공연이 이뤄졌고 5만 여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또한 아산시립합창단, 마임, 마술, 댄스, 국악트로트, 주부노래자랑, 실버악단 공연 등 프로그램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 할 뿐만 아니라 밤, 낮 휴일 구별 없이 여러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시간의 선택도 바쁜 시민에게 맞춘 맞춤형 문화공연으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 공연은 주로 해질녘에 광장에서 공연이 이루어져 퇴근 후 가족단위의 관객이 많다. 이는 서로의 얼굴도 모를 것 같은 아파트 문화에서 이웃과 함께 마음의 문을 여는 소통의 기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아파트 자치회가 준비하는 간식과 어우러져 훈훈한 마음의 정 까지 느끼게 한다. 또한 퇴근 시간에 몰려 미쳐 공연장에 나오지 못한 사람들은 아파트의 베란다 창문을 열어 아름다운 선율에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이와 관련 아산시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많은 시민들이 공연에 감사의 글과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하게 공연을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희복 아산시장은 "휴일과 밤낮없이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횟수를 거듭할수록 인기도 더해지고 신청지역도 많아져 성숙한 문화시민이 만드는 문화도시 아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 나갈 것이라고 했다"곡교천 둔치 코스모스밭, 사진촬영지 각광
아산시 곡교천 둔치(3ha)에 코스모스가 만발하여 사진촬영을 하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에서 4일 사이 추석연휴와 주말을 맞아 청명한 가을날씨를 즐기며 주말을 야외에서 보내려는 시민들로 붐볐으며, 시민들은 코스모스 밭에서 가족단위로 사진촬영을 하는 등 곡교천이 새로운 관광지로 변모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는 곡교천 둔치의 경관조성과 시민들의 정서함양 등을 위해 매년 충무교를 기준으로 동단과 서단 둔치(약 3ha)에 계절별로 유채, 해바라기, 코스모스 밭을 조성해오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한 코스모스는 지난 7월 하순과 8월 초순에 파종되었으며, 앞으로 1~2주간 만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으며, 아울러 많은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가족간 정을 나눌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산시, 10월 가봐야 할 명소 7곳
국내적으로 유명한 현충사 은행나무길 1. 돌담길 따라 물길 따라 걸어보는 외암민속마을 색동저고리 입고 걸어봄직한 우리네 옛 선인들의 거리, 외암민속마을 돌담길에 들어서면 한가롭고 여유로운 마음을 얻어간다. 물길 굽이굽이 돌아드는 정겨운 동네에 안겨 투호놀이도 하고 널도 뛰고 둥글레 굴리다 보면 저절로 입가에 웃음이 돌고 가슴 하나 가득 푸근해 지는 곳. 2. 솔향기 그윽한 봉곡사 소나무 숲길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내내 은은한 향기 가득한 봉곡사 소나무 숲길, 도심속 일상에서 벗어나 호젓한 산책길로 제격이다. 가끔씩 걸음 박자를 맞춰주는 새소리, 장난스럽게 푸드득 날아올라 놀래게도 하고 산자락 끝에는 예쁜 천년고찰 봉곡사가 자리 하니 무념무상 복잡한 생각들이랑 근심 걱정 여기에 훌훌 떨쳐 놓고 가벼운 걸음으로 돌아가는 곳. 3. 평상심을 얻어가는 곳 공세리 성당 가을날에 가장 예쁜 자태를 드러내는 공세리 성당, 시원한 바람과 넓은 들 그리고 마음까지 성스럽게 만드는 공세리 성당. 예전 상처를 치료하던 이명래 고약처럼 이제 조금은 각박해진 현대인의 마음을 따뜻하고 평화롭게 치유할 수 있는 곳. 4. 조상의 지혜와 아름다움을 한눈에 온양민속박물관 진귀한 베틀을 아이는 무엇이라 생각할까. 옛날 옛적에는 무슨 옷을 입고 살았을까? 등잔 불 밑에서 책은 잘 보였을까? 저렇게 힘든 한자들을 어떻게 읽었을까? 아마 굉장히 공부를 잘 하는 분들이 우리의 선조님 인가보다. 아이의 손을 잡고 정원을 지나 전시관에서 생활역사를 가르쳐 줄 수 있는 곳. 끊임없이 쏟아지는 아이의 궁금증을 풀어 주면서 역사는 자연스럽게 아이의 마음과 머릿속에 자리 잡는 곳. 5. 온천의 홍보맨으로 다시 태어나자 고향 아산의 온천에 푹 빠져 보자. 예전에 느꼈던 그 개운함이 아직도 그대로다. 남들은 일부러 온천을 찾아 값비싼 경비를 부담하지만 고향 아산에서느 1300여년 전통의 왕실온천, 보양온천, 현대식 건강 스파까지 있어 골라가는 재미도 있다. "온천하면 아산이다." 우쭐해지기도 하고 손님맞이에 장거리 여행, 조금은 피로해진 가족들을 위해 한가위 선물로도 제격이다. 6. 호수와 잔디 그리고 익어가는 사과 오래 간만에 찾아오는 사람들은 "여기가 이런 곳이었나?" 하고 눈을 크게 뜰 것만 같다. 유유히 호수 위를 나르는 이름 모를 새, 걷는 길 따라 함께 따라오는 시와 음악, 꽃입을 다물고 우산만한 잎 속에서 삐죽하게 올라온 연밥, 곳곳에서 카메라 셔터소리가 찰칵찰칵 연이어 터지는 신정호수공원. 여유와 이야기를 즐기며 걸어가는 사람들 속으로 우리도 함께 들어가 보자. 푸른 하늘, 파아란 호수, 그리고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신정호수공원. 7. 곡교천 둔치 코스모스밭 아산시 곡교천 둔치(3ha)에 코스모스가 만발하여 사진촬영을 하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에서 4일 사이 추석연휴와 주말을 맞아 청명한 가을날씨를 즐기며 주말을 야외에서 보내려는 시민들로 붐볐으며, 시민들은 코스모스 밭에서 가족단위로 사진촬영을 하는 등 곡교천이 새로운 관광지로 변모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는 곡교천 둔치의 경관조성과 시민들의 정서함양 등을 위해 매년 충무교를 기준으로 동단과 서단 둔치(약 3ha)에 계절별로 유채, 해바라기, 코스모스 밭을 조성해오고 있다. 그밖에도 어깨를 으쓱할 만한 곳, 현충사, 은행나무길, 세계꽃식물원, 당림미술관, 강당골... 가을을 시립도서관과 함께..
아산시립도서관(관장 윤재원)은 가을을 맞이하여 10월 1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지역주민을 위한 하반기 문화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문화강좌는 성인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부모역할 훈련, 교과서 인물 따라잡기, 그림책 깊이 읽기, 생각잡이 독서논술 등 모두 4개의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며 아산시립도서관(송곡, 배방, 어린이, 둔포)에서 운영된다.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과정별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희망하는 강좌를 찾아 각 도서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scl.or.kr)를 참조하면 되고 전화문의(☎537-3952)도 가능하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문화·관광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