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없는 사회 만들기’워크숍 개최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소장 전희재)에서는 여성부 지원사업으로 지난 26일 오전 10시 30분 온양관광호텔에서 여성장애인, 장애인단체 임원 및 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매매 없는 사회 만들기’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히 김경희 교수의‘행복한 삶을 위한 제언’이란 주제로 자존감이 있는 사람, 모든 존재와 조화를 이루는 사람, 자신의 소명을 알아 최선을 다하여 자아성취감을 갖는 사람이 행복할 수 있다는 유익한 강의와 상담소에서 마련한 인형극은 가정에서 어머니가 자녀에게 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성교육 자료로 좋은 호응을 얻었다. 현재 성매매는 연간 경제규모가 24조원이나 되며, 성매매에 종사하는 여성이 33만명으로 국내 총생산에서 차지하는 성 산업의 비중이 농림, 어업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장은 “여성장애인이든 비여성 장애인이든 차별 받지 않는 사회와 여성인권이 존중되는 사회, 여성이 사회구성원으로서 권리를 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충남지체장애인 이건휘 협회장은 “성매매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 가야 할 문제이며 여성장애인에 대한 지원시스템의 확보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도고 전통옹기 제작 시현
아산시 도고면 신언리에 거주하는 전통 옹기 제작 기능보유자 이지수(59세)가 운영하는 전통 옹기 가마에서 지난 22일부터 25일(4일간)까지 전통옹기 제작을 위한 가마에 불을 지폈다. 이번 작업에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김장독, 고추장독, 된장독 등 전통옹기 120여점을 제작한다. 이번 전통 가마는 아산지역에서 사라지는 전통문화 발전 계승을 위해 보조금 1,500만원을 들여 완성한 가마 로 향후 학생들의 전통 문화 체험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앞으로 전통옹기 체험관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한편 작업을 하고 있는 이지수는 “전통 옹기 제작에는 4일간의 산고를 거쳐 우리 일상생활에 필요한 옹기를 생산하는 것으로서 끈기와 정성이 함께 묻어나는 전통 문화 정신이 함께 하는 작업” 이라며 “잊혀져 가는 것에 대한 향수를 느끼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및 난방유 지원행사 실시
아산시 배방면(면장 이성연)과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이 공동으로 26일 배방면사무소에서 이웃사랑실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배방면을 기반으로 한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저소득 홀로 노인, 중증장애인 등 세대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눠줌으로써 저소득가정의 영양상태 개선과 훈훈한 인심을 나누어주는 사회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40명, 새마을 남·여지도자, 면 직원 30여명 등 총 70여명이 김장김치를 만드는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만든 김장김치는 저린 배추 및 속을 포함하여 약 4톤으로 배방면 신흥리에 사는 황희복 등 300세대에 가구마다 10ℓ통에 담아 각 마을 부녀회장을 통하여 직접 전달됐다. 한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행사에는 삼성전자사회봉사단에서 8백여만원과 극빈 가정 40가구에 난방유 구입비 7백여만원 등 총 1,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온양5동 주민자치센터 준공식 개최
온양5동사무소(동장 김선배)에서는 25일 정오에 온양5동사무소옆 광장에서 강희복 아산시장, 시·도의원 및 지역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문화·취미교실을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담당하게 될 온양5동 주민자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 행사는 식전에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고사와 개관 기념식에 이어 현판제막식, 테이프 컷팅,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센터는 총사업비 1억6천7백만원을 투입하여 연초에 착공하여 지상 2층 83평 규모로 아름다운 조형미와 초현대식 시설을 갖춘 지역의 명소로 탄생했다. 주민자치센터 1층은 남녀샤워장과 각종 운동기구가 구비되어 지역주민들의 체력단련실로 활용하고 2층은 요가, 어린이한문교실, 풍물 등 각종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함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행사장으로 활용하는 등 다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민은 “이렇게 지역주민들을 위한 훌륭한 문화공간을 시에서 마련해 주는 것을 보니 우리시도 선진문화도시로 한 단계 발전한 것 아니냐”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신창 수장1리, 1사1촌 자매결연 행사 펼쳐..
아산시 신창면 수장1리와 경기도 성남 분당소재 (주)영일케미컬과 도농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사1촌운동’ 자매결연 행사를 개최했다. 자매결연 행사는 25일 신창면 수장1리 마을회관에서 (주)영일케미컬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에 이어 자매결연 기념패를 교환하고 선물을 증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회사 차원에서 고품질 농산물을 이용하고 농촌일손돕기는 물론 농촌의 실정을 이해하고 다양한 농촌체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수장1리 강근식 이장은 “도시와 농촌이 서로 잘 사는 도농 교류가 이루어져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협조하여 서로 상생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